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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12-27 19:09
[육군] 박격포...박격포...
 글쓴이 : 스마트MS
조회 : 6,736  

제목 1.jpg
박격포의 구성은. 포신/포다리/포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포신은 포탄을 넣고 발사하는 기구이며.
 
포다리는 포신을 사격방향으로 지지하는 역활..
 
포판은. 발사시의 충격을 지면에 전달. 흡수하는 역활을 한답니다.
제목2.jpg
 
박격포의 발사작용은.
 
박격포탄의 후미를 아래로 향하게 하여. 포강내부로 낙하시켜.
 
포탄의 자체중량에 의하여. 포강하단부로 내려가. 충격식뇌관이 포강하부의 공이와 부딪침으로.
 
점화약통을 점화.
이후 추진장약을 점화.
추진장약의 연소에 의해 생긴 높은 압력의. 가스의 힘으로 발사. 비행한다고 하네요.
 

 
제목3.jpg
 
탄이 외경과 포열의 내경사이에 간격이 공기가 통할정도는 있어야하며.
 
공이가 뇌관 타격후. 추진장약 점화로 발생한 가스누출 않을 구조로서.
제목4.jpg

포탄 몽통의 홈을 활용한 가스누출 을 최대한 억제하기도 한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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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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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K1059 14-12-27 19:25
   
정말 궁금한 것.

영화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보면
각종 무기들이 다 떨어진 상태에서
남은 박격포 포탄 뇌관을 뾰족한 부분에 두들긴 후에 던져서, 마치 수류탄처럼 사용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그런데, 뇌관을 터트리면 박격포탄 하부의 추진제 장약이 터지면서 뿜어져 나갈테고
그러면 사람이 그것을 들고 움직이기가 만만찮을텐데

과연 뇌관이 터지고 추진제 장약이 뿜어져 나올 때까지의 시간 딜레이가
사람이 들고 던질 수 있을 정도의 시간 여유가 되는지.

박격포 주특기인 분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식쿤 14-12-27 19:55
   
장약이 두 종류라서 하나는 머리에 담겨있는 살상목적의 고폭탄, 하나는 추진목적으로 꼬리에 담기는 추진제로 나뉘어 있는거 아닐까요.

영화에선 머리에 있는 고폭탄 뇌관만 떄리니까 수류탄처럼 쓸 수 있는거라고 생각했었는데...
          
SRK1059 14-12-27 20:02
   
흠...
영화를 본지 오래된지라
박격포탄을 두들길 때
앞의 착탄 부분을 두둘겼는지, 아니면 뒤의 추진 부분을 두들겼는지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데
만약 앞의 착탄 부분을 두들겼다면...
지연 신관이었다면 모르지만
접촉신관이었다면 두둘기는 순간에 터졌을 것이고
지연 신관이라면, 두딜긴 순간부터 터지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렸을텐데
영화에서는 두둘기고 던지고 땅에 떨어져서 터지기까지 몇 초 이내였던 것 같은데.
     
두루치기 14-12-28 06:46
   
박격포탄에는 사람이 뽑는 안전핀외에 포탄내부에 안전핀이 하나가 더 있습니다. 안전핀을 뽑다가 떨어뜨리거나 장전시 실수로 떨어뜨렸을 때 터지지 않도록 하는 용도입니다. 포탄이 발사되는 충격량 이상의 충격을 받았을 경우에 자동으로 빠집니다.

 따라서 라일구에서 나온 장면은 뇌관을 찍은 것이 아니라 포탄 날개부분을 돌에 강하게 내리쳐서 내부안전팬을 제거한다음 신관을 활성화 시켜서 던진 것입니다. 박격포탄 안전핀 뽑고 그냥 던지면 안터집니다. 그렇다고 군대에서 일부러 던져보지는 마세요. 군에 있는 모든 장비는 최저가 낙찰 업체가 납품한 거라는 거슬 잊지 마시길..
          
SRK1059 14-12-28 13:35
   
아하.
그러면, 추진제 장약이 뿜어져 나오는 것 같은 문제는 아예 무시하고
그냥 수류탄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말이군요.
게다가 추진제 뇌관을 공이같이 뾰족한 곳에 정확하게 때릴 필요도 없을 것이고.

이제 이해했습니다.
스마트MS 14-12-27 19:58
   
http://www.youtube.com/watch?v=q8TTRmpJL90#t=24
으음...

아주 불가능한 비현실적인 방법은 아니라고도 하네요.
되도록 저런 방법으로 투척하지 않는게 좋다는 의견이 더 많아보이기도 하고요 ㅎㅎ;
     
SRK1059 14-12-27 20:42
   
동영상을 보니
뒷쪽의 추진제 뇌관 쪽을 두들겨 던지는군요.
뇌관을 두들기고, 옆의 밀러 대위에게 건네고
밀러 대위가 받은 후에 던지기까지 1~2초의 시간 지연이 있을텐데
그 사이에 추진 장약이 터지지 않고 가만히 있으려나?
그건 아닐 것 같은데...
     
SRK1059 14-12-27 20:47
   
동영상에 나온 댓글을 보니
C. E. Kelly라는 사람이 실제로 독일군을 상대로 60 mm 박격포탄을 던졌다는 일화로부터
아이디어를 가져왔다고 그러네요.
그런데, Kelly라는 사람은 고립되어 있는 집으로 들어오는 득일군을 향해
60 mm 박격포탄을 던졌다는 이야기만 있고
추진 장약 쪽의 뇌관을 작동시켜서 던졌는지와 관련된 이야기는 없네요.
          
wjs76 14-12-29 10:15
   
추가로 오키나와 전투때 미국 박격포반 하사가 혼자 깨어 있다가 새벽 3시쯤 접근하는 일본군을 발견하고 포반원 깨울시간도 없고해서 모아둔 수류탄 다까고 박격포탄 저런식으로 던져서 27명인가 사살한 전과가 있습니다.
오디네스 14-12-27 20:27
   
박격포탄의 뇌관은 충격을 2번 받아야 작동한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처음 발사때 충격으로 뇌관이 작동하고 두번째 충격때 터진다고 들었던...

제대한지 하도 오래되서 가물가물 근데 60미리탄만 그랬던가.... 가물가물...
     
나그네21 14-12-31 21:27
   
신형은 지연신관 추가되지 않나요? 불발탄 때문에 너무 힘들어해서 지연신관 넣는것도 있었는데.
경이파파 14-12-27 20:45
   
박격포탄(고폭탄)은 뇌관에 수류탄 안전클립처럼 안전장치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안전클립이 제거가 안되면 땅에 떨어뜨려도 폭발하지 않습니다.
어렴풋하긴 한데 발사후 충격? 고도?로 인하여 제거 되고 땅에 떨어질때 뇌관을 치죠.
그리고 추진체쪽 뇌관은 날개장약을 태우기 위한거라 포탄자체를 터트리지 않는걸오 알고 있습니다.
오래된 기억이라 정확친 않습니다만......
     
SRK1059 14-12-27 21:32
   
제가 궁금한 것은
추진제 장약이 터지면
포탄을 수백 미터 또는 Km 단위로 박격포탄을 날려보낼 정도의 힘을 발휘할텐데
그런 힘을 발휘하는 순간에도 사람이 쥐고 콘트롤할 수 있을 정도가 되는가와
만약에 콘트롤할 수 없을 정도의 힘을 발휘한다면
추진제 장약이 터지기 전까지의 타임 딜레이가 어느 정도로 여유가 있는가 입니다.
          
사무치도록 14-12-27 22:00
   
고폭탄의 사거리는 장약의 개수에 따라 틀린되요. 영화에서 나온거는 장약이 하나도 붙어 있지 않네요. 또 가스의 압력으로 날리는 거라 포열 같이 밀패된 공간이 아니라면 장약이 붙어 있다 하더라도 큰 힘이 발휘하지 못할겁니다.

하지만 궁금해 하시는
"추진제 장약이 터지면
포탄을 수백 미터 또는 Km 단위로 박격포탄을 날려보낼 정도의 힘을 발휘할텐데
그런 힘을 발휘하는 순간에도 사람이 쥐고 콘트롤"
할 수 있습니다. 일례로 60미리 같은 경우에는 포다리 포판 없이 포열을 사람의 힘만으로 붙잡고 직사화기처럼 사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영화는 영화일 뿐 81미리는 절대로 수류탄 처럼 이용할 수 없고 60미리 같은 경우에도 던진다 하더라도 제대로 뇌관에 충격받아 폭발할지는 미지수네요.
마지막으로 고폭탄엔 수류탄 처럼 안전핀이 있는되요.
순서는 포탄인계 -> 장약호 확인 -> 안전핀 제거 -> 발사입니다.
               
SRK1059 14-12-27 23:33
   
아하~.
추진제 장약의 힘이 생각보다 강하지는 않은 모양이군요.

그리고 박격포탄을 수류탄처럼 던졌을 경우,
폭발뇌관이 제대로 충격을 받아 터질 확률이 100 %는 아니겠지요.
 그 부분은 그냥 영화의 한 장면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임xx 14-12-28 18:55
   
60미리 고폭탄 남은 장약을 태워 본적 있는데
기대와 다르게 힘없이 탔던 기억이 나네요.
포열 안의 압력이 가장 중요한듯
dhkdrhfwo 14-12-27 22:21
   
아직도 재래식무기 박격포기 남아 있나요? 참으로 후진국 군대네요 저거 포판들고 다닐려면 엄청무거운데 기동성 떨어서 한발 쏘기도 전에 뒤지겟슴
     
식쿤 14-12-27 22:26
   
박격포는 지구방위대 천조국도 아직까지 굴리는 효율성 갑중 갑인 무기인데요.
     
솔아솔아 14-12-28 11:29
   
중대이상 보병세력에게 박격포를 없애면 그외 적 엄페물을 무력화시킬수있는건 남은건 포병 공군뿐인데 포병 공군이 전시에  보병옆에서 365일 대기할만큼 한가한줄아시나. 그리고 증원하는데 시간은 생각도않하시는가?
박격포가 있으면 화력이 배가되는건 모르는건가?
박격포때문에 모두가 느려진다하는거보니.. 무슨 다른 보병들은 완전군장하고 마라톤이라도 하는줄알겠음
     
망치와모루 14-12-28 11:51
   
적 보병을 가장 많이 잡는 무기인데 무슨 소리를 하는 건지?
     
점빵알바 14-12-28 23:15
   
아직도 군은 제레식 무기인 탄약을 넣은 총을 사용합니다.

활---> 총...

이젠 레이저건을 사용할때가 된것 같습니다.

국방부는 창고에 쌓아놓은 레이저건을 전방지역부터 배치하길 바람니다.

ㅎㅎㅎ.
     
축일본침몰 14-12-28 23:34
   
어그로~ 옛다관심
     
wjs76 14-12-29 10:12
   
산을 통째로 관통하는 레이저나 레일건이 나오기전까진 근접전에서 박격포를 능가할 화력지원 무기가 없는데 뭔소릴? 23세기에서 오셨나?

박격포가 무서운게, 거의 수직에 가까운 각도로 내리 꽂을수 있다는 점인데.
왕골재님은 적군이 산의 반대쪽 사면에 납작 업드려 총만 내놓고 갈기고 있다면 대체 무슨수로 제압하실건가요? 중대규모 작전에 항공폭격 유도 하실겁니까?

미필아니면 나올수 없는 한심한 수준의 주장이군요.
     
나그네21 14-12-31 21:31
   
155mm 곡사포보다 4.2인치 박격포가 살상반경은 더 넓지 않나요? 81mm박격포도 105mm 살상반경 나오는걸로 봤는데.
포병은 그냥 땅 잘파고, 잘흔들고, 건물 맞으면 잘 부셔먹는다고 본 기억이.
스마트MS 14-12-27 22:45
   
현대전 보병에게.그러니깐 일정규모의 보병에게  박격포를 제외시킨다면. 작전범위가 상당히 축소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