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유로파이터 버젼별 설명
트랜치 1
블록 1 : 기본 방공 능력
블록 2 : 기본 공대공 능력
블록 2B : 완전한 공대공 능력
블록 5 : 완전한 작전 능력 (FOC) 공대공 및 공대지 능력
트랜치 2
블록 8 : 새로운 미션 컴퓨터 장착으로 미티어, 스톰쉐도우 타우러스 운용 가능성 부여
블록 10 : 소프트웨어 : EOC 1 장착 - AIM-120C5 암람, IRIS -T, GBU-24레이저유도폭탄,
GPS 유도 무기(JDAM), ALARM 대 레이더 미사일, Paveway III & IV,
Rafael Lighening III 타케팅포트 운용
블록 15 : 소프트웨어 : EOC 2 장착 - 미티어 공대공 미사일, 타우러스 순항미사일, 스톰쉐도 순항미사일,
Brimstone 대전차 미사일
* 현재 유럽에서 배치 운용중인 타이푼은 블록 10까지 운용되고 있으며 블록15에 해당되는 인티 작업은 토네이도IDS가 아직 퇴역되지 않아 미루고 있는 상태임..
트랜치 3
블록 20 (T3a) : 엔진출력향상, TVC 기능추가, AESA레이더장착(CAESAR 예정 2015년), Avionic의 모듈화
CRV-7 로켓포드, 팽귄 및 하푼 공대함 미사일, AGM-88 HARM 대레이더미사일,
HOPE/HOSBO 활강유도폭탄, CFT 컨포멀 탱크 부착
* 그런데 유로파이터 개발 참여국들중 TVC기능에 대해서는 관심이 낮은편이라고 하고, CFT의 경우는 영국만 관심을 갖고 있다고 함. 위의 트랜치3A형에 장착 예정 무기중 HOPE활공폭탄에 개인적으로 관심이 가는데 유도방식은 GPS/INS방식에 데이터 링크 방식을 추가한 두가지 유도 방식을 사용하여 표적명중직전까지 조종이 가능함. 사정거리 160KM이고 HOPE는 지하벙커와 터널같은 견고한 표적을 파괴하는 관통탄을 채용햇고, HOSBO는 모듈화 탄두를 적용하여 지능화 자탄, EMP탄, 비살상 마이크로파탄 등 특수탄두를 선택하여 적재가능
블록 25 (T3b) : RCS 감소 형
* F35를 구입할 예정인 유럽에서는, 현재 스텔스F18EF나 스틸스F15에 대해 회의적인 여론이 있듯이 타이푼의 RCS감소 작업에 돈을 들여야하는 트랜치3B에 대해서는 회의적 의견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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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원의 군사세계 펌
위에 유로파이터 버젼별 성능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줬지만
잘 이해를 못하기는 분들을위해서 간단히 소개하자면
우리 공군이 요구하는 ROC를 충족하려면
트렌치 3 블록 25형을 들고와야 한다.
하지만 트렌치 3 블록 25형을 개발할 가능성은
현제 EADS 상황에서 1%정도 기간도 보장할수 없다
한마디로 트렌치 25형은 없다는 소리
그렇다면 현제 EADS가 FX-3차에 제안하려고 하는 버젼은 무엇인가?
트렌치 3 블록 20형이다.
지금 개발이 완료된 트렌치 2는 성능이 별로다
트렌치 2를 FX-3에 제안하면 탈락 확율 100%임을 EADS도 잘안다
그런데 트렌치 3는 아직 개발이 완료되지 않았다
현제 그들이 사용하는 버젼은
트렌치 2 블록 10 버젼을 생산중이고
트렌치 2 블록 15 버젼 개발은 연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트렌치 2 블록 15가 연기되니
트렌치 3 블록 20도 당연히 개발이 지연되고 있다.
트렌치 3 버젼의 개발 지연의 주요 이유는
유파 개발 당사국들인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조차도
경제적 이유나 F-35의 등장으로
유로파이터 도입물량을 칼질 하고 있고
특히 트렌치 3버젼의 개발에 그다지 개발비를 투입하고 싶어하지 않는상황이다.
트렌치 3를 2015년 개발 완료한다 하지만
개발이 그보다 지연될 가능성이 농후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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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EADS가 한국 FX-3차 사업에 파격적인 제안을 했다고
많은 밀덕들이 반기는 분위기이다
하지만 그 실제 내용을 들여다 보면 참담한 마음을 금할수가 없다.
EADS가 제안한 주요 내용은
1.FX-3 차에 들어오는 것은 대한민국이 유로파이터의 5번째 생산국이 되는 것이다!
2.KFX를 통한 최선의 선택은 유로파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다!
3.FX-3 및 KFX의 요구조건을 맞추기 위해서 타이푼 트랜치3를 추가적으로 개량할 생각은 없다.
이라고 한다.
<1.FX-3 차에 들어오는 것은 대한민국이 유로파이터의 5번째 생산국이 되는 것이다!>
1번 제안을 들여다 보면 참 그럴듯한 제안으로 보인다.
유럽현지 조립분 10대를 직도입
한국에서 24대 조립생산
한국 부품포함 26대 생산
하지만 여기서 알아야 할것이
한국에서 조립 생산을 한다는것은
조립라인을 한국에 설치한다인데 이게 공짜로
조립 라인을 설치해 주는것이 아닙니다.
다 우리돈 들여서 조립 라인을 설치해야하며
보잉의 경우도 F-15생산 라인을 뜯어다 한국에 설치해 주겠다고 했지만
한국 정부가 비용과 운용 유지비등이 많이 드는걸
한국에 설치할 필요가 없다고 거절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기술 이전을 받을수 있는데 돈이 좀 들어도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생산 라인을 설치 함으로써 얻을수 있는 기술이란
단순 조립기술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이미 KF-16을 라이센싱 하면서 알려진 사실이고
KF-16,T-50을 통해 조립생산 능력은 이미 충분히 확보 되었기에
더이상의 조립생산 기술배우려 비싼 돈들일 이유가 없죠
또 누군가는 부품을 국산 부품써준다고 하는데
이것또한 EADS의 눈에 보이는 뻔한 사기행각일 뿐입니다.
고작 26대 의 부품 생산을 위해 부품을 국산화 할 가능성은 0%입니다.
이건 외부 연구 기관에 연구 발주를 안내도 개나 소나 다 알수있는 사실입니다.
그럼 EADS가 왜 이러한 제안을 한것인가?
그것은 2번,3번 제안과 관련이 있는데
2.KFX를 통한 최선의 선택은 유로파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다!
3.FX-3 및 KFX의 요구조건을 맞추기 위해서 타이푼 트랜치3를 추가적으로 개량할 생각은 없다.
이 말의 뜻은
KFX를 위한 기술 이전이나 공동 개발 따위는 없다
KFX도 그냥 유로파이터 라이센스 생산을 해라
KFX까지 유파로 하면 물량이 많아지니
그러면 한국산 부품도 일부 사용할수있게 해주겠다.
뭐 이런 내용의 주장이 되겠습니다.
참 이거 욕나오는 제안이군요
참 EADS가
개발국 물량 축소 -> 생산 물량 손익분기점 620대 이하로 추락 -> EADS대규모 적자예상 밑
수량 축소로 인한 기채당 개발비 부담 증가로 가격상승 -> 가격상승으로 판매 부진, 구매량 축소
의 F-35가 격는 류의 무한 막장 테크에 들어가려는 상황에서
우리 FX사업보다 사업규모가 훨씬 큰 인도의 MMRCA사업이 유리하게 진행되서 숨통이 좀 트이고
FX사업의 유력 경쟁기종인 F-15SE의 성능이 워낙 허접해서 경쟁 상대가 안되고
F-35또한 개발 지연으로 도입에 부정적인 여론이 흐르니
아주 똥배짱을 부리면서 너희들은 그냥 우리가 주는대로 받아먹어라 식의로 나오는 상황.
추가적으로 우리군은 KFX를 어떤 특정 기종의 개조버젼을 할생각이 없으며
KFX가 사업성을 얻기 위해선 개발 이후 국내 배치뿐 아니라
대량의 해외 수출이 전재 되야 하는데
이미 개발된 기종의 개조형이나 라이센스 생산은
이러한 것이 불가능하고 기술 축적도 힘들다.
KFX는 우리나라 주도가 되는 신조기가 되어야만
기술의 발전이 가능하고 추후 해외 수출이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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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결론은
EADS의 이번 라이센스 생산 제안은 우리에게 파격적으로 좋은 제안을 한것이 아닌
반대로 상당히 거만한 태도로 우리를 무시하고 기만하는 제안을 한것이다.
현실성 없는 제안으로 한국을 낚시질하려는 EADS이 행태...
FX-3차 사업이 점점 우울해져 가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