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무기보유수를 보다 우연히 알게되었는데 해군이라고 해서 배와 수병만 있는게 아니라 보병도 있고 비행기, 헬기도 있더군요. 이렇게 되면 굳이 육,해,공군으로 나눌 필요가 있나요? 해군이 비행기도 보병도 운용하면 괜히 혼란만 가중시킬것 같은데... 군 체계를 아직 잘 몰라 왜 나눈건지 이해가 잘 안되는데 왜 그런건가요??
명확한 기준은 없습니다.
그냥 거기 있는게 다른데 있는 것보다 더 좋다고 판단하니 그런 것이죠.
예를들어 경비나 기지방어 임무가 모조리 육군의 임무가 되어버리면, 육군의 판단기준에 따라 공군의 의지를 무시하고 공항에서 경비병력을 빼버릴 수 있습니다.
그럴 위험을 감수하느니 공군 스스로 경비병력을 지휘하는게 더 맞겠죠.
또, 해병대의 경우도 영미권은 해군소속이지만 프랑스는 육군소속입니다.
역시 별 기준은 없어요.
현재 미군의 편제는 세계2차대전 월남전을 거치면서 완성된 편제입니다.
특히 세계2차대전의 편재를 보면 독일의 경우는 너무 육군,공군에 편제된 나머지...황천길로...
독일공군과 독일육군의 수뇌부싸움은...거의 머리에 쥐가 날지경...
거기에 해군조차도...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실정이였으니,,,
거의 사이코패스적 사고의 수뇌부들의 싸움에서 상당한 자국의 군인들이 피로 물들이는 결괄르 낮게 했죠
일본은 해군에 집중한 나머지 성과있는 육군과 반목의 역사를 돌이키면서 한없는 삽질의 역사를 갖고 있죠.
하지만 미군은 아프리카전선, 노르망디상륙작전을 통해서 상당한 균형있는 발전을 갖고서 서로의 분담의 편제를 적절하게 구사한 결과로서 승리하게 되죠.
즉 편제에 따른 각군의 역활을 얼마나 잘수행하는가가 중요한것이지
수뇌부의 힘싸움에 의한 편제는 얼마나 폭망인지 역사가 잘 설명해주기도 하죠...
사실상 일본육군의 편제에서 대륙쪽으로 더 가상으로 편제되면서 보급의 역활을 해군쪽에서 지원했더라면
세계의 국경선은 상당히 변화가 있었으리란 예상입니다.
결국 진주만침공은 해군의 수뇌부가 육군의 성과에 밀리니까.. 거의 반강제적으로 해군수뇌부의 단독적인 작전으로 봐도 무방할정도로 과도한 작전을 수행하게 되고 말았죠...
여기서 일본의 육군과 해군의 반목의 역사는 인터넷을 잘찾아보면 한숨이 나올지경..
국력분열의 가장 큰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미군은 이러한 편제를 상당히 잘꾸려잇기 보다는 최고수뇌부에서 각군의 수뇌부의 역활담당과 책임이 상당히 잘이뤄져서 현재의 편제에 상당히 잘 구축되어있는 실정입니다.
그러나 윗분의 말처럼 그들의 수뇌부의 힘싸움에 소말리아내전에서 상당히 고전을 하게 되므로서 전면 개편을 하게 되죠...개편이라는 보다는 각군의 수뇌부에 대한 권한의 구분이라는게 정확하죠.
결국 군의 편제는 수뇌부의 권한의 조율과책임을 확실히 구분짓지 못하면 한마디로 전쟁에 필패한다는 이야기임..............................
현재 북한이 무서운 것은 3군 통합체계가 따로 있기때문에...상당히 편제면에서...극강이랄까..
그러나 김정은이 공군에 힘을 실어주고 상황에서...
반발되는 군의 행보를 제지할지는 좀더 두고 봐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