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대지원화기 목적으로 자동소총을 기관총으로 발전시킨 모델들은 대체적으로 능력이 떨어진다는
말이 많습니다. 저야 쏴본적도 없어서 모르지만 그렇게 말하더군요. 보통 그런 기관총들은 탄창을
사용하는데 탄창을 사용하는 총기일수록 장탄수가 적기 마련이고, 이런 총기들은 애초에 자동연발
사격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시스템이 아니라서 발사시에 잔고장이 일반 소총에 비해 많다고 하죠.
게다가 총신을 강화했음에도 불구하고 총신이 쉽게 달궈지기도 하고 말이죠.
현재 소총을 몇부분 강화시켜 분대지원화기로 쓰는 대표적인 나라가 러시아와 독일 입니다.
러시아의 경우는 AK를 총신만 기관총형으로 두껍게 길게 만들어서 RPK 라는 걸 쓰고,
독일은 일부 부대에서 LMG-36 이라는 걸 쓰는데, G-36과 거의 똑같고 총신만 다른 물건입니다.
하지만, 독일의 경우는 이게 능력부족이라는 걸 인식했는지 새로이 분대지원화기 전용의 기관총을
채용해서 MG-4 라는 이름으로 새로 채용중입니다.
과거 베트남전 때 미군 네이비씰도 소총을 개조한 분대지원화기를 사용했는데요.
스토너 M63인가 그럴껍니다. 암튼 이게 장탄수가 100발이 넘어서 사용했다고 하는데
뭐 능력부족인건 마찬가지 였는지 나중에 미.니.미 기관총으로 교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