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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09 01:24
[잡담] 하늘을 나는 장갑차 조금 설명하면
 글쓴이 : 자바커피
조회 : 2,663  

미국엔 DARPA 라는게 있습니다. Defens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의 약자고... 우리말로 하면 방위 고등 연구 계획국 입니다. 

민간부분의 연구자들에게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연구자금을 지원하기 때문에 획기적인 디자인이나 개념의 장비들이 DARPA를 통해서 나옵니다. (각종 로봇을 비롯해 수많은 신개념 군사무기, 시스템들)

하늘을 나는 장갑차 역시 DARPA에서 지원한 사업으로 darpa ares program 정도의 검색어로 구글에 물어 보면 많은 자료가 나옵니다. 

얼마전에 한국어 더빙판 다큐중에 2부작의 하늘을 나는 자동차 라는 다큐가 있었습니다. 
토렌트에서 지금도 내려 받아 볼수 있는데요. 이 다큐에선 민수분야뿐 아니라 군용으로 darpa ares program  의 차량 개념이나 확보된 기술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다큐도 몇년 된거라 다큐에서 보여주는 신개념 장비들에서 CG로 처리된것들중 몇몇은 시제가 나오기도 했고... 시제가 나온것들은 실제 테스트중인 장비들이 여럿입니다.  

미국은 하늘을 나는 수직이착륙 장갑차이후엔 C-130급 수송기도 자이로콥터 형식으로 작전지에 수직이착륙 및 비행 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이로콥터 형식이냐 틸트롭터형식이냐로 싸우긴 하지만...
C-130급 수송기가 활주로 필요 없이 작전지역에 수직으로 내려않아 장비 내리고 다시 수직으로 올라 비행하는... 그런 계획까지 가지고 있죠.  

이야기가 조금 샜는데... 암튼 차량의 디자인은 darpa ares program 검색어로 볼수 있으니... 조금 우수꽝 스럽지만... 이런 차량이 가져올 작전의 유연성은 지금까지의 경보병의 기동전 개념을 혁명적으로 바꾸게 될겁니다.  

기존의 자이로콥터는 수직 이착륙이 안되기 때문에 활주거리가 확보되야만 했던것도 기술의 발전으로 헬기처럼 수직이륙이 가능해졌고(단 제자리 호버링은 여전히 안됨), 회전익의 저소회전익으로도 충분한 양력을 얻을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었기 때문에 군용에 적합한 탑재량과 방탄차체중량을 해결할수 있을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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