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저정도 물자가 보급되어 이동되었다면 HQ 외각을 도는 S&D 임무를 가진 아군의 (위력)정찰세력이 요청한 화력의 즉시지원을 위한 체계가 일이 벌어진 현장에 있는게 정상일까요? 아니면 25분을 기다려 항공지원을 받는게 정상일까요?
동영상의 전투는 대규모전면전이 아닌 소규모 소탕전상황 입니다. 언제든 치고 빠지기가 가능한 게릴라 병력을 상대하면서 25분을 대기하는게 정상일까요? 아니면 HQ에 박격포가 있는게 나을까요? 해병대라면 120mm 강선형 박격포도 가지고 있고 M224 60mm 수형박격포가 없는것도 아닙니다.
정찰병력이 HQ와 너무 멀리떨어져 항공지원 이외에 답이 없다면 모를까... 코앞에서 작전하는데 HQ에 직할화력이 없다는게 말이 안되는 상황이죠.
그리고 미군이니깐 S&D 한다는건 뭔 말인가요? 군대치고 수색/파괴 임무 없는 군대 있습니까?
미군의 항공지원이 워낙에 유벌나서 미군 하면 항공지원이 연상되지만 실제로 155mm , 105mm 곡사포 많이 운용합니다. 미육군만해도 아프간에서 헬기를 이용해서 105mm 견포 잘 사용했죠. 전진기지 구축하고 105mm 견포 헬기로 이송시키고 주변 위력정찰에서 바로바로 지원사격해주고...
미군도 항공지원을 부르는 상황은 이런 지원사격을 바로 자기 뒷단의 부대에서 지원받기 어려운 위치에 있을때나 화력적으로 높은 화력이 필요할때 입니다.
돈이 있고 없고를 떠나 항공지원을 위해 HQ근동의 개활지에 고립된 아군을 25분이나 기다리게 하는건 잘못된 일이죠. 애초에 저런 위치라면 HQ에서 중대지원화기로 박격포가 배치되는게 정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