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재작년인가? 작년인가? 밀게에서 어느회원분이.  서해안 일대에. 레일건 해안포대를 촘촘히 설치하고.
중국 해안방면의 도시나 군사거점을 타격하자 라는 의견도 제시했던 기억이 문득 드네요.

관통력과 별개로. 폭파위력 이나 범위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언제나 생각하는거지만. 사거리 하나는 정말 대단하네요. ㅎ

레일건 사거리는 어느정도 되나요?

저도 인터넷 어디서 본 이야긴데 200~300km정도라고 하더라구요.

줌왈트에 장착 예정인 64MJ급 레일건은 이론상 410km를 날라 갈수있다고 합니다.

하... 대략 발당 2500만원이면 위력과 속도 거기다 절대 요격불가능한 병기를 대당 억대그냥넘는 미살을 그냥 쳐바르네요.
이젠 요격미샬이나 팔랑스 다 집어치우고 at필드를 만들어야겠네요

레일건은 반동이 어느정도 되나요

줌왈트급에 장착예정인 레일건의 포구 에너지가 64MJ
2차대전 당시 아이오와급 전함에 장착되던 16inch (406mm)/50구경 Mark 7 주포 에너지가  292MJ

즉 마크7주포가 레일건보다 포구 에너지가 4.5배정도 되는데
포구에너지는 E = 1/2*(mv^2) 이지만
반동은 운동량 P = mv에서 나오기에

862kg의 포탄을 820m/s 로 발사하는 마크7 주포의 운동량 P = 706,840 kg*m/s
20kg의 포탄을 2530m/s 로 발사하는 레일건은 운동량 P = 50,600 kg*m/s

포구에너지는 292 : 64 = 4.5 : 1 지만
운동량은 706.8 : 50.6 = 14 : 1
즉 레일건이 포구에너지 대비 반동이 1/3정도 수준이네요

즉 무거운 중량의 탄을 느리게 발사하는 포보다
가벼운 중량의 탄을 빠르게 발사하는 포가 반동에 훨씬 유리합니다.

님이 계산한것은 평균적인 수준이구요. 실제로는 계산한것보다  더 작은 반동이 느껴질겁니다.

일반적인 cannon이나 gun은 각각

http://www.fas.org/man/dod-101/navy/docs/es310/ballstic/IMG00002.GIF
http://www.orions-hammer.com/blowback/chinn_pressure0.png

위 그림에서 나온 커브곡선과 같은 충격량을 시간에 따라 받을것입니다. 물론 짧은시간이긴 하지만
전달되는 충격량의 상당부분이 매우 짧은 시간안에 몰려있죠. 거의 펄스라고 보면 되죠.

하지만 레일건의 경우는 빔안의 레일을 따라 연속적으로 거의 균일하게 운동에너지를 전달받기 때문에
충격량이 고르게 전달되죠. 따라서 반동의 강도가 일반적인 계산보다 더 적게 느껴질겁니다.

총소리 남과 동시에 죽는거네...ㅎㄷㄷ

아니다 죽고 총소리 날듯..

그렇죠, 죽고 나서 총소리가 들리겠죠. 그것도 한참 후에 ...

화약을 이용한 소총들도 기본적으로 마하2 이상의 초음속 탄환이라서
총알이 먼저 도착하고 나중에 사격소음이 도착하죠

근데 기술개발하면 늘 누출되고 결국 부메랑이되거나 돌아올텐데
저런걸 실전화시키지말고 쟁여 놓는게 더 좋지 않을까요?
요격 불가능한 미사일이라...게다가 저렴.

이거 기술 누출되고 전력문제는 시간이 해결해준다치면
미래엔 초강대국이라도 여기저기 뻥뻥 뚫릴꺼 같은데.

K2 소총이 마하 3정도인데 .... 마하 44의 속도라 ....
그대로 전투기를 겨냥해서 쏴도 추락시키겠군요.

근데 레일건이 직사가 아니라 곡사로 날아갈수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