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누군가가 태평양 전쟁에 관한 장문의 글들을 작성하면서, '태평양 전쟁은 그 내용을 알면 알수록, 거지발싸개같다.'라고 말한 게 떠오르네요. 전쟁 자체가 잔혹한 것이긴 하지만, 저것들에겐 그 수위라는 것조차 없을 만큼 밑도 끝도 없는 최악의 방식과 방법들을 보여주었으니... 게다가 저런 과거의 사실들을 후세란 것들이 미화하려는 걸 보니... 참...
과다카날 전투에선 미해병 상륙후 일본해군의 기습으로 전함이며 보급물자실은 함선이
대부분 괴멸되고 보급도 거의 불가능하게 된 상황인데 왜 저렇게 미련하게 기관총진지로
돌격작전만 해대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상륙해서 방어중인 미해병을 과소평가 한건지 아니면
일본 수뇌부가 머리빈놈들만 모여있는건지...
함포사격으로 방어진지 무력화 시킨후에 대대적인 공격을 퍼부었다면 충분히 제압할수 있었을텐데...
1. 인도차이나,태평양,중국등 너무 넗게 흩어진 병력으로 대규모로 투입할 병력없슴
2. 정보부족으로 인한 미군부대 수백명으로 잘못판단(실제론 미해병1사단 약 2만명 상륙)
3. 잘못된 정보로 인한 병력 축차투입(전투하기도 전에 절반이 바다에 빠져죽고 절반은 굶어죽음)
4. 재해권 상실(마리아나,산호해해전등등 전투에서 일본이 이긴것처럼 보이나 전략적으론 일본 패배...보충이 힘든 전투기조종사,보급함 등등)
5. 재해권 상실에 따른 중화기,보충병력,보급품 등등 보급 자체가 안됨
====>>남은건 착검하고 돌격 ㅋㅋ
6. 일본군이 미군 기관총 진지로 돌격한게 모든건 핸더슨비행장 점령하기위한 겁니다.
거길 뚫어야 비행장을 점령하는데 결국 못뚫죠
결국 정면은 못뚫어서 비행장 공격을 위해서 우회공격을 하는데 위에 퍼시픽 2화에 나오는 존 바실론(원조 람보)하사가 히로인이 되는게 바로 이전투죠
저런 일들 때문에 미 해병대는 일본의 항복포로를 자폭좀비 이상으로 보지않고 사정두지 않은 전투로 위명을 떨칩니다. 그러다 보니 일부 항복의사가 있던 일본군 병력도 두려움에 쉽게 포로행을 택하지 못하는 악순환을 겪게 되었다고 평가되더군요. 제가 당시 미해병대였다 하더라도 나뿐 아니라 동료들을 위해서 확실한 사살쪽을 선택했을겁니다. 반면 태평양 전구의 미 육군쪽은 보다 더 항복병의 사살률이 낮았다고 알려지고 있네요.
참고로 일본에서는 08년까지 아이누라는 민족은 존재하지 않았음...그냥 허구. 이러고 있었죠..
근데 러시아가 쿠릴열도 실효지배 강화하면서 거기 토착민족 아이누족들을 등재해버림.
일본 억....그 후로 일본도 아이누 인정...뭐 이런 수순으로 갔어요..ㅋ ㅋ ㅋ.
그러케 2개 돌려준다고 할 때 받지 뭐하러 뻣대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