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항공기 공중급유방식은 붐 방식과 프로브 방식이 존재합니다.
만약 프로브 방식만 사용한다면 공중급유기야 수송기나 민항기 개조해서 쓰면 그만입니다. 큰 기술적 장애는 없다고 봐도 좋습니다. 그러나 붐방식이 문제가 됩니다. KC-767 역시도 이 붐급유봉과 그 제어문제에서 꽤 어려움을 겪은 바 있고, 330MRTT역시 현재진행형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체를 개조하고, 이걸 날려서 테스트를 하고, 인증을 받는 것 자체가 전부 돈입니다.
그래서 꼴랑 4대 사는데, 기술개발이니 일거리이니 따져봤자, 득보다 실이 훨씬 큽니다. 그냥 사는게 낫다는 소립니다.
얼마나 안정적이냐의 문제죠. 사고없이 고장없이 얼마나 사용하느냐.
그걸 위해서 수십 수백번의 테스트와 각종 인증시험 등등을 행하는데 그게 비싼거죠.
우리가 수십대의 급유기가 필요하다면 실제 우리가 개발하는게 싸게 먹히지만 그게 아니고 몇대 되지도
않는다면 그냥 사는게 쌉니다.
항공기 국내 민간항공기 중고사면 돼긴하죠,이스라엘은 민간 여객기 급유기로 개조해서 팔아먹죠.우리나라 전투기가 붐방식만 아니고 프로브 방식이면 급유방법은 많아요.전투기끼리 해도 돼고 붐방식보다 작은 비행기에서도 가능하죠,프로브 방식이 여러대 급유 헬기 공중급유도 가능한 장점도 있긴하죠.미국은 붐 프로브 방식 다씁니다.프로브 방식은 해군쪽이 많이쓰죠 그래서 함재기 이용한 방법이 많았죠,a-6인트루더 s-3바이킹 a-4스카이호크 이외 많은 함재기도 공중급유 담당했었죠.요사이는 호넷끼리 급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