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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1-30 19:17
현대전이 보병을 초라하게 만드네요.
 글쓴이 : 맘비
조회 : 3,010  

경기도 보병사단에서 근무했었는데
훈련뛰어서 대대가 작계지역에 투입되면 지역특성상 적 전차를 파괴지연시키는 임무가 주가 되었는데 예비군보충없이도 450명이나 되는 대대의 목표가 적전차 3대파괴..
그것도 우리가 하는 것은 미리 좌표잡아놓은 중화기중대가 운빨로 한대. 연대와 인접사단에서 파견나오는 토우등 대전차화력이 각 1대라고들 했습니다.

대전차화력이 고지나 산뒤에 위치하고 그걸 전차기동전에 잡으러오는 적보병을 상대하는 완전 들러리..


이번 연평도사건이나 서해훈련보다보니 갑자기 그런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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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캔세이 10-11-30 19:34
   
왠지 저와 비슷한 임무였네요. 경기도면 파주?
기억으로 제가 1소대였는데 중대마다 대전차 미사일(팬저3)를 한대 운영했었나 그랬던적이 있네요.
화기중대 빼고 3개중대가 대전차미살 운영했으니 님말대로 대충 3~4의 전차를 잡기위해 대대가 움직였던것 같네요.
10-11-30 22:39
   
달리 우리 스스로 쩌글링이라 자조하는건 아니지요.
11 10-12-02 10:05
   
중화기 중대 90밀리 무반동총은 어디에 갔나요? 편재가 없어져나? 전쟁시 각 중대별로 1문식 할당될건데
KAPU 10-12-02 14:34
   
저흰 통신대대였는데도 LAW가 몇개 있었는데 -ㅅ-;;...

유사시에 쓰라는거 아니려나? ㅎㅎ 아님 말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