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육십분 보셨네요...  완전히 부정하지는 못하겠지만 일단 추적 육십분의 내용은 평양 근처 한 부대의 비밀 문건 내용을 중심으로 보도한 겁니다... 일반화 하기는 너무 황당한 내용들이라서 조금쯤은 의심해봐야 할 것 같기도 해요...

네... 맞습니다. 추적60분 + 탈북자 이야기들 입니다.

탈북자 이야기의 경우... 구글로 검색하면 탈북자들의 북한생활상 이야기를 이것저것 읽어보면..

특히 장마당 같은 현실적 이야기나 물가 관련, 중국에서 넝어오는 밀수품같은 지하경제 관련해서 읽어보면 평양 이외지역의 일반 북한국민들의 피부로 느끼는 경제상황이나 분이기를 엿볼수 있죠.

의심스러운것 보다도 놀라운건 최정예인 신변경호실, 호위총국, 평방사 병력으로 의심되는 부대에서 그랬다는거죠. 당심과 김정은에 대한 마음이 높은 부대이고 보급도 그나마 괜찮은 부대중 하나들일텐데요....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한만국경, 한러국경쪽 부대들의 기강해이와 상황은 정말 심각하다는 거구요.

물론 그 심각성에서는 의심할 수가 없더군요... 갖가지 증거들이며 증인 들이 무지 많았으니까요... 다만 거의 군대를 다녀온 우리들 스스로가 그러하듯이 스스로에 대한 의구심은 증폭되어 말로 떠다니기 마련입니다... 그 헤이함의 강도를 조금은 의심하고 구체화 해서 봐야 하지 않느냐는 이야기죠..^^ 아직까지 사회 전반적으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가능성, 역정보조작의 가능성, 뭐 이런 것들을 염두에 두자는 겁니다.. 북한에 대한 안보 불감증은 다리 무너지고 배뒤집어지는 일이 아니라 나라가 망하는 것에 관한 것이니까요..

어떤 나라건 자신의 강함을 과장해서 말하지 약함을 과장해서 말하지는 않습니다..물론 내용의 사실 유무를 파악해서 대응하는건 당연하겠지만요..

그건 공식적인 부분이구요~^^ 뒷구멍으로 이야기할때는 누구나 비리를 이야기 합니다.. 작개나가서 술판벌인이야기 안들어보셨어요? 저는 카투사 갔던 선배가 기름빼돌렸던 이야기도 들었었죠.. 없으셨나요?

윗분글이 어느정도 신빙성은 있음...
평양근처부대는 일반적인 다른부대보다  장비나 대우가 좋은대도 ....
문서내용이 사실이라면..  모래 부대

안그래도 없는 군용 기름을 빼돌려 팔고 빼낸만큼 물을 채워 놓는 부대..

그렇다고 해도.... 방심 해서 안될...인간들이니...

북한의 필요한이유는 국제적 필요때문이라고 생각됨...
저런 거지글뱅이들이 불쌍하기도 하고.. 미국.일본.중국..
다 북한이 필요한입장...등신은 그런 자각은 하고있겟지만은...
힘이 없으니 좀 영리하게 움직임 좋겟긴 한데 머가 영리한건지 잘모르는것 같음
 바보임.

그래도 북한이 저상황이라도 안심할순 없잖아요
대비는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