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함!!!
후지고 소음이 커도 잠수함이란 무기는 경계를 해야 합니다.
바다속 이라는 환경은 해류에 의한 소음이나 해수온도차에 따른 경계층등으로 잠수함의 소리가 크더라도 쉽게 탐지 하기 어려운 환경입니다. 정말 최고수준의 음탐장비를 보유해야 하는 이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최고의 함정이라는 세종대왕급에 들어가는 함수소너는 ATLAS DSQS-21BZ
예인소너는 SQR-220K 입니다.
어떤 소나 냐구요? 1990년대 후반에 건조한 KD-1 급에 넣은 소너랑 동급 소너 입니다.
다른데선 어느정도에 쓰이냐면... 태국의 1970년대 경하 900톤급의 타피급 연안초계함이 ATLAS DSQS-21C 를 씁니다.
대충 어느정도 시절과 함급에서 쓰는 소너인지 감이 잡히시죠?
거기다 천안함 어뢰맞고 반토막 났다고 난리 법석을 떨더니 고작 고르는게 소형링스계열의 대잠헬기 입니다.
이런 우리 해군이 북한군의 잠수함을 제대로 포착한다는건... 쉽지 않죠.
이런 현실에 일본이나 중국같은 주변국꺼나... 동해 오가는 미국이나 러시아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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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전략군(옛 미사일 지도국)
수량도 수량이지만... 솔찍히 차량운반되는 미사일차량을 조기에 포착하고 제거한다는건 생각보다 녹녹치 않습니다. 이라크 전쟁당시 미군이 그렇게 초장에 조지고나서 남은걸 훌트고 다녔어도 미사일이 발사된 이후 발사위치 잡고 공격해서 파괴한 미사일 발사차량은 단 한대도 없었습니다 . 살아남은 차량이 190여발의 스커드 미사일을 쏴댔죠. 전쟁초기 선제타격에서 살아남은 미사일 발사차량은 미국이 덤벼도 찾기 힘든게 현실입니다.
즉... 우리는 전쟁이전에 꾸준히 북한군의 미사일 보관시설의 위치를 첩보나 매수같은 모든 방법을 가리지 않고 파악하고 있어야 합니다.... 만 우리군이나 정보기관 돌아 가는 꼴 보면... 이런거 할 예산을 집행한다고 상상하기 어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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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칭 무기의 끝판왕 "핵"
북한 뚱땡이 정은이의 목숨줄이죠. 소련무너지면서 소련연방에 묶여 있는 여러나라들이 국가체제가 바뀌는꼴을 두눈 뜨고 지켜봤고... 핵을 포기하면 지켜주겠다던 강대국들의 약속을 믿고 핵을 포기했던 우크리아니를 보면서 강대국의 약속이란게 얼마나 덧없음을 확인까지 했으니... 현 체제를 지키는 거의 유일무이한 대외압박 방어수단이죠.
투사체가 없는 수준이면 핵지뢰 식으로 밀고 올라오는 한국군이나 연합군을 표적으로 삼거나...
아님 애초에 평양 진입하는 사리원쪽 축선에 터트려 버리면 그쪽은 통로가 막히니... 시간 버는 용도로 쓰던가... 할수 있고...
시간이 지나 투사체에 올리는 기술까지 확보하면... 그때부턴 상당히 골치아퍼지고...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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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 어르신들이 입에 침을 튀기는 10만 특수부대 운운 같은건 침투수단을 생각하면 웃기지도 않는거고...
설사 소수가 침투에 성공했다 치더라도 경보병이 휴대/보유할수 있는 무장이나 화력이란건 한계가 명확하고...
포화력에서 대단하다고 하지만 국지도발이 아닌 전면전이면 타격을 위해 포탄을 창에서 이송해야 하는데... 요즘 북한군 돌아가는 이야기 보면 포탄 옮길 트럭은 커녕... 자행포조차 넣을 기름이 없고... 받은 기름은 장마당에 내다 팔기 바쁘고... 전쟁한다고 그래도 대량의 트럭이 움직이면 전쟁징후로 판단하고 우리가 먼져 조질테고... (우리군이 대규모 기동훈련 한다고 대응훈련 하는데 움직일수 있는 트럭이 없어서 운전수가 걸어서 훈련하면 뭐......대충 사정이 상상이 가고)
해군 훅 밀릴테고... 공군 훅 밀릴테고... 육군은 제공권 잃으면 그후부턴 입체적으로 줘 터지는거고...
이외에 뭐 경계해야할 북한의 무기가 있을까요?
작성일 : 15-03-0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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