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c 아뇨, 그렇지 않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폭뢰가 아직까지 매우 유효한 수단일 것입니다. 서해안 일대는 해안선이 복잡하고, 수심이 낮기때문에 잠수함의 이동을 저지하거나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운이 좋으면 치명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으닌깐요.
폭뢰는 정말 당장 폐기 해야 하는데 너무 구식인데다 효과도 없지요..영해군이 처음에는 이 폭뢰 사용하다가 바로 내다버리고 로켓 추진식 폭뢰를 만들어 사용하고 했는데,,제가 보기엔 우리해군이 너무 무능하고 게으른게 주원인 같습니다
단거리 대수중 공격무기로서는 공산권은 대잠 로켓을 사용하고 ,,유럽은 대잠 박격포를 애용하죠,,최근에는 대잠로켓으로 수중의 어뢰를 폭살 시키더군요
수상함이 선미에 설치를 한 레일 이용한 폭뢰투하는 명중율이 극악이라 제대로 잠수함을 못 맞춤니다,,이게 증명이 된게 근 70년전인데도 우리군은 죽자고 이거를 함정에다 설치하고 다니죠..
폭뢰는 무어이든...함정 선체 소너를 이용해서 잠수함을 포착/조준 하고 거기에 맞춰 폭뢰를 사용합니다
잠수함은 이 폭뢰를 공격 을 피해서 안전 하게 생존하는 기법도 존재 하고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독일군 잠수함이 요령있게 이 폭뢰공격을 피해 가고 했습니다
이 아저씨 또 나왔네 ㅋㅋ
주한미군 연대급으로 축소랑 전쟁터젓을때 주한미군 파병이 연대급이라는거 언제쯤 증거 주실건가요?
모든건 님 머리속에서 혼자 생각해서 나온걸 정석인냥 글 쓰심 안되죠 ㅋㅋ
2차대전때 독일 유보트 800척중 몇척이나 폭뢰에 당한지 아심?
우리가 상대하는 북한 잠샴이 미국 시울프급으로 생각하심?ㅋㅋㅋ
북한 로미오급은 독일 유보트를 기본으로 삼아서 구소련에서 손만 좀 본겁니다.
에휴 하루이틀도 아니고 ㅉㅉ
폭뢰는 여전히 유효한 대잠체계입니다. 우리 해군에 가장 위협적인 상대라고 간주되는 것이 북한이죠. 북한 잠수함이 수십 수백미터로 잠항해서 이동할 능력도 없거니와, 수중속력도 느립니다. 더구나 서해의 경우는 수심 자체가 100미터 아래로 잘 내려가지도 않아요. 원자력잠수함이라면 속력을 이용해 튀겠지만 디젤잠수함은 그렇게 안될 뿐더러 들켜도 별 수 없다는 식으로 최고속력을 내 도망치려 해 봐야 북한 잠수함의 경우 수중 속도가 8노트를 넘어가는 물건이 없습니다. 그런 상대라면 폭뢰가 여전히 유용한 무기체계가 될 수 있죠.
설령 우리 디젤잠수함 처럼 수중속도가 20노트를 넘어간다고 해도 원자력 잠수함 처럼 30노트를 넘지 못하는 이상 대잠어뢰의 추격을 뿌리칠 수 없고, 결국 택할 수 있는 건 정숙성을 극대화 하기 위한 저속 잠항입니다(애초에 디젤잠수함의 특기는 매복). 이런 상황에서 어뢰의 경우 확실히 탐지가 안되면 유도가 안되어서 쏘기 힘들 수 있지만 폭뢰는 심도세팅만 해 놓으면 내려가서 무조건 터지니까 일정 범위에 다수의 폭뢰를 투하하면 잠수함에게 충분히 위협이 됩니다(빨리 도망가려 하면 대잠 탐지수단에 걸릴 테니까 그건 그것대로 괜찮음). 잠수함의 흔적을 조금이라도 포착해 낸다면 폭뢰도 유효한 타격수단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미국의 최신 대잠초계기인 P-8A 조차도 폭뢰는 어뢰와 함께 기본 대잠무장입니다.
그렇게 되면 폭뢰의 위력이 떨어지죠.
한반도 연안, 특히 서해안의 경우 평균수심이 매우 낮고, 특히 연안의 경우는 더욱 낮아서 폭뢰의 위력이 높으면 다소 부정확한 심도 및 위치 투발이라도 충분한 위력을 갖추게 됩니다. 그러나 로켓폭뢰의 경우 이런 폭뢰의 충진작약량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아울러 이런 투발 폭뢰의 위치로 수상함 위치가 폭로될 수도 있죠. 그래서 서방해군의 경우 연안작전함 외엔 대개 부착하지 않는 무장이기도 합니다.(심지어 아스록등도 여러가지 이유중에 위의 예와 비슷한 이유가 포함되어 한물 간 무기취급 받고 있고요.)
어차피 경어뢰의 명중률이 극히 떨어지고, 잠대잠 작전에서 서로를 탐지하는 거리가 10Km도 안된다는 보고가 나올만큼 엉망진창인 서해환경에서 폭뢰의 멍청스러움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아이러니가 발생하고 있죠.(어차피 서해안은 수상함의 소너로도 적점수함의 위치를 특정할 수 없을 정도로 환경이 좋지 않기 때문에 위력으로 때려 뭉게는 폭뢰가 상당히 유용합니다.)
서해에서만큼은 폭뢰는 충분히 유지해야 할 만한 가치가 있는 체계라 생각합니다.
물론 동해나 남해 및 원양에선 폭뢰는 충분히 바보스럽고 무능한 무기체계입니다. 하지만 같은 이유로 대잠폭뢰도 무능하고 바보스럽기 때문에...
위의 상기한 이유로 서해안과 연근해안 한정 폭뢰는 유지하고, 대잠폭뢰는 그냥 포기하는 것이...
서해와 남해는 해수와 뻘흙이 점진적으로 변화하는 뻘층이 있기 때문에 소나로 정확히 잠수함을 추적하기 힘듭니다. 더구나 뻘층에 가만히 있는 경우 불가능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비싼 어뢰를 사용하기 보다는 수심이 얕고 뻘층이 있는 지역에서는의심되는 지역에 저비용 폭뢰로 적 잠수함을 패닉상태로 몰아 제자리에서 손상을 당하든 대피 기동해서 소나에 잡히도록 하는데 폭뢰가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쪽은 별로일 듯.
수심이 낮고 소나가 제대로 작동되기 힘든 수역에서는 착저하고 있는 잠수함은 유도 어뢰라도 어떻게 할 수 없습니다. 그럴 땐 햇지호크 폭뢰를 뿌려주면 잠수함은 그야 말로 지옥이 되는거죠...
잠수함이 숨어 있는 정확한 위치를 모르고, 넓은 구역을 커버할려면 현대전에도 폭뢰만한게 없습니다.
폭뢰가 쏟아져 오는데, 잠수함이 유유히 방향을 잡고 탈출한다는건 어불성설이죠. 잠수함도 수상함의 위치를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죠. 게다가대잠전은 수상함 한척만 움직이지 않죠. 여러 척이 함께 움직이며 대잠 헬기까지 따라올텐데, 아에 발각이 안됐으면 몰라도 위치가 대략 노출 된 상황에서는 최대한 움크리고 있어야죠.
폭뢰는 정밀도가 낮고,,잠수함이 미리 알고 도피하는데 데다 이를 투하하는 함정이 위험하기 까지 합니다(배 꼬랑지가 폭뢰로 인해 깨져 나간다고 함) 폭뢰 사용 문제점을 인지한다면 폭뢰 계속 사용하자는 말이 나올수가 없죠
이거를 보면 우리해군은 전투 경험 부족이란게 여실히 드러나죠... 영해군이 70년전에 버린거가 지금 레일식 폭뢰라고하는 무기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