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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2-01 00:00
핵은 사용하지 못하는 무기다라는 말을 정황논리로 증명.
 글쓴이 : dxft
조회 : 2,329  

1.핵협약은 장난이 아니다.
핵포기선언을 한 나라는 바보라서 그 협약에 찬성한 것이 아니다.
만약에 내가 핵공격을 받았으면, 다른 3자 나라들
예를들면 미국이나,러시아 등에서 대신 핵보복을 해주게 되어 있는 것이다.
따라서 핵을 쏜다는 것은 대신 나도 핵을 맞는 걸 의미하게 되는 것인데...
만약 그 약속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그 꼴을 지켜보던
또 다른 비핵보유국들은 일제히 즉각적 핵보유에 묵숨을 걸고 달려들 것이다.
그 상황은 이제 아무도 막지 못하는 흐름이 될 것이다.
핵없는 것이 죄가되어.. 핵을 맞아서 한 국가가 절멸하는 걸 봤으니
이제 나도 핵을 갖겠다는 데 누가 그걸 막으랴..

그러면 이제껏 핵보유로 인하여 혹은 다른 첨단 무기로 인하여
군사적인 우위를 지키고 있었던 모든 패권국가들이 한순간에
졸지에 핵피폭위헙에 노출되게 된다.
곧바로 세계는 종국적인 멸망의 위험에 그대로 노출 되게 된 것이다.

따라서 핵보유국들은 좋아서든 아니든..
무조건 핵투하국에 반드시 핵보복을 할 수 밖에는 없는 것이다.

제 아무리 경제적인 이익이 결정적이고 크게 걸려 있어도
그건 할 수 없는 일인 것이다.

밀약설도 필요가 없다.
이를테면 미국과 중국과 러시아와 유럽 등 거의 모든 강대국이
서로 짜고 중국의 핵폭격을 눈감아 주기로한다고 해도...
이를 지켜본 비핵보유국들은 바로 핵보유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면 그들 강대국의 지위는 순식간에 가치가 떨어져 버린다.
핵으로 자기를 노리고 있는 나라를 약소국이라하여 맘대로 할 수 있을까?
그런 미련한 짓은 안한다.

2.핵폭탄 제조기술은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고
맘만 먹으면 쉽게 수입할 수도 있는 것이어서 더욱 그렇다.
아주 어려운 기술이면 비핵국가들이 연구개발하고, 혹은 구입해서
실전배치하고 익숙해지기꺼지의 시간이라도 벌 수 있지만
곧바로 몇개월이면 은밀한 공간에서 뚝딱 제조 혹은 수입 후 배치가
가능하다.
물론 미국본토에도 3국의 첩자들이 제조해서 협박용으로 숨겨 놓을 수도 있는
것이다.
즉 핵무기는 절대 공격용이 될 수가 없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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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리리 10-12-01 00:49
   
좋은글입니다.. 단/ 착한 모범생들에게는 추천할만한 글입니다.

강도가 총들고 자신을 겨누고 있습니다. 자신은 몽둥이 들고 있죠. 한쪽에는 CCTV화면이 돌아가면서 상황을 녹화하고 있어요.

자신은 강도에게 저기 CCTV카메라가 돌아가고 있다.. 네가 총을 쏘면 경찰이 녹화테입을 보고 너를 구속해서
사형에 처할것이다. 라고 말을 하며 서로 접근하면서 결정적 일격을 날립니다.

갑자기 "탕"소리가 나면서 자신은 머리에 헤드샷으로 한방에 죽음으로 나가떨어집니다.

영혼이 빠져나가면서 갑자기 후회가 물밀듯이 밀려옵니다.

아~ 죽으면 끝짱이구나,  사후에 대지진이 나서 세계가 멸망하든, 핵전쟁이나서 지구가 멸망하든
그것은 내가 죽은 이후에 벌어지는 일이다.

설마가 사람잡는 법입니다... 강도가 총으로 사람을 살상하고 잡히면 사형당하니까 총 안쏘겠지 하면서
몽둥이 들고 설치면 총맞고 죽습니다.

죽으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세계가 번영을 하던, 망하던, 그건 남의 일인데. 일단 살고 봐야죠.
     
ㅁㅇ 10-12-01 00:58
   
그건 내가 핵을 가지고 있을 때가, 핵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 보다..
핵을 맞을 확률은 오히려 높아질 수 있다는 단순한 계산만 되면 되는 겁니다.
왜냐면
원래는 비핵보유국인 내가 핵을 갖는 다는 것은
다른 모든 나라가 핵을 가진다는 뜻이고
그러한 각국의 주장들이 모두 중화되지 않고 대립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중동국가 모두들 핵을 가진 상태면..
그 여파 때문에 동북아도 긴장이 고조 됩니다.
그런 상호 작용 때문이죠.

물론 나는 핵을 못갖는데 대한
대비책은 다 있게 마련이죠.
시설로, 무기로, 외교로, 동맹으로...

모두 총을 가지고 있는 미국과
총을 가지지 않는 한국의 총기사고발생률만 보면..
드러나는 사실 입니다.
ㅁㅇ 10-12-01 01:01
   
내가 핵을 가진다는 걸로 핵 피폭 위험을 오히려 높힐 수가 있는 것이라면..

당연히 위험을 줄이는 걸로 해야 겠고..
대신 동맹국의 핵을 내 것 처럼 보복에 이용할 수만 있다면..
당연히 핵보유국인 적대국도...마찬가지로 못 씁니다.

어차피 죽을 생각인 미친놈이라면
내가 핵을 가졌든. 내 동맹이 가졌든...
핵을 쓸 거지요.
ㅁㅇ 10-12-01 01:07
   
즉 핵은 핵으로 막을 수는 없죠..
왜냐면 상호간에 서로 핵을 쓸 수는 있지만..
날아오는 핵미사일을 핵으로 폭파시키지는 못하니까..
차라리 핵은
선제 핵기지 공격이라든가,
최첨단 미사일피폭용 스커트같은 거라든가로 막는 거죠.

핵으로 막는 다는 뜻은
핵보복으로 상호간 피폭이라는 걸로 막는 것인데..
그러면 어차피 동맹국의 핵으로 해도 되는 것이며...
또 다른 무기들로 있습니다.

구태여...핵확산을 유발하는
핵보유를 원할 이유는 없는 거죠.
오카포 10-12-01 01:58
   
다른 글에도 적었지만 저는 국제협약에서 보복약속이라는 것을 믿지 않습니다.

 완전히 믿지 않는다라기보다는 자기 능력껏 지킨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즉, 핵폭탄이 한두발 가진 나라가 핵을 썼다면 혹은 핵폭탄은 있지만 그걸 운반할 운반체가

 마땅치 않은 국가가 핵을 썼다면 그 나라는 아주 지독한 응징을 받을 겁니다.

 하지만, 만약 중국이나 러시아와 같은 강대국이 핵을 쓴다면 설사 미국이라고 해도 대신

 응징해주지 않을 겁니다.

  아주 간단한 거 아니겠습니까? 내 동맹이 당했다고 해서 내가 당한건 아니거든요.
 
 만약 동맹 대신에 내가 보복을 할 경우 나에게 날아올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정치적 경제적

 보복은 가능해도 군사력으로 보복을 할 순 없다고 봅니다.

  그러면 왜 핵포기 선언을 하느냐.

 안하면 강대국들이 않좋아하니까요. 초기부터 핵폭탄을 가지고 있던 나라들은 다른 국가들이 이

 위험한 무기를 가지는 것을 않좋아라 합니다. 특히나 미국이 그렇습니다. 미국은 세계의 경찰을 자처

 하면서 전세계를 영향권에 두고 싶어합니다. 그런데, 이 위험한 무기가 퍼질수록 미국의 영향력을

 떨어지게 마련이거든요.  미국이 특히나 그렇지만 다른 핵보유 국가들도 마찬가지죠. 자신 말고 남이

 가지는 것은 당연히 않좋아 합니다. 그래서 핵을 개발하려고 하는 국가들에게 정치, 경제적 압력을

 넣고, 핵포기 선언을 하는 국가들에게 선물을 안겨준다던지 하면서 막고 있는 것이죠.
ㅇㅇ 10-12-01 03:57
   
오카포 말에 전적으로 동감
 그루지아가 부시 믿고 미국, eu가 지지 하다가 러시아가 "그루지아 디질랜드" 만들어 버려도 아무도 안도와줌.
 뭐 파키스탄 정도만 핵 사용하면 전 세계가 파키스탄 디질랜드 만들겠지만서도 미국, 러시아, 중국, 영국, 프랑스 한테 핵 보복 하는 국가는 없을꺼라고 봄
시망의추억 10-12-01 17:45
   
나이브한 생각임.
과거 똑같은 일들이 유럽에서도 있었음.
프랑스의 경우에도 미국이 핵우산을 씌워줬었음.

그러나 프랑스인들이 생각하기에 미국이 자신들의 뉴욕이 핵무기에 날라가는걸 감수하고서 파리를 지켜줄거라고 믿지 않는다는 프랑스 대통령의 말이 있었음.

그리고 핵개발 한것임.

막말로 북한이나 중국이 한국에 핵을 사용했다고 치면, 협약대로라면 미국이 그 두나라에 핵공격을 해야 하는데, 그러면 중국이 미국 뉴욕, 워싱턴에 다시 핵공격을 하게 됨.

자...이때 미국이 그렇게 자신들의 주요 도시가 핵으로 날라가는 상황에서 과연 핵우산 협정대로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은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당연히 가져야 하는 것임.

나는 아니라고 봄.

그래서 핵무기는 반드시 개발해야 함.

설사 그것으로 인해 한동안 경제가 흔들린다고 하더라도.......
핵은 전시… 10-12-03 11:01
   
핵이 쓸 수없는 무기다...그 이유는 핵을 쓰면 다른 핵보유국들이 협약에 의해 동시공격하므로 쓸 수없다라 논리에 동의 할 수 없다.

우선 핵까지 쓴다면 이미 국가의 운명을 건 마지막 단계에 와 있는 상황이고 , 핵을 쓰거나 쓰지 않거나 어차피 핵을 가진 국가의 정권은 위기 상황을 넘어가지 못하면  죽은 목숨이다.
결국 핵도 인간이 사용하는 것이고 인간은  극단적인 상황에서 그리 이성적이며 논리적이지 못하다.

따라서, 그러한 협약에도 불구하고 핵은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또한, 만일 핵공격을 당한 나라와 치열한 핵 공격을 감행할때, 핵보유국들이 협약에의해 즉각적인 핵공격을 하겠는가?

이것은 그렇수도 아닐 수도 있는 사항이다.

미사일엔 눈이 없기에 죽기살기로 멸절을 각오한 상대에게 핵을 쏘면 상대의 핵이 다른쪽으로 날라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만일 핵 보유미사일이 가 수백기가 넘어가는 나라에게 그러한 협약을 들어 공격한다면  협약의 모든 핵 국각들이 동시에 타격하여 상대가 보복을 하지도 못하게 해야한다.

그런데 ,그렇게해도 만일 상대 핵국이 지하요새 깊이 몇발의 수폭을 감춰두고 사용할 수 있다면...

공격한 당사자들도 지옥행 열차이다. 
 
수폭은 한발이면 반경 수백키로까지 직접적 영향권이고  이후 낙진과 폭풍의 피해는 수천키로까지 미치는 어마어마한 놈이다.

그래서 핵은 이미 가지면...사실상  제재하기 어려운 것이다.

그래서 미국이 가지기전에 모든 수를 써서  없애버리려 별짓을 다하는 것이다.
 
또... 핵잠이 있는 나라에겐  핵협약에 의한 동시 핵공격도 아무 소용 없다. 바다 밑에 몇년간 웅크리다가

핵공격 받는 즉시  적국에게 핵 미슬을 날리는 핵잠이 있는데... 결국..

핵 협약에 의한 동시공격은 외교적 정치적 제재 장치이지 실제 그런일 발생하면  죽기를 각오하지 않으
면  협약에 따른 공격은 어렵다..
스마트MS 12-08-16 18:34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