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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13 09:56
[영상] 러시아 스페츠나츠 훈련 영상
 글쓴이 : world
조회 : 6,168  

러시아 특유의 실전 중시, 남자다운 무식함, 살벌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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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골재 15-03-13 16:57
   
와~~~~우
오순이 15-03-13 18:45
   
장비들도 좋네요. ...잘 멋진데요.
전쟁망치 15-03-13 20:59
   
러시아 특수부대는 잔혹하기도 합니다

체첸 전쟁에서 보면 말로 표현하기 힘든 짓도 마다하지 않았죠

물론 체첸군도 그리 했지만요

일례로 러시아특수부대가 체첸 여자 테러리스트 하나를 잡았는데 심문하다가 결국 실패하여

죽이게 되는데 흔적도 못찾게 온몸에 TNT 를 감싸서 폭사 시켰다는 이야기도 있죠
TheCosm.. 15-03-13 23:35
   
미국의 경우만 하더라도, 적지에서 불필요한 인명살상을 가급적 지양하려는 자세라도 갖추고 있는데. 러시아의 스페츠나츠는 이에 완전히 반대라고 해야할까요...? 조금이라도 방해가 되면 무차별적으로 살상을 한다는 이미지가 강하니... :3c
다른생각 15-03-14 00:13
   
영국이나 미국쪽은 정교하면서 이성적인 전문가그룹이라는 이미지가 강한데.. 러샤는 거칠고 저돌적인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더군요..
다른건몰라도..
주먹질은 러샤가갑..
미군애들 밟아주는건 프랑스애들이고.. 프랑스애들은 러샤한테 줘터짐..
진실의공간 15-03-14 17:22
   
스페츠나츠라고 하면 다음과 같은 실화들과 훈련이 거론됩니다.



*스패츠나츠*

실화 1 - 1985년 베이루트 주재 소련 외교관이 이란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납치 되었다.

소련은 스페츠나츠 대원들을 급파했고 KGB로 부터 정보를 얻은 대원들은 테러리스트들의 가족들 을 납치해 신체의 일부분을 잘라 그들의 사진과 편지를 함께 테러리스트들에게 보냈다.

편지에는 다음과 같이 써있었다.

"너희들이 인질을 석방할 때 까지 우리는 매일 너희 가족들의 사지를 하나씩 잘라내겠다."

납치되었던 소련 외교관은 즉시 석방되었고 사건은 종결되었다.


 

실화 2 - 1968년 프라하의 봄 체코에 소련군이 진주하기 전 새벽 한대의 소련군 수송기가 수도 프라하 상공에 정체불명의 병력들을 공수했다.

스페츠나츠로 처음 외부에 알려진 이들은 단 2시간 만에 프라하 각지에서 체코의 지도층 15인을 암살하고 주요 거점을 모두 장악했다.

스페츠나츠는 이후 아프카니스탄 침공에서 대통령궁을 급습 아프카니스탄 대통령을 처형했으며 발트해3국 유혈사태와 체첸전 등에서도 악명을 높였다.

특히 체첸전쟁당시 체첸반군들이 러시아군의 개입을 조기 차단키위한 경고의 의미로 전투중 생포한 일반러시아군병사7명중 6명을 살아있는채로 대검으로 목을썰어 단검참수하고 도망치던한명을 사살한 이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 공개한 일명 '다게스탄 대학살' 사건이후 푸틴의 특명을받은 정예 스페츠나츠대원들이 사건이 발생한 체첸반군들의 활동지역에 급파되었고 이후동영상에서 러시아군병사를 살해한 체첸반군대부분이 스패츠나츠 대원들에게 생포되었으며 스패츠나츠 대원들은 러시아군 병사들을 살해한것에 대한 보복으로 생포한 체첸반군들은 물론 사건이 일어난 지역에 거주하던 마을의 성인남성과 여성 그리고 노약자와 심지어는 어린아이까지 주민상당수를 참수하고 잔혹하게 살해했다.
일부에서는 다게스탄 대학살 사건이후 현지로 급파된 스패츠나츠 대원들에의해 해당지역에서 활동중이던 체첸반군의70~80%가량이 살해당했다고도 한다.


 

 

붉은 베레 스페츠나츠 신병 훈련

 

1. 2시간 내 10km 행군을 완수하라.

 : 완전군장으로 급경사, 시궁창, 진흙 지대 등을 돌파해야 한다. 

  오리걸음과 무한대의 팔굽혀펴기가 반복될 것이며 전우를 업기도 한다.

  주변에서 TNT가 터지고 실탄 사격이 가해져 올 것이다.

  3km는 방독면을 착용한채 전진해야 한다.

  이 모든 것을 견뎌내고 시간내에 도착해야한다.

  1단계 훈련을 완수하지 못하면 즉시 군장을 싸야한다.

 

2. 장애물 코스를 돌파하라.

: 참호와 터널 등 본격적인 장애물 지대를 돌파해야 한다.

  1단계 행군시 주었던 공포탄을 모두 발사해야 하며 탄이 나가지 않거나 걸리면 탈락이다.

 

3. 사격

 : 1, 2단계를 완수하면 휴식없이 탈진한 상태에서 러시아 보병이 운용하는 모든 화기를 사격하고 그 점수가 기록된다.

 

4. 레펠을 성공하라.

 : 5층 건물을 등반하기 위한 장비로 갈아입는데 주어지는 시간은 단 2분.

  레펠을 시작되면 4층에서 피아를 구분해 탄을 발사해야 하며 3층에서 수류탄을 준비해 2층에서 창문을 깨고 투척하라.

  45초 내 위의 임무를 완수하라.

 

5. 서바이버 격투

: 휴식없이 4명의 상대와 싸워 12분을 버텨라. 부상이 심할 시에는 1분의 치료시간이 주어진다.

  제군이 싸워야할 상대중에는 현역 스페츠나츠 대원들이 섞여 있을 것이다.

 

기초과정인 위의 5단계 테스트를 통과하는 지원자는 훈련장에서 부터 붉은 베레를 착용할 수 있으며 정식 스페츠나츠 대원이 될 수 있는 훈련을 받게 된다. 그러나 정식 코스의 테스트는 제군이 스페츠나츠에 지원한 것을 다시 후회하게 만들 것이다.

제군은  방염복을 입고 부동자세로 계속되는 화염병 투척을 버텨야 하며 방탄복을 착용해 총에 맞거나 최루탄이 아닌 실제 화확탄을 터트린 상황에서 방독면을 착용해야 하는 등의 생지옥을 맞보게 될 것이다.


여담 - 요즘은 위험성때문에 화염병 훈련같은 비효율적인것들은 사라졌다고 하는데 대부분의 훈련은 개량&강화된것으로 보입니다.

그나저나 다게스탄 대학살당시 체첸 반군들의 잔악행위에 '눈에는 눈 이에는 이'의 전술을 구사하며 무자비한 폭력을 휘두를 스페츠나츠들이 각각의 스패츠나츠 부대들중 하나인 빔펠인지 대테러 알파부대내에서 따로구성된 엘리트요원들의 그룹인 살인전문부대인 자슬론인지는 아직 명확히 확인된바가 없는것 같습니다.
러시아의 스패츠나츠 그룹들을 보면 정예 대테러부대도 존재하지만 무자비한 폭력을 휘두르는 극악무도한 살인전문부대도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sunnylee 15-03-14 21:22
   
빔펠,자슬론은 소속이 달라서
제가 알기론, 내무부 치안부대소속,KGB 소속으로,, 주로 러시아 내부 테러에 투입 대는걸루..
외국 무력 투영은 스페 나즈가 투입 되는걸루  알고 있음
축일본침몰 15-03-15 20:39
   
스페츠나츠 = 특수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