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당연히 '의무병'이죠.
자기와 환자를 보호하는 것 이외의 목적으로 무기를 소지하면 안되니,
아마 소총은 지급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 권총 소지 정도로 추측함.

의무는 아닐꺼에요 저부터 의무였으니까요
치과병이었는데 당연 기본보병무장 장비 다 지급받았죠
훈련도 보병훈련 다 받구용

야전 의무대 근무했는대.. 소총 다 지급함.
 훈련시 완전군장에 똥가방 까지 들고 가야함..

대부분 국가의 군대의 의무병은 소총을 소지하지않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이치에 맞습니다.
심각한 부상을 입은 병사를 치료하기위해 의무병이 뛰어가면 심지어 적군도 의무병을 표적으로 하지않습니다.  어차피 총상이나 파편에 당한 환자가 복귀하기는 어렵고 죽기보다 살아있어주어야 후송에 필요한 인력과 차량등의 물자, 치료에 필요한 인력과 물자등이 소모되기 때문입니다.  구태여 그런 유불리를 따지지않아도 언제든 생명을 위협하는 부상을 입을수있는 병사들에게 의무병을 표적으로 한다는 것은 피아간에 서로 좋은 일은 아니지요.  한국군의 의무병이 개인화기를 휴대하기 시작한 시점은 김신조일당이 박대통령의 '목을 따러'내려왔다가 실패하고 잡힌후에 북한군에는 의무병도 총기를 휴대한다는 사실을 알린 다음부터입니다.

의무병이 반드시 표적을 안한다고 누가 그렇게 말합니까? 민간인 이라면 이해하겠다만 의무병도 어면히 군인입니다. 제가 적이라고 가정한다면 의무병을 노리게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부상에 치료를 못해주면 병력손실과 사기저하가 있을수 있으니

전쟁보다 더 잔인한 비인간적인것은 없을것입니다. 의무병 조준, 비전투병(민간인) 조준사격등이 욕을 쳐먹지만 전쟁보다 더한건 없습니다.
제네바협약 위반했네 어쩌네 하는것보다 전쟁을 왜 일으켰느냐가 욕먹을 일이죠.
전쟁에서 매너찾는일이 많은데, 서로 의무병들은 꼭 필요한 상황 아니면 의도적으로 타겟 사살은 안할려고 하죠. 자신이 다쳤을때 의무병에게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상대 의무병에 대한 타겟 사살이 없어야 가능합니다. 2차대전에서 미행병대가 SS친위대에게만큼은 포로 없다를 선언한 이유가 SS친위대가 자기네들은 포로 그딴거 없다고 했으니 보복당한거죠.
전쟁에서도 자체가 가장 비인간적이지만 그건 일으킨놈들이고, 실제 싸우는 군인들은(진정한 군인정신에 입각해 싸우는) 그 처절한 전장에서도 지킬건 지킵니다.

기본적으로 사병은 전원 소총지급일껄요?
헬기조종사나 군의관은 사병이 아니니깐요.
그리고 간부들의 경우는 영관급부터 소총 미지급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조종사말고 다른 승무원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기총사수같은
소총은 지급받는데 작전뛸때는 어차피 기총쏘니 안들고 나가는건지
아니면 헬기에 설치되는 기총을 기본무기로 지급받는건지

탱크 승무원은 탱크포를 기본무기로 안받잔아요 ?

글켔죠? 아무리 기총이라도 마운트 되어있는걸.. 친구가 블랙호크 승무원(기관총사수)였는데 지금 물어볼수가 없어서 답답하네요 ㅎㅎㅎ

대위 정도 계급까직은  소총이거이다 지급 된다고 보시면 되요  그리고 보직에따라 총기의
종류가 틀리고요 . 저 같은 경우도 K1 사용했으니 ...

아 기관단총을 생각 못했군요

.... 라고 예상했는데, 땡 탈락이네요. 일반 보병과 같이 무장도 하고 훈련도 받는다고 함... 쩝.

원래 의무병은 제네바 협약에 의해 자체방어를 위한 권총이외에는 무장하지 않아야 됨. 그러나 2차대전들어와서 의무병이고 뭐고 다 쏴죽이는 바람에(특히 일본군이) 그후로는 철모의 십자가 지워버리고 일반보병과 같이 무장하게 되었음.

나치는 그래도 제네바 협정은 지키려고 했지만 일본군은 제네바 협정을 마구 무시했었죠.
의무병의 경우 눈에 잘 띄게 철모와 팔에 빨간 십자가을 그려놓고 비무장으로 다녔는데
일본군이 의무병을 우선 순위로 저격해 죽였다고 하죠.
의무병이 없으면 연합군 부상자들이 치료를 못해 병력 희생이 커질테니까요. 
제네바 협약에 의거해 전투가 끝나면 적군인 포로도 의무병이 치료해주는데 일본군들이
부상 당한 척 권총이나 칼등을 숨기고 있다가 치료해주러 의무병이 오면 의무병들을
공격했다고 하죠.
그 이후 눈에 잘띄어 저격당할수 있는 적십자표시를 없애고 스스로를 지킬 소총을
지급하게 되었죠.
마찮가지로 병원선도 공격받지 않고 대신 군사용으로 사용되지 않아야 했는데
일본군은 병원선을 이용해 탄약과 무기를 수송하고 호주의 병원선을 의도적으로
격침시키기도 했죠.

포병은 자주포조종수,포대장은 권총지급이에요.

없습니다

탱크타면 권총주죠

전투기 조종사도 사출좌석에 달려있는 생존용품에 권총이 포함되있을거에요.

전투기 조종사는 보통 왼쪽 가슴팍쪽으로 보통 달렸죠,예전에 베트남전까지만해도 사출좌석밑 생존용품팩에 전용소총이 있긴했습니다.적하고 싸우라고 준게아니고 작은동물 잡아서 먹거나 자위용으로 구경작은탄을 쓰는 총 조립식으로 넣어놨죠.

흠..
잠수함 혹은 P-3 해상초계기 승조원들은 소총을 휴대하고 탑승하는지가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연대 화력계원입니다. (94년도 군번)
사병은 전원 소총지급, 장교는 참모급 권총지급. (제가 권총인가증을 발급했음)
지휘관은 중대장 - 소총지급, 대대장부터 권총지급이었습니다. (사단장부터는 권총도 더 가벼움)
저희부대는 없어서 모르겠으나 대학교 동기의 형이 전차병(사병)인데 권총이 지급됐었다고 합니다.

제가 듣기로 권총지급 기준이 전쟁시 도주(휴대간편)와 xx용(극악한 명중률)이라고 들었습니다.

권총 = xx용 <<<< 잘못된 루머입니다.

전차병이라고 해서 모두 권총을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전차장과 운전병은 권총 지급, 포수와 탄약병은 소총 지급.

전차병들 K1이 너무 과한 무장이라고 나왔던거 같은데, 더 약한 화력의 총이 필요하다고.(휴대성측면에서.)

해군과 공군은 모르겠습니다
해군 지원부대 출신인데 제가 생활했던 조그만 지원정에는 배치된 소총이 단 2정이었습니다. 배 정원이 6명인데 말이죠.즉, 4명에겐 무기가 없다는 겁니다. 그것도 평시엔 배치되지 않고 기지 합동병기고에 보관중이었죠. 전 전역때까지 그 무기를 본 적도 없습니다.  다른 지원정도 별 다를바 없는 상황이었죠. 아예 무기가 배치되지 않는 지원정도 있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해군과 공군에는 개인무기가 지급되지 않는 부대도 아마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투기 조종사는 소총,기관총 같은 것을 구비할 수가 없는 공간에서 수행하다보니..

공군 군무이탈자 체포병이었는데, 군복무중에는 편의상 그냥 소총 사격했지만...
엄격하게 하면 권총사격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원래는 권총을 가지고 다니는 거라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 체포시 현실은... 무기라곤 삼단봉 밖에 없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