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프전 당시 패트리엇 자체의 명중률은 나쁜 편이 아니었습니다.
요격성공률이 떨어지지, 명중률이 떨어지는 편은 아니었죠.
고폭파편이 고속으로 떨어지는 탄두를 무력화시킬 수 없다는 답만 나온 겁니다.
(사실 걸프전 당시의 탄도탄 요격시도가 아니었다면 이런 사실도 상당기간 모른체였을 겁니다.)
파편 탄두 사용 요격하는 패트리오트로 요격저지 가능한것이 최단거리급 탄도탄인 랜스나 SS-21급인게죠
스커드는 이들 보다는 훨 비행속도가 빠르고 탄두가 무거워 일반 지대공유도탄으로 저지 못합니다..단 탄두 폭압에 의해 원래 표적에 못 맞추게 스커드의 공격을 방해는 합니다
당시 PAC-2의 이라크 스커드 요격에 관해 이스라엘과 사우디가 공동으로 모든 파편들과 영상 자료 등 당시 취합할 수 있는 모든 자료를 가지고 검증에 나섰고 그 결과는,
사우디의 보고서에 따르면 PAC-2의 요격률은 7%,
이스라엘의 보고서에 따르자면 단 한 발도 명중한 게 없다고....0%,
그러나 이를 제대로 알리지 않고 랜드 연구소에서 회색 보고서를 통해 암람(100%)과 PAC-2의 요격률(2발을 동시에 운영할 시 70%...요즘 무슨 방공 체계의 요격률과 비슷하지 않음? 정치적이라 여기까지만.)을 확대/과장....
미끼에 걸려든 나라는 바로 대만, 국가 방공망 전체를 PAC-2로 도배함.
그 시기가 2005년 전후였음...90년 대 말 타이완 크라이시스를 경험한 직후라 그들에게 다른 대안이 있었을 리도 만무한 지경.
아마 이 자료도 야권에서 정치적으로 놀리기 위한 팻감으로 여론화시키려는 것 같음...실제 요격률 가지고 장난치는 자들이나 이런 식으로 여론 몰이하려는 자들이나 불만은 같음. 허나 대안도 사실 없음. 그저 이런 방공 체계는 실제 요격률이 매우 낮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효과에 기대어, 전쟁을 도발하는 자들이 궁극적으로 얻으려는 싸워서 이기고자하는 의지의 말살을 막는 [효과]가 있음.
효과 기반 무기 체계임.
궁극적으로 직사에너지 무기...레이저부터 입자빔, 양자빔까지를 실전 배치할 수준이 되어야 그 때부터 이런 탄도 무기 체계들이 사라지게 될 거임. 그 때 즈음, 누군가 달 뒷편에 SOLAR-Ray를 배치하려들 지도 모름.
걸프전에서 PAC-2는 탄도탄 요격체계라기 보다는 항공기 요격체계이지만 탄도탄에 사용할 수도 있다 정도 였습니다. 그래서, 스커드 요격의 초기 결과가 별로 안좋았고, 무기체계의 한계를 보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꼭 무기체계의 문제라기 보다는 운용 겸험의 부족에도 원인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목표에 대하여 2발을 발사하는 방식으로 바꾸어서 요격률 상향)
항공기 대응으로는 매우 높은 요격률(90%이상)을 보였고, 탄도탄 대응으로는 10% 이하....
언급하신 내용을 자료로서 사용하시려면 이런 상황을 알고 인용해야 하지 않을까요?
스펙상의 PAC-2 요격률을 55%이지만 실제 성능은 어떨지 모릅니다.
(55%도 사실이라면 매우 좋은 요격률입니다. 탄도탄도 매우 종류가 많아서 스커드라면 몰라도 노동에도 이런 요격률이 나올 것으로 생각되진 않습니다만...)
제대로된 탄도탄 요격체계는 PAC-3 입니다. 시스템은 조금 다르고, 미사일은 많이 다릅니다. (파편형과 직접충돌형 2가지 사용)
그리고, 시스템은 PAC-3 급인데, 미사일은 PAC-2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패트리어트 상태가 이렇죠.
우리나라는 처음 도입 목적에서 탄도탄 대응은 생각도 하지 않았었습니다.
근데 조금 업그레이드 과정이 꼬이면서(?)
조금만 더 업글하면 탄도탄 대응이 되는 상태이긴 합니다. (아직 탄도탄 요격 미사일 구매도 하지 않은 상태)
SM계열 미사일이나. 타드등. 개발과정중.얻었을 기술로.
과거에 비해. 페트리어트-3도 많은 발전.개량화를 했을듯 싶은데..어찌. 별다른 소식이 없는 기종이라 생각되기도 하네요.
12년 10월에...
순항미사일 요격은 (...) 성공한걸로 기억하는데.. 탄도미사일에 대한 능력향상은 잘 모르는편이라.
PAC-3의 경우 PAAC-4로 개량예정입니다.
간단히 말해 사용 미사일을 갈아치울 예정입니다. 레이시온-라파엘사가 개발한 다비드 슬링(스터너)이란 미사일인데, 기존 PAC-3가 TVM유도방식을 사용하는데 반해 AESA밀리파 레이더와 EO/IR센서를 복합적으로 이용합니다. 그리고 이 전자광학 적외선 센서도 주시배열(Staring array)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작은 공간에 지극히 해상도가 높은 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기계적 구동계나 주사거울등이 없으니 신뢰성도 높은데 그 대신 수준이 높은 고해상도 소자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만들기도 어렵고, 당연히 이런 소자는 금수품목이니 기술적 허들이 높습니다.)
비행속도는 기존 PAC-3보다 마하 3가량이 더 빠른 마하 7.5수준이고, 요격고도 역시 약간 더 높은 50Km수준, 요격거리도 최장 75Km수준으로 기존 PAC-3보단 더 높고, 넓습니다. 일반적 항공기나 순항미사일 살대로 하는 사거리 역시 250Km수준으로 이스라엘 쪽에선 PAC-2바로 윗단계의 상위 방공망으로 사용예정입니다.
특히 킬비클을 사용하는 직접충격요격방식인데다, 탄체의 기동성자체도 초기동에 대응하는 물건이라 요격능력이 매우 출중합니다. 초기동이란 게 코브라 기동으로 세간에 유명해진 임계비행영역을 넘어서는 기동방식입니다. 일반적 요격미사일의 임계비행영역을 넘어선 기동을 수행한다는 뜻입니다. DACS를 이용해 trajectory를 초월하는 기동을 수행하므로 기존 G로 따지는 요격능력으로 이 물건의 기동력을 재단하기가 곤란해서 부연합니다.
그리고 L-SAM역시 이 물건을 추종해서 개발할 필요가 있습니다.
(러시아 SAM이 우수하다는 통념을 가지고, 그 동안 탄도탄 요격에 공을 들여온 서방제 요격미사일을 우습게 보는 경향이 생긴것 같은데, 사용된 개념과 적용된 기술수준으로 따지면 S-400조차도 스터너나 THAAD같은 체계에 비하면 20년은 뒤떨어진 상황입니다.)
작성일 : 15-03-2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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