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봤습니다만... 저도 태극기 부착에는 불만이 없습니다만... 그 의도가 참 단순하고 불순하다고 할까?...

태극기 붙여서 장병의 애국심을 고취시키려 하기전에 장병들이 몸 담고 있는 군대와 나라를 지킨다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군 스스로가 자정하고 새로운 조직으로 탈바꿈 하려는 노력보다 군의 고질적인 비리와 무능이
발각되자 이런 잔머리 부터 굴리는 행태가 참 씁쓸하기 그지 없습니다.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제가 지적 하지못한 부분까지 지적해주신 부분 감사합니다. 돈가지고 장난 안쳤으면 좋겠네요;;;;;;;;;;

추천!!!!

일단 60만을 잡으셨는데..조금 잘못 잡으신거 같습니다.
일단 초기 전 장병 보급 기준60만명 기준에 요즘 용사(병사)들 군 생활이 짧아져서 전역 주기가 짧습니다.
간부가 18만명 수준인걸로 알고 있고 용사(병사)는 42만명 인데 요즘 용사 군 생활이 21개월 입니다.
대충 10개월에 약 20만명 정도가 다시 들어 오는 겁니다. 따라서 1년분 예산을 편성 할때는
현재 복무중인 인원 60만명에 입대 인원 20만명을 포함 80만명분의 예산을 잡아야 합니다.
1인당 지급 전투복은 2벌 야상 1벌 해서 총 3개의 태극기가 필요 하다고 할때 1인 3개 보급 기준
240만개의 태극기를 달아야 하지요. 따라서 1개의 단가는 2500원 입니다.
뭐 단순 오바로크로 한다면 비싸지만 착탈식 찍찍이로 한다면 비싸다고는 볼수 없네요..

군장점에서 이미 단가를 산출하셨더군요.

개당 800원이면 된답니다. 혹시 오바로크로 붙이게 되면 오바로크 비용이 패치 단가보다 더 비싼 1,000원으로 합치면 1,800원 정도 할거랍니다.

벨크로로 하게 될테니 패치 개당 800원이 가장 근접한 단가일 겁니다.

부착식이니까 1개씩 줄 것 같은데요

먼가 산수이면서 산수 아닌거 같은 이 느낌은;;;

42만명이 21개월을 복무 하니

(42만 / 21개월) X 12개월 을 하면 1년 입대자 수가 나오죠.

그럼 대략 1년에 24만명이 입대를 합니다.

그럼 그전에 있던 사람은 당연히 그전 예산으로 주니까.

첫 1년만 용사에 대해서 66만명 분을 주지만 다음해 부턴

1년에 24만명 치만 주면 되는 겁니다.

간부 18만명에게 매년 다시 지급 한다는건 말도 안돼고 대략 4-5년을 주기로 하나 더 주면 모를까 주지도 않겠지만요.. (그 이전 사단마크를 제 보급 한적 없으니까;;)

아무리 많이 처도 죽었다 깨나도 년간 30만명치 이상 보급을 안하는데 년간 예산이 60억이면

말도 안돼는거 같은데요.

세탁소에서 파는 명찰이 고작 천원이나 할 가격인데.. 일인당 2만원 책정이면.. 금실로 태극기를 만드나??

강릉 잠수함 넘어오고 노란색 계급장도 적노출 된다고 검정색으로 바꾼게 거의 20년 전인데 하얀색 국기를 단다구요.  이해 못할 일이내요.
 검정색 태극기로 할려나 그럼 그것이 국기인가.

http://www.netpx.co.kr/app/product/detail/106777/0
우리나라 업체인 스페이버에서 이미 단색 태극기 패치 만들어서 팔고 있어요.
전투복에 부착하는 국기(성조기도 동일함)는 저렇게 단색으로 표현해서 부착하기도 하더군요.
컬러 태극기 + 단색 태극기로 지급하면 밸크로 방식이라 평소에 컬러 태극기로 붙였다가 훈련이나 전투시 단색 태극기로 바꾸는 방법도 있죠.

단색 성조기 패치
http://www.netpx.co.kr/app/product/detail/110887/0
http://www.blackberet-mall.co.kr/shop/shopdetail.html?branduid=203037&xcode=078&mcode=001&scode=&type=X&search=&sort=order

비용이 60억이면..  기본으로 절반은 중간에서 꿀꺽 하겠구만
뭐 진급시 돈 주고 진급했으니 본전뽑것다는 마음은 이해하지만서도..


뭔 오바로꾸 비용이 나오고 그랴
하나씩 할 적이나 비싼거지.. 수십만장이면 다 기계로 하것구만.. 하나 다는데 1초도 안걸릴껄?

글고 60만장인지 80만장인지 어쩌구하는데..
군인들이 하루 쉬고  지금 입고 있는 군복 벗어서 달지는 않을테고..
간부들이야 새군복 지급할때 ..  그리고 신병 상대로 일 수도 있구만.. 몇 벌인지는 얘기도 없는데 상상의 나래를 펼치니


돈이 많으니 주체를 몬하고 ..  쓸 궁리하시느라 바쁘신 것이지


군 비리로 시선이 않좋은 시기에..
태극기 팔아서..  이미지 변신도 하고  쩐도 들어오고.. 
이런 애국팔이 장사 아이디어는 부정부패가 많은 독재국가에서 흔하지
.

뭘해도 해쳐먹으려 하는 걸로 비춰짐,,
지금 방산관련비리들도 빙산의 일각인게..
드러난 비리 대부분이 해군쪽임.,,정작 힘쌔고 가장 뭉치돈이 큰 육군쪽은 거의 나오지도 않음..
이러니 의심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있나..

근래 여군성추행,각종 군대폭력사망사건 부패비리,,가 개선되어야지..
군인에 대한 처우가 개판이고,,인권이 바닥인데,,태극기 달면 된다식의
딱 군바리 정신교육에 맞는 수준의 사고가 드러나고 매번 그 눈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대처법이 달라진게 없어요

옛날에는 군납 업체로 선정되면 삼대가 편안해진다는 말이 있었죠...ㅎㅎㅎㅎㅎ

여기가 대한민국이 아닌가요? 해외파병이라면 모를까 왜군복에 북한처럼 ㅋㅋㅋ

예비군은 보급 안해주나... 깨구리 구형 왼쪽 심장부근에 오바로크 쳐서라도 가지고 싶은데...

잘 보구 갑니다

전 부사관전역햇지만, 태극기로 차별받아보기는 군대가 처음인듯하네요.....같은 국민인데, 태극기를 못달고 다녔던게 참 의아했는데, 그나마 이번에 다 달게 해준다니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생각하네요......

그럼 태극기 패치 안다는게 낫겠군요!!!
병들 월급만 깨지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