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스타지민님, 사회불만이 아니라 기득권에 대한 불신이겠죠. 우리 역사에서 국난있을 때 지배층이 보여준 도덕적 해이로 백성이 고달펐습니다. 일제에 순응했던 기회주의자 친일파들이 독립운동가 보고 미쳤다고 했죠..
뭘 모르면 불만도 없죠.. 무지순응도 병입니다 좀 더 알아보시길
점령전이 불가능하다는 말이 어떤 의미인건지 알고 쓰신건가요 모르고 쓰신건가요 해전에서 패하면 전쟁이 끝납니까? 일본이 흔히 주장하는 해상 봉쇄또한 의미 없는것이 중국과 교역로가 열려 있습니다 한국의 경제적인 일본의존도도 낮을분더러 해상봉쇄또한 의미없는것이 해외국가들의 한국 입출입을 봉쇄한다는것부터 이미 해외 국가들마저 적으로 돌리는 행위입니다 알긴아시는지?
현재 기준에선 공중전은 호각입니다. 누구영공이냐에 따라 서로 발립니다. 상대 영공 들어가면 발리는거 아는데 서로 들어 올 수 없습니다. 또한 해전의 경우 우리 해군 전력이 딸리지만 우리나라 연근해에서는 얘기가 다릅니다. 해자대가 들어올수 있는 한계선이 있어서 피하면 됩니다. 우리나라 해군이 미쳤다고 공해에서 해자대랑 맞붙겠나요?
서로 먼저 들어오는 놈이 아작나게 되는데 우리는 미사일 전력이 있어서 타격이 가능합니다. 무승부가 되겠지만 미사일로 어디를 얼만큼 조지느냐에 따라 사실상 선택권이 우리에게 있게 됩니다.
이길 수 밖에 없는 전쟁이네요.
애초에 지상타격용 무기부터 확 차이가 납니다.
국지전이 난다고 하더라도 동원할 수 있는 물량은 비등비등 하더군요.
만약 동해상에서 국지전이 일어난다 했을 경우에 일본은 사세보, 마이즈루, 장기적으로 구레 해군기지에서 3호위대군 및 마이즈루, 사세보, 구레 지방대를 동원할 수 있으며, 이에 한국은 주력인 7기동전단을 포함한 1함대, 3함대 전력을 투사할 수 있습니다. 4개의 잠수함전대나 6항전단 투사는 당연한 일이고 말이죠. 아시다시피 정부는 울릉도에 해경,해군 기지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인천급 호위함이 상주하도록 하는것이 목표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전력 투사력은 우위에 서겠군요. 공군에 대해서는 모두 아시는 대로이니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현재 실질적으로 국지전 가능성이 있는것은 대한민국입니다.
예전 미국이 한일 영토분쟁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죠.
하지만 그것은 한일 양국이 미국에 중요한 우방이기 때문에 어느 한쪽의 입장을 들어주는것이 힘들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에반해 북한이 일본과 전쟁한다는것은 적성국이 우방국과 전쟁을 하고있는 상황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미국이 자동참전합니다.
당연히 북한은 일본과의 국지전및 전면전 모두를 꺼려하겠죠.
실질적으로 한일전 발발이 된다는 가정하에 미국은 간섭하지 못할것입니다 중국의 견제가 들어가겠죠
해상봉쇄? 북한을 제외하더라도 한국에게는 러시아와 중국등으로의 무역로는 열려 있습니다. 전쟁지원이 아닌 경제적 무역관계를 미국이나 일본에서 제재하지는 못하겠죠 내정간섭이니까요 이미 지금도 아시아에서 입지가 좁은 일본입니다 아시는지 아무리 현대전에 들어와서 공군과 해군의 중요성이 높아졌다고 한들
미국이 아닌이상 공해군으로 전쟁을 끝내지 못합니다. 승리하기위해서는 점령군의 투입이 반드시 필요한데 일본은 한국에 상륙할 수 없습니다. 설사 상륙한다한들 정규군 투입은 커녕 향토예비군에게 전멸당하겠죠 전방에서 북한을 상대중인 최전방병력을 내려보낼 필요도 없을겁니다. 왜냐? 미국을 제외한(아마 미국이라도) 그 어느나라도 한번의 수송으로 나라를 거덜낼 병력을 수송하지 못할겁니다. 일본또한 한국에 전력전을 펼칠 입장도 아니고(아시아에서의 일본의 입지는 매우 한정적) 한국에 집중할 수 있는 해공육병력은 한정적일 것이며 충분히 후방병력,예비군만으로도 일본군의 침략은 방어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오히려 주요시설에 타격을 입힐 수 있는 한국이 일본에 더 큰 피해를 입힐 수 있겠죠 또한 한국이 선제공격을 할 리도 전무하니 일본의 선제공격일셈일텐데 그쯤되면 일본은 해외에대한 명분조차 없습니다.
한국과 일본이 어떤식으로 어느곳에서 전쟁을 하느냐 ? 에 달렸죠.
전면전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하고요.
국지전 정도는 예상해볼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그것도 불가능에 가까울수 있죠.
그러함에도 굳이 국지전을 예상해본다면..
그 가능성은 독도일테고..독고 주변해역에서 국지전이 벌어진다면..
주로 해군 수상함과 잠수함 위주의 전투가 벌어질테고요..
그러면, 한국군이 꽤 불리한게 사실입니다.
대한해협에서 전투하면, 해볼만 하겠지만..독도를 놓고 싸우면..한국이 이긴다는 보장이 없어요.(독도는 꽤 먼바다입니다.)
서로 전투기가 뜨지 않는..독도의 전쟁이라면, 더더욱 우리가 불리하고요..
전투기가 떠서 서포트 해주는 독도전쟁이라면 , 그래도 우리가 불리한 측면이 있어요/
댓글들 쭉 봤는데...대부분 한일간의 전쟁을 전면전 내지 대한해협 주변으로 인식하고 계산하시는거 같던데..
실제 전쟁이 나는 상황 같으면, 독도주변이 유력하고요.
한국의 군사전문가들이 늘..하는 말이 한일간의 전쟁은 일어날 가능성이 별로 없지만, 일어나면 독도주변이 유력하므로 한국이 더 불리한 조건이라고 하죠.
일본 입장에서도 멍청하게 대한해협 주변에서 국지전 안하죠. 그냥 자신들이 조금이라도 유리한데서 하면 하겠지만요.
결국 한국은 독도방어에 지금보다 많은 투자를 해야 되요. 독도에서 가장 가까운 울릉도에 전단규모로 해군기지를 설치해야 할꺼에요. 그래야만 조금더 우리가 유리한 조건이 되요.
그렇기전까지는 솔직히 한국이 일본과의 독도 주변의 국지전에서 이긴다고 장담하기 어려워요.
우리가 먼저 일본을 선공할 가능성은 제로이니 결국 일본이 독도를 강점할 가능성이 한일전 개전의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 같은데 독도를 일본이 강점하는 순간 사실상 현재로서 탈환할 방법이 거의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독도를 주고 대마도를 점령하는 시나리오가 밀덕들사이에서 많이 지지받는 것으로 압니다. 대마도를 점령하면 종전후 교환을 하든 보상금을 받고 돌려주든 하는 식이겠죠.
그게 그렇게 생각대로 되지는 않을거에요..독도를 점거했으니 대마도를 우리가 점령하면 된다고 하지만, 이미 독도를 일본이 점거한 상황이 되면, 국제사회에서 국지전이 일어난건 다 알아버린 상황이고 결정적으로 미국이 더 이상의 충돌을 원하지 않을 것이고..결국 대마도를 한국이 침공한다는것은 많은 위험감수를 해야 된다는거죠..(주일미군과도 분쟁이 일어날수 있음)
그리고 미국의 입장은 독도(일본명:다케시마)에 대해 한국-일본 그 누구의 편에 들고 있지 않아요.
하지만, 대마도는 그런 상황이 아니에요. 대마도는 미국입장에서 일본거라고 확신되어 있고, 미국뿐만이 아니라 국제사회자체가 대마도는 일본꺼라고 알고 있을거에요..
그러면, 우리가 그 반작용으로 대마도를 침공 하는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라는거죠.
그렇다면 해결책은..애시당초 불시에 독도를 일본으로부터 점거 당하지 말아야 되요..이게 가장 중요하죠.
그래서 제가 독도에서 가까운 울릉도가 중요하다는것이고..미리미리 준비를 해놔야 나중에 이런 화를 당하지 않죠. 이미 화를 당하고(독도를 일본이 점거) 난 연후에 대마도를 우리가 어떻게 해볼라고 하면 아마..주일미군애들까지 나서서 우리가 대마도 못들어오게 손 쓸 가능성이 높다고 봐요..
다시말하지만, 미국의 입장에선 독도만 분쟁지역으로 인식할뿐이에요. 그리고 한-일간의 분쟁이 확대되는것은 더더욱 원하지 않고요.
한국이 현명하게 대처할려면 독도를 어떤 수단과 방법을 써서라도 일본에게 무단점거 당하는 일이 발생되지 않아야 되요..이게 핵심이에요.
제가 이미 위에 써놓았지만 정부는 이미 울릉도에 해군,해경 합동기지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인천급 2척즈음이 상주할 계획이고요. 해경함정 하나가 더들어갑니다. 단시간내에 1함대전력이 독도에 도달할 수 있게 된 것이죠. 앞에서 제 댓글을 보셨다면 저또한 동해상에서의 국지전을 전제했다는것을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제가 일본과의 국지전에서 승산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는 한국이나 일본이나 국지전에서 동원할 수 있는 전력이 한정되어있는데 한일 모두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동원가능전력이 거의 동일하다는 점 때문입니다. 오히려 이지스함 전력은 한국이 앞서고 있죠.
작성일 : 15-03-2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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