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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04 10:12
[밀리역사] 미국과 일본의 관계 그리고 대한민국
 글쓴이 : 전쟁망치
조회 : 3,823  

글이 좀 깁니다


페리2.jpg




지금의 미국과 일본의 관계(일미동맹) 을 좀더 거슬러 올라가면  미국과 일본의 불평등 조약이 시작점 입니다.

애초에 우리가 분단된 근본적인 이유가 일본군 잔당을 소멸시키기 위해서 미국과 소련이 들어오면서 시작되었는데


더 거슬러 올라가면?
일본의 조선수탈 식민지화 였죠?

근데 일본이 조선을 침략하게 된 원인은?
---> 메이지 유신이죠?

근데 왜 메이지 유신이 갑자기 극동 아시아의 변방 소국에서 일어 났을까요?
---> 19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일본은 그냥 평범하게 조선과 왜관을 통해서 무역을 하면서 
자기 위치에 만족하면서 살았어요  서양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알지는 못했어요, 



나가사키항을 통해서 조금식 거래하던 서양인들을 제외하고는  폐쇄정책을 펼치고 있던 때입니다.
근데 1856년 미국의 페리 제독은  당시 최첨단 무기로 무장한 해군을 이끌고 일본을 강제 개항하게 합니다

당시 미국은 남북 전쟁을 끝내고,  뒤늦게 아시아에서의 세력 다툼에 뛰어들게 되는데 
그 첫 타겟이 일본이였습니다. 
일본은 그때 미국으로 부터 터무니 없는 요구와 함께, 불평등한 무역 관계를 이어 나가기 시작했고 

미국에게 수탈을 당하기 시작합니다,   
그런 대외내 적인 수탈에 반란이 일어나게 되는데 무능한 막부를 타도 하고   왕을 중심으로 새로운 정부를 새우고

위기를 타파하고자    메이지 유신  정권이 들어 서게 됩니다.
그런데 일본은  전통적으로  내부의 불만은 외부에 표출하려는 성격이 아주 짙은 나라입니다.
일본인을 순종적이고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다는건 전부 헛소리죠. 삼국시대 -->  고려시대 -->  조선 시대 까지  

일본인들은 내부의 불만을 항상 외부로 돌려서 풀어 버리는것이 종특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이미 서양인들의 문물을 통해서 조선을 침략한 전례가 있었기때문에,  또 다시 그와 같은 짓을 계획하게 됩니다.

그 때 당시만 해도 일본은 전혀 근대화된 나라가 아니였습니다.

조선을 침략할때 무기들은 어디서 나왔을까요?  하늘에서 떨어 졌나요? 아니면  땅파서 나왔나요?
16세기 포르투칼 상인들이 가지고온  조총처럼
미국이 가져온 신식무기  그 때 당시 아직 FMJ 는 아직 나온 시기가 아니고

라이플 시대였습니다, 조총과 비교하면 비약적인 사거리와 명중률 발사속도로  저격이 가능한 시대였습니다.
일본은 여기에 국가적 사활을 걸고 빚을 내면서 까지 미국의 최첨단 무기를 대량 구매합니다


미국은 이때  대량의 무기 수출로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아마 최초로 해외에 무기를 팔기 시작한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미국의 최첨단 무기로 무장하고 미국식 전투교범으로 훈련한,  현대적으로 변모한 일본군은 또다시 임진왜란 때처럼

조선을 침략하는데  이번에는  그 목적이 다른게   미국으로 부터의 수탈당한것을  완전히 배로 보상받으려는 차원으로
조선을 침략합니다.


일본은 미국보다 더 심했습니다, 미국은 경제적인 이득을 목적으로 일단 불평등 조약으로 무역 관계를 지속시키면서 
가끔 내정을 간섭하고는 하지만

일본은 아예 조선을 자기들의 식민지로 삼으려고 했죠. 
그리고   일본이 어떤 계략을 내놓았는지 미국은 일본의  조선 식민지를 승인합니다  이게   가쓰라 테프트 밀약이죠

원래 같으면  동아시아에서 미국의 먹이를 일본이 건드린 꼴인데  미국은 이상하게 승인을 해줍니다. 
(이때 아마도 일본은 좀 운도 많이 따라준 거 같습니다)

당연히 일본은 그 댓가로 조선과 아시아 나라들을 수탈하면서  계속 미국의 첨단 무기를 구매하기를 약속을 합니다...






요약 하자면 미국도 개쉐킥 입니다...

어차피 일본이 안건드렸으면 미국이 건드렸겠죠 아니면 러시아가 건드렸거나

근데 일본은 미국이나 러시아 보다 더 악랄한짓을 했다는 거죠.

둘다 개쉐키네요 


미국을 그닥 좋아하시면 안됩니다...

미국은 애초에 6.25에 대한 책임이 있어요   아주 아주 근본적인  원인을 제공한 놈이니까요.

일본은 미국의 똘마니 였고


메이지 유신 시대부터 이미 일본은 미국의 똘마니 짓을 하고 있었던 겁니다...


그러다가 왠일로   2차대전때 미국에게 까불게 된거죠...


뭐 청나라도 그때당시   지 꼬라지가 개차반이 되어 가고 있는데 조선을 식민지로 가져가려고 
했었죠...

우리주변엔 진실되게 진정한 친구는 없다는 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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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삼 15-04-04 10:52
   
물론 과거 제국주의 시절 경제개념과 현재 경제개념이 다르다 하지만 일본 빚 늘어난다고 좋아할게 아닌게

지금도 빚 내면서 항모급 함선 만들고 군사력 강화하는거 보면 일 터트릴거임..
아니 지금의 일본이 살려면 한국을 먹고 들어가야함.. 지진과 후쿠시마 원전사고, 만성화된 경제침체..

일본은 한국이 자기들처럼 내리막길 갈때를 기다리고 있는겁니다.우리가 현재 일본처럼 되면 일본보다 더 심하게 기울어질겁니다.
일본은 벌어놓을때 크게 벌어놔서 저정도로 버티지 우리나라는 일본보다 절대적인 경제규모가 작아서 일본처럼 공업국가 테크타서 일본처럼 성장했지만 망하는것도 일본처럼가면 진짜 망하는거죠. 국민 기업 정부 전부 뭉쳐서 적어도 일본이 탄 미끄럼틀은 타지말아야합니다.

과거에 자기들이 빚지면서 근대화 하던걸 조선침략해서 식민지 만들어서 천연자원 인적자원 다 털어가서 부국강병 하던 놈들이라

우리가 일본과 대등하거나 강하면 문제가 없지만 조금이라도 헛점을 보여 결과적으로 일본에 지게 된다면 그 댓가는 처참할겁니다.
힘이곧정의 15-04-04 10:57
   
뭐...당연히 국제관계에 친구가 없다는 것은 상식이죠.

그런데 중요한 것은 누가 우리와 가장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는 비즈니스 파트너인가 하는겁니다. 그리고 이해관계만 잘맞아떨어지면 그게 좋은 파트너죠.
미국, 일본, 러시아, 중국 중에서는 그나마 미국이 우리와 이해관계가 잘 맞아 떨어집니다. 물론 비즈니스 파트너는 또 경쟁자이기도 해서 이해관계가 부딪치는 경우도 있죠.

그런데 중국이나 일본은...
일본은 마냥 멀리 하기도 힘들고 가까이 하기도 힘든 사기꾼이고
중국도 마냥 멀리 하기도 힘들고 성격이 개차반 같은 조폭이죠.
문제는 조폭 주제에 돈은 또 많아서 중국한테 얻을 돈이 있는 동안은 어느 선까지 가까워질 필요가 있다는 것. 그렇다고 너무 가까워지면 행패를 부릴 놈들이라는 것.

지금도 중국은 남의 나라 국방정책에 감놔라 배놔라 식으로 간섭을 하고 있다죠? 외교적 무례야 중국이 역대급이고 게다가 서해 EEZ 문제는 중국이 대국이니 더 많이 가져가야 한다고 억지를 부리고 있고.

미국, 일본, 러시아, 중국 중에서 가장 좋은 파트너는 결국 미국입니다.
     
전쟁망치 15-04-04 11:22
   
미국, 일본, 러시아, 중국 중에서는 그나마 미국이 우리와 이해관계가 잘 맞아 떨어집니다. 물론 비즈니스 파트너는 또 경쟁자이기도 해서 이해관계가 부딪치는 경우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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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말을 언급하려고 했는데. 일단 주제가 주제이다보니

그나마 강대국들중  미국과 우리나라가  현 우리 정세 상황을 놓고 볼때 그나마 맞아 떨어진다고

저도 동감합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건 그렇다고 미국이 우리 친구는 아니라는 이야기가 하고 싶었던거예요

냉정하게  이익에 부합되서 서로 관계를 맺게 된거지  우정뭐 이런게 아니라는 거죠

여기 밀리 유저 몇몇분들이  감성에 젓어서 미국을 불알 친구 마냥 정답게 생각하는것에 일침을 놓기 위해서 적은 글입니다.
     
잠원 15-04-04 11:35
   
현 동아시아는 .. 웃기는 양아치들이 모여 사는 동네인데..
더구나 양아치가 봐도 양아치인  짜장선수가 큰 덩치를  더 크게 불리는 정세하에서  미국의 존재는 사실 한국으로선 고마운 것이지요.


문제는 한국정부의 알아서 기고 받들어 모시려는 비굴함과  한국인들의 사대주의가 큰 병인데...

그러다보니 현 한미관계가 불평등관계..  외교적으로 한국은 미국의 밥으로 고갱님이시라는 불만이라는 거지요.
미군도 지정학적 요충지인 한국땅이 필요해서  주둔하는 것일텐데...
이런 대접 받는 것은 분명 문제가 많지요

.
Centurion 15-04-04 11:39
   
근데 참 일본이 억세게 운이 좋은게 사실이에요.
일단, 페리제독한테 강제개항당할 때.. 기가 차게도.. 공포탄 몇발 쏜거에 쫄아서 개항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신미양요 때, 몇백명이 죽어도 항복 안했죠. 병인양요 때도 그랬습니다.

하필이면 대원군이 고집피울때라...
근데, 강제개항 당하긴 했습니다. 운요호 사건 때...

그 강력한 프랑스, 미국 함대에 비교도 안되는 병력과 작은 일본 군함에게 항복을 해버렸죠.
이게 대원군이 물러난 고종, 명성왕후 시절... 이야깁니다.. (신미양요 2년 뒤)

(이 때가 살짝 아쉬운게.. 친미, 친영, 친프로 갔으면 잘하면 일본처럼 생존이 가능했을 수도 잇습니다..)

그런데, 일본에도 도쿠가와 막부가 너무 일찍 항복하니, 이걸 기회다 싶어서 들고 일어난 놈들이 있었으니..
무능하고 겁많은 막부타도, 존왕양이(천황을 받들고 오랑캐를 물리치자)를 외치던 대원군 같은 쇄국정치 스타일의 무리들인데..
이게 쵸슈번과 시마즈번입니다. 근데 칼들고 영국 함대에 개기다가 무참하게 털립니다.

그리고, 얘네들이 눈을 번쩍뜨죠. 서양무기의 무서운 성능에..

그래서 요놈들이 갑자기 태도 돌변해서 서양빠돌이가 되서 유학도 보내고, 온갖 돈나올 건 다 털어서..
서양무기와 대포, 군함을 삽니다. 그리고는 그걸로 막부군을 털어버리죠..

이게 보신전쟁입니다. 이 내전에서 유신세력과 막부군이 전쟁하며 고도로 신식무기로 중무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쵸슈번, 시마즈 번 세력들이 막부를 폐지하고 천황이 정치하는 시대로 나갑니다.

그리고 진짜 운이 대박인게.. 미국이 강제개항 해놓고, 얼마뒤 남북전쟁이 터져버렸거든요..
그러니 애시당초 식민지화까진 생각안했겠지만, 일본 상대로 신경쓸 여력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영국, 프랑스도 접근했지만.. 막상 몇대 줘패니까 말 잘듣고, 돈 잘쓰니 거래처 삼아 무기를 판것이죠.
실제론 영국이 일본을 상당히 많이 밀어준 나라였습니다..

러일전쟁 때 일본 밀어준것도,, 영국, 프랑스, 미국같은 나라인데..
러시아의 남하를 놓고, 크림 전쟁까지 치루는등.. 당시 영,프 입장에선 러시아는 참으로 위협적인 존재였거든요.
그들이 부동항을 얻고, 넓은 바다를 누비면 가장 타격이 컸던게 당시 세계 최강대국 영국 입장이었습니다.

미국이 초강대국 되는건 1차대전, 2차대전 이후였죠. 1차대전까지만 해도 영국의 위엄은 하늘을 찔렀습니다.

그리고, 일본이 원채 그 시기엔 외국유학생을 많이 보내고, 필사적으로 근대화를 추진했기 때문에..
서양놈 흉내도 곧잘 내어서 유럽에서 그나마 약간 대접을 받는 편이었습니다.
그래도 이토히로부미조차도 유학시절에 노란 원숭이 취급을 당했을 정도니, 알만하죠.

가쓰라 테프트 조약도 사실.. 뭐 굳이 필요가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필리핀 점령은 미-스페인 전쟁의 댓가로 미국이 뜯어낸 것에 가깝기 때문에.. 뭐 일본이 딱히 승인을 하고 자시고 할 문제도 아니었습니다. 당시 일본이 미국한테 그럴 위상도 아니었구요. 근데 이걸 상호조약형태로 인준한게 좀 신기한 노릇이죠.

시어도어 루즈벨트 대통령이 당시 조선을 후진국으로 보고, 일본을 상당히 높게 평가한 친일 성향이 있었던 것도 작용하구요. 조선이 친러 성향으로 기울었기에, 영국과 프랑스, 미국 등이 이를 불쾌하게 여긴것도 작용했습니다. 일본이 차라리 먹어서 러시아 세력 불러들이지 말라고 허용한 셈이죠. 이걸 일본은 어필한 것이고..

반대로 조선은 친러를 통해, 영국 눈밖에 나버렸기에.. 영-일동맹이 맺어지고, 영국은 일본의 조선침략을 사실상 인정해줍니다.
(이때까진 미국이 그렇게 압도적인게 아니고, 영국이 세계최강인 시절이었습니다.)

그리고, 러일전쟁은 일본이 기습적으로 시작해 겨우 이기긴 하죠. 근데,.. 뭐.. 러시아 육군이 증원오면 일본이 간신히 이긴 싸움도 뒤집히기 딱 좋은 상황이었는데, 미국이 중재해서 거기서 끝낸거구요.

그래서.. 한국이.. 똑같은 꼴 안당하려면.. 어느 정도 핵무장 같은 자신의 실력을 갖추는게 핵심인거죠..
암만 외교 잘해봤자, 버려질 수도 있고, 뻘짓하면 이리저리 칼질 당해서 난자당하기 일쑤니까요..
     
전쟁망치 15-04-04 11:47
   
아 이제 보니 남북전쟁이 페리제독 개항후군요  감사합니다.

음 그렇게 보니 더욱 신빙성이 있군요

확실히 일본은 천운이 좀 따라주었다고 해야할까
          
Centurion 15-04-04 11:54
   
사실 뭐.. 미국도 조선에 무지했고, 조선도 세계정세에 무지했습니다.

조선이 친중, 친러였고, 일본이 친영, 친프, 친미였습니다.

그리고 엄청난 차관을 지원받고..
청일전쟁, 러일전쟁 벌여서 영국의 대리인으로 아시아에서 맹위를 떨친것이죠.

러일전쟁 때 일본군함.. 그거 죄다 영국 조선소에서 만든 배들이거든요 ㅋㅋ

하여튼 러시아가 조선을 보호해줬으면 좋았겠지만...
러일전쟁도 패배했고, 1차대전도 패배해서 러시아 혁명이 터져서 나라가 뒤집혔죠.

(쪽바리들 주특기가 기습입니다. 선전포고도 없는 기습. 
 청일전쟁, 러일전쟁, 진주만 기습 모두 선전포고 없는 상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아주 얍삽하고 비열하죠)

요즘도 일본이 구한말 때 재미 본거 때문인지..
한국은 친중이나 하며 미국의 동맹인 일본을 갈구는 나라다~를 어필하려 애쓰고..
한편으론 미국한테 잘보여서 자위대를 공격작전에도 동원할 수 있게
평화헌법 개정하려 애쓰고 있죠. 심지어 상임이사국 지위도 노리고..

그런데 한국도 솔까~ 등거리고 나발이고 가치도 없는 짱개들하고 너무 가깝게 지내는데..
사실~ 한국은 중국한테 그리 잘보일 필요 하나도 없습니다.

경제적으로도 중국 소비시장 얼마 되지도 않고, 소비재 수출도 얼마 안되고..
그냥 인건비 따먹기 현지에 기업두고 이윤 남겨먹는 재미에 골몰하는건데..
국내 내수시장 개판되고, 청년취업률 극악인 상태지요.

게다가, 짱개가 망하면.. 경제적으로도 미국이 최종소비시장이라..
짱개물건 못팔면 우리가 팔 수 있어 좋습니다. 미국한테 잘보이면 달러 들어오고 좋죠.
어차피 중국은 키워줘봐야 우리 경쟁국이요. 우리 안보와 주권을 넘보는 최악의 상대거든요.

미국이 암만 나쁘다 해도 한민족을 없애고, 한국을 없애려곤 안해요.
근데 중국은 그걸 원합니다. 조선성으로 만들어 편입하고, 티벳 위구르처럼 만들려는게 목표에요. 최종적으로..

그러니, 괜히 미국이랑 중국을 명-청 교체기처럼 오바스럽게 해석해서..
광해군식 등거리 외교니 택도 안되는 이야기하며 몽상을 하면 난리가 나지요..

이건 철저하게 원교근공의 문제입니다. 중국이 하려는건 합종연횡의 연횡이구요.
진나라가 전국시대를 통일할 때, 연횡책을 써서..각국과 동맹을 맺고..
하나씩 각개격파를 해버렸습니다..

한국이 미국한테 멀어지면.. 중국 외교부에선 그렇게 말해요~
"한국은 예전처럼 조공받치던 시절로 돌아가면 어떻겠는가?" 이게 얼마전 나온 얘깁니다.

그리고, 미국이란 빽이 없는 베트남은..
지금 앞바다에 짱개가 여기 "여긴 중국 영해~"라고 무대포로 밀고 있고,
필리핀 역시 미국이랑 관계가 소원해져서 만만하니까.. 마찬가지로 험한꼴 당하고 있죠.

그러니, 중국한테 가까이 붙고, 미국이랑 멀어지면..
우리가 베트남-필리핀 꼴 당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걸 명-청 교체기 때 광해군식 외교로 풀 문제가 아니게 되는거죠..
               
잠원 15-04-04 15:16
   
길게 쓰시느라 고생 많으셨겠구만

[그런데 한국도 솔까~ 등거리고 나발이고 가치도 없는 짱개들하고 너무 가깝게 지내는데..  사실~ 한국은 중국한테 그리 잘보일 필요 하나도 없습니다.
.......................
게다가, 짱개가 망하면.. 경제적으로도 미국이 최종소비시장이라..
짱개물건 못팔면 우리가 팔 수 있어 좋습니다. 미국한테 잘보이면 달러 들어오고 좋죠.]
->
사실일까?
아니 지금 한국 현실에서 그럴 수가 있을까?
그냥 한국인이라면 품을 수 있는 희망사항... 하지만 불가능한 현실 얘기..
하나마나한 얘기..

위 댓글에서도 마지막에 핵무장해야 한다고 하는데..
전혀 현실성 없는 얘기로.. 마치 자주적인 한국을 바라는 것처럼 포장하려는 속셈인 것이지


[그러니, 괜히 미국이랑 중국을 명-청 교체기처럼 오바스럽게 해석해서..
광해군식 등거리 외교니 택도 안되는 이야기하며 몽상을 하면 난리가 나지요.. ]
->
여기 어디에도 등거리니 얘기 한 적이 없고만..
미국과 불평등관계를 성토하는 글들 뿐이거든요...  주제글과 관련도 없이..
글타고 영양가라도 있다면 모를까  한심한 소리뿐이니


[이건 철저하게 원교근공의 문제입니다. 중국이 하려는건 합종연횡의 연횡이구요.
진나라가 전국시대를 통일할 때, 연횡책을 써서..각국과 동맹을 맺고..
하나씩 각개격파를 해버렸습니다.. ]
->
미국님에게 더 가까이가 원교근공인가용?
뭐 그렇다치고..

불평등과 고갱님이 되는 것과 원교라는 단어와는 무슨 관련이 있지용?
더구나 근공은 하고 있다는건가?
자신보다 50배나 작은 나라를 상대로 무섭다고 미국님만 찾고..  짜장님에게는 알아서 기는걸 근공??

 
[한국이 미국한테 멀어지면.. 중국 외교부에선 그렇게 말해요~
"한국은 예전처럼 조공받치던 시절로 돌아가면 어떻겠는가?"이게 얼마전 나온 얘깁니다.]
->
바로 앞에서 써 먹었으면 쉬었다가 써먹어야지..  우려먹으려는 심산인가보네..
중국이 북한한테도 그러는가?
헌데 우린 왜 든든한 미국님도 계시는데 ... 항의도 몬하지용?


[그리고, 미국이란 빽이 없는 베트남은..
지금 앞바다에 짱개가 여기 "여긴 중국 영해~"라고 무대포로 밀고 있고,
필리핀 역시 미국이랑 관계가 소원해져서 만만하니까.. 마찬가지로 험한꼴 당하고 있죠.

그러니, 중국한테 가까이 붙고, 미국이랑 멀어지면..
우리가 베트남-필리핀 꼴 당하는 겁니다. ]
->
서해바다 중간에는 다행히 독도같은 무인도가 없는데.. 만약 남지나해상처럼 무인도가 있었다면? 미국님이 계시는 한국이니 꺼떡 없다는건가용?

현실은 무인도는커녕 바닷속 암초를 주장하는데 입도 뻥끗 못하고 있고만... 
더 한심한거 아닌가?
헌데 남 손꾸락질에 열심이구만.


위에 보면 평상시에는 그런데로 봐줄만은 한데 유독  미국님과 관련되서는 이성에 마비가 오는 듯 보이네
아래서 노예마인드라고 했다고 아닌척 고심한 흔적은 보이지만.. 에효..
.
                    
Centurion 15-04-04 16:18
   
이 쏴람 또 와서 스토커질이네~ 쭝궈런 화 많이 났나봐.
염치도 없고 존심도 없이 내 댓글마다 쫓아다니는거보소..

때국인으로써 부끄럽지 아니한가? ㅋㅋ

글고, 남이 두번을 쓰건 세번을 쓰건  왠 상관..
아주 내가 하루에 밥3끼 먹는것도 흰 쌀밥만 먹는다고 난리치겠네..

역시 남의 나라 미사일 방어한다고 싸드 배치한다니
핵무기 겨누고도 입에 거품 무는 그 나라 국민답다..
                         
잠원 15-04-04 16:42
   
남 글 밑에다  똥을 한 바가지도 아니고.. 20바가지를 싸 놓는 당사자가 ..
그래놓고서 나보고 스토커라네..

참 뻔뻔한 분이지.


짜장면 싫어하는 것이 내가 지보다 더할텐데..
아마 본인도 알텐데  짜장으로 모는 것 봐...

그래서 그런 훌륭한 분이 어쩌 야그를 하시는가 궁금해서 따라다니는 거란다
.
                         
Centurion 15-04-05 00:25
   
잠언 왈...

""""""""환빠라는 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서인데..""""""""""
*******고조선?  당연히 성읍국가지요. **********
""""그런다하더라도 홍산문명 역시 잘봐줘도 성읍국가... 아님 마을국가(?!) """

""""당시 경작이 쉬운 토지지역인 황토고원과 황하유역에는 이런 성읍국가들이 많았을거라는 생각인데..."""
"""" 은나라는 이런 성읍국가들이 느슨한 형태의 연맹체형식으로 묶인 것이지요. """"

은나라는 띄워주고, 고조선과 홍산문명은 까내리는 쭝꿔런 클라스..

어이 쭝꿔런씨 고만 커밍아웃하시짘ㅋㅋ
고조선과 홍산문명은 성읍국가, 마을국가 단수형이고, 은나라는 연맹체라는 복수형인데 이게 같냐?

쭝꿔런씨~ 남이 점잖게 지적하는데,
니 꼴리는대로, 똥바가지, 일베충, 삼돌이 온갖 비난을 해놓고
남이 통계자료까지 들먹이며 글 써놓은 걸 똥바가지 타령하는 니 자신이 더 똥같지 않냐?

하여튼 쭝꿔런들은 자기를 객관적으로 보지도 못해. 뻔뻔하고 ㅋㅋㅋ
                    
사오리 15-04-07 01:04
   
잠원님에 공감.. 등거리외교를 열도인들이 박쥐외교라고 폄하는 데는 미국의 애첩으로서 귀염받는 일본이 한국을 쥐들 뒤치닥거리나 하는 무수리 정도로 여겼는데, 그런 한국이 종살이 그만하고 험악한 구석이 없지 않는 이웃들이래도 소통하며 독자적으로 살아보겠다고 하니 속이 타고 밉워서 한국을 씹는것.. 등거리외교정책도 약하거나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으면 할 수가 없는데 한국도 이제 좀 커서 미국의 바지가랭에 매달려 일본과 투닥거릴 시기는 지났다고.. 오랫동안 미국의 치맛바람 속에서 쇄뇌돼 등거리외교를 친구없는 불안한정책으로 여기는데 사실은 돌봐 주는 주인이 없는 대신에 친구도 생기고 무엇보다 치명적인 적도 없어서 살기가 편안하다는 것...
豊田大中 15-04-04 12:43
   
실패하는 사람들의 특징중 하나가 잘못되면 남탓하는거라던데 ㅋ
벽골재 15-04-04 12:45
   
잘 보고 갑니다
가생이닷흐 15-04-04 14:58
   
세상은 원래 그래요. 그냥 우리가 강하면 됩니다. 미워할것도 좋아 할것도 없습니다. 서로 실리에 호호.. 맞게 가면됩니다.
러브홀릭 15-04-04 15:43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역사를 잘 몰라서 지식 잘 배워갑니다.
읽기 쉽게 잘 요약하셨네요
동화 15-04-04 21:04
   
아주 기본적인 사실은 맞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만, 그 당시 조선과 미국의 잣대로 현재의 미국을 바라보면 오류가 생겨요..
그 당시(1890년대 조선,대한제국)과 일본은 같은 상황이 아니에요..즉, 미국과 우호관계는 일본이지..그 당시 조선이 아닙니다..더더군다나 동맹관계도 아니고요..지금의 미국을 기준으로 보면 안되고 , 지금의 기준으로 한국을 그 당시 조선의 잣대로 봐도 안되요..

그 시절..즉, 그 당시 조선은 미국과 딱히 뭐라 할 것도 없는 관계에요..
그 당시 미국입장에서 조선은 그냥 일본과 중국 사이에 있는 플로리다주 만한 조그마한 반도국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국력이 지금의 한국과 비교할수도 없고요..

이승만정부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한국전쟁이 발발하기전에 미국입장에서 한국은 이제 막 독립한 신생국일뿐이에요.
그 당시 미국입장에서 동아시아 우호관계 내지 동맹관계는 중공과 소련의 대항하는 일본뿐이에요.
그러니 미국의 극동방어선에서 제외 될 수 밖에 없었죠..
이 시기까지도 한국은 미국의 동맹국도 아니며 간신히 선린관계 정도만 유지하는 단계에요..
그러니 호시탐탐 한반도의 공산화를 노리는 북한과 중공,소련의 협력으로 한국전쟁이 발발했고, 이승만은 미국에게 강력하게 도움을 요청하죠.
미국의 전략 자체를 바꾸게 되는 계기가 되죠. 극동방어선을 한반도까지 올리는 효과를 가져왔죠.이건 지금도 유효하고요..
이 한국전쟁을 계기로 비로서 한국과 미국이 튼튼한 우호관계로 격상된것이죠..
그러다가 박정희 정부떄 월남파병까지 한국이 제대로 미국을 도와주게 되죠.
사실, 이걸 계기로 한국과 미국은 우호국가에서 동맹 또는 혈맹으로 수직상승하는 관계가 되버렸죠.

다시말해, 그 옛날 조선과 미국의 관계와 현재 한국과 미국의 관계는 같은 잣대로 보기 어렵다는 얘기가 되요.
즉, 조선은 미국을 미워할 만한 입장도 무엇도 아니라는 얘기에요.

미국보다 상대적으로 가까이에 있는 중국을 믿지 못하는것은 인지상정이라고 봅니다..결국 저 태평양 건너 있는 미국을 상대적으로 더 믿을수 밖에 없고..외교도 기본축은 미국을 염두해두고 중국을 바라보는게 더 중요하다고 봐요.
     
자바커피 15-04-04 23:47
   
외교의 기본이죠. 원교근공...

어느나라나 마찬가지 입니다만... 한국은 더 확실한 케이스죠.

중국은 딱 경제관계까지만... 정치적으로 역겨 좋을 나라가 아닙니다.  방사능원숭이들은 더욱 그렇고.
장자 15-04-05 06:05
   
네 당연한 얘깁니다 우리주변에 친구가 어디있습니까  각자도생 이합집산 어제의 적이 오늘의 혈맹 ..
빅벵 15-04-05 09:56
   
대한민국 스스로 강해져야 하고 외교군사의 중요성은 만번을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