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좀 깁니다
지금의 미국과 일본의 관계(일미동맹) 을 좀더 거슬러 올라가면 미국과 일본의 불평등 조약이 시작점 입니다.
애초에 우리가 분단된 근본적인 이유가 일본군 잔당을 소멸시키기 위해서 미국과 소련이 들어오면서 시작되었는데
더 거슬러 올라가면?
일본의 조선수탈 식민지화 였죠?
근데 일본이 조선을 침략하게 된 원인은?
---> 메이지 유신이죠?
근데 왜 메이지 유신이 갑자기 극동 아시아의 변방 소국에서 일어 났을까요?
---> 19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일본은 그냥 평범하게 조선과 왜관을 통해서 무역을 하면서
자기 위치에 만족하면서 살았어요 서양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알지는 못했어요,
나가사키항을 통해서 조금식 거래하던 서양인들을 제외하고는 폐쇄정책을 펼치고 있던 때입니다.
근데 1856년 미국의 페리 제독은 당시 최첨단 무기로 무장한 해군을 이끌고 일본을 강제 개항하게 합니다
당시 미국은 남북 전쟁을 끝내고, 뒤늦게 아시아에서의 세력 다툼에 뛰어들게 되는데
그 첫 타겟이 일본이였습니다.
일본은 그때 미국으로 부터 터무니 없는 요구와 함께, 불평등한 무역 관계를 이어 나가기 시작했고
미국에게 수탈을 당하기 시작합니다,
그런 대외내 적인 수탈에 반란이 일어나게 되는데 무능한 막부를 타도 하고 왕을 중심으로 새로운 정부를 새우고
위기를 타파하고자 메이지 유신 정권이 들어 서게 됩니다.
그런데 일본은 전통적으로 내부의 불만은 외부에 표출하려는 성격이 아주 짙은 나라입니다.
일본인을 순종적이고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다는건 전부 헛소리죠. 삼국시대 --> 고려시대 --> 조선 시대 까지
일본인들은 내부의 불만을 항상 외부로 돌려서 풀어 버리는것이 종특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이미 서양인들의 문물을 통해서 조선을 침략한 전례가 있었기때문에, 또 다시 그와 같은 짓을 계획하게 됩니다.
그 때 당시만 해도 일본은 전혀 근대화된 나라가 아니였습니다.
조선을 침략할때 무기들은 어디서 나왔을까요? 하늘에서 떨어 졌나요? 아니면 땅파서 나왔나요?
16세기 포르투칼 상인들이 가지고온 조총처럼
미국이 가져온 신식무기 그 때 당시 아직 FMJ 는 아직 나온 시기가 아니고
라이플 시대였습니다, 조총과 비교하면 비약적인 사거리와 명중률 발사속도로 저격이 가능한 시대였습니다.
일본은 여기에 국가적 사활을 걸고 빚을 내면서 까지 미국의 최첨단 무기를 대량 구매합니다
미국은 이때 대량의 무기 수출로 재미를 느끼게 됩니다(아마 최초로 해외에 무기를 팔기 시작한 때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미국의 최첨단 무기로 무장하고 미국식 전투교범으로 훈련한, 현대적으로 변모한 일본군은 또다시 임진왜란 때처럼
조선을 침략하는데 이번에는 그 목적이 다른게 미국으로 부터의 수탈당한것을 완전히 배로 보상받으려는 차원으로
조선을 침략합니다.
일본은 미국보다 더 심했습니다, 미국은 경제적인 이득을 목적으로 일단 불평등 조약으로 무역 관계를 지속시키면서
가끔 내정을 간섭하고는 하지만
일본은 아예 조선을 자기들의 식민지로 삼으려고 했죠.
그리고 일본이 어떤 계략을 내놓았는지 미국은 일본의 조선 식민지를 승인합니다 이게 가쓰라 테프트 밀약이죠
원래 같으면 동아시아에서 미국의 먹이를 일본이 건드린 꼴인데 미국은 이상하게 승인을 해줍니다.
(이때 아마도 일본은 좀 운도 많이 따라준 거 같습니다)
당연히 일본은 그 댓가로 조선과 아시아 나라들을 수탈하면서 계속 미국의 첨단 무기를 구매하기를 약속을 합니다...
요약 하자면 미국도 개쉐킥 입니다...
어차피 일본이 안건드렸으면 미국이 건드렸겠죠 아니면 러시아가 건드렸거나
근데 일본은 미국이나 러시아 보다 더 악랄한짓을 했다는 거죠.
둘다 개쉐키네요
미국을 그닥 좋아하시면 안됩니다...
미국은 애초에 6.25에 대한 책임이 있어요 아주 아주 근본적인 원인을 제공한 놈이니까요.
일본은 미국의 똘마니 였고
메이지 유신 시대부터 이미 일본은 미국의 똘마니 짓을 하고 있었던 겁니다...
그러다가 왠일로 2차대전때 미국에게 까불게 된거죠...
뭐 청나라도 그때당시 지 꼬라지가 개차반이 되어 가고 있는데 조선을 식민지로 가져가려고
했었죠...
우리주변엔 진실되게 진정한 친구는 없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