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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04 20:24
[육군] 덴마크 155mm 자주포 도입사업 추진중
 글쓴이 : 넷우익증오
조회 : 5,876  

제인스 인터내셔널 디펜스 리뷰에 따르면 덴마크는 현재 운용중인 12량의 39구경장 155mm M109A3 자주포를


대체하기 위한 조달을 위해 3가지의 52구경장 155mm 자주포를 후보로 검토 중이라고 해요.


이 같은 사실은 덴마크 육군 전투 & 화력 지원 센터가 주최해 런던에서 열린 IQPC 미래 포병 회의에서 덴마크의


소렌 중령이 밝힌 덴마크 육군의 장래 화포 요구사항에 대한 브리핑에서 알려졌다고 해요.


155mm M109A3 자주포는 (105mm와 155mm) 견인포와 227mm 다연장 로켓 발사 시스템 (MLRS)가


단계적으로 퇴역한 덴마크 육군의 유일한 포병 화력이라고 해요.


검토중인 후보 중의 첫번째는 한국의 K9 썬더 자주포로 한국 육군을 위해 대량 생산되고 있으며,


터키 지상군 사령부 (TLFC) 또한 지역 요구 사항을 반영해 수정한 K9 자주포를 Firtina라는 이름으로 양산중이라고 해요.


다른 후보들은 장륜식 시스템들로 넥스터 시스템스의 카이사르 (CAESAR) 자주포는 프랑스와 인도네시아, 


사우디 아라비아, 태국군용으로 대량 생산되고 있으며, 이스라엘 엘빗/솔탐 시스템즈의 ATOMS (Autonomous Track 


Mounted howitzer System)은 많은 해외 거래선들에 의해 배치되고 있는 자주포라고 해요.


덴마크의 계획은 새로운 12량의 52구경장 155mm 자주포를 장비한 포병 대대가 2017년 혹은 2018년까지


작전 운용 능력을 갖추게 하는 것이라고 해요.


덴마크는 또한 소총으로 무장한 5명의 병력이 운용하는 새로운 120mm 자주 박격포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도 추진중으로,


이 자주 박격포 차량은 덴마크의 M113 계열 장갑차를 대체할 장륜 혹은 장궤식 차량을 검토 하고 있다고 해요.


검토 후보는 5종으로 (장륜식 2종, 장궤식 3종) BAE 시스템스의 Haggulund Armadilo, 독일의 FFG 방호된 미션 모듈


수송차량 G5, 그리고 스페인 제너럴 다이나믹스 유러피언 랜드 시스템즈 산타 바바라 시스테마스의 ASCOD2.


8X8 방식의 스위스 제너럴 다이나믹스 유러피언 랜드 시스템스사의 피라니아5 장륜 장갑차와 프랑스 넥스터 시스템즈의


VBCI 라고 해요...


덴마크 육군은 포병을 위한 감시 및 표적 획득 장비도 곧 조달할 계획으로, 차량에 탑재된 센서들로 10km 범위의 표적을


발견해 포격을 유도할 수 있도록 레이저 레인지 파인더와 레이저 표적 지시기를 갖춘 전천후 장비의 입찰을 시작할 것이라고


해요.





※ 제인에서는 한국의 K9 자주포가 기동성과 탄약 적재량에서 다른 후보 둘을 압도하고 있지만,


운용 주기 비용과 항공기 수송에서는 다른 후보들보다 뒤진다는 분석을 하고 있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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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망치 15-04-04 21:01
   
우리나라 다른 무기들은 방산비리가 조금식 연루되어서 보여주기식 스펙 100% 다 못 믿겠지만은

K-9 은 좀 비리가 연루가 들되었는지 제대로 뽑힌 명작이라 생각됨

동급 기동성/화력  모두 정말  가격대비 짱짱짱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덴마크 똥별님들은 우리 K-9 사가세요
     
자바커피 15-04-04 22:30
   
문제는... 요즘 자주포의 트렌드는 항공운송이 가능한 장륜식 이란점이죠.

호주에서 K-9이 앞도적임에도 호주는 결국 견인포인 M777을 선택한게 수송기/헬기 수송의 용이성 때문이였죠.

그외에 caesar 155mm가 프랑스 외에도 사우디, 인도네시아, 태국, 덴마크등에 잘 팔리고
이스라엘의 ATMOS 2000 이 루마니아, 아제르바이잔, 카메룬등에서 팔리는 이유가 자주포의 운용방식 변화 때문입니다. 

K-9 같은걸 원하는 곳은 터키처럼 물밀듯 밀고 내려오는 엄청난 적을 라인으로 막을수 있는 물량을 뽑을수 있는..한국과 터키 같은곳에 최적화된 자주포죠.
비슷한곳이 얼마전 K-9 차체를 수입하고 장궤식 자주포를 개발하려는 폴란드처럼...
러시아 같은 물량전을 막고 차체방어력도 필요하고 라인전의 물량빨등... 최고수준의 자주포 성능이 필요한곳에서 먹히는게 K-9 입니다.  그런데 덴마크는 그런곳이 아니거든요.


덴마크의 위치를 보세요.  독일 위에.. 발트해 들어가는 입구.. 노르웨이와 스웨덴 아래...

북해와 발트해 사이에 딱 숨어 있는 위치라 어디서 누가 공격하기도 까다로운 위치죠.

덴마크 치려면 이미 다른 NATO국을 거쳐야 하는 위치...

NATO군 협정에 따라 각국은 일정수준의 군사력 확보하고 있어야 하고 이를을 NATO에 제공해야 하는데... 여기서 자주포는 철저하게 항공운송성을 따질수 밖에 없을겁니다.

이와 반대로 폴란드 같은곳은 밀고 내려오는 러시아군을 직접상대 해야 하니 방호력과 성능이 담보되는 자주포가 있어야 하구요. 

냉정하게 보면 K-9 자주포는 덴마크 상황에 맞는 자주포가 아닙니다.
넷우익증오 15-04-04 22:10
   
가격적인 측면에서 메리트가 있지요 가격으로 승부 하면승산이 있다고 보여집니다 실전경험이 있고없고의차이는크니까
     
자바커피 15-04-04 22:31
   
가격보다 덴마크의 위치적 특징이 K-9과 안맞아요.
넷우익증오 15-04-05 00:33
   
흠 그렇군요 어찌되었든 잘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바람노래방 15-04-05 01:51
   
K-9을 후보에 올린건 덴마크입니다.
항공운송이 핵심 이유라면 덴마크가 후보 기종으로 K-9을 올릴 이유가 없죠.
그리고 장륜형 자주포와 대량 생산되고 있는 k-9의 가격차가 그리 크진 않을건 같은데요
(정확한 가격은 잘 몰라서...)

게릴라식으로 보병이 출몰하는 지역에 포병을 보낸다면
최소한 보병 화력에 대한 방호가 가능한 자주포가
장륜차형 자주포보다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정치적 입장에서 보자면
비행기로 신속하게 보낼 수 있다는점 보다는 아군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는게 훨씬 더 유리하지요.
     
자바커피 15-04-05 02:26
   
대량생산된 K-9과 대량생산이 안된 아쳐가 가격이 비슷하죠.

근데 아쳐는 뭐다??? 그렇죠.  완전자동의 고가장륜식 자주포죠.

즉 K-9이 대량생산으로 아무리 가격이 낮아졌다 해도 반자동 장륜식 자주포에 비하면 당연히 가격이 월등히 비쌉니다.  그만큼의 성능적 차이가 발생하니깐요.

우리가 FX때 러시아의 수호이를 후보로 올렸죠.  그건 누가봐도 들러리 입니다.
우리 K21이 이라크 IFV 후보에 올랐죠. 그건 누가봐도 브래들리를 위한 들러리 입니다.

장륜식만 후보에 올리면 이런 저런 정치적 공격을 받게 되기 때문에 장궤식 하나 올리는것... 누가봐도 들러리 입니다.
          
사통팔달 15-04-05 17:56
   
팔린가격으로만보면 아처가 약간더비싸요,최근 k-9 우리군에 38억으로 납품들어오지만 아처는 43억쯤하죠.뭐 우리도 155미리 견인포 자주화 계획이있죠.우리나라 kh-179로 자주화한 나라도있기도 하고요.
전쟁망치 15-04-05 06:11
   
덴마크 육군은 포병을 위한 감시 및 표적 획득 장비도 곧 조달할 계획으로, 차량에 탑재된 센서들로 10km 범위의 표적을
발견해 포격을 유도할 수 있도록 레이저 레인지 파인더와 레이저 표적 지시기를 갖춘 전천후 장비의 입찰을 시작할 것이라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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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 이게 무슨 장비죠? 자체에 달아서 표적을 획득?    저런 기능의 장비도 있어요?

멋있네...

견인포때는 정찰팀이 목표 획득하고 ----> FDC ----> 포반  이였는데...

직접적으로  목표물을 포반이 자체적으로 보고 쏘는거리는 그냥 눈에 보이는 범위이고(3~4km?)

10km 범위로 자동으로 목표물을 감지 하여서 좌표를 계산해준다는건가?

멋지네요?
     
자바커피 15-04-05 12:40
   
MAP 기능... 그러니깐...

MAP : Multi Area coordinates Position deside
지표면을 좌표화 해서 구역을 나누는 기능을 가진 장비들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게 군사위성이죠. 
군대에서 훈련을 뛰어봤으면 알겠지만... 작전구역은 적이 알지 못하는 아군만의 특정좌표를 사용합니다.  이런 좌표를 실시간으로 만들어 작전중인 부대에 요즘은 디지털로 제공합니다.

예전 방식의 대표격으로 수평선 넘어로 전함이 함포를 쏠때 항공기를 띄워 착탄 수정좌표를 불러주거나  육군 작전하는곳 머리 위에 전술통제기를 띄워 적의 위치나 아군의 진형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죠.  이땐 대부분 아나로그 무전으로 사람이 일일히 불러줬지만...

지금은 디지털로 곧바로 쏴주는거죠.

대포병레이더도 적이 쏜 포탄을 역술해서 좌표를 찍듯... 롱보우레이더가 적의 위치를 찍듯...

적의 위치를 찍고 좌표화 시키는 장비에서 곧바로 자주포에 전송해주는거죠. 디지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