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계자는 6일 "러시아군, 국영방산기업 ROE사 기술자 등 6명이 불곰사업 당시 한국군에 넘긴 무기의 부품을 다시 사가기 위해 이날부터 10일까지 육군 군수사령부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러시아군은 보유하고 있는 BMP-3 장갑차 등 부품이 더 이상 생산되지 않자 정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문에 러시아군은 지난해 말 부품보유 여부를 우리 군에 문의하고 이번 방한기간에 되살 수 있는 부품을 확인할 예정이다. 러시아에서 요구하고 있는 부품은 580여개로 14억원어치다.
우리 군은 러시아군이 요구한 부품을 되팔고 돈 대신 불곰사업때 들여온 T-80U 전차 부품 전차장 조준경 등 14억원어치에 해당하는 167개품목을 받아올 예정이다. T-80U 전차의 부품도 러시아현지에서 생산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K-1/A1/A2전차와 비교시 명중률이 민망할 정도로 저조한 편인지라 구태여 돈을 더들여 운용할 이유도 없습니다.(정차시 고정타겟 명중률이 낮은 편입니다. T-80U의 주포는 그냥 개량전 2A46입니다. 리플렉스 전차포 발사 미사일등을 운용한게 괜히 그러는게 아닙니다. 러시아제 전차포 명중률이 0.4mil내로 들어온게 그리 오래된 이야기가 아닙니다. 불과 10년된 소립니다. 물론 80년대 서방전차 105mm주포 명중률이 0.3mil수준인 걸 생각하면....-_-)
게다가 아시다시피 T-80U의 단차당 운용유지비는 기존 K-1시리즈보다 더 비싸니까요.
이래저래 퇴역이 답...
작성일 : 15-04-0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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