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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10 16:53
[잡담] 올해 3월부터 군대 개인 구매 품목
 글쓴이 : Irene
조회 : 3,923  

세수비누

세탁비누

치약

칫솔

가루비누(세제)

휴지

면도날

구두약


=>매월 물품 구입비 5,010원 지급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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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말랭이 15-04-10 16:57
   
합친금액입니까? 설마...아니면 세수비누하나 가격인가요?
     
Irene 15-04-10 16:59
   
총액입니다.
참치 15-04-10 17:03
   
후임병거 빌려쓰는 쓰레기 나올 듯.. ㅎㅎ
SRK1059 15-04-10 17:42
   
매일 담배 한갑씩 피우는 병사의 한달 담배값 = 4500 원 X 30 일 = 135,000 원 (31일 -> 139,500 원)

이병 봉급  129,400 원
일병 봉급  140,000 원
상병 봉급  154,800 원
병장 봉급  171,400 원
(물론 각 계급의 호봉에 따른 차이도 있을 것임)

이병은 한달 담배값도 안 되고, 일병은 딱 담배값.
군것질은 당연히 못하고, 생필품 구입에도 애로 사항 꽃 핌.

돈을 더 주고서라도 좋은 음식을 먹고 싶어한다고?
국뻥부 니들이 병사들에게 봉급이나 많이 주고 그런 멍멍이 소리를 하든지.

병사들이 군것질을 하고프면
아니, 군것질이 아니라 생필품을 사고 싶은 경우에도, 집에 돈을 보내달라고 해야 할 판.

니들이 맨날 하는 소리대로
병사들의 건강을 생각해서
전 군 병사들의 금연을 유도하기 위해 Px 민영화를 도입하는 거냐?
     
진짜사나이 15-04-10 18:05
   
담배는 솔직히 지급해야한다고 봅니다
비싸도 너무 비싸니
          
SRK1059 15-04-10 18:11
   
제가 근무했던 80년대는 지급했는데 (이틀 한 갑)
언제부터인가 니들이 알아서 사서 피우라면 돈으로 지급했다지요.
그나마 지금까지는 면세품이었을텐데
민영화하면 시중 가격으로...
               
Irene 15-04-10 19:38
   
2009년부터 PX에서 파는 담배도 면세품 아닙니다.
시중과 가격이 똑같습니다.
국내에 면세담배 파는 PX는 주한미군 영내 PX 밖에 없습니다.
                    
SRK1059 15-04-10 21:10
   
그런가요?
전역한지 30 년이 넘었으니...

그러면 이병 봉급으로는 담배도 사 피우지 못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텐데도
병사들은 돈을 더 주고라도 좋은 음식을 먹을것이라고 말하는 국뻥부 종자들은 뭐지요?
그 놈들은 봉급을 많이 받으니 상관없다는 이야기인가?
잠원 15-04-10 18:16
   
평소 미국님만 바라보고 처분을 기둘리고..
미국님을 모시면서 미국님의 딸랑이로 자족하는 한국 장성들인데
미군의  PX 민영화 운영을 보며.. 이런 운영이 선진적인 군대라고 생각했겠지

차이라면 미군은 월급을 많이 받는 군대일텐데..
이런 생각까지 하셨는가 몰것구만




많은 월급 받지만 ..  돈을 아껴서 싼 칫솔을 구입하는 미군? 
훌륭하군..

헌데 한국군은 부자집 아들은 비싼 칫솔을 쓰고..
집에서 돈을 보내오지 못한 가난한 집의 군인은 칫솔이 달토록 쓴다?
바람직한 모습인가?


왕따가 벌어지는 또래문화를 가진  한국정서로 .. 
많은 예산을 감수하고라도 아이들 전체에게 무상급식을 하자해서 말들이 많은 한국인데..
군은..  없는 차별을 만들어내고....  사병들간에 차이를 조장하는구만?
.
     
잠원 15-04-10 21:13
   
차라리 개인화기도 각자 구입하도록 하면..
부자집 아들들은 대포나 땅크를 가져올텐데.. (재벌 아들은 뱅기?!) 군사비가 절약되지 않을까?

뭐 가난한집 아들이 새총으로 무장할것이 걱정되면 은행융자를 줘서 구입하도록하면 될테고..


이러면 시장경제가 아니라 창조경제라 불러야하나?
.
sdhflishfl 15-04-10 19:56
   
대강 계산해도 3만원은 되겠구만,,가난한 장병들 호주머니를 털다니
거지똥구멍에서 콩나물을 빼먹을 넘들,
px가 장병복지를 위해 존재하는게 아니라 장병들을 돈벌이의 수단으로 만들어버렷음.
담배라도 피는 군인은 집에 손벌리라는 건가..
차라리 월급만원에 보급품 담배 다 주던 시절보다 나은게 뭔가.
별명없음 15-04-10 21:03
   
지하경제?? 활성화죠... ㅋㅋ

군인들 월급 올려준다고 하지만
안에서 다 쓰게 만들어서 다시 회수하는시스템...

PX도 민영화 한다는 얘기가 나오던데...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923203&plink=ORI&cooper=DAUM

눈가리고 아웅, 조삼모사에 국민들이 너무 쉽게 당해주니 호구로 보는거...

아니 군에서 직영하면 물건 품질이 떨어져서 민영화 해야한다니.. ㅎㅎ;;
PX 납품용 초코파이는 다른공장서 만드나?? 이게 뭔 헛소린지... ㅉㅉ
지쟈스 15-04-10 21:33
   
세금을 제대로 거둬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있으니 엄한데서..한심한 것들
키스틱 15-04-10 21:46
   
보급품들 솔직히 안쓰는 물품들이 있긴 합니다.
세탁비누나 칫솔, 면도날 같은거, 치약같은건 미싱용으로 썼고, 가루비누는 사제도 쓰긴 하지만
없으면 없는대로 궁하고
휴지, 구두약 같은 것은 보급이 없으면 매우 불편할 것 같은데요?

기억이 가물하긴 한데 칫솔이나 면도날 같은 것들은 사제쓰거나 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부자라고 금 칫솔 쓰거나 하는게 아니라면 이런 것으로 차이를 느낄 것 같진 않습니다.
발제글 시행 전에도 보급 쓰는 사람, 사제 쓰는 사람으로 갈렸었을테니까요.

담배 얘기 나온 김에 적으면 담배는 부조리용도로 전락되는 것을 봐와서인지 현행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담배값이 이 정도로 올랐기 때문에 문제가 불거지는 거라고 봅니다만, 오른 가격만큼은 어떻게든 해소가 되어야 할 거 같네요.
     
잠원 15-04-10 22:20
   
군에서 지급받은 것을 안쓰고 사제를 쓴다?
왜 군 물품이 싸구려야 하나요?
저 물품들이 도데체 얼마나 고가길래...
한국군이 그 정도로 궁색하고  돈을 아끼는 겁니까?

더구나 저들은 공짜로 봉사하며 희생하고 있거든요?
혹 월10여만원 지급을 월급 준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요?


사병 개개인이 물건을 구입할 돈으로  60만개를 일괄구매한다면?
비용이 절반이하로 떨어지지 않나요?
아마 그 돈이면 시중에서 최고급 제품을 납품받을 수도 있을텐데..


군납품 비리는 넘나 알려져서 한국인이라면 으레 그러려니 하는 정도인데..
문제를 해결할 생각은 없고.. 
또 병사들의 군 물품에 대한 불만을 시장경제 탓으로 돌리려는 얋팍한 사고와 행정편리로 만들어진 작품이지요
.
          
키스틱 15-04-10 22:37
   
그걸 왜 저한테 물으심;
               
철부지 15-04-10 22:43
   
님 말 섞기 싫다면 저도 동감합니다 해야합니다 애초 자기생각을 교환하지 않으려면 상대를 존중해주는 차원에서요 님 보니까 이명박 경제정책 토론에 정치분야 질문이 나왔었어요 반대 패널 한분이 경제에관한 정치질문을 여당쪽 경제학자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그러나 정부 여당쪽 패널 한분이 "~~ 그걸 저에게 왜 묻습니까 한나라당 의원한테 물으세요'한적있어요
                    
키스틱 15-04-10 23:36
   
? 저는 군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그런 의도도 없었고
경험적 차원에서 발제글에 대한 감상을 답글로 달았을 뿐이죠.
님이 예로 든 사항은 토론을 하기 위해 나온 사람이 반론에 애둘러 넘긴 것이고

전 그럴 필요도 생각도 없는 상태인데
군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을 제 답글에 달면 말 그대로 뜬금없기에 하는 말입니다.
               
푸컴 15-04-10 23:08
   
님글에 대한 개인 의견을 담은듯 한데요?
철부지 15-04-10 22:21
   
군에서 보급하는게 고작 외지에 푼돈으로 흔히 살수있는 치약, 칫솔 ,면도날, 세탁비누라도 저는 이것만큼은 건드리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군대를 의무로 가는 장병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 생각하고 정서의 문제라 생각합니다, 우리 국군장병의 보급중에 기본적인 개인 건강관리에 쓰는 물품들은 국가에서 전부 보급해주어야 하고 또 짬밥이 되면 사제품 사거나 할거지만 짬이 안되면 보급을 쓰는 사병들이 존재하는한 그들은 요긴하게 쓸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화해서 치약하고 면도기 살돈좀 붙처달라 하지않을것이구요 그 전화를 받는 사병출신 아버지도 군대를 갔다 왔을 것이고, 납득하지 않을것이라 봅니다,그리고 군장병들 복지는 엉망이니 염치가 없으니 국가에서 최소한으로 보급되는거 아닙니까 이것마저 '세금을 축낸다라고 하거나, 눈먼돈이 나간다는 경제 논리로 간다면 군에 국군장병에 들어가는 보급은 비시장적인 것들이죠 시장논리의 프리즘으로 모든 영역을 보자면 헛돈' 나가는것이고 아깝지 않은 세금없다 생각합니다 물론 국민의 세금이 센다는거 안되죠 그러나 그것을 감수해야하는 특수한 분야도 있다 생각합니다 특히 군'이라는 영역에서요 군장성의 개인비리 방산비리는 그렇다처도 개인적 축적이 아닌 사병들 대한민국 헙법이 불러서 간 국군장병들 그들에겐 우리 세금이 많이 들어간다 해도 아깝지 않다 생각합니다
     
SRK1059 15-04-10 23:42
   
대한민국 군이 보급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님을 비난하자는 뜻이 아님.)
군에 입대하면 제일 먼저 보급하는 것이 피복과 생필품, 각종 무장류.
그리고 훈련이 끝나면 계급장과 군번표 (인식표)와 인식표 줄.
그런데 제 아들은 인식표도 받지 못했습니다.
그 외에도 받지 못한 물품들이 여러가지 있었고요.

혼란이 극에 달한 전시도 아니고, 평시임에도 불구하고
인식표도 받지 못했습니다.
대한민국 보급 체게에 대해 뭘 기대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Irene 15-04-11 05:26
   
옛날 이야기지만 제가 입대했을때 훈련소 입소해서 치약은 보급되었는데
칫솔은 보급이 안되서 일주일넘도록 손가락에 치약 묻혀 이딱았던게 기억이
나네요. ㅋ
일주일이 지나도 보급이 안되서 나중에 봉급에서 까기로 하고 PX에서
칫솔을 단체구매해서 이를 딱았죠.
결국 입소한지 보름만에 칫솔이 보급되었답니다.
푸컴 15-04-10 23:09
   
요즘 일부 군인들이 피부관리를 위하여 개인비누를 많이 쓴다고 하니 저렇게 하나 봅니다.

그런데, 화장지, 구두약은 좀 아닌듯 보이네요.
푸르나 15-04-10 23:15
   
저때는 담배가 지급품이었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 병사에게는 돈으로 지급해줬는데 쓰레기같은 고참 몇놈들이 작당해서 담배 안피는 병사들도 전부 담배 타게 한다음에 지들끼리 나눠 먹었었죠.

걍 돈으로 줄거면 직접 계좌에 꽂아주는게 제일 좋음.
아베시봘름 15-04-11 00:03
   
하는 일도 성과도 없는 여성부에는 몇 천억+@ 예산 쏟아 붓고,꽃 다운 나이에 반 강제로 나라 지키는 군인들에겐 쥐꼬리 월급에 PX까지 민간업체가 손대려 하고...
아햏햏햏 15-04-11 03:16
   
피던분들은 계속 피세요 군대가서 담배배우게 하는선임들 있는데 슈레기..
최진우 15-04-11 10:41
   
공군 출신인데, 처음에만 보급품 주고 그 이후로는 포인트를 줘서 알아서 포인트로 보급품을 주문해서 쓰게 되어 있었습니다.
전투화나 전투복 같이 포인트 많이 들어가는 것만 주문하지 않으면 꽤 넉넉하게 생활할 수 있었고,
보급품도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괜찮은 품질의 제품이라서 크게 불만이 없었네요.
가끔씩 인터넷에서 육군 이야기 볼 때마다 다른 나라 이야기 듣는거 같아요 ㅠㅠ
바람노래방 15-04-11 12:45
   
민영화의 취지는 비전투요원을 없애겠다 입니다
그런 취지에는 동감하나!
그럴려면 최소한 월급은 현실화하고 해야지 월급은 애국페이만 주고 민영화 하자는건 순서가 뒤바뀐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