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기사 보니 한화가 생산하고 있는 227㎜MLRS(다연장로켓시스템) 등

국내기술로 개발한 포병의 핵심전력이 중동에 수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아랍에미리트 국방부 고위인사로 구성된 구매사절단이 이달 말 방한해 직접 화력시연을

참관하겠다고 요청해 왔다는데...

UAE가 이번에 도입하려고 하는 다연장로켓포는 227㎜로켓탄 12발을 20초 안에 쏠 수 있는 것으로

축구장 4개 면적을 초토화시킬 수 있는 위력을 갖고 있어 전쟁에서 군인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무기랍니다.

그런데 최근 이란의 핵개발로 이 지역의 안보 위험이 높아지자 중동국가들의 무기수입이 늘어나고 있고,

지난해 걸프협력회의 국가의 총 무기구입규모만 해도 약 683억 달러에 달했다고 하니 오일달러(Oil Dollar)를

벌어들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더구나 아랍에미리트는 원전수출과 특전사 요원 파견으로 관계를 맺고 있는 만큼 방산무기 수출에 대한 기대 또한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