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북한과의 접경지대인 비무장지대에서 공격용 로봇을 의미하는 '킬러 로봇'을 운용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로봇 분야 전문가인 알렉스 발레즈 그린 신미국안보센터 연구원은 언론 인터뷰에서, 센트리 가드 로봇이라는 로봇이 한국의 비무장지대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한국 기업이 제작한 이 로봇이 상호 작용을 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면 북한의 공격을 억지하는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또, 저격수 위협으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에 인간보다 더 효과적으로 방어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영국 일간지인 인디펜던트는 센트리 가드 로봇을 영국의 무인전투기인 타라니스, 미국의 무인전투기인 X47-B와 함께 킬러로봇의 하나로 분류했습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www.ytnscience.co.kr/progr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