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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21 17:14
[뉴스] 232조원 규모 '2016~2020 국방중기계획
 글쓴이 : 넷우익증오
조회 : 3,922  

 軍 전력증강의 청사진, '16~'20 국방중기계획 작성

-국방개혁 추진을 위한 필수 소요가 반영된 232.5조원 - 



◦ 병봉급2배 인상등 처우개선에 1.3조원 반영(* 병봉급 : '17년 195,800원)

◦ 원격진료 체계 도입, 국군중증외상센터 운영 등 국방 의료지원체계에 1.2조원 반영

◦ Kill-Chain/KAMD 구축에 0.7조원 늘어난 8.7조원 확보

◦ 공중우세 및 정밀타격 능력 확보를 위해 12.1조원 투입 등

◦ 국방 R&D ’20년까지 국방비 대비 8.4% 확대한 17.9조원을 투입 등

  

  


□ 국방중기계획은 현재와 미래의 예상되는 위협과 안보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향후 5년간의 군사력 건설 및 운영에 대한 청사진이다.



□ 이번 ‘16∼’20 국방중기계획은

◦ 국정과제와 국방개혁 추진을 위한 필수 소요를 반영하되, 재정여건을 고려하여 증가율을 ‘15∼’19 중기계획시 7.2%보다 낮은 7.0%를 적용하여 232.5조원으로 설정하였다.


◦ 이중 전력운영비는 155.4조원(연평균 5.2%증가), 방위력개선비는 77.1조원 규모(연평균 10.8%증가)이다.


◦ ‘16∼’20 중기계획은 ‘14년 11월 방위사업법 개정/시행에 따라 작성권한이 방사청에서 국방부로 이관되어 처음 작성한 계획으로, 국방부를 중심으로 전력증강 정책의 일관된 추진을 위해 원칙을 정립하고 다양한 의견수렴을 하는 등 공감대를 형성하여 작성하였다.



□ ‘16 ~ ’20 전력운영분야 중기계획은

◦ 국방정책목표인 전방위 국방태세 확립, 미래지향적 방위역량 강화, 행복한 선진 국방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작성하였다.


◦ 병력운영분야는 간부 중심의 정예화된 병력구조로의 전환소요와 장병 생활여건 향상에 재원을 중점 배분 하였다.


◦ 전력유지분야는 사이버전 대응능력 강화, 전쟁지속능력 확충을 위한 군수지원 능력 보강 등 군사대비태세 유지와 교육훈련 강화에 재원을 우선 배분하였다.


◦ 특히 병영문화혁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병사 수신용 공용 휴대폰 지급, 노후 협소한 GOP 소초 생활관 현대화 등 병영문화혁신위원회가 권고한 병영문화혁신과제에 대해서도 빠짐없이 재원을 반영하였다.



□ ‘16 ~ ’20 방위력개선분야 중기계획은

◦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응능력 구축, 국방개혁 추진, 미래 방위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작성하였다.           

◦ 북한의 전면전 및 국지전 도발을 억제할 수 있는 핵심전력 강화를 위한 ‘킬 체인(Kill Chain)/한국형 미사일방어(KAMD) 체계 구축’, ‘국지도발 및 접적지역 전면전 수행능력 강화’에 재원을 우선 배분하였다.


• 北 핵·미사일 위협 대응을 위한 Kill Chain 전력에 ‘15∼’19중기계획 대비 0.3조원 증액한 6조원을 배분하여, 북한 전 지역에 대한 징후탐지 및 식별, 타격 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다.


• KAMD 전력에는 ‘15∼’19중기계획 대비 0.4조원 증액한 2.7조원을 반영하였으며, 北 핵·미사일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 나갈 것이다.


◦ 또한, 국방개혁 추진을 위한 ‘부대개편 필수전력 확보’ 및 ‘자주적 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핵심능력 강화’를 위해 적정 재원을 배분하였다.

  

• 부대개편에 필요한 전력들을 적기에 전력화하기 위하여 ‘15∼’19중기계획 대비 0.8조원 증액한 15.5조원을 배분하여, 제대별 작전지역 확장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감시 및 타격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다.

 

• 해상작전 능력 향상을 위해 ‘15∼’19중기계획 대비 1.5조원 증액한 11.1조원을 배분하여, 수상·수중 작전능력을 향상시키고 해양통제 능력을 강화시켜 나갈 것이다.

  

• 공중작전 능력 향상을 위해 ‘15∼’19중기계획 대비 1.6조원 증액한 12.1조원을 배분하여, 북한 전역에 대한 은밀침투 및 정밀타격 능력과 작전반경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 ‘국방 연구개발(R&D) 및 방위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방비 대비 R&D 비율을 현재 6.5%에서 ‘20년까지 8.4%로 확대하여 ICT·IoT 등 신기술 분야를 접목한 ‘창조 국방 추진’ 여건을 보장토록 하였다.

  

□ 향후, 전력증강 소요를 최적화하고, 강력한 재정개혁을 통해 국방예산의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갈 것이다. 







【참고 자료】

□ 전력운영분야 주요 내용

 

❚ (병력운영) 간부 중심의 정예화된 병력구조로 전환을 위한 병력 증∙감축 소요 반영 및 장병 생활여건 향상에 중점 투자

 

◦ 간부 중심의 정예화된 병력구조로의 전환 지원(2.6조원)

 * 간부 : ’15년 19만(30.3%)→’20년 20.5만(36.1%)→’25년 22.2만(42.5%) 목표

 

◦ 병 봉급 2배 인상 등 병사 처우개선 소요 반영(1.3조원)

 * 상병기준 ’12년 97,500원→’17년195,800원

 

◦ 다양하고 질 좋은 급식 제공으로 장병 기본체력 유지 보장(8.5조원)

∙영내자 기본급식비 단가 현재 7,190원에서 9,441원(’20년)으로 인상

*’15년 사회단체급식비의 81% 수준→’20년 92% → ’24년 100% 달성 목표

∙어머니 정성으로 음식 맛을 향상하기 위해, 민간조리원 운영 기준을 120명 취사장당 1명(’15년)에서 50명 취사장당 1명(’20년)까지 확대

 

◦ 위생적이고 안전한 복무 여건 보장을 위한 피복․장구류 보급(2.6조원)

∙하계 전투복 보급기준 확대(1착→2착), 복제개선 추진 소요 반영

∙대대급 이하 전투력 발휘를 위한 신형 장구류 패키지화 보급

* ’15년 GOP사단, ’16년 예비사단, ’17년 기보사단까지 방탄복, 방탄헬멧, 개인천막, 전투배낭, 전투조끼 패키지화 보급 완료

 

❚ (전력유지) 전방위 국방태세 확립, 미래지향적 방위역량 강화, 행복한 선진 국방환경 조성에 중점 투자

 

❶ 전방위 국방태세 확립

◦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사이버전 대응능력 강화(0.1조원)

∙사이버공격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정보보호분야별(NW, SW, HW 등) 다중보호체계 구축

∙'18년까지 사이버사령부에 전군 대상 전문가 과정의 공격·방어 모의훈련이 가능한 사이버모의훈련장 구축

* 각 군별 초급과정 사이버 모의훈련장은 ’15년까지 구축

◦ 적 화력도발에 대비, 생존성 보장을 위해 작전․경계시설 보강(1.2조원)

∙GP/GOP 장비 유개화, 경계울타리·경계초소 보강 등

* 자주포포상유개화율 : ’15년 55.6% → ’19년 100%

 

◦ 창끝 전투력 강화를 위한 실전적 교육훈련 강화(2.9조원)

∙군단·사단급 실전적 훈련장 구축*, 해상종합전술훈련장** 구축

* 대대 또는 중대단위 부대가 제 병과와 협동으로 기동과 사격을 통합적으로 실시하며 훈련하는 실전적 훈련장 구축(’20년 군단급 4개소, 사단급 5개소)

 ** 대잠전술 및 조함훈련장을 통합한 과학화 전술훈련장(’19년 3개소)

∙중·소대급 마일즈 장비 등 과학화 훈련장비 확보

 

❷ 미래지향적 방위역량 강화

◦ 전쟁지속능력 확충을 위한 군수지원능력 보강(4.9조원)

∙F-15K 등 주요 장비 성과기반 군수지원(PBL) 확대로 가동률 보장

* ’15년 7종→’17년 8종, 가동률 향상(KT-1/KA-1): PBL 도입전 86.8%→도입후 90.6%

  

∙글로벌호크, 아파치 헬기 등 신규 도입예정장비 정비소요 반영 등

 

◦ 향방 작전태세 확립을 위한 예비전력 정예화(0.7조원)

∙예비군 전투장구류 100% 확보

* 향방전투장구류(방독면)는 ’17년까지 100% 확보(수통, 우의, 탄입대는 지자체 육성지원금 활용), 동원전투장구류 ’18년까지 100% 확보

 

∙동원훈련장 현대화(생활관, 안보교육관, 식당 신축·개보수)

 * ’20년까지 89개소(76.7%) 개선 추진(’25년 100% 개선 완료)

∙예비군 훈련실비 현실화 : 1.2만원(’15년)→3.5만원(’20년)

  

❸ 행복한 선진 국방환경 조성

◦ 국민이 신뢰하는 열린 병영문화 정착(0.5조원)

∙병사 수신용 공용 휴대폰 지급, 해체·이전 예정부대 생활관 개선,

GP·GOP 병 특수지근무수당 인상 등 병영문화혁신과제 추진

 

◦ 장병 복지증진 및 병영환경 개선(2.5조원)

∙직장보육시설 확대, 실내체력단련장·체육관 건립, 취사식당 개선

 

◦ 원격진료 체계 도입, 국군중증외상센터 운영 등 국방 의료지원체계 발전(1.2조원)

  

◦ 전역 후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방전직교육원 운영, 전직교육체계 정립(175억원)

   

□ '16~'20 방위력개선분야 주요 내용

❚중기계획 작성 중점

 
 ◦북한 전면전 및 국지도발을 억제할 수 있는 핵심전력 강화 ◦국방개혁 추진을 위한 부대개편 필수전력 확보

 ◦자주적 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핵심능력

 ◦창조적 국방 R&D 구현 및 방위산업 활성화
 

 

  

❚북한 전면전 및 국지도발을 억제할 수 있는 핵심전력 강화

 

❶ Kill Chain체계 구축(6.0조원)

 * 북한 전 지역을 근실시간 감시 및 식별하고, 타격할 수 있는 능력 확보

* 다목적실용위성(6호), 고고도 정찰용 무인기, 중고도 정찰용 무인기, 장거리공대지유도탄, 중거리공대지유도폭탄, GPS유도폭탄(2000lbs급) 등

 

❷ KAMD 체계 구축(2.7조원)

* 北 미사일이 지상에 도달하기 이전 요격할 수 있는 능력을 구축

* 패트리어트 성능개량, 패트리어트요격미사일(GEMT),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M-SAM) 성능개량, 탄도유도탄조기경보레이더 등

 

❸ 국지도발 및 접적지역의 전면전 대비능력 보강(1.8조원)

*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적 도발시 단호히 응징할 수 있도록 제대별 감시 및 타격능력 지속적으로 강화

 

* 군단 UAV능력보강, 신형탐지레이더, 원격사격통제체계, 중요시설경계시스템, 항만감시체계 등 

 

 

❚국방개혁 추진을 위한 부대개편 필수전력 확보

 

❶ 감시정찰과 지휘통제 능력 확충(5.1조원)

* 확장된 작전지역을 감시할 수 있는 감시정찰 전력 보강과 전술제대까지 음성 위주에서 데이터·영상 전송이 가능한 지휘통제 체계 구축

* 사단 정찰용 UAV, 차기 열상감시장비, 전술정보통신체계(TICN) 등 

 

❷ 대대급 이하의 전투력을 향상(2.4조원)

* 대대급 개편과 연계하여 전투원에게 휴대용 감시장비가 모두 보급되어 주·야 감시능력이 향상되는 등 전천후 근실시간 감시∼타격 능력 구축

* 다기능관측경, 개량형 81mm 박격포, 신형 7.62mm 기관총 등 

 

❸ 병력구조 개편 및 부대 재배치에 따른 시설소요 적기 반영(1.3조원)

 * 정상적인 국방개혁 추진을 위해 부대개편 시설소요를 적기 구축 추진

* 수도기계화사단, 52사단 등 11개 부대개편 시설소요 등

 

❚자주적 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핵심능력 강화

 

❶ 한반도 감시/전장 가시화 능력, 실시간 전장상황 공유 및 지휘결심 보장(1.1조원)

* 후방지역 통신체계가 보강되며, 전송능력이 향상된 전술통신체계 구축

* 차기 군 위성통신체계, 후방지역 위성통신 체계, 전술정찰정보수집체계 등 

 

❷ 입체고속 기동전 수행을 위한 기동·타격 능력 구비(5.4조원)

* 방탄능력을 갖춘 전술·전투차량 전력화 등 보병대대 기동성, 생존성 향상

 

* 차륜형전술차량, 대형공격헬기, K9자주포성능개량 등 

 

❸ 해양통제 및 상륙작전 능력 확보(11.1조원)

* 수상함(호위함)의 탐지·타격·요격능력을 확대하고 잠수함의 잠항능력이 향상되는 등 해상작전 능력 보강

* 장보고-III, 울산급 호위함, 고속정, 차기상륙함 등 

 

❹ 공중우세 및 종심지역 정밀타격 능력 확보(12.1조원)

* 스텔스 기능, 공중급유 능력 확보로 북한 전역에 은밀 침투하고 타격할 수 있는 능력 및 확장된 작전능력 구축

* 차기전투기(F-X), 공중급유기, 다목적 정밀유도확산탄 등 

 

➎ 생존성 보장 및 전쟁지속능력 확충(0.4조원)

* 다양한 공중위협에 대응 가능한 조기경보 능력과 실시간 대응 능력이 향상되고, 화생방 보호태세하 작전능력 향상

* 방공지휘통제경보체계, 30mm복합대공화기, 신형방독면 등  

 

 

❚창조형 국방 R&D 구현 및 방위산업 활성화(17.9조원)

 

❶ 무기체계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창조적인 연구개발 여건 보장

* 국방비 대비 R&D 비율을 현재 6.5%에서 ’20년까지 8.4%로 확대

(美 10.7%, 佛 8.6%, 英 6.2% 등)

 

* 보라매(KF-X), 고고도지대공미사일(L-SAM), 소형무장헬기(LAH) 등 연구개발 확대와 ADD 인력충원, 첨단무기 실험실 확보 등 연구 인프라 보강을 통해 현재 세계 10위권인 국방과학기술 수준을 8위권 진입 추진

 

* 전략무기/신기술 분야 연구인력 증원(’15∼’18년간 256명), 국방로봇센터, 동해시험장 건설 등

 

❷ 민군 협력 활성화를 통한 창조경제 구현

* 민군협력진흥원(ADD),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기업간에 민군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정보공유, 기술이전 등을 통한 민군협력 활성화

* 국방기술 민간이전(Spin-off)은 현재 370여건에서 ’20년까지 500여건으로 확대, 민군기술협력 과제 중 민간기술 군적용(Spin-on) 과제 비율을 현재 35%에서 40%로 확대 노력

 

❸ 방산수출 지속 성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확대

* 정부간 방산군수협력을 확대하고, 구매국 맞춤형 수출(美 T-X 등) 지원과 방산분야 중소기업에 대한 육성을 확대

* 현재 36억불(15위)인 방산수출 규모를 ’20년까지 50억불(12위)까지 확대

 

❹ 창조국방 구현을 위한 여건 조성

* ICT·IoT 등 신기술 분야를 접목한 기술개발 과제에 우선 재원을 배분하여 창조국방 추진 여건 보장

* 미래병사 체계, 레일건, 원자광학 자이로 개발 등  

 

 

❚ ’16~’20 중기계획 대상기간 반영사업

◦ ’16~’20중기계획에 요구된 사업 : 337개

◦ 미반영 사업(선행조치 미흡, 시급성 낮은 사업 등) : 13개

* 차기전술교량, 대형기동헬기 성능개량, 수상함소노부이신호수신체계, 능동RF기만기, 대형수송기2차 등

◦ 중기계획 반영 사업 : 324개(‘15∼’19중기계획 반영사업 322개)

 * 신규사업 : 전투원용무전기, 차기소해함, 공중전투기동훈련체계 등 28개(1조 5,529억원 반영)

  

* 기계획사업 : TICN, K-9자주포, 광개토 III-batch-II, 울산급 Batch-Ⅱ, 차기전투기, 보라매 등 296개(75조 5,776억원 반영)

  

※ ’15∼’19중기 반영 사업 중 ’15년 종료 사업

* 군단지휘시설신축, 대포병탐지레이더, 신형탐지레이더, 검독수리-A, 포항활주로기지 재포장 등 26개 사업

 

❚ ’16~’20 중기계획 특징

◦ 국방부 주도하 정책적 관점에서 작성

* ‘How to fight’ 관점의 군사력 건설에 우선

* 합참의 우선순위를 기초로 사업의 중요도와 추진상황을 종합적 고려

 

◦ 가용재원내 최적의 군사력 건설을 위한 전력증강 계획 조정

* 요구된 337개 사업 중 221개를 조정하였으며, 이중 67개는 전력화 계획을 조정(’15∼’19중기는 150여개 사업에 재원위주 조정)

 * 기존에 연부액(재원) 중심의 조정과 달리 재원과 물량, 시기를 동시 조정으로 사업 추진여건 보장

 

◦ 기존 각 군의 재원요구를 종합하여 조정하는 상향식(Bottom-up) 방식에서 국방부, 합참 중심으로 하향식(Top-down) 방식 병행

* 고위관계관 중심으로 현상분석 및 원칙을 정립하고, 의견수렴 등 공감대 형성하면서 작성  

 

 

❚ ’16~’20 중기계획 주요 조정 내용

◦ 사업 준비가 미흡하거나 우선순위가 떨어지는 사업은 조정

* 사업시기 조정 : 차기소총, 해상초계기, T-50시뮬레이터 등

* 대상기간 미반영 : 차기전술교량, 원거리탐지용 음향센서 등

 

◦ 무기체계 성능 보장을 위해 야전운용시험(Field Test) 적용

* 야전운용시험이란 양산 환경에서 대량으로 만들어진 무기의 성능이 개발 과정에서 정교하게 만들어진 무기 성능과 동일한 지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양산 라인(line)에서 우선 소량을 생산 후, 야전환경에서 충분한 시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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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야신 15-04-21 17:17
   
요즘은 이놈들 또 얼마나 꾸역꾸역할까 생각뿐이 안남;;
드림케스트 15-04-21 17:22
   
ㅋㅋ 용돈에 신난 장군들...
넷우익증오 15-04-21 17:29
   
http://www.segye.com/content/html/2015/04/20/20150420002883.html?OutUrl=naver
◆ 방산업계 “우리보고 앉아서 죽으라는 얘기”

하지만 국내 방산업계는 “예산을 삭감해놓고 사업하라면 어찌하란 말이냐”며 반발하고 있다. 군 당국이 예산을 삭감하면 예산 규모만큼 생산하는 등 전력화 일정을 조정해야 하지만, 이러한 조치 없이 진행되는 삭감은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것이다.

방산업계 관계자들은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매출채권을 떠안게 되면 회사의 재무 건전성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입을 모은다.

일명 ‘외상값’이라 부르는 매출채권은 이론적으로 방산업계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정부가 업계의 유일한 수요자이며, 계약에 의해 생산한 만큼 대가를 받기 때문이다. 정부가 예산이 부족하면 업체에 생산량을 줄이라고 지시하면 된다.

하지만 생산량을 줄이면 단위당 원가가 올라간다. 따라서 군 당국은 “예산 사정이 나아지면 나중에 정산한다”며 ‘외상값’을 달아놓는다. 문제는 체계종합업체가 협력/하청업체로부터 부품을 구입할 때, 정부에서 대금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비용을 치를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국내 방산업계 관계자는 “협력업체 중에는 대금을 받지 못하면 당장 문을 닫아야 하는 영세업체들도 적지 않다. 정부에서 돈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대금을 지급하려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아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자까지 합치면 앉아서 손해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매출채권이 늘어나면 주주들이 반발하고, 대금 지급을 늦추자니 협력업체들이 문 닫을 판” 이라며 “금융권 대출받은 돈과 이자를 정부가 보전해주지 않으면 모든 책임을 업체가 떠안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국내 연구개발 사업에 매년 투입되는 연부액의 조정도 문제로 지적된다.

또 다른 방산업계 관계자는 “사업 초기에 집중된 비용을 재원요구를 조정한다는 것은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엔지니어링은 초기에 막대한 비용이 투입된다. 이런 특성을 무시하고 연부액을 조정하면 ‘지금 돈이 없으니 나중에 줄게’ 라는 식인데, 나중에 정산을 해주겠지만 당장 개발에 필요한 자금은 어디서 구하라는 건가. 그렇다고 계약을 안 할 수도 없고, 현장만 죽어나는게 국방부의 중기계획”이라고 지적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방중기계획에 대한 방산업계의 불신은 극에 달하고 있다. 예산의 ‘칼자루’를 쥐고 있는 기획재정부가 국방중기계획을 인정하겠느냐는 것이다.

방산업체 관계자는 “기획재정부는 국방중기계획과는 별도로 움직이는데, 국방부 계획대로 사업 준비했다가 기획재정부가 예산을 깎아버리면 손해는 우리만 떠안게 된다”며 기획재정부 예산안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기획재정부는 평균적으로 5% 정도로 국방비를 증액해왔는데, 국방중기계획은 그 수준을 훨씬 넘어서고 있다”며 “벌써부터 업계에선 기획재정부가 국방비에 ‘메스’를 들이댈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고 전해 올해 하반기에 윤곽을 드러낼 국방예산 규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dhflishfl 15-04-21 17:56
   
이런 소식 접하면 제일 먼저  저중에 얼마나 중간에서 해먹을까 생각부터 먼저든다 .
배곺아 15-04-21 19:26
   
암걸리는 댓글들이네
R포인트 15-04-21 19:46
   
만약 전쟁이나면 당장 전투에 투입이되는 장병들의 장구류 방탄조끼.. 이런것들 조차 재대로 검사하지 않고 군 장성들의 돈 몇푼에 장병들의 목숨을 담보로 내 놓는 실태가 씁쓸하다.
대가리에 별만 달면 여군 하사관이나 장교들 엉덩이만 생각하는 장성들을 보면 참 답답하고 왜 군이란 단체가 이지경까지 갔는지 답도안나온다.
6.25 당시인가? 장병들에게 지급해야할 침구류를 팔아먹은 군고위급인사들때문에 수만명의 병사가 동사했다는 기사가 사실 쇼크였지. 개같은놈들..
사통팔달 15-04-21 20:03
   
해먹어도 물건이라도 잘나오면 해먹은거야 후에 토해내던가 방법이라도 있죠,못쓸거 만들면 폐기후 다시만들어야 돼니 그게 더문제죠.
복와일라잇 15-04-21 21:14
   
일단 220조 정도는 주머니에 따로 챙겨놓고 시작할려나?
ultrakoo 15-04-21 21:18
   
걱정부터 되는 분 많으실듯.
SRK1059 15-04-21 23:08
   
국뻥부 똥별들 만세부르고 있겠네.

제대로 된 군화나 방탄복부터 지급하고 시작하자.

저 지랄들 하면서 또 얼마나 빼먹을런지.
만원사냥 15-04-21 23:27
   
일단 방산비리가 최소 조단위라는 이야기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