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권 포기하기를 제일 기대하고 고대하는 곳이 한국 수꼴들 보단 ....일본 이었을겁니다

우린 미국이 하라는대로 할 밖에~..
미국님아가 한국에서 국지전 또는 그에준하는 위급시 .. '일본군 지원 받을께'...  이라면 그냥 끝~!

애쿡보수님들  수고하셨습니다~~~~~~  진짜 애국은 죽어서 저승에서나 해보시길~

현정부가 외교를 참 더럽게 못한다는걸 방증하고 있죠
상황이 심각한데도 최고 통치권자는 아프다고 핑계대고 드러눕고.. 대한민국에 위궤양 없는 사람이 없을텐데. ㅎ
책임회피도 참 덜떨어지게 합니다.

구한말 시절과 그나마 좀 다른점은..한국과 미국이 동맹국 관계라는점..구한말 시절에는 일본만 동맹관계 였다는 점..
그 시절과 똑같은 상황이 벌어지긴 어렵다고 봐요..단지, 우리의 국가적 자존심이 좀 상처를 입을 가능성은 있겠죠.
미국 입장에서는 일본도 동맹관계이고, 일본이 무조건 좋아서 그러는게 아니라..미국의 동맹국중에 일본만 전적으로 미국을 밀어주고 있고..미국이 하라는대로 거진 다 해주고 있으니까요.
그런반면, 한국은 미국이 다 하자는대로 하는쪽은 아니고, 항상 힘든 협상을 거치고..결정되고..또 중국의 이익도 따져야 하고..결국 한국이 일본처럼 미국이 하자는대로 다 해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미국을 비난할건 못된다 보네요.

한국은 이 상황에서 최대치를 얻어내는쪽으로 가는것이 현실적이라 보네요.

구한말 미국과 동맹관계는 아니였지만 당시 고종은 미국의 바지가랑이 잡고 늘어졌죠.
동맹이라는 것은 그냥 약속에 불과합니다.
역사를 봐도 알수 있듯 수많은 국가가 동맹관계를 배반으로 끝내버린 것이 다반사죠.
미국이 최후로 삼고 있는 안보라인은 일본입니다.
우리는 있으면 좋은 것이고, 없으면 그만이죠.

잡고 늘어지면 뭐하나요..그 당시 조선은 미국에게 해줄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 거지나 마찬가지인데..그러나 지금의 한국은 미국과 FTA를 하고 있고, 미국과 공고한 국방관계를 맺고 있죠.미국의 수 많은 무기를 구매해주었죠.
한국이 미국을 배반할수는 있어도, 미국이 먼저 한국을 배반할 가능성은 없어요.
앞서도 말했지만, 미국이 무조건 일본을 좋다고 하고, 잘해주는게 아니라..일본은 미국이 해달라는대로 거의 다 해주고 있는 상황이에요.

한국은 그렇게 해주지 못하고요.
그러면, 해주는쪽을 조금이라도 더 잘해주는게 인지상정입니다.
한국은 급부상한 중국 떄문에..경제적으로 이익이 있을지는 몰라도, 외교적으로는 많은 어려움에 봉착할 가능성이 높아질거에요.

동화씨의 말에 동감하는데 해결책이라고는 우리 스스로의 자주국방만이 해결책이지요
우리가 스스로 강해지면 친구하자고 할 녀석들은 많아지니까요

맞아요..자주국방은 당연하죠.
그러나 또 중요한건 미국과 척을 져서도 곤란해질거에요. 결국 미국과 척을 지지 않으면서 한국의 국방력이 지금보다 적어도 2배 정도 업그레이드 되야 하죠.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이 일본한테 어울리는 말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그것이 우리를 향해 되돌아오는걸 보는 느낌입니다

바로 그것이 현실인식이죠.
역사는..더더군다나 세계사는 우리 한국의 뜻대로 움직이는게 아니죠. 소위 강대국들의 의도대로 움직이는게 역사이고 세계사죠. 그렇다면, 한국은 어떻게 해야 될지 ? 장기적으로 멀리 내다보고 외교도 하고..국방계획도 가져가야 할 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