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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28 18:51
[잡담] 일본이 미국에 충성하는 것은 단순히 볼것이 아니라는 생각이네요
 글쓴이 : 바오루니
조회 : 1,930  

일단 개인적 견해를 말하자면


단순히 군사, 경제적인 면외에 정치적(국제)인 면도 함께 엮어서 생각해봐야 할듯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시다시피 국제사회에서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경제력뿐만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군사력도 같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해외파병을 자주 하는 국가들이 주로 해외문제에 목소리를 냅니다.
(이른바 노블리스 오블리제하고 하는 것이 국제무대에서도 어느정도 적용되기도 하죠)

자. 지금까지 일본의 가장 큰 불만은 돈은 돈대로 내기만 할뿐 큰 영향력을 끼치지 못한다는 점에서 항상 불만을 갖고 있었습니다. 영국,프랑스등의 유럽국가처럼 이미 자기들의 위치가 세계무대에 확고히 자리를 잡은 곳과 일본의 차이는 바로 이러한 부분이겠죠. 일본은 목소리를 내기 위해 예전부터 부던히 그네들만의 놀이터에 얼굴만이라도 계속 내밀고 싶어했으니 말이죠.


물론 미국과의 새로운 조약은 일본에게조차 어쩌면 더 큰 부담을 가져줄 수도 있을겁니다. 미국이 주도하는 전쟁에 참가할 수도 있기에 더 늘어난 돈과 자위대 파병으로 인한 안보에서의 위험이 급증할 수도 있는 문제는 분명 일본이라고 해도 부담감은 무시못합니다. 더구나 지금처럼 경제가 무너지고 있는 시점에서는....

하지만 이제는 덩치에 맞는 목소리를 내자라고 하는 일본의 오랜 염원을 이룰수 있다는 생각에 한국입장에서는 껄끄러울 수 잇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즉 단순비교는 어렵겠지만 그래도 비유를 하자면 미국의 영원한 핵심우방(이라고 쓰고 "푸들"이라고 읽기도 하는) 아시아의 영국을 일본이 대신하게 되는 것이죠.
이게 뭐 '허울'이라고 평가한다면 어쩔수 없지만 확실한 것은 영국과 같이 미국과 함께 전세계의 분쟁지역에 나섬으로서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은 분명하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현대의 분쟁지역은 대부분 일반적인 국가라고 하기에 조금은 모자란 제3국가에서 주로 발생을 하죠. 예외도 있기야 하겠지만 일반적으로 봤을때에 이곳은 후진국이라고도 할 수도 있는 경제,정치,군사적으로 매우 떨어지는 지역입니다. 이런곳에서 미국과 동행하는 영국, 그리고 일본을 몇 번 지속적으로 보게 된다면 후진국을 중심으로 각인이 되겠죠.
그리고 이것이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외언론등을 통해 영국과 동등한 이미지로 각인이 될 것이고. 그쯤되면 일본은 해외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문제에 대해 미국과 발을 맞추어 목소리를 내다보면 어느새 일본이 원하던 경제력에 걸맞는 정치적 힘을 내는 시점이 오리라는 점입니다. 이른바 흐름이라는 것을 타기 시작하면 점진적으로 시간이 단축될 수도 있겠죠. 이쯤되면 한국에서는 매우 껄끄러워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경제적인 문제에서도  미국이 해외분쟁지역에 (주로 중동) 나서는 이유는 아시다시피 정의를 지키기위한 목적보다는 경제적 실리를 들어 참가하는 것인데, 이것이 일본에게도 적용될 수도 있을겁니다.  당장의 부담감은 크지만 나중을 생각하면 그리 떨어지는 거래는 아니라고 생각을 하기에 아베도 적극적으로 밀었을거라 생각합니다.

또 미국입장에서도 말 잘듣는 개를 다루기위해서는 고기를 가끔씩 던져주어야 하는 것도 있을것이고, 이를 한국과 비교한다면 겉으로는 티를 내지 않더라도 아무래도 일본이 더 예뻐보일 수도 있기에 이런저런 챙겨주는 부분도 더 많겠죠.

결론은 단순히 일본이 허울을 쫒아 재갈을 물었다라고 평가하기에는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한국에는 껄끄러운 부분이 더 많이 작용할 것이라 봅니다.
일본의 목소리가 더 커지기전에 일본이 망했으면 하는데....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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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커피 15-04-28 19:03
   
덩치에 맞는 외교력을 가지자는건 어느나라나 바라는 것이죠.
그런데 일본이 지금의 위치에 서계된 배경에는 중립국이라는게 크게 작용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중립국이 아니라 이나라 저나라 간섭하고 목소리를 키우려고 한다면 이해관계에 얽히게 됩니다.

이해관계 따윈 씹어 먹을수 있는 국가들이나 다른나라에 간섭질 하는겁니다.

그런 국가는 지구상에 딱 5개 국가뿐입니다.  UN상임이사국들.  그중에서도 중국은 이제사 그등치에, 그군사력에 조금씩 목소리를 내고 있죠. 

이들이 이럴수있는건 자국에 불리한건 거부할수 있는거부권이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일본이 미국의 거부권을 믿고 막나간다? 이해관계가 생긴다 = 시장의 축소를 뜻합니다.

한국이 중동에서 남미에서 동유럽에서, 러시아에서 상품을 팔수 있는건 그들과 이해관계에 얽히지 않으려는 노력 덕분이였죠.

미국은 전쟁을 통해서 이익을 볼수 있지만 같이 참전한 국가는 전쟁으로 얻은 국가수준의 잇권에서 한발 물러서 있습니다.  받아 봐야 작은 잇권이죠.

지금이야 가시적으로 국방예산으로 빠져나가는 돈이 없었고 그 영향을 안받으니 일본국민이 가만있지만 전쟁참여로 일본국민의 복지에 영향이 가는순간 야권/언론/여론의 십자포화를 맞게 될겁니다.

이건 이미 영국이나 프랑스가 경험한일이구요.
     
바오루니 15-04-28 20:00
   
일본이 생각하는 자신들의 위치란 아마도 2차대전 시기 아시아를 씹어먹고 미국과도 전쟁을 벌였던 시기의 일본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그만큼 세계무대에 일본이라는 이름을 아주 선명한 각인을 시켰었고 전후에는 미국의 우산아래 경제력을 회복시켜 마침내 잠깐이나마 미국을 넘어설만큼의 위치까지도 맛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전범국가라는 낙인으로 인하여 경제력에 걸맞는 목소릴 내지 못해 벙어리와 같은 심정이 항상 불만이였던 일본입니다. 그래서 많이 가지고 있던 돈을 많이 주면 인정해주겠지 하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이제는 수중에 없는 돈까지 내놓으면서 ATM역활을 하던 일본이라는 것을 상기한다면
그때의 향수를 잊지 못하는 것이 지금의 아베를 위시로한 일본의 염원은 언제쯤 이룰 수 있을까라는 단세포적인 생각밖에는 하지 못하는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오직 그거하나에만 매달려온 국가이니까요. 그리고 그렇게만 된다면 아마도 지금 일본이 처한 여러 정치,경제적 문제도 해결가능한 답이 나오리라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자바커피님이 말씀하신 내용은 지극히 맞는 말이고 정상적인 사고를 갖는 국가라면 충분히 생각할 수 부분이겠지만, 이미 눈이 풀려버린 일본입장에서는 이게 적용되기는 힘들다는 생각입니다.  일반적으로 정치와 경제를 구분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일본은 우익의 논리에 경제, 언론조차 맛이 가버리는 비정상적 국가라는 점은 북한,러시아와도 비슷한다고 봅니다.

현명한 국가라면 일본의 입장에서 자신들의 범죄를 인정하고 사과함으로서 오히려 정치, 경제적으로 올라설 수 있는 독일의 길을 선택하겠지만 일본의 정치적 사고회로로는 이것은 도저히 생각조차 할 수 없는 선택이죠. 때문에 그네들이 말하는 증거가 쌓여져있음에도 불구하고 증거가 없다면서 날조,변명을 정치뿐만 아니라 언론,경제계을 중심으로 일반 국민들에게 강요하는 일본은 정상적인 국가가 아닙니다.
(이미 빚을 빚으로 갚는 행위조차 도저히 정상적인 사고로는 이해가 안가죠.)

그렇기 때문에 일본적 사고로 생각을 한다면 일본이 미국의 충실한 종이 되겠다는 해서 잃는 것보다 오히려 얻는 것을 더 크게 생각하기에 충분히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아무리 그래도 일본이 미국이나 영국처럼 앞뒤가리지 않고 여기저기 쑤시지는 않을거란 생각입니다. 굳이 비율로 예를 들자면 한 50~60% 정도로 움직이면서 그 이상의 목소리를 내려고 하리라는 생각입니다.
푸컴 15-04-28 19:55
   
미국이야 솔직히 깡패짓해도 지구 보안관 노릇하고 있으니 이해는 합니다만,
보안관 앞잡이 노릇 잘못하다간 골로 갑니다.

미국이 하는건 참아도, 일본이 하는것 까지 참을까요?
그저 보안관의 뒤에 숨어서 등만 지지 해준다고 해도 버거울겁니다.
그 역할은 영국과 프랑스가 잘하고 있죠.

글쎄요. 까딱하다가 한방에 훅가는 일이 번질수도 있고,
일본내 정권이 바뀌어서 딴소리 하는 시나리오가 나오면,
이거 아주 골치 아프게 되는거죠.

제가 우려하는것은 일본이 하면, 경제든, 국방이든 똑같이 따라하는 따라쟁이들...
그들이 또 대규모 삽질할까 두렵습니다.
     
바오루니 15-04-28 20:03
   
한편으로는 겁이 많은 나라이기에 영국처럼 무조건 나서지는 않겠죠. 적당히 적당히...큰 위험을 보지 않는 선에서 움직이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본은 위에서도 말했듯이 이밎 정상적인 국가에서 약간은 벗어난 나라이기에 손실보다는 손익을 더 크게 생각하고 오랫동안 한 길로만 오던 습성은 바꾸지는 못할 듯 싶습니다
동화 15-04-28 21:08
   
저랑 비슷한 생각이신듯 하네요..
일본을 과대평가해서도 안되지만, 과소평가해서도 안되는것이지요.
일본이란 나라를 있는 그대로 보면,
경제력은 세계 3번째이고..문화영향력도 한류 못지않게..이미 전세계적으로 퍼져있고..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유럽,북미,남미쪽에서 보면 일본에 대한 이미지가 긍정적인편이 많죠.

단지, 군사력은 자위대라는 일종의 사슬로 묶여있어 어딘가 한계가 있어 보이지만..이 사슬을 풀면..짧으면 10년안에 늦어도 15년안에 중국과 전쟁해도 이길수 있는 나라가 될 정도는 된다고 봐요.

그러면, 아베를 위시한 현재 일본지도층의 생각은 무엇일까요 ?
일본이란 나라를 영국,프랑스,독일급으로 만들고 싶은것이지요..
단순히, 경제력이 아니라..경제,국방,문화, 모든면에서 세계에 영향력을 끼치는 나라가 되고 싶은것이지요.
경제만 보면, 영국,프랑스보다 우위이지만..세계에 끼치는 영향력은 이들나라보다 아랫단계거든요.

그러면 또 의문이 생기겠죠. 왜 일본은 굳이 이렇게 영향력을 행사하고 싶을까 ?
이러한 영향력을 가진 나라가 되어야만 일본의 어려운 문제들이 하나 둘씩 풀리기 시작한다고 보는것이지요.
물론, 풀리지 않을수도 있죠. 그러나 무엇을 하던 지금보다 더 나을거라 보는것이죠.

그리고..이 끝에는 뭐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
UN 상임이사국이 최종목적이죠.
이것은 미국도 원하는 바램이고요.
미국은 중국과 러시아가 상임이사국인것을 아주 못마땅해하죠.

당장 ..지금의 상황만 놓고보면 일본이 상임이사국 되는게 아주 어려워요.
그러나 미국은 어려운것도 가능하게 만드는 그 무언가가 있죠.
미국이 생각하는것은 이것일것입니다. 물론, 아닐수도 있고요.

여하튼, 제가 판단하기로 또는 예측하기로는 미국은 현재의 세계질서를 다시 재편하길 원하고 있습니다.
우선, 미국을 위시해서..상임이사국 5개국중에 하나 정도는 빠져줘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죠. 아니면 1개국 또는 2개국이 추가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미국은 하나가 빠지는 전략이라면..러시아를 겨누고 있다고 보고 있고요.
중국은 어렵다고 보는거 같은데..
반대로 추가로 간다면..일본과 독일로 보거나 일본과 인도로 보고 있죠.

그렇다면, 이런건 어떻게 가능할까 ? 인데..그건 잘 모르겠네요. 그러나 조심스럽지만..세계질서를 바꾼다는것에 방점이 있죠. 세계질서를 바꾸는 계기를 만든다는 얘기로 해석되기도 하죠.
세계사를 볼떄..세계질서가 바뀌는 촉매제는 바로 전쟁이었죠..
미국은 무력을 써서라도 세계질서를 바꾸고 싶은 욕심이 있는거 같다는 저만의 추측을 해봅니다.

그 전쟁의 상대가 누굴까요 ?
미국의 입장이니만큼..한국은 아닐테고..중국 아니면 러시아가 타겟이 된다고 봅니다.
저는 이러한 장기적 관점에서 일본이 하나,둘씩 일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는쪽입니다. 미국도 이러한 이해관계에 서로 맞아떨어지는것이고요.

그럼, 또 그 다음 일본의 수순은 뭘까요 ?
다시 한반도를 식민지화할까요 ? 그건 좀 어불성설이고..핵을 가지길 원하겠죠.
일본은 또 일본만의 논리를 만들어..세계를 상대로 설득작업에 들어가겠죠..일본의 전형적인 방식으로 말이죠.
그래서 핵무기를 가지려 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야..중국이건, 러시아건 함부로 못건드릴테니까요..

그러나..
이 모든건 일본의 아베를 위시한 우익정권세력이 순순히 원하는대로 착착 진행되었을떄의 시나리오라고 보여집니다.
당장 10년후는 또 어떻게 될지 모르는게 국제정세이죠.
아베정권이 10년후에도 존재할지 ? 그것도 솔직히 장담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미국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이 원하는대로 세계질서가 재편될지도 장담하기 어렵죠.

여하튼, 우리나라는 무엇보다 외교에 상당한 신경과 공을 들여야 할 것입니다.
MB정권떄까지와는 다른 세계의 흐름이 펼쳐지고 있다고 보입니다.
     
dlaudqkr 15-04-28 21:57
   
애초에 미국이 원하는건 패권유지지 전쟁해서 다말아먹자!!!!!!!! 가 아님

애초에 미국이 전쟁해서 재유지드립친다는데 그게 가능해보입니까?? 그랬으면 벌써 그게 일어

났겠죠 지금 미국은 별거아닌 영국도 핵과 영연방의 영국식영어가 미국식영어보다 압도를해서

호구로 보기도 힘든마당에 세계질서 재편을위해 전쟁?? 지금 소련이랑 중국을 뛰어넘는 막장

짓을해서 미국이 얻을거없습니다 당장 조지부시가 뻘짓벌여놓고 님이말하는식의 패권주의로

가서 러시아 살아나고 중국급부상이 가속됬습니다 아시겠어요?? 게다가 서방애들도 미국을

디질나게싫어했고요 이미 여기서 에러터지고요 님은 상임이사국을 빼거나 추가하는걸원한다

말하셨는데 네 그거까지야 맞을 수는 있습니다 근데 빼려고하려면 러시아나 중국인데 걔들이

나는 정신병자에 호구에요 헤헤헤헤 하면서 퍽이나빠져주겠습니다 그리고 님은 러시아랑 중국을

어디 지나가던 샌드백으로 취급하시네요 둘중하나만 건들여도 세계대전감입니다

그리고 일본의 핵보유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기가 힘듭니다 파키스탄 북한 인도가있으니까

괜찮다고요?? 님은 그게 괜찮아보이나요??? 북한은 나라개막장테그요 파키스탄은 그나마지금

숨이라도 트인게 부시가 아프카니스탄 그거 때문에 길열어주면 재제품 ㅋㅋㅋㅋ 이거덕에된거지

사실상 운이 너무좋았던케이스이고요 뭣보다 지금도 그거없애려고 눈을 까뒤짚는게 미국입니다

그리고 핵도미노에 영향도 적어서 풀어준것도있고 말입니다 이게현실이고요 그럼인도는 멀쩡

하잖아?? 인도가 님이보기엔 일본같은 줄아세요?? 10억의 인구대국이라는 막강한 시장이라는

무기와 3세계 지도국가라는 이름 서아시아의패권국이라는 지위때문에 묵인을 받은거지

그게 아니였음 박살났습니다 일본핵보유는 한국의 핵보유를 지극히 정당화하는데 문제가없어요

왜냐고요 일본이 치졸하게 숨겨도 깔 껀덕지는 한국은 매우많거든요 게다가 비교적사라지고 그

랬다지만 패전국이라는 딱지는 어디안갑니다 게다가 독일이랑다르다는 이미지를 친히 시전중이

신나라가 그걸한다면 그걸 한국이 네!!!! 일본핵보유하게 냅둘게요~!!!이럴까요?? 게다가 독도

분쟁같은데 써먹는다면 비록분쟁중이지만 남의나라민간인들있는데다 선제핵 쏘는 또라이를

오오오 묵인할국가없습니다 걍 님스토린 1000년지나도 안일어날스토리입니다
     
Force1 15-04-28 22:11
   
일본이 사슬 풀어도 중국상대는 안될거 같은데.. 10년이나 15년후면 중국은 더 괴물이 되어 있을거 같으데요 지금처럼 계속성장하면 경제규모면에서 미국을 넘어쓰고 기술력도 몇년안이면 우리나라도 그냥 재친다고 하던데 10년이나 15년이면 기술력도 일본도 우습게 못볼듯...
물량 중국>>>>>>넘사벽>>>>>>>>일본
기술력(질적우세) 일본>= 중국 (비슷하거나 일본조금 우세) 이정도면 일본은 중국 상대가 안됨
          
동화 15-04-28 22:42
   
현재의 일본의 군사력을 기준으로 보면 안되고..제대로 군대조직을 가지기 시작하는 일본이란 나라를 봐야 현실이 보이지 싶네요.
               
바랑기안 15-04-29 16:59
   
그럼에도 힘듭니다. 애초에 중국이 군사 경제적으로 일본에 우위에 서있고 기술력또한 절대 밀리지 않습니다. 우주, 항공분야역시 미국 러시아 제외하면 중국과 비슷한 수준에 오른 나라도 없죠. 일본이 중국에 가장 앞서던 중일전쟁 당시 중화민국의 GDP가 일본제국의 40%밖에 되지 않음에도 일본은 결국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결국 전쟁은 힘싸움이고 덩치 싸움입니다. 일본이 보통국가화 되어 막대한 군사력을 보유해도 세계4~6위권이지 미러중 이 3국은 거의 고정적입니다.
     
바오루니 15-04-28 22:57
   
본의 아니게 글이 길어지다보니 왔다갔다 했었는데, 제가 생각하는 바가 동화님의 의견과 거의 일치하네요.

정말 예전부터 일본이 줄기차게 그리고 일관되게 행동하던것을 살펴보면 하나의 흐름이 보입니다

UN상임이사국을 위한 비상임이사국의 도전, 자위대의 활동영역을 늘리기 위한 행동, 그리고 플루토늄의 의심스러운 보유량증가 등등...

어떻게 보면 제가 쪽국에서 인정하는 바는 정권이 바뀌고, 시대가 지나도 우직스러울만큼 일관된 정책목표(?)는 바뀌지 않고 유지된다는 점. 물론 일본의 정경계 막후에서 영향력을 유지하는 단체가 있다고 하기야 하지만 이거 하나만큼은 정말 꾸준하다는 생각입니다.
자바커피 15-04-28 22:28
   
한가지 정리하고 가죠.

UN상임이사국은 미국이 시켜준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UN의 정식 명칭 United Nations 를 직역하면 국제연합이 아니라 연합국입니다.
왜 연합국이냐면 2차대전 반추측국 연합 이 모태였고 그 국가들이 모여 만든기구가 United Nations 입니다.
즉 일본의 적국 모임이 모태고 명칭부터 연합국인데 일본이 가입하자니 자존심 상해서 만든 단어가 국제연합이고 한때 우리 정부나 신문/잡지등이 해외소식을 받아 들일때 일본 언론이나 잡지를 통해 받아 번역해 쓰던 우리가 일본식의 국제연합을 자연스럽게 따라쓰고 굳어버린게 국제연합이란 단어 입니다. 

자... 이런 태생배경을 가진 UN이라 뭐든 미국이 하고 싶은데로 할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상임이사국 5개국이 모두 거부권을 가지고 있기 떄문이죠.

한 30년전인가? 20년전에 일본이 가장 잘나가던 시기에 일본이 상임이사국에 도전했을때 찬성한 국가는 고작 14개국 정도였나 할겁니다. 기억으로 쓰는거라 암튼 20개국 밑이였어요.

이런 찬성도와 별개로 전 지구가 일본의 상임이사국 지위를 찬성해도 중국이 반대하면 끝 입니다.

비슷한 예가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 공격문제로 이스라엘에 제제를 주자고 거의 모든 나라가 찬성하고 몇몇 나라만 기권했을때... 이걸 거부한게 미국입니다. 

이처럼 표대결을떠나 상임이사국이 되려면 상임이사국 5개국의 찬성표를 얻고나서 도전해야 됩니다.

근데 일본이 중국의 표를 얻을수 있을까요?


단언!!! 컨데 일본이 침몰하는 그 순간까지도 UN이 존재하고 중국이 상임이사국의 지위를 유지한다면 불가능합니다.
     
동화 15-04-28 22:40
   
예..맞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현재의 국제질서 상황상 일본이 상임이사국이 어렵다는것이고..
이러한 현재의 국제질서가 바뀐다면, 또는 어떤 큰 사건(전쟁)이 터져서..미국이 주도하기 시작하면..미래의 상황은 어찌될지 모르는것이라고 보기 떄문에..저 나름대로 이렇게 예측을 해본것입니다. 그리고 일본은 아베정권떄부터 줄곧 상임이사국이 되길 간절히 원하고 있었고요..

즉, 중국과 러시아 둘중에 하나를 거의 반강제적으로 상임이사국 자리에서 쫒아낼 명분을 만들 가능성이 없지 않아 있다고 보는것이죠..물론, 미국이 일본과 함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 정확히 아는 사람은 외교관이 아닌이상 모른다고 봅니다.
단지, 그 동안의 일본정부의 언행과 미국정부의 언행을 보고..유추할뿐이죠.
          
자바커피 15-04-28 22:44
   
아베정권때 부터가 아니라 70년대 부터 입니다. 일본이 상임이사국 원했던건.
          
자바커피 15-04-28 22:46
   
그리고 어느 상임이사국 어느 하나를 떨어 트린다고요?

그걸 기존 상임이사국들이 언젠가 자기에게 돌아올 선례인데 그냥 보고 있을거라 생각하시나요?

반골기질 강한 프랑스가 반대한다에 저는 올인이요.
               
동화 15-04-28 22:56
   
상임이사국을 원한다는건 아베정권떄부터 표면적으로 대내외에 말하고 다녔다는 뜻입니다.
사실..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자바커피님의 생각이 맞다고 생각하고..저도 그렇게 보는쪽이긴 합니다만, 뭐랄까요 ??
 미국이 꼭 상식적으로만 행동할까 ? 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고..한꺼번에..그렇게 와장창 행동하기 어려우니..미국은 미국대로 일본은 일본대로..조금씩 명분을 쌓아갈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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