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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02 08:38
[잡담] 전작권환수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질문합니다...
 글쓴이 : 소리없이
조회 : 1,846  

밀게에 맞는 내용인지 모르겠만, 환수 반대 입장하는 분들에게 질문 합니다.


 첫번째. 대충 알려진게 우리가 북한보다 전비를 약 35배 정도 더 쓰고 있죠. 실제로는 이것 이상이겠지만... 미국이 우리보다 약 30배 정도를 쓰고 있습니다. 대충 짱개식 대비... 미국과 한국의 국방력 차이는 대충 체감 하시겠죠?  그럼 북한과 한국의 차이는? 

 도대체 어느 정도 국방비를 써야 북한과 전쟁하면 필승이다는 생각이 들까요?  미국과 한국이 전쟁하면 미국이 질 확율이 있긴 하나요?


 둘째, 전작권을 외국에 이양해도 안보를 위해서라면 괜찮다는 의견인데...  이 외국이 "미국"이기 때문에 괜찮다는것 아닌가요? 막말로 지금이라도 중국 또는 러시아에 전작권이양하는게 북한과의 외교나 정치문제는 더 유리할 수도 있는데요?  국가의 중요한 의무이자 권리인 국방을 외국에 이양해도 괜찮다면, 특검이나 선거도 외국에 일부 이양해도 괜찮은거 아닌가요?  그냥 국회의원이나 대통령 같은 선거직 공무원의 선거권 피선거권도 일부 이양하지 그래요.


 미국이기 때문에 괜찮은거지요?  우리의 형님이자 주인이신 미국이기 때문에 전작권을 주어도 괜찮은것 아닌가요?   정말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정말 외국에 국방자주권을 이양해도 괜찮다고 생각되면 중국이나 러시아가 더 낫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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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urion 15-05-02 09:11
   
첫번째..돈을 아무리 많이 갖다줘도..
쓰잘데기 없는 비싼 물건만 사제끼는 된장녀 같은 마인드라면..
써도 써도 모자랄 것이고.. 그럴 경우 정작 현명한 소비를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현명한 소비를 할 줄 아는 국방력 건설을 한다면, 오히려 더 적은 돈으로도 더 효과적인 필승전력을 만들 수도 있겠죠. 특히 북한같은 거지국가도 핵가지고 저렇게 까부는데, 한국은 돈으로 보나 뭘로 보나 핵무장을 하면 거지같은 북한보다 훨씬 더 위력적인 핵무장을 할 수가 있죠. 물론 이건 뭐 최후의 수단이니 좀 아껴둘 문제고, 밀게에서도 반론이 많으니 미뤄두고..

만약 재래식 전력으로 북한의 공격을 무력화시키고, 피해를 최소화시키면서, 북한을 압도하려면..
아이언돔이나 아이언빔 같은 장사정포 대응 체계도 도입하거나 개발해야 될테고, 탄도탄 요격 체계도 늘려야 될 것이고, 아파치도 훨씬 더 들여오는게 좋을 것이고.. 하여튼 돈들어갈 일 꽤 많을겁니다.
근데.. 그냥 피해를 무릅쓰고 그냥 전쟁하면 인명,재산피해는 많이 발생하겠지만,
결국 미 증원군이 도착해서 북한이 지는건 당연한 일이 되겠죠.

단순한 자존심 때문에 남한군 단독으로 하자고 하면..
아무래도 전쟁이 길어지고, 그만큼 그 사이에 발생하는 인적, 물적 피해는 커질 수 밖에 없을 겁니다.

두번째.. 아무리 미국이 나쁘다 나쁘다 해도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미국이란 나라가 세계 제일의 깡패국가처럼 생각하는 반미주의자들도 많지만..
사실 그 미국 싫어하는 나라들이 정말 택도 안되는 나라들인 경우가 더 많았죠.
개슬람이라던가.. 이라크, 북한 같은 독재국가라던가..
미국의 적들 중에 그나마 좀 정의롭고 선량한데 억울하게 당했다 싶은 케이스는 많지 않습니다.
물론 있긴 있죠. 굳이 꼽자면.. 북베트남과 남미 일부 좌파 정권 정도..

미국이란 나라가 나름 이민자로 출발한 식민지 국가라..
식민지가 식민지를 보유하네 같은 조롱을 안들으려고 하는 나라여서..
해외에서도 필리핀, 라이베리아 같은 케이스 빼곤..딱히 식민지를 가졌던 적이 없었죠.

그리고, 사실 뭐.. 지금 한반도 주변국 중에서 가장 악랄한 놈들은 미국이 아니라,
중국과 일본이 더 악랄하고, 한반도에 야욕이 강한 세력입니다. 김씨왕조 정은이네 북한도 마찬가지고..
러시아는 그나마 여기서 현상유지 수준에서 만족하는지 상당히 한국에 대해 점잖고 호의적인 편이죠.
요즘 미국하고 틀어지니, 북한 정은이 불러서 전승기념식에 참가시키니 마니 하다 접은 모양이긴 합니다만..

미국이 뭐 아주 만족스런 파트너는 아니겠지만.. 현 상황에서 미국만한 파트너가 없습니다.
중국, 일본 이 놈들은 솔까.. 지네들이 뜯어먹을 수만 있다면 한국을 동서로 찢어서 나눠가질수도 있는 놈들이니..
말할 가치도 없습니다.. (혐한에 있어선 중-일은 동맹이나 다름없음)

중국에 전작권 넘기는건.. 그냥 중국에 조선성으로 들어가자는 소리랑 거의 같은 수준이구요.
이건 미국한테 전작권 넘기는거랑 비교할 만한 일이 아닙니다. 러시아는 중국보다야 낫겠지만..
구소련 시절 동유럽 위성국가들이 러시아 거부했다 어떤 꼴 당했는지는 프라하의 봄 같은걸 찾아보면 아실겁니다.

그리고 전작권 주면.. 심각하게 말해서.. 북한한테 합병되는 쪽으로 유도할 수도 있어요.
걔네들 입장에선 남한이 망가져도 한반도가 전반적으로 퇴보하든 말든 공산화되는게 나쁘지 않은터라..

미국이 모든게 맘에 드는 나라는 아닐지라도.. 뭐 하여튼 중국하고 비교할만한 상대는 결단코 아닙니다.
6.25가 일어날 때 김일성이 스탈린과 모택동을 왜 만나고 다녔는지 잘 생각해볼 문제죠.
Marauder 15-05-02 10:35
   
미국밑으로 들어간 한국과 망한 러시아 중국밑으로 들어간 북한을 보고도 그쪽으로 넘기자는 말이 나오시는건지...
의자늘보 15-05-02 11:02
   
전작권은 반환 받아야 합니다.
이건 당연한 명제 입니다.
그리고, 미국보다 일본, 중국이 더 우리를 잘 봐줄 것 같은가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역사공부를 좀 해보시면 이런 소리 안 나올 건데...
과거는 과거고 미래는 미래라고 생각하시나요?
웃기는 것이.... 사람이 정말 똑똑한 것 같아도, 같은 실수를 수도 없이 반복합니다.
당장 똑같은 실수를 하는 건 아니지만, 좀 잊을만하면 또 하고 또 하죠.
그래서 고리타분한 역사를 공부하는 것이고요.
왜 국제정세에 관해서 공부 좀 했다는 사람들이 가까운 나라와는 멀리하고, 멀리 있는 나라와는 가까이 하라는 지 좀 생각해 보세요.
국제간 관계는 의리고 인정이고 나발이고 없습니다.
그냥 힘 없으면 잡아먹히는 게 당연지사죠.
그런데, 미국이 태평양 건너서 우리나라 잡아먹는 게 더 현실성 있나요? 중국이나 일본이 우리나라 잡아먹는 게 현실성 있나요?
나라 팔아먹을 생각 있으면 중국, 일본에게 전작권 주면 됩니다.
룰루라라 15-05-02 11:42
   
전작권 환수가 되지 않는다면 우리나라영토에서  다른 나라와 접전시 미국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와 일본 그리고 북한과의 긴박한 상황에 대해서 바로바로 대응하지 못해서 입지 않아도 될 피해를 입게 된다는 거지요.
이쉬타르 15-05-02 11:48
   
본문에서 조금,,추가 할게....남북한 경제력은 40대1이고....그런데 전체 GDP대비 군사비는 북한이 월등 많죠,,우리는 2,7퍼이고 북은 30퍼 라 발표 하는데 이게 가능한 수치인지는 의문이고
만약에 북한 군시바 비율이 15퍼 라고 하면 우리 하고 북한하고 군사비 비율은 7대 1정도 나옴니다
이게 현 남북한간 군사비 차이로 보면 타당하죠
그러나 북괴군 같으면,,,사병복지는 무시 하는 그런 군대인데다 식량은 나라에서 안 대주고 자기네가 농사를 져서 직접 해결하니 여기서 군사비가 덜 지출이 되므로 무기/ 장비에 들어가는 비율로 보면 이 7대1 차이가 더 줄어들것으로 예상 됨니다
옷닭서방 15-05-02 11:53
   
전작권환수 반대하는 사람들은 사실, 자기 의견이 없음..... 분위기에 휩쓸려다니는 메뚜기떼들 임.
이쉬타르 15-05-02 11:56
   
전작권문제가 나오면 항시 본인이 하는말이... 미군이 대규모 파병을 해준다는 전제에서 이 한미연합사가 존치가 되고해서 ,,그 파병이 안이루워진다면 우리가 직접 국군의 지휘로 가야 하는게 정상적이죠,.,,세상이 많이 달라져서 한미 연합사는 국가 방위에다가 더이상은 불필요합니다..군인들 마저도 그런식 사고를 하는데 전쟁 수행을 담당하는  군인이면 더 디테일 한 부분을 알것인데도 그런 구태 연한 사고에 머무르고 있는거지요
평시에는 우리 합참이 국군 지휘를 하고 전시에 들어가서 국군 지휘는 한미 연합사가 행사이고 하는것이지만 우리가 전시중에서  직접 지휘하는 체제로 전환 되야 하고 미국측도 이를 원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625후에는 미군이 한국 방위는 한국측에다 위임을 하고 완전히 철수 하려고 했죠
 이는 한미상호방위조약의 문제점 보완하자 해서 이지 미국이 한국을 철저 히 지켜준다는 목적에서 만든게 아닌데 대부분 한국인들이 이를 잘못 해석하고 하지요(특히 친미파들)
     
아는오빠 15-05-02 13:46
   
국방에 있어서 적국을 과소평가하는 것은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초래하며, 실제로 북한군이 아직 1백만이 넘는 병력을 유지하고 있고, 무기체계도 비록 구형이기는 하지만 수량면에서 남한을 압도하고 있으며,
 
10만에 달하는 비정규군, 핵무기, 잠수함, 화학전, 생물학전, 미사일 등 비대칭 전력에서는 북한이 남한을 압도하며,
 
한국군의 정보능력이 휴전선 일대의 북한군 동향에 대한 전술정보에 그치는 반면에, 북한의 핵개발이나 종심에서 일어나고 있는 전략정보들은 미군의 U-2 정찰기, 글로벌호크, 정찰위성 장비 등에 의존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며,
 
특히 서울과 수도권을 직접 타격할 수 있는 북한의 170mm 자주포와 240mm 방사포 공격 을 무력화하기 위한 합동직격탄, MLRS 등의 운용과, 북한 후방에서 발사되는 노동, 스커드 등을 현무, ATACAMS 등을 우리의 지대지 미사일로 공격하려면 미군의 지휘통제(C4I) 시스템 지원이 있어야만 가능합니다

무엇보다도 세계최고 작전계획으로 평가받는 작계 5027의 붕괴를 될 수 있습니다.
 
한반도 전쟁 발발시 전시작전권이 인계철선 역할을 해서 미군이 자동으로 참전하게 되고, 한미 연합군은 미국의 전시작전권 운용을 전제로 편성된 작전계획 5027에 따라 전쟁을 수행하게 되는데,
 
작계 5027에는 단지 주한미군 37,000명 뿐만 아니라 미국 본토의 수십만이 파병될 뿐만 아니라 한국으로서는 감당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물량의 군수지원이 이뤄지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국군의 장비와 물자가 집에 있는 물탱크라면 미군은 한강 상수원에 비교될 정도로 현행 작계 5027 체제에서는 미군의 군수지원 네트워크에 한국군이 파이프만 꽂으면 미군의 무한정한 보급물량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잇점이 있는데 이를 굳이 명분론에 휩싸여 우리 스스로 포기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이쉬타르 15-05-02 12:21
   
그다음...북한이 남침을 하면 지나군이나 러시아군이 한국을 지켜주려고 파병을 하지를 않으니 ,,한중 연합사 라든가 한러연합사들이 만들어지지 않죠....
전작권을 자기가 행사 안하고 타국 누구에다 넘기는 그런 군구조는 이게 극히 예외적이죠

특정국이 좋다 나쁘다를 배제해놓고....미국보다 지나 러시아가 전작권 가지는게 좋다란 사고가 대체 왜 나오는 지 모르겟네요
     
아는오빠 15-05-02 14:11
   
NATO 회원국은 전면전 상황에서 작전권을 미군 장성(대장)이 유럽연합군 최고사령관을 맡고 있는 나토 산하 유럽연합군 최고사령부(SHAPE)에 이양됩니다. 회원국마다 SHAPE 통제하에 두는 병력의 범위는 나라마다 조금씩 다른데, 원칙적으로는 SHAPE에 지휘권을 넘기는 병력의 범위는 각 회원국의 재량에 달려 있지만 서독의 경우 연방군 전 병력의 작전권을 넘겼고, 본토가 유럽과 멀리 떨어져 있는 캐나다는 유럽 파견병력의 작전권만을 이양하게 되며, 대부분의 나토 회원국은 보유 병력의 일부 병력에 대한 작전권만을 이양됩니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은 연합군사령관을 맡았던 미국에게 전작권을 맡긴 적이 있었으며,
 
1991년 걸프전 당시, 사우디를 비롯한 34개국의 다국적군 역시 미국이 사령관을 맡고 있는 유엔군 사령관에게 전작권을 맡게 한 사례가 있습니다.
     
소리없이 15-05-02 18:26
   
글을 좀 오해의 소지가 있게 썼네요.  지나나 러시아가 좋다는게 아니라, 전시작전통제권을 외국에 이양해도 문제가 없다 혹은 괜찮다는 시각이면, 막말로 지나나 러시아가 가지나 미국이 가지나 혹은 지나 일본 미국 러시아 4국 합동이 새로운 기구를 만들어 전작권을 가지게 하거나 별로 차이가 없다는거죠.

 정말 전작권 따위는 외국에 주는게 안보에 도움이 된다면, 지나나 러시아가 북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더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의미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로 전작권의 해외 이양은 말도 안 되는 일이라고 보고요.  그럴꺼면 대통령 담임권이나 선거권을 미국에 이양해도 머 별 문제가 있을까 싶네요. 많은 많은 국가의 권력 의무 권리중 일부중 하나 정도는 이양해도 괜찮다는 시각 자체가 이해가 안 되고요.


 결국에 전작권 환수를 반대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그냥 미국사대주의라고 생각이 듭니다
리퓨에 15-05-02 18:54
   
전작권이 뭔지 개념이나 좀 잡고 글을 쓰던가
전작권이 미국에 있다고해서 국지전 도발을 우리가 전혀 대응을 못하는건 아닙니다
전쟁발발시 작전권이 미국에 있다는거지 이게 만약 일본하고 국지전이 일어나면 우리가 대응하지만
전쟁으로 확전되면 전작권은 미국에 있기때문에 미국도 자동 참전 입니다
만약 우리가 전작권을 가지고있다면 전쟁 발생시에 미국은 언제던 발을뺄수있지만
한반도에 전쟁이 중국이나 일본 북한 어디던 발생한다면 미국은 우리와 같이 싸울수밖에 없다는거죠
우리로서는 손해보는것도 있지만 그렇다고 전혀 도움이 안되는것도 아닙니다
전쟁이 쉽게 일어나지는 않지만 만약의 경우에는 엄청난 보험이란겁니다
암보험이랑 비슷해요 암안걸리면 돈날리지만 걸리면 도움이되니깐
프레시 15-05-02 19:01
   
역질문 드립니다.
전작권을 지금 넘길만큼 우리는 준비되어 있나요?
     
나그네21 15-05-02 21:44
   
다른질문 작전권 환수를 위해서 얼마나 노력/준비하고 있나요? ::>> 또 연기하면 되니까 하면서 준비 안함. 이게 더큰 문제 - 땅파느라고 계획해놓은 예산 다 써버리고 그 이후엔 다들 포기상태라고 느끼는건 저뿐인가요?
          
JJUN 15-05-03 01:39
   
그래서 대안이 무엇이죠?
전작권 회수하면 우리가 자체적으로 더 노력하게 될것이다?
더 노력하기도전에 전쟁나면 누가 책임지나요?
          
프레시 15-05-03 13:28
   
정찰자산의 문제.
중고도 정찰기 거의 완료했으나 미국의 깽판으로 지연중.
신형 저고도 정찰기 사단급으로 확대중.
위성 준비중.
글로벌 호크 도입중.
전면전에서 대북 타격력을 높이기 위한 정밀유도무기 대거 확충중.
전시 최상단에서 뚫고 들어가기 위한 순항미사일 및 스텔스기 도입 또는 양산중.
그외에도 많습니다.
지난 10년간 엄청난 국방강화가 이루어지고 있고 미국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한 준비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전작권을 최대한 늦추고 싶어합니다. 미국을 완전히 대체하려면 엄청난 돈이 드니까요.
안보는 자존심이 아니라 현실입니다.
희비 15-05-02 22:06
   
전작권 문제가 벌써 10년째 논란.
뼈속 깊이 새겨져 있는 창녀근성, 노예근성을 지우지 못한다면 앞으로 몇 세대가 지나가도 끝이 나지 않을 것.
차차2 15-05-03 19:40
   
전 질문자에게 묻죠.
.
전작권 환수하고  자주국방하자가 님 의견이죠? 
.
당장 주한미군2사단 병력 대체 예산이 얼마나 들까요?
.
작년 초 북한의 도발위협이 현실로 다가올때 전세계에서 딱 1개국가에서 항모파견했었죠.
.
자존심으로 외교하고 정치하는게 가장 쉬운 외교아닐까요
.
당장 월소득세 2만원 인상은 싫다면서 웬 자주국방타령인가 싶네여
     
이쉬타르 15-05-03 21:16
   
주한미군 은 현재 큰 규모가 아니고 과거에 비해 대폭 감축이 된 상태이죠..글고 주한 미군을 끌어 앉고 있는한 이로인해 주변 강국하고 관계에서 마이너스가 발생... 결과적으로 국가에 해로운 검니다..현재 우리가 가야 할 행보는 미국하고는 동맹은 폐기 하구서  이제 거리를 둬야 하는게죠
차차2 15-05-03 19:42
   
암만 자존심부려봐야 미국 일본에서 고급군사정보 못얻고 고급무기체계 도입못하면 자주국방이 될까요
.
일본,북한,러시아,중국 모두 군사대국인데 대체 무슨 돈으로 자주자주운운하시는지. 그러면서 제주해군기지는 반대하겠죠.
     
이쉬타르 15-05-03 21:20
   
고급 군사정보 못 얻으면 우리가 고작 북한 상대해서 전쟁 못 한답디까??..얼마든지 이김니다...(실제론 전술정보를 우리가 직접 확보해야) 글고 일본이 뭔 고급 군사 정보를 줜다는 건가요??
당치도 않은 허무맹란 소리일랑 하질 맙시다
군사대국을 주변에다가 놓고 미국하고 밀착하면,,이들이랑 적대적이 되서  결국에는 우리만 손해 란게죠
이쉬타르 15-05-03 21:13
   
아 그게 우리군 정찰 감시 부분 증강이 괄목할 수준으로 발전중 인데다가 ,,주한 미군 전투부대는 대수롭지않은  규모이죠(군단급이 아니라 보병 여단 1개에다 공격헬기 대대2개 임) 이네들 전부 철수 해도 우리군에 큰 구멍이 아니고 그 공백 메울  보충은 큰 예산이 아님니다..
글고 전작권을 실질적으로 다른 나라하고 공유 는  지구상 우리하고 독일 이 2나라만이라 지구 전체 통털어 희박한 케이스란게죠(독일 제외의 나토 가맹국들 나머지는 소규모 부대들만 전작권을 이양 상태)
한국내 미군은 2사단 전투부대가 철수이든 해체이든 먼저 한국에서 사라질 것이고... 나머지 통신 정보 항공여단,하고 7공군은 오래도록 유지 될 겜니다

그러나 주한미군이 없어지더라도 우리군 전력 공백은 안 생기고  이제는 다 내보내야 할 시기이고 이것이 국가에 유익 하므로 하루라도 어서 결행을 해야 하느것이죠
도레미123 15-05-04 02:10
   
이러면 전작권환수된다
1) 우주발사체 추진1단계엔진 개발완료및 발사완료후 ...검증이 끝난시점
2) 정찰위성및 첩보위성으로 원하는 지역 실시간 감시 감독이 이루어진후...분석까지 끝낼수 있는시점
3) 적국및 감시대상국 이상징후 포착후 그지역 초토화 섬멸하고도... 동시다발적으로 초토화시킬수 있는 시점
이라고 예상 및 추측해봅니다 미군이 사정사정해도 쫓아보낼겁니다 바지가랭이 붙잡고 주둔비 전액지불하고 치외법권 인정안해도 된다면 정부에서 한번 쯤 생각해볼겁니다ㅡ
예를 들자면 현재 갤럭시와 애플정도의 판세 ...
     
이쉬타르 15-05-04 12:32
   
그냥 지금 한미 연합사로 부터 전작권을 회수 시켜도 충분하다는 거
우리군용으로 첩보 위성은 이미 올라가 있쥐,,다음으로 우주발사체는 국내산이 없다고 해서 위성발사를 못허질 않꼬
원삔 15-05-05 02:03
   
전작권이 미군에게 있다는건 한국을 침략하려는 세력입장에서 미국에게 싸움거는 게 됩니다. 미국이 도망갈까요?  그러면 미국이 달아났다 우리가 미국을 이겼다 이렇게 되니까 미국은 절대 그렇게 못합니다. 극단적으로 전작권 환수하고 미군철수 하고 미국과 한국은 동맹관계입니다. 한국을 침략하는 세력입장에서는 한국에게 싸움을 거는게 됩니다. 미국은 동맹국으로써 한국을 도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세계정세나 실리, 여론에 따라 움직일겁니다. 물론 지정학적으로 미국이 중국, 러시아를 상대로 패권을 지키려면 한국은 반드시 지켜내야 하지만 꼭 그렇게 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이 등돌리고 한국이 중국편에 선다면 중국이 한국을 지금의 한국처럼 봐주지는 않겠죠. 세월이 조금만 지나면 티벳처럼 대할겁니다. 중국의 소수민족됩니다. 극단적인 예지만 한국이 미국을 버리면 국제적인 고립과 중국, 일본의 침략에 노출되고 그에 맞서 지켜낸다해도 더욱 고립되어 우리가 수출할수 있는 모든 시장을 잃게 됩니다. 전작권은 언젠가 우리가 가져야 하지만 미국과의 동맹은 절대로 지켜가야 합니다. 중국, 일본은 역사 왜곡해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갈수록 위험한 상황이 많아질겁니다. 미국이 등돌리고 나서 도와달라고 하면 동맹은 되겠지만 미국말에 꼼짝못하는 신세가 됩니다. 체면, 실리를 모두 잃을수 있어요. 지금의 대한민국의 위상을 지키려면 미국과의 신의를 바탕으로 다른부분의 실리를 챙겨가는 모습으로 가야합니다. 슈퍼차이나같은 프로그램이 나오는게 한국이 오버한겁니다. 그러니까 미국이 일본데려다가 한국보라고 깨가 쏟아지게 오버하는겁니다. 미국이 메세지를 보내는 거지요. 한국 보고 있나 이제 내가 어떤 심정이었는지 알겠지 하면서 말입니다. 현명한 판단이 결국 이나라의 실리와 자존심을 지키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먼스 15-05-05 19:32
   
미국이 지원을 하더라도 필승은 불가 입니다. 수십만에 이르는 특수군의 게릴라전은 답이 없습니다. ^^
그래도 전작권환수는 지지 합니다.. 단, 10년 정도 후에요..
     
구름위하늘 15-05-08 20:00
   
"수십만에 이르는 특수군의 게릴라전"에 웃습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수십만의 특수군이라는 편제 자체가 비정상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저글링 러쉬이고,
그게 통할 가능성은 실전 상황에서는 가능성이 낮습니다.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만 실효는.... )

특수군이 아주 잘되어 있는 러시아도 저런 규모로 저렇게 특수전 부대를 양산하지 않습니다.
단도리 15-05-06 03:49
   
그냥 평생 노예로 살아라...현실을 직시하면서...
단도리 15-05-06 03:52
   
그냥 현실을 직시하면서 노예로 살아가는게 답이로세....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연명하면서....
수천년이래 노예근성에 쩌들어 사는 백성들에게
그때는 또다시 그때 가보아야....
구름위하늘 15-05-07 12:45
   
미국은 실제로 전작권에 그렇게 연연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아직 준비가 안된 것이죠.
전작권 회수를 할려면
1. 정찰 수집 능력 향상 : 가시적인 발전은 있지만 아직 느림.
2. 정보 분석/분배 능력 향상 : 뭔가 하고 있는지 모르겠음.

아직 우리나라만의 작전이라 건이 있기는 한 것인지,
언젠가는 받아야 할 것이지만
우리의 정신(?)보다는 준비가 문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