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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02 21:43
[뉴스] "북한 김정은 방러 취소, 방공미사일 구매실패 탓"
 글쓴이 : 넷우익증오
조회 : 3,679  

홍콩 봉황위성TV, 러시아 군사전문가 인용 보도 

(베이징=연합뉴스) 이준삼 특파원 =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오는 9일 러시아에서 열리는 제2차 세계대전 승전 70주년 기념식에 불참키로 한 것은 방공미사일 S-300 구매 실패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홍콩 봉황(鳳凰)위성TV는 2일 러시아 특파원발 보도에서 러시아 군사전문가를 인용, 북한은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 지난달 14일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안보회의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러시아측에 S-300 4개 포대 구매를 제안할 계획이었다고 보도했다.

S-300은 러시아가 구소련 시절 개발해 줄곧 개량해온 전투기 및 크루즈 미사일 격추용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으로 상당히 효율적인 무기로 평가받는다.

이 러시아 군사전문가는 그러나 북한의 물물교환 방식의 미사일 구매 요청에 러시아는 현금거래를 해야 한다는 입장과 함께 S-300은 지역의 전략적 균형을 깰 수 있어 중국 등의 동의가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 전문가는 이런 상황을 고려할 때 김 제1위원장의 갑작스러운 방러 취소는 북한의 무기와 차관 요구에 러시아가 적극적인 답변을 주지 않은 것과 큰 관련이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고 봉황위성TV는 전했다.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5/05/02/0603000000AKR20150502048900083.HTML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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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우익증오 15-05-02 21:45
   
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멋진나무 15-05-02 22:05
   
웃을일만은 아닌데요ㅕ....
힘이곧정의 15-05-02 22:08
   
안그래도 러시아가 중국에 S-400을 팔기로 한 상황에서 북한한테까지 S-300을 팔면
그냥 우리보고 사드를 도입하란거겠죠.
도나201 15-05-03 01:13
   
글쎄... 과연 저것때문에 그럴까??
그것보다는 최고예우문제가.. 더클것 같은데...
아햏햏햏 15-05-03 01:23
   
김정은 러시아 만찬에 초대받아봣자 구석자리  우리나라 알아주는 부자라고 알아주는 회장이 세계 손이크다고 소문난 재력들과 함께 만찬에 초대받아도 구석자리에 배정받는거랑 똑같은거  자존심 문제 일듯
배곺아 15-05-03 07:55
   
S-300포대당 가격이 1억2천만달러정도인데 4포대 살 돈이 없어 현물교환을 요구했다면 당연히 거절하겠죠. 확실히 북한 내부에서도 현정세변화를 냉정히 읽을 사람이 없나보군요. 최근 러시아와 서방세계와의 갈등이라면 S-300 4개포대를 현물교환으로 넘길것이라고 과대해석해버리다니.....
현시창 15-05-03 11:31
   
그렇다기보단 최근 외교적 고립에 빠진 러시아 처지때문에 북한따위가 거들먹거리며 접근했던게 큽니다.
썩어도 준치라고 그래도 러시아는 왕따는 당해도 여전한 강대국이죠.  강대국을 움직이려면 그에 따른 중량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북한은 60~70년대 버릇대로 접근했죠.

니가 이렇게 왕따니 내가 친구해 줄게. 대신 나 좀 도와도...
이렇게 예전 그 버릇 못 버리고 통수를 후려치며 단물 빨아먹을 생각을 했던게 패착입니다.
지금은 러시아가 북한 나부랭이 부양할 정도로 넉넉하지도 않고, 없는 살림 쪼개줘도 될 정도로 여론이 어수룩하지도 않습니다. 또 예전과는 달리 북한따위가 편들어준다고 국제사회에서 먹어주는 시절도 아닙니다.(같이 놀면 오히려 더더욱 왕따를 당하죠.)

과거만 해도 이데올로기 싸움에 의한 명분과 체면이 큰 교환가치였지만, 지금은 모든게 돈으로 수렴되는 시대입니다. 원자재 값어치가 폭락한 지금 시대에 물물교환을 빙자한 불량품 바터를 북한이 제의했다면 그걸 받아든 러시아 입장에선 '이 자식이 나한테 또 약파려 드네'란 생각만 들겠죠.

특히 러시아 입장에선 간신히 THAAD를 저지해 시간벌이 한 상황에, 북한에게 S-300을 팔았다간 대한국 외교라인이 전면붕괴할 수도 있음입니다. 한국외교부는 노태우 이래 북방외교의 센텐스가 러시아와 친해 북한에 동구권 최신병기가 유입되는 걸 막는다가 최대의 목표입니다. 이게 깨지면 대북방외교라인 전체가 물갈이 당하면서 러시아가 공들여 구축한 대한국외교자산이 한번에 박살날 수 있습니다.

고작 4~5억 달러 벌자고 그 짓을 한다는 게 미친 놈이죠.
한국은 러시아의 저의를 의심하게 될 것이고, THAAD도입논의가 재시작 되는 것으로 부족해  그에 대한 대응능력을 구비하게 될 것입니다. 현재 준비중인 전자전기 ROC가 대폭 올라갈 것이고, 그리 되면 러시아 입장에선 일본만이 아니라, 한국의 전자전기까지 신경써야 하는 깝깝한 상황이 도출됩니다.

북한 나부랭이 소원 들어주자고 내놓기엔 손해가 너무 막심하죠.
(게다가 S-300이 지금 상황에서 한국이나 일본을 전략적으로 견제할 정도로 의미있는 물건도 이젠 아니고요.)
이쉬타르 15-05-03 22:40
   
본인 예상은....북한이 노리는 것이 신품은 아니고 러시아군이 퇴역 시키는 s-300 일것이고 금액은 그래서 그렇게 크지않을 것이죠
4개 포대 규모이면 우리군에서 대응은 난처 할 수량이구먼요..그런데 우리군이 지대지 미사일 의 추가 개량으로 이들 격파 하는 능력 부여를 추진한다면 충분히 부쉼니다

러시아가 북한이 원하는 무기를 공급시에 한러 관계가 파탄이 되므로 현재로서는 응하지를 않을것이나  ..미국이 추진하는 한국내 THAAD가 배치 추진시에 무상으로 이 S-300가 북으로 넘어가는 사태가 초래 될게죠
인간성황 15-05-04 09:12
   
김정은 기분 더럽겠네 이번에 가면 국제적으로 나도 지도자다 이런 평가를 듣고싶었을텐데
멍굴년 15-05-04 10:32
   
구매가 아니라 공짜라 달라하다 거절당한거 아닌가요? 북한이 s300 4개포대를 구매하는데 쓸 돈이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