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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04 12:52
[잡담] 실질적인 전략을 짜 봅시다.
 글쓴이 : NightEast
조회 : 1,659  

3~5년이란 시간이 주어졌다고 가정해 봅시다.

일본이 독도나 다른 곳을 기점으로 우리에게 '국지적 무력도발'을 할 우려가 있고
본토점령전같은 전면전이 아니라서 국제사회의 지지와 군사개입 여부가 애매한고로
일본이 일벌리고 애매한자세로 버팅겨서 그대로 굳혀버리려는 의도가 보입니다.
즉, 우리힘으로만 사태를 수습해야합니다.
(뭐 이부분도 따지고 들면 끝도없지만 순수 군사적 측면만 보자는 입장에서 그냥 넘어갑시다)

일본이 그럴 능력을 갖추는데 앞으로 3~5년 정도를 최소로 친다면,
우리는 지금 우리의 보유한 전력, 그리고 우리가 보유한 잠재요소(자본,기술,생산력 등등)를 이용해서
어떻게 이를 대비할 수 있을까요?
어더한 전략전술을 이용하여 자위대의 군사력을 무력화 시킬 수 있을까요, 특히 해공군요

그리고 대외적으로 큰 이목을 끌거나 제재받을 요소 없이 어떻게 일본 전력을 무력화 시키는데 '적절히 활용가능'한 전력(주로 장비측면)을 보유할 수 있을까요?

단순히 현재 보유한 병기의 스펙과 용도로 가위바위보 시뮬레이션 말구요
정말 실제적으로 전략전술을 준비한다는 입장에서 한번 고민해봤으면해요

잠수함, 전술기(전투기 및 급유기 등), 레이더 등의 정찰정보수집부분 등의 기본적인건 말할것도 없는 기본이라
저는 일단 대일 첩보활동을 강화해야한다 봅니다. 실제적인 군사부분관련 첩보를요
또한 유사시 일본본토에서 군사작전(후방공작)을 수시간내에 벌릴 수 있을 수준으로 '사전준비'해놓고 있어야한다 봐요
그리고 해공군 및 본거지 타격용 각종 미사일의 성능향상과 보유량을 현격하게 늘려야한다고 보구요
성능도 성능이지만 보유량도 중요하다 봅니다.
그 잘난 '한국대비' 뛰어나다는 자위대 해공군이
실제상황 발생 시 수십여분~한두시간 내에 일제히 재가동을 못하게 (실질적으로 전부 장비를 전부 파괴하지 못하더라도) 무력화 시킬 수 있도록 대비해야한다 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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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쉬타르 15-05-04 12:58
   
제일 믿을 만한 전력 증강책이고 일본 지나 ....다 대응 가능하고 해서..우리가 구매 가능한 압도적 전투능력의 전투기로서 러시아로부터 스코이50을 면허 생산 착수해야 하여서 이 기종을  우리군 도입이 이루워지도록 해야 하고,,,요는 중/일 상대로  우리 공군력이 얼매나 강해지느냐가 가장 핵심이 되버리죠..
도나201 15-05-04 13:37
   
제일 중요한것은 정치적 결단입니다.
연평도포격에서 봣듯이 상위 정치적 결단이 머뭇거리면 당합니다.

현전력 보유만으로 어떤결정을 할지 확실히 해야 합니다.

독도침공시... 무력도발이라면.........도발순간 바로 본토공격을 들어가는 것이 확실한 방법입니다.

연평도 포격시.. 확실한 포격을 및 미사일전력을 사용했어도 된느 상황인데도 머뭇거리다.
그냥당하고만 꼴입니다.

이건 무식한것이 아닙니다.
국가적 결단력 및 능력에 대한 경고사항입니다.

연평도포격이후로 계속되는 주변국의 호구취급은 지금 도를 넘어서고 잇읍니다.
무적행운 15-05-04 15:35
   
일본이 독도침공시 우린 대마도 먹으면 됩니다.
보통이 15-05-04 17:52
   
장비 측면에서 보자면 무적행운/의 말씀처럼 일본과의 분쟁에 있어 우리에게 유리한 지리적 위치를 선점하는 것인데.

방법론 중의 하나로 포항 해병대 1사단의 상륙 지원 장비를 확충하는 것이 3~5년 이내에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되네요.

뭐 당연히 장비와 병력, 물자 등의 수송에 적합해야 하고 후쿠오카 등지에서 운용하게 될 대함 무장을 무력화할 체계여야 겠네요.

LSF-2, 솔개 20 척 단위로 20/40/60척 씩 대량 양산 보급 이루어 지면 적절하겠네요.
기상만 도와준다면 대마도 상륙까지 30 분...그 사이 대구, K-17 등등 사세보 폭격해 주고 대마도는 현무까진 필요도 없고 해성이나 7~8발 정도 정확하게 날려 주면 해병대에 큰 도움이 되리라 보네요.

일본 해협 이름이 뭐죠? 간몬 해협이라고 하나요? 간토 해협이라고 하나요? 그 해협 전체에 잠룡 주루륵 깔아 주는 게 필요하겠네요. 동경만까지 굳이 가지 않겠다고 한다면.

그렇게 하고 난 뒤에 마이즈루의 기동 함대가 독도를 치고 나서 쓰시마 해협 쪽으로 오게 되면 이미 제해권은 확보할테니 무리가 없겠네요. 여기까진 초반의 승리라고 봐요.

그 다음부터가 아마 진짜 전쟁이 될거예요.
전략설계 15-05-04 22:52
   
생화학무기가 젤 경제적이고..
제가 여기서 항상 하는 얘기가.. 북한이 핵실험 하는 날 이를 트집잡아 한국이 생화학무기협정에서 탈퇴하는
날이란 것..
핵실험 했다고 국방부대변인 몇마디 해봐야.. 쓰잘데기 없고.. 요렇게 받아치는게 전략입니다..
주변국엔 북한의 핵전력때문에 한국에 핵보유 해야 한다고 시진핑 앞에서도 설레발 쳐놓고..
요렇게 생화학으로 옆으로 빠지면.. 묵과되는 수가 있죠.

바로 일본이 독도 침공하는 날.. 우리가 전면전을 하긴 해야 하는데..
현무같은거 날아봐야 무서워 할 일본도 아니고..
3,000톤급 잠수함에 생화학탄두 장착해서.. 몇십발 날려버림.. 독도 때리는데 한참 고민할겁니다.
생화학무기 얻어터지고 전면전 하면서 먹을만한 가치가 있나..

요 다음으로 비용대 효과가 높은 것은.. 역시 중소형 잠수함이죠..
어차피 일본은 독도를 기습할 것이고.. 그려려면 제해권을 갖고 제공권을 갖고 오스프리 같은 것으로
자위대 투입할텐데..
중소형 잠수함 10척만 나다녀도 일본함대가 맘 놓고 동해 들오기 어렵죠..
이런거 생각하면 3,000톤급 한 척보다는 AIP 장착한 1,000톤급 3척이 실전에서 낮지 않나 싶네요.
일본함대와 맞짱뜰 수상함대 만들기는 시간과 돈이 어마어마하게 들기에..

저런 설정이라면 요 2가지 추천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