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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04 15:42
[뉴스] 김정은 방러 취소, 러시아제 北핵 방어무기 한국유출 탓
 글쓴이 : 넷우익증오
조회 : 6,726  

'콜추가'센서,레이저빔 도면, 러 부주의로 최근 우크라이나서 유입
기술 상용화시 북 전술핵무기 완벽 탐지, 무력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가 돌연 9일 모스크바서 열리는 제2차 세계대전 승전 기념식참석을 취소한 진짜 이유는 북한의 소형전술핵무기(미사일 탑재)를 완벽하게 방어 가능한 ‘수동 레이더 시스템’과 ‘레이저빔무기’ 설계도면이 러시아의 감독 부주의로 최근 우크나이를 통해 한국으로 유출됐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모스크바의 대북소식통은 3일 이 같은 소식을 아시아투데이에 전하고 최근 한국으로 도입된 이 무기 설계도면을 가지고 정부 소속의 △국방과학연구원과 민간단위에서 첨단 전자방위무기, 유도무기체계, 전술통신 정보체계, 사격통제장치를 생산하는 △삼성탈레스 △LIG 넥스원 등 3군데 연구소에서 이 시스템을 연구·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스크바 소식통은 “이 중에서도 한국의 ‘LIG 넥스원’이 국가 연구개발 과제를 받아 러시아 인도등의 관련분야 엔지니어들을 고용하여 가장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그렇지만 현재 이 시스템을 어느 수준까지 개발하고 진도가 나갔는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 레이저무기시스템은 크게 2가지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콜추가 패시브 레이더(Kolchuga Passive Sensor) 시스템이다. 즉 날아오는 적의 핵미사일을 레이다로 탐지하는 센서 시스템이다. 여기까지는 미군이 보유하고 있는 페트리어트 미사일 시스템이나 사드 시스템과 비슷한 개념이다. 그러나 ‘콜추가’는 레이더 자체가 ‘능동형 레이다’가 아니라 ‘수동형 레이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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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레이저무기시스템은 크게 2가지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콜추가 패시브 레이더(Kolchuga Passive Sensor) 시스템이다. 즉 날아오는 적의 핵미사일을 레이다로 탐지하는 센서 시스템이다. 여기까지는 미군이 보유하고 있는 페트리어트 미사일 시스템이나 사드 시스템과 비슷한 개념이다. 그러나 ‘콜추가’는 레이더 자체가 ‘능동형 레이다’가 아니라 ‘수동형 레이다’다. 


‘능동형 레이다’는 전파를 발사시켜 적 비행체에 반사돼 오는 전파를 잡아서 신호를 분석한다. 그러나 이번에 한국으로 유출된 ‘콜추가 ’의 수동형 레이다는 전파를 발사하지 않고 적 비행체로 흩어지는 전파 시스템을 라디오처럼 수동형으로 잡아낸다. 이 수동형 레이다는 스탤스기도 인식하는 신개념 레이다다. 또 전파를 발산하지 않기 때문에 아군의 레이더 존재 자체도 적군이 알 수 없다. 공중에 떠 있는 스텔스기도 자신이 탐지되고 있다는 사실 조차 알 수 없다.  

두 번째 요격하는 수단이 다르다. 이번에 한국으로 들어온 요격 시스템은 지구 궤도의 위성이나 항공기, 지상 기지 등에서 레이저빔을 발사해 적 비행체를 요격시킨다. 패트리어트나 사드 같은 경우는 요격 미사일로 격추시키는 시스템이다.  

이 ‘콜추가 시스템’은 1990년대 초반 구 소련 연방 붕괴 직전 우크라이나와 소련 과학자가 공동으로 개발했다. 주인은 소련 연방이었고, 연구단위와 생산공장이 우크라이나에 있었다. 당시 소련은 전술핵 무기를 아군이 실수로 잘못 발사했을 때 이를 요격하려고 이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한다.   
콜추가 패시브 시스템은 2000년까지만 해도 국제 무기상 사이에서는 ‘꿈의 설계도’라고 불렸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공조로 외부 유출이 되지 않던 무기였다. 이란과 이라크, 파키스탄 등에 이 시스템이 수출되었다는 풍문은 있었으나 정확하게 확인은 되지 않고 있다. 

우리 정보기관도 과거 이 시스템을 도입하려고 여러 차례 노력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그러던 것이 최근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사태 등으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관계가 악화되면서 우크라이나에서 이 시스템의 설계 도면을 한국에 유출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모스크바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은 이 시스템의 한국 도입을 극도로 경계했다고 한다. 지난해 말 최룡해 노동당 비서(65)가 방러했을 때도 이 시스템의 한국 유출과 관련해 북한이 러시아를 단단히 단속했다는 것이다. 미사일 탄두에 장착할 계획인 북한의 전술핵 무기가 무력화되기 때문이다.  

당시 러시아도 북한과 대치하는 나라들에 절대 이 무기 시스템이 유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확언했다고 한다.  

군사전문가들은 한국이 이 ‘콜추가 시스템’을 도입해서 상용화할 수 있다면 북한의 전술핵무기를 감시하고 충분히 방어할 능력을 갖추게 되고 북한으로서는 큰 타격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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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쉬타르 15-05-04 15:57
   
[추가 보도 내용].....

아시아투데이 최영재 기자 = 최근 한국으로 비밀 유입된 것으로 알려진 우크라이나제 콜추가(Kolchuga) 수동조기경보레이더 시스템은 상용화될 경우 미·중·일·러·북 등 한반도 주변 모든 국가가 두려워하는 깞싼 신무기가 될 전망이다. 북한은 러시아제인 이 시스템을 현재 보유하지 못하고 있다.

우선 이 시스템이 배치되면 북한의 전술핵무기뿐만 아니라 미·중·일·러의 스텔스기가 무력화될 가능성이 높다. 1999년에 발생한 2차 걸프전에서 미국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다름 아닌 우크라이나제 콜추가(Kolchuga) 수동조기경보레이더 시스템이었다. 

스텔스전폭기가 개발 된 이후로 20년 동안‘꿈의 폭격기’로 알려진 미공군 F-117A 스텔스기가 99년 유고공습시 이 시스템에 걸려 격추되면서 어김없이 깨졌기 때문이다.

콜추가 조기경보레이더 체계는 소비에트연방이 해체되는 과정에서 우크라이나가 인수한 소련의 방위산업조직 토파즈(Topaz)사가 설계·개발한 장비다.

고정밀신호정보(Signal-Intelligence)체계인 콜추가 시스템은 탐지 및 추적 장비와 지휘통제장비 등 통상 4대의 장비로 구성돼 있다. 

이 장비의 가장 큰 특징은 그중 3대는 탐지 및 추적 장비이며 나머지 1대는 강력한 분석 능력을 갖춘 지휘통제 장비다. 실전배치시 3대의 탐지.추적장비는 공중표적을 동시에 탐지·추적·고정밀 표적위치를 확보하기 위해 통상 60㎞씩 서로 떨어져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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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px-F-117_Nighthawk_Front 
비행 중인 F-117A 스텔스기 전면 , 최근 한국으로 유입된 것으로 알려진 우크라이나제 콜추가(Kolchuga) 수동조기경보레이더 시스템은 이런 스텔스기를 무력화할 수 있다.
 
 

또 탐지·추적장비는 각각 0.1∼18GHz 주파수 대역을 커버하는 회전안테나를 갖고 있다. 안테나와 수신기는 표적을 탐지.추적하는 동시에 심층분석을 위한 데이터를 출력할 수 있다.

특히 레이더고도계, 도플러 레이더, 통신.사격통제레이더, 피아식별장치 등 항공기에 탑재된 모든 장비로부터 나오는 신호들이 분석돼 처리되며, 표적식별 및 인식확률이 9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이 시스템은 탐지 및 추적거리가 각각 600㎞와 200㎞인 2개의 기본모드를 갖고 있는데다, 이상적인 경우 최대 1천㎞까지 표적 추적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이 시스템과 관련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나라는 스텔스기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미국이다. 무엇보다 미국을 불안하게 하고 있는 것은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적대국에 이 레이더시스템을 판매했다는 사실이다. 정확하게 확인되지는 않지만 우크라이나는 이 시스템을 이란과 이라크, 파키스탄, 중국 등지에 판매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99년 2차 걸프전 당시 바드다드 공습에 나선 미.영전폭기들이 근접폭격보다는 원거리에서 J-DAM이나 공대지미사일을 발사하는 것도 콜추가에 대한 두려움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특히, 콜추가의 성능이 크루즈미사일도 탐지,추적하여 요격할 수 있어 미국이 더욱 더 신경을 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쉬타르 15-05-04 15:58
   
아시아투데이 최영재 기자 = 최근 우크라이나를 통해 한국으로 유입된 것으로 알려진 북핵 요격 무기 체계 중 또다른 구성요소는 레이저포다. 즉 레이저포로 북한 핵미사일을 요격한다는 것이다.

현재 이 분야 최고 선진 기술은 이미 실전에 배치하고 있는 미 공군과 해군이다. 한국군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대학·기업과 손잡고 15년째 개발, 연구 중이다.

한국군은 1990년대 중반부터 21세기용 무기 개발계획을 세웠다. 1999년에는 “대우중공업과 서울 소재 K대학 연구팀이 레이저포를 개발, 400m 떨어진 철판 관통시험에 성공했다”는 언론보도도 나온 바 있다. 



미 공군의 레이저빔 실험장면 
미 공군에서 실험하고 있는 레이저 빔 무기
 
 

국방과학연구소는 90년대 초부터 하전입자 빔(Beam), 레이저 등 ‘지향성 에너지 무기(에너지를 한 점에 집중해 강력한 파괴력을 내는 무기)’가 21세기 전장을 지배할 것으로 보고, 이 같은 무기 개발을 시작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특히 한반도와 같이 전장의 종심(縱深)이 짧은 곳에서 북한군의 방사포, 장사정포, 스커드 미사일을 요격하려면, 1분에 10여 회의 요격이 가능한 레이저포가 최선의 대안이라고 판단,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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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무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레이저를 만들어 내는 다이오드와 고성능 반사경과 렌즈, 전력을 충전했다가 짧은 시간에 높은 출력으로 바꿔 뿜어내는 ‘울트라 캐피시터’다.



이스라엘 주둔 미군에 배치된 로켓,포탄 요격용 레이저빔 무기 
이스라엘 주둔 미군에 배치된 레이저 무기
 
 

국방과학연구소와 대우중공업 등은 서울 소재 K대학 연구팀과 함께 레이저포를 개발하기 시작해 1999년 400m 떨어진 철판을 관통하는 실험을 성공시킨 바 있다.

그러나 이후 레이저포의 개발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관계 당국과 관련자들도 “기밀 사항이므로 언급 자체를 할 수 없다”고 함구하고 있다.

군 수뇌부와 정부 연구기관들은 2004년 이후 레이저포 개발에 대해 이렇다 할 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있다. 군 내부에서도 레이저포에 대한 관심이 적은 편이다.
현시창 15-05-04 16:09
   
콜추가가 뭔지 알면 이런 주장이 나올 수 없어요-_-
콜추가 따위가 무슨 탄도탄을 추적하나요...패시브 센서따위로는 탄도탄이나 순항미사일 추적은 커녕 탐지도 불가능합니다. 아울러 F-117격추건은 콜추가때문이 아니라고 판정난 지 오래입니다.(심지어 순항미사일이나 대함미사일의 전파고도계도 최근엔 지향성을 가진 고주파대역을 사용하고 있고. 그나마도 최근엔 레이저 고도계를 사용해서 패시브 센서 따위로는 갖다 죽여도 추적은 당연하고, 탐지도 못 합니다. 탄도탄도 그건 마찬가지입니다.)

발칸전역 당시의 사건 역시 오랫동안 F-117이 정해진 항로만을 이용해 한번의 변경도 없이 주기적으로 한정된 공역을 비행했고. 격추당일엔 세르비아 스파이가 출격한 F-117의 이륙시간을 알린 바 있고, 이미 다가올 것으로 예상되던 공역에 언제 나타날지조차 모두 예상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여기에 콜추가 따위가 들어갈 여지는 없죠.
F-117은 무선침묵 상태였고, 애시당초 레이더도 안 달린 물건이니까요. 콜추가 따위는 그냥 이 녀석 상대로는 폐기물일 따름입니다. 거기에 격추에 사용한 미사일 역시 SA-3에 광학시커를 단 물건이었습니다. 미사일을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고도의 공역에 발사해 자체의 패시브 광학센서로 F-117을 물어뜯게 만들었죠.

http://en.wikipedia.org/wiki/Zolt%C3%A1n_Dani
해당 작전을 통해 F-117을 직접격추한 당사자인 졸탄 다니에 대한 위키링크니까. 참조하도록 하시고.

아울러 콜추가가 뭐 대단한 물건인줄 착각하는 분도 계신데. 이 물건은 그냥 지상형 ESM입니다. 전자파는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하여 줄어들게 되므로 이 간단한 논리에 의거해 60년대부터 B-52폭격기에 달려 SA-2를 미리 경보하고 엿먹이던 물건을 트럭에 달아 놓은 것뿐입니다.

신개념 레이더도 아니죠.
그 원리 자체는 2차세계대전부터 통용되던 거니까.
기레기 기자가 쓴 기사문 따위에 일회일비하지 말죠. 제발...
콜추가 따위의 패시브 레이더따위는 이미 20년도 전에 대비가 끝난 상황이라, 아무짝에도 쓸때가 없습니다. 그걸 대체하기 위한 상위개념 레이더가 멀티 스테틱 레이더 혹은 바이 스테틱 레이더입니다. 이 물건도 워낙 기술적 난이도가 커서 탐지가 쉽지 않고요...
     
에투 15-05-04 21:35
   
미국 록히드 마틴사가 베라 패시브 레이더 판매권을 아예 구입해 독점할 정도로
패시브 레이더가 스텔스기에 쥐약인것은 사실입니다.
중국은 F-22, F-35, B-2 스텔스기를 탐지할 수 있는 패시브 레이다를 최근 개발해서
실전배치 운영중인데, 20년전에 패시브레이더 따위는 어떻게 대비되었는지 궁금하군요.
          
현시창 15-05-05 00:13
   
패시브 레이더는 어차피 레이더의 탄생과 함께 태어난 겁니다.
레이더란 물건 자체가 송신기와 수신기를 합쳐놓은 물건이라면 패시브 레이더는 그냥 수신기만 붙여서 전파만 수신하는 물건입니다. 간단히 말해 현대 전투기의 RWR과 원리적으로나 구조적으로나 하등 다를게 없는 물건입니다.

그런데 스텔스란 정의 자체가 뭡니까?
단순히 액티브 레이더에 안 걸리는 걸로 치부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인가요?
그렇진 않습니다. 이미 F-22의 기획단계인 ATF시절부터 패시브 레이더에 대한 대응까지 그 피탐방지 개념에 들어 있었습니다. 덕분에 20년전에 등장한 F-22만해도 가용가능한 모든 전파가 지향성 전파입니다. 사방전치에 전파를 방수하고 다니는 물건이 아닙니다. 통신수단은 위성과의 지향성전파를 사용하고, 데이터링크 역시 지향성 전파를 사용합니다. 사전에 맞춘 별도의 방위각을 맞춘 지향성 안테나가 아니면 수신조차 힘든 것입니다.

그런데 콜추가 따위로 스텔스를 탐지한다?
그따위 개념은 이미 30년도 전에 가져다 버린 개념입니다.
이미 1980년대에 지향성 안테나와 지향성 전파를 갖춘 통신개념이 제시되었고, EOTS를 이용한 비전파 탐지수단을 이용한 요격개념 역시 제시되었습니다. 그 개념을 통합하여 시현한 것이 유러파이터와 라팔이고. 그걸 한단계 승격시킨 개념이 F-22의 개념이죠. 콜추가 따위 딱 SR-71에 대응하기 위함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해당개념에 대응하기 위해선 바이스테틱과 같은 방수된 전파를 잡아채는 개념뿐입니다. 그나마도 방수된 전파를 수신해 주도면밀하게 방수원의 위치를 잡아채기 위해선 한국가의 국토 전체를 일종의 안테나 개구면으로 사용할 정도로 대단위 시스템이 필요하고요.(국토 전체 여기저기에 고감도 안테나를 깔고 수신된 전파정보 수십수백개를 실시간 동기화시켜 실시간 분석할 정도의 기술이 필요한데 이건 아직도 구현이 제대로 안된 부분이죠.)

이미 1960년대에 RWR을 달아 SA-2지대공 미사일을 조기경보하고 재밍을 걸던 전훈이 있는 마당에 단순히 패시브 레이더가 스텔스 전투기에 효험이 있다고 보는거야 말로 단순한 착각이겠죠. 콜추가의 스텔스를 탐지할 수 있다는 기술개념이 뭔지 다시 한번 살펴보길 바랍니다. 그러고도 스텔스에 위협이 되고, 순항미사일에 위협이 되고, 탄도탄에 위협이 된다고 한다면 그것 정리해서 올려주시면 됩니다.
               
에투 15-05-05 16:14
   
F-22가 그 당시 패시브 레이더에 대한 대응을 했다고 패시브 레이더는 발전 안하고 놀고 있었을까요. 록히드 마틴사가 패시브 레이더를 무력화하기 위해 계속해서 개발해왔지만, 결국 따라잡히고, 계속된 개발비를 감당하지 못할 것 같자, 적대국가등에 기술유출과 판매를 우려해 결국 베라레이더(패시브 레이더)개발 회사를 인수합니다. 패시브 레이더가 쓸모가 없어서 인수를 한건가요. 그럼 2011년에 스텔스기를 겨냥해 타마라 레이더(패시브 레이더)를 자체 개량해 실전배치한 중국은 단순히 바보 국가인가요.

베라 레이더는 UHF가 아닌 VHF를 사용해 스텔스기에 나오는 통신신호등의 전자파를 수집해서 3차원 측량을 통해 목표를 탐지하는데, 이를 막기위해 스텔스기 외형이나 페인트를 아무리 칠해도 의미가 없고, 스텔스기 자체에서 전자파를 완전 차단하거나, 일체 전자파를 발하지 않아야 하는데,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지속 개발해서 어느정도는 차단할수는 있어도 패시브 레이더도 그냥 놀고 있지는 않습니다.

지금 ADD에서 스텔스기 탐지하는 레이더를 개발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콜추아 레이더를 그대로 쓰겠다는게 아니고, 패시브 레이더에 대한  핵심 기술을 받아 현재의 베라 레이더처럼 개량해서 개발하겠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만일 우크라이나에서 기술을 받았다는게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말이죠.
                    
현시창 15-05-06 00:47
   
스스로 주장을 하시는데, 모순된 주장을 하고 계시는 건 알고 계세요?
베라를 [패시브]레이더라 표현해 놓고는 [UHF대역이 아닌 VHF대역을 사용]한다는 언급을 하시는데. 아니 패시브 레이더가 무슨 사용대역이 있나요? 패시브가 왜 패시브입니까? 전파를 발신하지 않아 패시브인데, 뭔 사용대역이 있나요? 그걸 수입해간 중국조차도  PCL(Passive Coherent Location)이라고 부르는 물건인데 말이죠.

그냥 검색해서 위키에 나온대로 그대로 읊으셨는데, 정확히는 해당 패시브 레이더의 안테나가 받아들이는 수신대역이 UHF/VHF인 겁니다. 사용대역이 아니라 말이죠. 그건 해당 체계의 거대한 안테나만 봐도 답이 나오는 문제고. 따라서 현용세대의 스텔스 전투기인 F-22/F-35등이 최근 사용되는 데이터링크와 통신에 사용되는 고지향성(당연히 고주파수대역) 방수신호는 애시당초 수신도 안 됩니다. 이건 워 대단한 기밀도 아닌 그냥 상식입니다.

애시당초 이 체계의 목적은 도료와 무관하게 반사되어 나오는 장파대역을 수신하기 위함입니다. 지향성이 높고, 직진성이 높은 고주파대역의 경우 스텔스기의 형상에 반사될 경우 수신기로 되돌아오지 못하고 난반사되어 신호의 강도가 점차 약해지면서 결국 전파노이즈로서 소멸하고 맙니다. 반면 굴절률이 높은 장파대역은 수신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이런 장파대역을 운용하는 레이더를 만든다 하여도 그 송수신원을 찾아내는건 매우 손쉬운 일이라는 것.(이미 60년대부터 SA-2와 B-52의 싸움에서 승자는 요격당하는 B-52쪽이었을 정도로 철저히 파악당한 기술이죠.) 따라서 스텔스기는 이를 회피하면 그만입니다.

이미 F-35만 하여도 그 자체가 최강의 패시브 레이더를 장비한 전술기입니다.
이런 액티브 레이더따위 피탐될만한 고도와 방위와 좌표를 알려주고, 최적의 침투코스를 실시간으로 계산해 파일럿에게 도시해줍니다. 전전 글에도 알려줬지만, 이미 이 상황에선 장파 탐색 레이더는 켜는 순간 박살납니다. 스텔스잡이 레이더란게 왜 의미 없는지는 이로서 설명이 끝나죠.

그래서 나온게 패시브 레이더입니다. 다행히도 개발된 국가들의 국토지상엔 엄청난 양의 장파가 송수신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장파대역 전파천국이죠. 이렇게 송신된 전파들이 하늘을 나는 스텔스기에 부딪치면 흡수되거나 난반사되지 않고 고스란히 에코가 되어 이곳저곳으로 난반사됩니다.

콜추가나 베라등 이미 20년도 전에 가치를 잃은 장파대역수신 수동레이더들이 스텔스잡이로 주목되는 건 바로 이 때문입니다. 군사적으로 제압이 불가능한 장파송신기들이 사방천지에 널렸으니 말이죠. 문제는 이들 지상파 송신국들이 대개 전파를 하방으로 쏘아보내는 다는 것이고, 이는 스텔스기가 3000미터 이하의 공역으로 침투하지 않는다면 걸리지 않는다는 뜻과도 일통합니다.(이 문제는 헨드폰 송수신국을 이용한 CELLDAR도 동일하게 겪는 문제)

또한 난시청지역등이 깊고 넓은 중국이나 러시아와같은 광대한 국토의 국가는 GAP이 너무나 거대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패시브 레이더를 공공연하게 홍보하는 이유는. 여전히 가치가 남았기 때문입니다. 이들이 목표로 삼는 스텔스 전투기를 탐지할 순 없더라도 편조되는 재래식 지원기와 전투기들은 여전히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방수신호를 통해 스텔스 전투기의 위치를 대략적으로 추정하는데는 여전히 효용가치가 남아 있죠. 아직까지 스텔스화의 과도기적인 미군은 여전히 스텔스기라 할지라도 동일한 스텔스기간의 교신에만 고지향성 전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Link-16과 같은 데이터링크체계는 여전히 신호가 방수되므로 기존 재래전투기와 패키지를 짤 수 밖에 없는 현재의 과도기적 상황에선 여전히 최소 10년이상은 이들 패시브 레이더가 효용가치가를 보유하게 됩니다.

물론 스텔스기만으로 구성된 전파침묵상태의 패키지는 패시브 레이더따위로는 어찌 해볼수도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L밴드 대역의 액티브 레이더를 사용하거나, 다수의 야전전개 초장파 GAP FILLER와 패시브 레이더를 통해 위치를 특정하고, 필터링 과정을 거치듯 L밴드 대역으로 해당 특정위치를 탐색하고, 발견을 하면 고출력 X밴드 장거리 레이더로 탐색하고, 탐색에 성공하면 추적을 가하는 다단계 대응체계를 사용합니다.

삼각측량으로 스텔스기의 위치를 특정하는 거지 탐색하는게 아닙니다. 그 위치오차는 어마무지한데다 단속적이라 스쳐지나가듯 발생한 스텔스기가 발생시킨 노이즈원이 발생한 좌표에 L밴드 이상의 중장파 대역 레이더로 PRF를 지속적으로 변조해 이잡듯 수색하고, 만약 발견되면 X밴드로 추적하는 등의 과정이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신호를 손실하고 탐색에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뭐 이유야 여러가진데 스텔스기의 상대접근속도를 알 수가 없고, 접근방위를 알 수도 없으며, 당연히 탐색확률이 높은 PRF대역이 택할 수 없으니 당연히 확률은 더 떨어지고, 방위에 따라 제로도플러 상태가 되면 마찬가지로 탐색에 실패하는등 헛점이 많습니다.)

즉, 콜추가나 타마라같은 패시브 레이더따위는 별 소용이 없습니다.
중국이나 러시아처럼 대놓고 수많은 양의 레이더를 쌀아놓고 시간벌이용으로 소모하거나 소모품으로 소모할 생각이 아니라면 스텔스잡이로 얼마든 스텔스기에 대응할 수 있다는 건 착각입니다. 해당 패시브 레이더와 각각의 장파사용 갭필러 송신기를 소모품으로 깔고, 다단계적으로 필터링해가는 막강한 요격자산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아무의미가 없기때문입니다.

그리고 CELLDAR등으로 실증된바 있지만, 각 패시브 수신정보를 바탕으로 실시간 동기화를 실현하고 이를 통해 스텔스기의 위치를 역산하는 등의 수식체계나 알고리즘, 전기전자계통 기술체계는 국내도 선도적으로 개발한지 오래입니다. 개발된지 수십년이나 된 패시브 레이더 기술따위를 평가하는 것도 제 입장에선 러뽕을 빤 거로 밖에 평가 안 합니다.

아무 의미 없어요.
진짜로 스텔스기의 위치를 특정하고, 해당 공역을 탐색하고, 추적하여 요격까지 성사시키기려면  CELLDAR의 원리를 이용해 그야말로 막대한 양의 안테나를 전국토에 깔아 국토 전체를 개구면화시키는 바이스테틱 레이더가 아니면 불가능합니다. 러시아식의 체계조차 국토과 광대하여 나온 과도기적 임시처방에 불과합니다.(그네들도 궁극적으론 L밴드 대역의 ESA패널을 장비한 다수의 요격기와 L밴드 대역 레이더망을 통해 스텔스기에 대해 대응하려 합니다. 러시아가 제시한 방식의 요격체계조차도 성공률이 너무 낮죠. 그러니 그네들도 스텔스기를 개발하는 것이고.)

그리고 패시브 레이더가 뭐 대단해 보일 수 있는데.
우리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소나타 체계자체가 패시브 레이더의 전형입니다-_-
전파를 수신하고, 분석해서 상대방의 전파를 고스란히 복사해 재밍을 하는 체계를 3개 깔아 삼각측량 시키면 그게 패시브 레이더가 되는 것이고. 사실 수상함 여러척중 하나를 레이더 피켓으로 전방 배치하고 ESM수신과 개함의 신호수집정보를 동기화해 적항공군이나 수상함의 접근은 오직 패시브하게만 탐색할 수 있게 한건 2차세계대전 직후부터 늘상 하던 짓입니다. 전혀 기술적으로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구식개념의 기술입니다-_-

문제는 베라등을 미국이 봉인한 걸 보고 절대적 스텔스잡이를 미국이 두려워해 봉인했다고 착각하는 거죠. 물론 맞는 말인데. 한국정도의 국가가 그 정도 기술입수를 못하면 해당개념 실현을 못할 정도로 덜떨어지는 국가는 아니라는 겁니다.(물론 중국의 전자기술 수준이야 그때 당시엔 워낙 덜떨어졌으니 할 말 없습니다만.)
이쉬타르 15-05-04 16:26
   
좀 터무니가 없는 거이 콜추가 기술을 한국에 넘긴것이 우크라이나 인데 러시아가 왜 그 비난을 당하고 ,,정은이가 러시아측 행사에  참석을 거부한다는등 벌을 받는 것인지??
기자가 모처로 부터 정보 소스 하나 들은거 가지고 소설을 하나 지어서리 ..동시에 정은이 망나니짓 하는거를 결부시켜  3류 추리 소설에도 못 미치는 요상한 기사를 내놓자는 목적 같기도 하구만요
     
현시창 15-05-05 00:15
   
그러니 기레기죠.
콜추가는 단순한 패시브 레이더입니다. 그리고 그런 패시브 레이더 개념은 이미 국산 전투함에 적용된 소나타 전자전 시스템에도 아주 잘 구현된 기술에 불과합니다. 어디한테 배우고 말고 할 게 없죠. 해당 기술개념의 경우 하드웨어 따위보다 평소 얼마나 많은 전자지문을 확보하고 그걸 분석한 데이터베이스가 얼마나 많냐로 승부가 가늠나는 겁니다. 따라서 우크라이나한테 기술을 도입하건 말건 우리가 콜추가 따위 기술을 모셔왔을 가능성은 없다고 봐도 좋겠죠.
의느님 15-05-04 16:45
   
기사링크 누르지마요 찌라시에 광고비 주지맙시다
잠원 15-05-04 16:54
   
콜택시와 콜추가가 어떤 관계인지는 모르것지만..

마치 전지전능한 신무기로 포장을 했는데..
딱 봐도 오버를 넘 했구만..
오버를 넘어서 김정은의 방러 취소의 원인이라꼬 하는데..

기자가 오버하며 소설쓰고..
여기에 매구언론이 안보장사로 약 팔것다고 상상하며 소설쓰고 있는 것이지.


얼마전 무기상에서 만든 카타록의 내용으로 도배하며 ..  사드가 북핵무기를 막는 전지전능한 방어무기로 둔갑하는 장면이 연상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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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케스트 15-05-04 18:20
   
짱개 홍콩찌라시 뉴스같네..참네 수준낮아서.. 이건 아닌듯 하네요...
도나201 15-05-04 19:20
   
김정은의 노림수는 딱하나..
최고귀빈대접 하나뿐입니다.

현재 그것이 시사하는 것은 이미 세계가 그를 지도자로 인정한다는 것은
북한내의 통치력에 영향력을 주는 것이니까요.

러시아, 중국, 미국에서.. 그런 애송이를 동등자격으로 하는 행사에 갈리도 없고
러시아 국내행사에서 그렇게 할리도 없고,  최룡해 방러도.. 아마 이목적으로 간것이 더 목적상으로로는
이치에 타당하고 이미 평양지역외에...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도 몰라서
항상 집안단속을 해야 하는 사항인데..

그런 최고예우방러라면......이건 하나의 사건이 됩니다.
에투 15-05-04 21:15
   
레이저무기는 2020년대초 개발 완료를 목표로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우크라이나와 접촉해 기술을 받아낸 것일 수도 있긴 합니다.
최근에 ADD에서 스텔스 탐지 레이더 개발한다고 하더니, 우크라이나에서 기술을 받았나 보군요.
     
현시창 15-05-05 00:26
   
우크라이나나 러시아로부터 레이제 기술을 이전받고 말고 할 것도 없습니다.
러시아는 레이저 기술 계통에선 전형적인 후진국에 불과합니다. 러시아 내수용 광학 레이저 시장에서 러시아의 전자장비가 차지하는 비중도 10%미만에 불과할 정도로 외제 의존도가 심하고, 군용 쪽은 이보다 더 심해서 5%에 불과할 정도입니다. 간단히 말해 러시아의 군용 레이저 핵신부품은 전량 서방에 의존하고 있다 봐도 좋습니다.

특히 러시아도 인지하고 있는 부분이지만, 전반적인 산업인프라의 부족으로 이론적, 지식적 기술의 실현을 온전히 외국회사와 기술력에 의존하는 바. 러시아 자체의 레이저 광학계통 기술력은 심지어 한국한테도 떨어지는 판입니다. 고체레이저 발진 다이오드등 여러 핵심부품을 오히려 한국에게서 수입해갈 정도로 뒤떨어진 판입니다.

아카데미 수준의 이론적 기술수준은 서방최신 사조에 뒤떨어지지 않지만 그 실현을 위한 거의 모슨 핵심부품과 기술기반이 완전히 뒤떨어져 실현자체가 힘든 상황이죠. 만약 러시아의 기술을 우크라이나 우회를 통해 받았다 해도 그걸 실현하고, 응용해 현실화할 기술 자체는 자체 개발해야 하는 상황이 한국의 상황입니다. 그건 러시아도 없는 기술이죠. 그리고 그걸 실현화하는 전기, 광학, 소재, 설계계통 기술이 제일 어려운 기술입니다. 단순히 피코초 펨토초 단위로 빔을 발진하는 레이더의 이론적, 랩 수준 기술이 어려운 게 아니죠.

즉, 기레기의 농간이란 뜻입니다.
(그 정도로 전략적으로 의미가 있다면 기레기 나부랭이가 이렇게 함부로 떠들 상황도 아닐테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