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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10 11:45
[육군] 신형 러시아 주력 탱크 퍼레이드 중 고장
 글쓴이 : 청실홍실
조회 : 2,147  


2차 세계대전 종전 기념 전승기념일 퍼레이드에서 러시아가 선보인 새로운 주력 탱크가 고장을 일으켰습니다.  125 밀리 포신을 장착한 무인 포탑이 탑재된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하이-테크 탱크라 합니다.  아래 사진은 고장난 신형 탱크를 다른 탱크로 견인하는 장면.

20150507_russ_0.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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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 15-05-10 11:53
   
행사당일이 아니라 예행연습때 아닌가요?
도나201 15-05-10 12:04
   
역시 급조된 티가 나는 물건이네요.
설계사상을 안것 만으로도 확실히 위협적인 물건으로 보일듯합니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방어력체계로 인해서 오히려 공포감이 더 몰려 옵니다.
러시아입장에서도..
엔진이 가스터빈엔진인지 디젤엔진인지 파악이 됐는지 아직 모르고..
현재가지고 있는 러시아 엔진기술만으로도 작동하는데 큰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고
문제는 러시아가 중시하는 기동성을 포기하고
시가전상정의 전차사상으로 도입했다라는 것 가장 중요하겠죠.
측면 부포의 설치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거의 삽질이라고 생각되어지는데..
크기가 커짐으로 인해서 부포설치까지 한다면.. 탄환의 배치로 인한 부피의 상승이라고 본다면.
실제적으로 엔진기술에 무리가 오지 않을까 하는 염려가 그대로 나타났다고 보는 것이 옳을듯 합니다.
생각보다는 방어체제를 강력하게 구축하면 시가전상정의 전차를 구축했다라는 것이
러시아의 입장으로서는 당연한 결과?
체첸사태의 교훈을 적용한 전차사상이 앞으로 세계전차사상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북한 중국처럼 보병에게 힘을 주는것이 옳을지
아니면 기계화해서 시가전을 상정하는 것이 좋을지...는 좀 애매한 문제로 인식되는 와중에서
러시아의 저런 사상은 한마디로 무리수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현재 시가전 상정에 서방측과 동구측의 사상이 나뉘고 있는데.
서방측은 무인기를 통한 정찰를 통한 진격을 상정해서 개발하고 있는 와중이고.
러시아는 이제 체첸의 교훈을 통해 얻어진 새로운 사상을 내놓았다라는 것입니다.

결국 시가전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현 지상군의 기갑무기체계를 송두리째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라는 것이 밀리터리 광으로서는 상당히 흥미로운 부분이 되엇네요...
곡부당 15-05-10 12:57
   
궤도 차량은 잘 안 끌어지나 보군요...
     
자바커피 15-05-10 14:24
   
아뇨. 저건 기어가 나갔다고 봐야죠. 

평지라면 일반적으로 마력이 낮은 장갑차베이스 구난차량도 전차 잘 끌고 다닙니다. 

진창이나 언덕같은곳에서 퍼진 전차 끌고 가는건 동급의 전차베이스 구난차량이구요.

끌어 내려면 뒤뚜껑 열고 파워팩 들어내고 끌고 가야 합니다.
호랭이님 15-05-10 13:53
   
어느행사나 퍼지는 차량은 나와요. 미국도 그러고 우리나라도 국군의 날 행사때도 잘 퍼지죠.
이걸 급조되었네 하는것도 맞지 않습니다.
중국도 인민해방군 창건일에 신형 전차가 퍼지는 판국인데요..
예전 해병대 상륙 차량과 육군 30사단 전차가 국군의 날 퍼레이드에서 퍼지기도 했으니 비하할 거리는 아닙니다.
맨프레드 15-05-10 14:27
   
하루전날 예행연습때 퍼진 차량이군요..

저 동영상 때문에 실제 행사때는 아르마타가 않나올수도 있을것 이라는 예측도 나오기도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