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HOME > 커뮤니티 > 밀리터리 게시판
 
작성일 : 15-05-11 05:53
[잡담] 이런 소형드론도 만들면 쓸만하지 않을까요?
 글쓴이 : NightEast
조회 : 2,411  

Weapon Idea 01_Tiny Drone.jpg

작은 사이즈의 드론요.. 크기도 작고 소음도 거의 없어서 발견도 힘들구요
물론 작으니 사용반경은 대략 최대 800~1200m 정도?
유효살상이 가능한 유탄의 최소크기는 잘 모르겠지만 만일 저런 크기의 유탄을 2발정도 장착 가능하다면
분대당 이런 드론 한개정도 가지고 시가전에 임한다면 어떨지요?

건파이트 어쩌고였나? 밀리터리 다큐에 이라크 시가전을 보니 생각난 아이디어인데
성지 묘지에 숨어들아가는 탈레반 상대로 미해병대가 뛰어들었는데
근처 고층호텔빌딩에 저격수가 방마다 이동하며 쏴재끼는 바람에 해병대는 묘지에 갇힌꼴이 되버린 상황이었죠;;

몇시간씩 대치하느니 저런 작은 드론 하나 날려서 저격수 위치 찾거나 혹은 바로 유탄 쏴버릴 수 있다면 어떨지 떠올려봤습니다. 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Centurion 15-05-11 06:01
   
괜찮은 아이디어네요.
다만 개발하는게 문제겠죠.

초소형 드론이라면.. 벌 크기도 나오긴 했는데.. 그런건 아무래도 비쌀테니..
저건 좀 싸긴 하겠지만.. 요즘 나오는 드론 싼건 10만원대도 있다는데..
소형화시키면 더 비싸질거 같은 느낌도 있구요.

예전에 무슨 영화였나 드라마에서 쟁반만한 크기의 드론이 날아다니는건 봤는데..
제목은 모르겠네요..

그리고 찾아보니..요런게 있군요.

http://panzercho.egloos.com/11148750

님이 말한 사이즈랑 비슷하네요.
     
NightEast 15-05-11 06:03
   
여차하면 공격도 가능하게 하려면 결국 장착가능한 유효살상 무기개발이 우선되야겠군용;;
sdhflishfl 15-05-11 06:05
   
유탄2발 발사키트 2킬로그램 합이 2.7킬로그램 반동은 둘째치고,,
여기에 조준장치..그정도무게를 감당하려면 출력이 더 커져야하고,,또 배터리양도 더 필요하고,,

그래서 작고 소음없게 만들기가 어려워지죠,,무장형드론이 쉽게 안나오는 이유입니다..
드론이 무장형이 되면,,더이상 작고 은밀한 물건이 아니게 됩니다..
     
NightEast 15-05-11 06:13
   
음 미니로켓개념으로 런쳐를 걍 통 수준으로 줄이는건 안려되나용
아님 강화플라스틱 등으로 해서 걍 1회용으로
뭐 무기 안달아도 정찰기능, 혹은 포격유도기능만 되더라도 좋을듯요 ㅎㅎ;;
          
sdhflishfl 15-05-11 06:18
   
그런 고민과 여러거지 조건의 타협을 거친 물건이 프레데터와 같은 무인공격기가 되는 걸겁니다..

무기를 장착하면,,무게가 무거워지고,,도 그 무게를 감당하려면 출력이 큰 모터를 필요로하고,,,또 그 무게와 출력이 큰 배터리를 요구하고,,다시 그 무거운 배터리가 또 ....
이런 돌고도는 악순환이 반복되죠,,,

군사관련 다큐를 보니까,,,요즘 초소형카메라기술,배터리, 원칩에 기능을 통합가능해져서,,
곤충크기의 날개형 초소형 무인정찰기가 정보획득을 하거나,,요인암살(독극물투여,) 표적지시를 하는 수준에 근접하더군요,,
     
아베시봘름 15-05-11 15:19
   
참고로 현재 일반 취미로 나오는 팬텀2,3의 경우 800그램의 여유무게 정도만 있습니다.방송용 X8 혹은 옥토는 8키로대도 가능은합니다.가격이 후덜덜하죠..기체 가격만 보통 500~1000만 정도 하니까요.
ark87 15-05-11 11:12
   
공격을 하고 회수를 할 목적을 가지지 말고.. 그냥 1회용으로 가서 폭발시키는 용도라면 개발 난이도가 많이 내려갈 것 같군요...
     
12척 15-05-11 13:25
   
동감합니다.

이런거 생각 하시는 듯 https://www.youtube.com/watch?v=SNPJMk2fgJU 한데

수류탄이 450g, 유탄 220g, 입문용 저가 헬리캠이 110g  20cm* 20cm이라 파편 없이 작약만 때려 넣은 자폭용 드론이라도 현재 기술로는 스마트폰 사이즈는 좀 힘들 듯 하네요.

또 멀티콥터가 생각 보다 바람에 많이 약합니다.
아베시봘름 15-05-11 15:11
   
현 멀콥(드론)을 취미로 하는 사람입니다.이론상 어렵습니다.멀콥은 작을수록 무게에 민감해지는데,스마트폰의 크기에 유탄을 단다는거 자체가 힘듭니다.미니 드론은 타 부품들간의 조화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뜨지를 않는다거나 뜬다해도 비행성능에 문제가 된다거나 하는 그런 점이 많습니다.현재 FPV를 하는 미니드론의 경우 (QAV250)크기가 프로펠러 포함 길이 너비 280미리 안팎,무게가 560그램을 평균 기준으로 단 4~6분을 날리기 위해서 1그램의 무게도 허용치를 않는데 스맛폰 크기의 드론에 초소형 카메라는 물론 배터리, 유탄 발사체와 유탄을 싣는다는거 자체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아마도 그정도의 무게를 안고 뜨려면 초고성능의 브러쉬리스모터와 변속기,카본보다 더 가볍고 튼튼한 재질에 프레임,엄청난 스팩의 매우 가벼운 배터리,초소형의 깃털같은 양방향 초고성능 카메라까지..이를 개발하려면 배보다 배꼽이 더 들거에요.크기를 스맛폰이 아닌 토익책 수준의 크기라면 가능은 할겁니다.상기 언급한 FPV 250급이라면 가능할겁니다.
방안에서 가지고 노는 손바닥보다 작은 미니드론의 경우 동전 10원짜리도 못듭니다.참고하세요.
     
NightEast 15-05-11 15:53
   
헐 기술이 발전해도 프로펠러식 동력이면 태생적인 한계가 있다는건가요? ㅎㄷㄷ
차라리 윗 댓글처럼 독침을 달아놓는게 더 현실적이겠네요 ㅎㄷㄷ
(근대 독침은 생화학무기가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