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한 용어는 모르겠는데 후방프로펠러 라고 단순히 생각해서 검색하니 이미지들이 쏟아지더군요
Pusher방식 추진이라고도 어디서 본듯도 하구요
오락실 게임(1942였나?;;)에 등장해서 눈길을 끈 그 모델입니다.
일본 J7W라던데 미국 XF5U 플라잉 팬케이크와 함깨 특이한 모양으로 많이 선택했던 기종 ㅎㅎㅎ
이건 미국에서 동시대에 개발된 모델. '커티스 XP-55 어센더'라던데 개발은 미국쪽이 먼저라는군요
허나 미제 일제 둘다 모두 실전투입은 성사되지 못했다네요
2차대전때 대부분 전투기들이 전방에 프로펠러가 있었는데
이 모델들은 특이하게 후방에 프로펠러가
그런데 후방에 프로펠러가 있는 디자인은 비교적 비행기탄생 초창기에도 존재했던 (까놓고 최초 비행기도 후방식) 형태인데 왜 2차대전에서는 전방 프로펠러기가 주류를 이루었을까요
대충 보면 짐작컨데
1. 제일 큰 문제는 뒤잡기와 기총소사가 주를 이루는 당시 상황에서 후방프로펠러는 큰 약점노출?
2. 이착륙때 프로펠러 긁힐염려? (은근 실전상황서 나올법해보임)
3. 무게중심이 뒤로 치우치려나? 이로인한 항공역학?적으로 기동 및 속도에 문제가 있었나?
4. 무장장착은 후방프로펠러 형식이 더 안정적일듯한데. 전방프로펠러 뒤에 기총을 달아 쏘아도 프로펠러에 탄이 충돌하는 현상을 기술적으로 이미 극복했기 때문에 1의 이유로 위험부담을 안을 필요가 없기 때문?
5. 후방시야 방해가 심할것 같아서?
흠.. 여러 의견을 들어보고 싶네요. 신기한 디자인이라 여러 의문이 생겨서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