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적으로는
1. 러시아의 개발례로 봐서 신포급(골프급 개량형)의 함교탑을 이용해서 중단거리용 미사일의 수직발사관 설치는 가능합니다. 여의치 않으면 한발만 쏘기로하고 약간 비스듬히 설치할 수도 있습니다.
2. 최소한 수직발사관을 이용한 수중 사출은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수중 잠수구조물에서 쏘고 뻥 쳤을 수도 있습니다.
3. 비행거리가 100여미터 정도 밖에 안되었다고 하니 수중사출후 점화 실패, 부분점화, 아니면 추진제 없는 더미인지는 모르나 점화성공으로 위장을 위해 포토샵 처리후 발표한 것으로 보입니다.
북한은 전례로 봐서 실제보다는 과장된 발표를 하는 것은 맞지만 최소한 잠수함에 사출관 설치 및 사출까지는 성공한 것으로 보이네요. 모든 것은 개발 단계가 있고 실패와 보완이 되는 것입니다. 당장 온전한 SLBM 발사는 아니지만 성공 가능성은 있다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2000-3000톤 사이의 골프급 디젤 잠수함에 미사일 싣고, 발사관을 위해 전투력 감소, 공간감소, 짧은 잠항시간 등의 이유로 어려움이 많을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북한은 무리한 극한까지를 시도하는 나라라 가능할 것 같기는 합니다. 전투능력이 없더라도 옆에 호위잠수함이 같이 다니면 되려나? 남한이라면 저런 소형 디젤잠수함에 저런식으로 하는 것은 합리성 결여로 안할 것입니다. 최소한 3000톤 급이상은 돼야하고 디젤이 아닌 SSBN이라야 합리적입니다.
북한의 오보나 거짓 선동에 국방부가 놀아날정도로 무능하다면 자리 다 내놓아야죠
만약에 북한이 이런 조작 사진으로 우리나라가 감당해야할 액수가 수백억 수천억대를 써야 한다면
북한은 대박 나겠지요 ,
우리가 계획해 놓은 국방예산의 계획대로 흘러 가지 않으니까요,
앞으로 그러면 사진 조작 몇십장 날리면 우리나라 는 그에 발맞춰 무조건 대비를 해야하나요 ??
먼저 사진 조작 여부및 정확한 정보를 캐취 하는게 우선인겁니다...
정확한 정보도 아닌데 굳이 국민에게 언론을 통해서 논란만 확산되는걸 내보내는 것도 어이가 없구요,,
국방부가 완전한 SLBM 발사 및 비행시험 성공이라고 했는가요? 수중 사출시험을 성공했다고 한 것이고 조만간 성공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한 것으로 압니다만.
북한은 자기 계획대로 가고 있을 것입니다. 조금 앞서 뻥치는 것은 있겠지만 현실적으로 개발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 대비해야 합니다. 물론 개발한다고 해서 미국의 SSBN SLBM급 능력을 갖는 것은 아니지만 한반도용 위협은 충분히 됩니다.
작성일 : 15-05-1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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