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이 한 15년 전투기를 타면서 계속 노련해진다고 가정하고... 훈련한다고 그가 타는 전투기가 점점 강해지는건 아닐테니 결국 파일럿양성ㅂㅣ용에 전투기의 감가상각까지 고려하고 한대 한 50년 잡으면 파일럿이 조종석에서 내려올때까지 전투기 1/3대는 해먹는거 아니겠습니까? 이딴식으로 계산하면 한 400억은 그냥 나오는데요. 거기에 소모부품갈고 지상요원들부터 공군예산에 불포함이지만 공군기지경비하는 육군의 인력 장비까지 계산하면 윗분들처럼 틀리려면 끝도 없을듯합니다만....
민간항공사에서 조종사 육성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가정했을때...
100명을 길러내는데 1조 4천억이 필요하다?
천명의 조종사를 배출하면 14조? ..
140억$??
도데체 말이 되는 소리여야지..
오래전이지만 미국에서 조종사 한명 만드는데 30억원이 들어간다는 소린 들었지만..
한국은 미국과 비교하면 비행시간이나 시설 유지비용이 절반 아니 반에반 이하가 아닐까용? ( 일반적으로도 미군과 차이가 크지만 .. 이런 쪽에서 특히 차이가 크다는 생각인데..- 한국공군에서 100회이상 비행하려면 몇년차 이상이어야 가능할까? 미군은?)
국방연구원에서도 항공사에 분담금으로 1인당 1억원이 적당하다고 기사에 올렸고만
140억에 대한 보상으로 1억원이 어찌 적정할수가 있을까?
사업을 실제로 하는 사람과 그 사업을 하는 걸 밖에서 보는 사람과는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있습니다..
조종사 한명을 길러내는 데 들어 가는 비용이 천문학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훈련기! 유류비는 일부항목이겠죠.. 훈련기 구입비용부터 수리비용까지 다 계산해야죠..
수리비용에는 부속값만 들어가는게 아니고요, 정비사들 인건비도 생각해야 하겠죠..
자동차 수리하는 정도의 인건비가 아니고, 아주 특수한 소수의 최고의 기술자들이 1년에 한번 수리하건
백번 수리한건 길러내고 월급에 수당주며 24시간 대기시켜야 할 겁니다..
그리고, 교관, 관련 유지요원들, 훈련시설의 건설비과 유지비용 그리고, 비행장도 한번 생각해 보죠..
이런 거 유지하려면 몇천억이상을 들겁니다..
비행장 면적? 이거 수십만평은 기본이라 한곳에 땅값만 몇조이상씩은 할겁니다..
이자만 따져도 어마어마하죠.. 거기에 군용 훈련 비행장을 건설하고 운용하는데 실제로 손해보고 있는 비용은 천문학적이죠..
여러 여건을 곰곰히 생각해 보면 우리나라에서 조종사 1인 양성비용 140억도 제가 보기에는 많이 계산된 게 아닙니다..
그리고, 땅값이 우리나라가 워낙 비싸고 인건비에 기름값까지 하다못해 수리부속 하나까지 모든게 비싸기 때문에 미국보다 더 많이 들면 들지 적게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인건비가 싸다는 착각은 버려야 합니다..
우리나라 인건비가 싼건 군의무복무자 그리고 자영업이나 아르바이트생이나 싼거지 공무원부터 정규기술직은 선진국에 비해 절대 밀리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