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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04 23:21
[잡담] 사드문제는 중국을 지나치게 의식해 방향을 잃은 것임
 글쓴이 : 전략설계
조회 : 2,661  

스커드를 요격하는 것도 아니고..
마하 8~20 속도의 탄도 미사일이나 대륙간탄도탄 요격하려면,
일반적인 레이더로는 요격 제어가 불가능한 것입니다.
 
당연히 출력이 쎄지기 마련이고,
정원 호스도 넓게 퍼지면 나가는 거리가 줄지만, 좁게 쏘면 길게 나가듯이,
모드를 조정하면 탐지거리가 길어지는 것입니다.
그것이 2000킬로가 되든, 3000킬로가 되든,
탄도탄을 요격하기 위해 필요한 레이더 출력량입니다.
 
종말유도 레이더라도 모드만 바꾸면 2,000킬로가 넘는다는 기사가 나오는데.
그렇다고 해서 중국을 안 비취기 위해,
우리의 기본적인 방어권을 포기한다?
이게 말이 되나요?
 
시대가 바뀐 것입니다.
북한이 SLBM 동영상 또 공개했는데.
그냥 탄도탄도 아니고, 어디서 날아올 지 모르는 SLBM 막아야 할 시기인데..
중국 레이더로 비취고 안 비취고 가지고 논할 단계를 넘어.
우리가 살기위해 고출력 레이더의 필요성은 기본적인 문제입니다.
 
이걸 가지고 중국 눈치보고 고민하는 자체가 국격의 문제입니다.
미군이 사드를 배치하든,
우리가 사드를 배치하든,
어느 경우든 한반도에 떨어지는 핵탄을 막기 위함이며..
 
우리가 핵 맞게 생겼는데.
중국이 뭣이라고 지기들 레이더 비췬다고 ㅈㄹ인지..
지기들은 한반도 노리는 핵탄 안가지고 있나..
 
SBLM이 우리를 노리는 시기에..
한반도에 주변국을 비취는 장거리 레이더의 도입은 필수이며,
거기에 대해 주변국의 입장을 지나치게 의식할 필요가 없습니다.
 
미군꺼라 배치 못하게 하면.
우리가 사드 구입해 배치할 때, 요것도 한미동맹 빙자해서 사사건건 시비걸기 마련이고.
주변국에 레이더 쓰는걸 가지고도 간섭 받기 마련이라..
지금 이때 정확히 해야 됩니다.
중국이 미국에 핵 안 쏘믄 되고, 광동쪽에서 날리든가, 잠수함에서 날리든가..
지기들이 알아서 할 문제고..
여기서부터 중국을 의식하면.. 앞으로 북핵 대비하는 킬체인 만드는데도..
레이더 조사거리 길어지면 시비걸리는 것이라..
 
자꾸 레이더 가지고 머라 그러면.. 남한을 겨냥한 핵미사일부터 철거하라고 같이 맞서야 할 성격이지..
고민하는 척만 하면 담에 이게 기준이 돼서 다른 액션도 취하기 어려움..
 
고속의 탄도탄을 막아내는 레이더는 애초에 탐지거리가 길 수 밖에 없는데.
길다고 ㅈㄹ이면..
남한에는 핵탄 막아낼 레이더 설치말라는 얘기로..
박근혜 정부가 대단히 잘못하고 있네요.
 
주한미군 용이든 한국군용이든..
한국에 배치된 핵탄 방어를 위한 레이더는 우리 자위권의 성격입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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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타파 15-06-04 23:32
   
서울에서 산둥반도 까지 거리가 300km 인데
남한땅 어디에다 레이다를 설치해야 중국을
비출 수가 있을까요?ㅋㅋㅋ
남한땅에 레이다 설치해서 중국을 비춘다는건 불가능 합니다
공중조기경보기에다 레이다 달고 고고도에서 레이다 쏘면
중국에 비출수 있겠지요. 그냥 지상에 레이다 설치해선
절대로 중국 비출 수 없습니다ㅋㅋㅋ
없습니다 15-06-04 23:46
   
slbm을 포함한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은 사드로 못막음. 사드는 중장거리 미사일 요격시스템임. 그래서 사드 도입할 이유가 없다는거고 논란이 많은것임. 그리고 사드 레이더에 대해서도 잘 모르는것 같은데, 검색해보길..

중국도 우리가 만약 자체적으로 레이더를 개발해 배치하면 딴지걸기힘듬. md시스템상의 미군레이더를 설치하려하니까 난리치는 것임.
     
미신타파 15-06-04 23:57
   
북한의 slbm과 단거리 미사일을 왜 사드로 못막나요?ㅋㅋ
당연히 사드로 다 막을 수 있습니다
          
없습니다 15-06-05 00:01
   
말도 안되는 소리..
               
미신타파 15-06-05 00:02
   
왜 말이 안됩니까?
                    
없습니다 15-06-05 00:07
   
그걸 모른다는건 님이 기본적인사항도 모르고 글쓴다는 의미임. 이와 관련해서는 이 게시판에서만 지겹도록 많은 논의가 있었으니 검색해보시길..
                         
미신타파 15-06-05 00:13
   
사드는 고도 100km 까지 올라갈 수 있고
사거리가 200km 이상인데 무슨 이유 때문에
북한의 slbm 과 단거리 미사일을 못막는다는 겁니까?
이유나 들어 봅시다ㅋㅋㅋ
                         
현시창 15-06-05 01:57
   
왜냐면 싸드의 요격최저고도는 40Km거든요.
이유? THAAD의 요격체 시커는 적외선센서인데,  공기밀도가 높은 고도(40Km이하)에선 마찰열로 인해 시커가 탐색불능상황이 됩니다. 마하 10에 가까운 속도로 나니까 마찰열로 인해 첨두부 온도가 1000도이상 올라갑니다.

고로 THAAD로는 정점고도 최대 50Km내외인 300Km이하 단거리 탄도탄을 막아낼 수 없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일반적으로 준중거리 탄도탄 영역까진 최대사거리의 3에서 4분의 1정도가 최대정점고도입니다. 최소에너지 궤도 기준으로요.)

물론 북한영해권에서 기습 발사된 SLBM도 막기 힘듭니다. 그 물건도 상대적인 근거리에선 저각궤도를 택할 수 있으니까요.(SLBM을 막으려면 애시당초 한계가 많은 북한 탄도탄탑재 잠수함의 특성을 고려하여 북의 영해까지 적극적인 대잠초계까 가능한 해상초계기와 강력한 대잠헬리콥터 전력 강화가 THAAD보다도 필수적입니다.)

고로 THAAD의 실질적 효용이 있다면 한국의 저층방어망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일부러 고각궤도를 택한 노동시리즈를 꼽을 수 있고. 아울러 만일의 사태에 백두산과 산둥반도 요서와 요동일대에 배치된 중국의 준중거리 탄도탄을 막아낼 수 있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고로 전략적 견지에서 주변국(?)의 탄도탄 위협을 적극적으로 막아낼 심산이라면 THAAD급은 한반도 전구상황상 필요하긴 합니다.

반대로 같은 이유로 SM-3도입은 한반도 전구상황에선 불필요하죠...
(THAAD도입을 반대한다며 SM-3도입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그래서 자가당착인 겁니다. SM-3의 최저고도는 80Km이상으로 2500Km급 이상의 준중거리 탄도탄이 최저한의 요격상대니까요. 그런데 한반도 반경 2500Km에서 한국에 탄도탄을 날릴 국가가 중국과 러시아 밖에 더 있나요? 그나마도 그 국가들은 구태여 2500Km가 아니라 700Km급만 있어도 한반도 타격은 뒤집어 쓰는 입장이죠....)
jeondeoksoon 15-06-05 02:02
   
북한과 거리가 너무 가까워  북한 미사일은 요격 불가능 하다는 것 같습니다.암튼
사드가 다 막는 다는건 말도 안 되는 소리 같구요
그렇다면 동맹이란 이유로 한국이 천문학적 자금들여 중국 무시하고 들여올 이유 전혀 없다고 보여 집니다.

중국이 한국의 제1 수출국 인데다
만약 유사시 중국의 제1일 공격 목표가 한국이 돼서 전쟁터로 제공 되겠죠

미군 고위 장성중에서도 사드에 대해 부정적 견해가 있는걸로 압니다
가성비 차원에서 말이죠

한국은 사드 배치 제대로 하려면 18조 이상 소요 된다는 기사 본 기억 납니다
     
현시창 15-06-05 02:11
   
문제는 북한이 스커드 계통 미사일을 고각궤도(LOFTED TRAJECTORY)로 사격했다는 겁니다.
100Km이상의 고도까지 올라가 급격하게 떨어지는 방식인데 사거리를 희생하게 되지만, 대개 15~20Km고도까지 요격이 가능한 PAC-3와 천궁PIP의 요격범위 바깥에서 탄두가 돌입하게 됩니다. 당연하지만 탄두가 낙하중에 타버리거나, 궤도에서 튕겨나갈 위험이 있지만, 이런 위험을 제거하고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북한이 꾸준히 관련 실사격을 지속하고 있죠.

그래서 [동맹이란 이유로 한국이 천문학적 자금들여 중국 무시하고 들여올 이유 전혀 없다고 보여 집니다.]란 오피셜이 꼭 들어맞는 소린 아니라는 거죠. 북한이 이미 2Km고도 이내에 저고도 탄도탄 요격망이 구축된 걸 알고 있고, 이걸 타개하려고 여러가지 방법을 쓰고 있으므로 THAAD급 요격수단의 효용성이 없다고 단언할 수는 없습니다.

또한 북한 외에도 중국과 일본과도 얼마든 군사적 충돌이 일어날 수 있는만큼, 그에 대비하는 것이 좋은데. 네자리 수의 탄도탄을 한반도에 집중적으로 겨냥하고 있는 중국의 심기를 거스르지 않겠다며 THAAD급 요격수단 확보를 포기하잔 소린 그냥 무장해제하고 중국의 뜻에 우리의 독립과 주권을 내맡기자는 무책임한 소리와 일맥상통할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중국주변에 위차한 국가중에 중국제 탄도탄에 가장 많이 겨냥된 곳이 한국입니다. THAAD를 배치하면 전쟁터가 된다는데 THADD배치와 무관하게 중국은 러시아에게 조준한 탄도탄보다 더 많은 탄도탄을 한국에 겨냥중입니다. XXXX발 이상이죠. 이런 마당에 THAAD를 배치하지 않으면 어쩌구저쩌구는 정말로 낭만적인 소리입니다. 우리가 중국비위를 거스르든 말든 필요하면 중국은 탄도탄을 쏠 겁니다. 우리가 중국을 거스르지 않거나, 비위를 맞춘다고 해서 해결될 상황도 아니고요. 좀 냉철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또 중국은 한국의 제1수출국이지만 이건 허수상의 통계이고, 실질적인 부가가치를 확보하는 통계쌍의 부가가치기준 무역통계에 의하면 미국과 유럽에 이은 3위의 무역대상국이고, 4위 일본과 그리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우리가 실제 벌어들이는 부가가치, 간단히 말해 물건 팔아 얻는 마진을 총 100원이라 한다면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8%인 2.8원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98원은 미국과 유럽, 동남아 등지에서 벌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매출역시도 우회매출로 중국에 수출하는 각종 상품의 70%이상의 최종소비기착지는 미국과 유럽입니다. 중국은 그져 거쳐가는 곳이죠.)

그러니 좀 더 생각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jeondeoksoon 15-06-05 02:23
   
현시점 에서 중국 견제 하자고 18조나 드는 돈을 쓸 필요 있습니까요?
18조는 써야 구색 맞춘 다던데
전 아니라 봅니다.차라리 그돈 있음 더 효율적인 무기 수입 하는게 난거 아닌가요?
               
jeondeoksoon 15-06-05 02:30
   
저는 무기 제원이나 성능 같은건 잘모릅니다
사드로 일본도 커버 하나요?
그럼 전 찬성 입니다.

이번 메르스 사태로 중국 관광객 감소 걱정 하는게 한국 경제 입니다.
사드 안 들여 놓는다고 미국이 경제 보복 할까요?

반대로 사드 들여 놓으면  중국 행태로 보아 곧바로 노골적 으로 경제 보복 들어 올겁니다
가격 대비 효율적 무기 같지도 않고요
현시점 들여올 필요 없다고 봅니다

계속 미루는게 현명 하다고 봅니다
                    
현시창 15-06-05 09:40
   
그렇다면 언제까지 미루는 게 옳다 보시는지요?
계속 미루는 건 그렇다치고, 계속 언제까지 미루자는 말씀이신지요? 중국이 고개를 끄덕일때까지? THAAD를 안 들여놓는다고 미국이 보복을 하지야 않겠죠. 하지만 반대로 여태까지 우리에게 해주던 혜택을 거둘 겁니다. 일례로 자동차 관련 규제 하나만 신설해도 중국관련 수출까지 순식간에 박살날 겁니다.

자꾸 착각하는데 중국으로 수출하는 것은 대개가 부품이고, 그걸 조립해다 메이드 인 차이나 마크 찍어서 수출하는 건 미국시장입니다. 미국시장에서 제재를 먹으면 중국수출까지 영향을 받습니다.

중국에 대한 수출에서 최종소비재가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5%미만입니다. 중국이 우리에게 가할 수 있는 제재의 수준이란 게 딱 그 정도입니다. 그리고 관광산업을 말씀하시는데 지난해 말부터 중국인 관광객은 크게 줄어들어서 이미 타격은 입고 있는 상황이고, 관련산업들의 구조조정이 이뤄지고 있는 형편입니다.

제발 생각의 영역을 확장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THAAD설치의 문제로 미국과 중국이 경제적 제재를 가할 확률은 없습니다. 미국의 경우도 그렇고, 중국도 무작정 제재를 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가 중국에게 의존하는 것보다 중국이 한국에게 의존하는 부분이 더 큽니다. 우린 중국에게 미국에게 수출할 제품의 부품을 수출하지만, 중국은 우리에게 최종 소비재를 수출하고 있습니다. 제재가 들어갈 경우 입는 타격의 순도가 틀립니다.

결론적으론 정치외교적 문제인데, 북한이 핵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SLBM의 개발까지 가속화시키는 마당에 이를 저지하지 못하는 중국의 외교적 압박에 계속 순응하는 모습을 보여줄 이유가 있습니까? 얻는게 있어야죠. 중국이 THAAD를 빌미로 뭘 준다고 했습니까? 아무 것도 준게 없죠?

그렇다면  중국의 실체 없는 제재에 벌벌 떨 이유는 없는 겁니다.
THAAD설치의 유무는 외교적 편익문제로 고민해야 할 상황이지, 중국의 제재에 대한 공포로 평가할 문제가 아닙니다.
               
현시창 15-06-05 09:46
   
제가 쓴 본문의 [THAAD급 요격수단 확보]가 THAAD구매로 해석되십니까?
그리고 KIDA의 국회보고자료에서도 THAAD는 2개 포대로 한반도 전역에 대한 방어가 가능한 물건입니다. THAAD 1개 포대 가격은 2조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말씀하신 18조가 어디에서 나온 자료인지 어리둥절할 따름이군요. 18조가 어디서 나왔나요?

그리고 말씀대로 그 돈으로 탄도탄 방어에 더 효율적인 무기가 뭐에 있나요?
한번 꼽아 보시죠?
다른 나라는 탄도탄 방어에 더 효율적인 무기가 없어서 그 돈으로 탄도탄 요격체계를 개발하고 배치하고 있는데 말이죠.이스라엘은 이란의 탄도탄에 우리와 동일한 수준으로 위협받고 있고 그 대책으로 데비드 슬링과 에로우3와 같은 요격체계로 대응중이고, 마찬가지 중동 국가들도 THAAD를 도입하며, 유럽국가들도 탄도탄 요격체계를 개발중인데, 이런 요격체계보다 훨씬 효율 적인 무기가 뭐가 있다고 보시는지요?

정작 우리에게 더 효율적인 무기를 공급해줄 무기개발 선진국들은 자신들이 생산하는 무기 집어던지고 요격체계를 개발중인데 말이죠. THAAD를 반대하기 위한 쪽으로만 보실게 아니라 좀 더 크게 보길 바라겠습니다. THAAD의 배치문제는 말씀대로 미뤄도 됩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미룰 순 없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언젠간 우리도 THAAD급의 중고도 탄도탄 요격체계를 가져야 한다는 명제엔 변함이 없습니다.
전략설계 15-06-05 03:54
   
//없습니다
사드로 다 막는다고 누가 그러든가요?

PAC-3로 중고도만 막는다면, 북한은 고각으로 쏴 고속으로 낙하시키기 마련입니다.
고각으로 쏜 고속의 대형 탄두를 PAC-3로 완전파괴된다는 보장이 없어..

PAC-3를 배치한 미군이 사드를 배치하는 것은 일종의 상호조합이지,
사드가 다 막는다는 개념이 아닙니다.

우리가 당장 SLBM으로 뒤에서 맞을 지 옆에서 맞을 지 모르는 상황에서,
중국의 레이다 태클 따위에 우리의 핵 방어권이 좌지우지 말자는 얘기입니다.
중국에게 중요한 문제일지 모르나, 우리에게 전혀 중요한 문제가 아니고.
SLBM 등 산넘어 산으로.. 거기까지 신경써야 하냐 그겁니다.
지기들은 레이더 비춘다 문제지만, 우리는 생존과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어차피 미군은 사드+PAC3 조합으로 가고 있고,
실제 북한도 고각 사격을 실험한 바 있어,
중국이 ㅈㄹ 떨더라도 미군의 자위권은 보장해줘야 합니다.
한국 지키기 위해 배치된 미군 우리가 안 챙기면 누가 챙긴답니까.
중국의 경제력 때문에 남중국해 분쟁을 우리가 미국의 편에서 같이 동참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지만,  미국을 밀어줄 수 있는 것은 과감히 밀어줘야 하는 것도
우리의 생존법칙입니다.

중국이 한국 눈치 보던가요.
일본을 어느 정도 궁지로 몰아넣으니까 언제 그랬냐는듯 일본과 손잡지 않습니까..
중국이 언제 우리를 겨눌지 모릅니다. 그때 손이라도 잡을 대상은 미국 밖에 없습니다.
동남아 애들 당하는거 안 보이나요.

핵위협이 현실화 된 마당에서..
북핵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주한미군 방탄조끼인 사드+PAC3 조합에 대해 적극적으로 챙겨줄 필요가 있습니다.

앞으로 나올 레이더 탐지거리가 2,000킬로대에서 멈추겠습니까..
그때마다 중국 눈치봐야 할까요.
국산 개발해서 배치해도, 신경쓰여 중국땅 한번 비춰보겠습니까??
중국이 우리에게 핵 겨누는 것은 괜찮고..

애네들 항상 하는 얘기가 "한반도 비핵화" 아닙니까?
정상회담 할 때마다 이걸 강요를 합니다.
지기들은 가지고 있으면서 우리보고 갖지마라..
욕 디지게 먹더라도, 주한미군 사드배치하게 해줘야 합니다.
그래야 한국도 살아있다는 걸 알고 조심합니다.

박근혜처럼 중국 가서 마냥히죽거린다고 대접받는 것이 아닙니다.
박근혜 남미 가니까 바로 아베하고 정상회담하던 시진핑입니다.

어차피 미국이 반대하는 AIIB 가입해줬고.. 인제는 미국편 들어줘도 되고.
사드 레이더 그거 땜에 중국이 살고 죽는답니까.
그런거 다 인정해주면 북핵으로부터 우리 살길은 누가 챙겨준답니까.
미중간 핵전쟁 나면 세계는 암흑이고 이 가능성이 얼마라고..
현실적으로 정은이 땜에 한반도 핵전쟁 가능성이 월등히 높죠?

개인적으로 한국군 방어책은 애로우2 + PAC3 또는 애로우2 + 국산 지지합니다.
물론 한국도 사드 택할 수 있습니다.
레이더로 좀 비춘다고 방어무기에 대해서까지 중국이 왈가왈부하는 것은 내정간섭입니다.
한국이 미국산을 택하든 이스라엘산을 택하든 그건 한국 맘입니다.

여기저기 눈치보면 결론이 안 나오기에,
우리부터 중심 잡자는 글입니다.
전략설계 15-06-05 09:52
   
//없습니다

고도에 대해서..

단거리 미사일 같은 경우 사드와 관련이 없다고 하시는데.

북한이 핵탄 소형화 시켰다는 가정하에,
핵탄 장착가능한 북한 미사일은 스커드, 노동, 대포동 이런 부류인데..

사실 이중에 크기가 가장 작은 스커드에 핵탄 장착할 수 있는 소형화 기술이라도
북한이 가지고 있나 모르겠네요.

자료가 정확한지 모르나.. 검색해보니..
http://blog.naver.com/chsshim?Redirect=Log&logNo=50157172096

300킬로든 500킬로든 스커드는 발사후 최고 정점에서 고도 100킬로 가까이 됩니다.
표를 보면, 고도 40킬로로 내려오는 지점이 타겟에서 불과 40-50킬로 선입니다.
서울이 목표라면 휴전선 부근에서 고도 40킬로 내려온다는 것으로,
위치에 따라 사거리 200킬로 사드로 요격하는 것이 전혀 불가능하지 않습니다.

태안에서 제주까지 500킬로 날아간 현무2-B가 고도 150킬로까지 상승했다는 조선 기사고요.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6/05/2015060500637.html?ns

KN02 탄두가 500킬로 안팎이라, 아직 북한이 KN02에 핵탄 탑재할 수준은 아니고요.
북한이 다수 보유한 최소 스커드부터는 사드와 무관한 저고도에서 마냥 노는 것만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