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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10 10:18
[잡담] 순항미사일이 요격이 쉽냐고요?
 글쓴이 : 현시창
조회 : 6,303  





radarmapjapan.jpg

131206_4614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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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애들 대략적인 지상레이더 위치와 커버리지.

그리고 일본이 구성한 탄도탄 방어수행 개념도입니다.

자꾸 국군의 전력에 대해 부정적인 소리를 하면 일뽕입네, 매국노입네, 알밥입네. 드립을 쳐대서 여서 성질이란 성질은 다 버렸는데. 이래도 자꾸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제발 [밀게]쯤 오면 본인 주장 우기기 전에 본인 논거에 필요한 자료 정도는 수집해줬으면 해서입니다.(그 와중에 어떤 정신이상자는 저보고 군인이냐? 군옹호하냐? 이딴 개드립을 치고 자빠졌고...내가 군인이면 똥별들 밥줄 달린 K-21을 참 잘도 씹어대겠다...-_-)


여하간 잡설 그만두고, 본이 순항미사일 요격하는 것도 쉽지는 않은데. 마찬가지로 우리가 일본 방공망 뚫고 순항미사일로 타격 성공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론이 뭐냐면 결국엔 어느 하나가 호구짓 하면 털리는게 진실입니다.(제발 전제도 없이 일본 방공망 엄청나서 다 요격됨, 아니면 순항미사일만 찍어다 쏟아부으면 전쟁이김.이란 유치찬란한 개드립 좀 그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현무3와 같은 순항미사일의 정면 RCS는 0.5m2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연히 정면에서 보면 포착이 쉽지 않겠지요. 그러나 위에서 보면 얘기가 달라지지요. 일단 알려진 수치보다 몇배가 뻥튀기 됩니다. 덕분에 E-2D는 이런 시스키밍 미사일을 대략 150~180Km이상 거리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E-2D의 APY-9레이더의 주파수 사용대역 역시 UHF대역이라 스텔스 설계된 UAV나 순항미사일에 특화되었습니다.)



SM-6-e-2D.jpg



물론 E-2D가 이렇게 탐지해서 수상함에 요격관제정보를 전달하더라도 수상함의 한계로 인해 요격미사일에 대한 요격관제 수행이 불가능합니다. 이는 수평선 효과로 인해 저공타겟에 대해 탐지와 마찬가지 제약을 받지요. 이 때문에 등장한 성격의 물건이 APAR전투체계인데 지금와서 생각하면 탐지거리를 성급하게 포기한 케이스입니다. 하여튼 이러한 이유로 제약이 없는 E-2D가 수상함을 대신해 SM-6를 대신 관제해 요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어떤 관종은 일본이 E-2D를 도입한다고 명기해줬구만 그게 순항미사일하고 무슨 상관이냐는 개소리를 당당하게 하더군요. 뭐 항공모함 전방에서 경계를 해서 순항미사일을 못 봐? 어휴...)


이외에도 실제 MH-60S나 일자대 SH-60J등에 장착된 APS-124정도의 해상수색 레이더는 0.5m2로 가정된 잠수함의 페리스코프를 10여킬로미터, 1m2로 가정된 스노클 마스트를 30Km에서 포착하는데, 초저고도 밀착비행중인 순항미사일이나 대함미사일의 경우 40~50Km에서 포착합니다.(첨언하자면 이미 90년대부턴 수상함에서 헬리콥터의 해상탐색 레이더를 관제하고 조종할 수 있어서 헬리콥터의 레이더로 특정방위를 커버하고, 수상함은 나머지 영역을 맡아 탐색함으로서 신호갱신주기를 더 빠르게 하여 탐지거리와 표적탐색확률을 더 높이는 등의 작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즉, 대잠헬기가 잠수함만 때려잡는데 도움되는 물건이 아니란 뜻입니다...)


그런데 이 물건 원래 2차원 좌표만 잘 찍어주면 되는 물건이니, 요격에 필요한 각해상도와 고도정보가 부족해 요격데이터 제공엔 무리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대함미사일이나 순항미사일 접근경보를 조기에 때릴 수 있고, 그에 더해 특성상 스키밍 비행중인 미사일들에 대해 SM-6등의 신형 함대공 미사일에 GPS좌표만 입력하고 사격해 그 자체 시커로 요격을 시도할 수도 있습니다.(물론 E-2D보단 요격성공률이 많이 떨어지겠죠.) 


그래도 모함을 중심으로 대략 150Km이상 전진배치하여 이런 대함미사일, 순항미사일 요격경보를 내려주는 한편, 항로상의 대잠수함 작전까지 수행하다보니 우리나라 똥별들이 돈 없다며, 어쩔 수 없다며 도입한 와일드 캣 따위를 특별한 일 없으면 장비할 우리 수상함대보단 옆나라 수상함대만 하여도 엄청 귀찮은 존재지요.(F-35는 연판장 돌려가며 도입하는데, 왜 우리 해군은 쓰잘데 없는 데 돈은 쓰면서 훨씬 중요한 대잠헬리콥터는 보조역할 밖에 못하는 똥덩이를 도입했을까요...능력이 천지차이인데...사실 수상함대의 생존력과 유용성면에선 어설픈 자함방공 프리깃 몇척보다 이런 대잠헬기 더 도입하는 편이 훨씬 나을텐데.)


또 대개 해안 고지대에 배치된 레이더 기지들의 표고는 대개 500미터 이상급인데 이 정도면 10미터로 기어들어오더라도 대략 120Km부근에서 포착이 가능하여 순항미사일이 타격할만한 시설엔 이미 사이렌이 울리겠죠.(만일 해당시설에 스카이쉴드와 같은 CRAM이 배치되어 있다면 현무3과 같은 순항미사일이 [원 바이 원]개념으로 타격에 성공할 가능성은 거의 제로수준에 수렴할 겁니다.)


고로 앞에서 설명한대로 바다 건너 무사히 일본본토에 기어들어가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기어 들어가더라도 정밀한 디지털 지도가 없으면 순항미사일의 침투고도가 올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아울러 바다를 건널 당시 포착확률을 낮추기 위해 저고도 비행영역이 길면 길수록 비행가능한 잔여연료도 확 줄어들기 때문에 결정적으로 사거리가 떨어집니다.


결론이 뭐냐면 일본 정도 방공망 갖춘 나라 상대로 1500Km짜리 순항미사일이 진짜로 1500Km를 날아갈 확률은 제로에 수렴합니다. 저고도 비행을 처음부터 강요받기 때문에 사거리가 절반이나 나오면 많이 나올 겁니다. 그렇게 해도 걸릴 확률이 무척 높아서 제가 댓글로 몇십번은 써갈겼지만. 누군가가 개똥만큼도 안 여기는 기존 재래전력과 협력하는 합동작전이 없으면 순항미사일 단독으로 침투할 확률은 그냥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공군이 전술기와 조기경보통제기를 통한 대량푸쉬를 가해 E-2D의 작전공역을 최소화하고, 탄도탄으로 고정대형레이더에 대한 타격을 가해 적어도 순항미사일이 침투비행을 할 시점엔 레이더로서의 기능을 마비시켜야하며, 잠수함 역시 적 수상함대를 위협하고 견제해 그 활동영역을 줄여야 됩니다.


그렇게 침투를 성공시킨다하여도 이동형국지방공 레이더와 국지방공미사일등에 의해 타격성공유무를 확신할 수가 없습니다.(즉, 여분의 순항미사일을 추가 발사하고, 실시간으로 타격판정을 내려 최소한의 타임래그로 재차타격이 가능해야 합니다.)


뭐 반대로 생각하자면.

전제가 딱딱 맞아떨어지면 상대방도 요격이 당연히 어렵겠죠?

고로 아무 것도 안해도 순항미사일 요격이 거저 어려운게 아닙니다. 상대방이 요격이 어렵게끔 해야 어려운 겁니다.


결국은 변수가 이 정도로 많습니다.

이걸 극복하려고 순항미사일에 신개념의 항법체계를 도입하고, 스텔스 동체를 적용하고, 초음속으로 순항속도를 올리는 등의 노력이 가해지고 있는 겁니다. 그런 마당에 기존 군전력을 쓸모 없다고 함부로 말하거나. 순항미사일을 마치 무적의 병기나 되는 것처럼 과장되게 생각한다거나. 그런 여타의 주장을 하면서도 막상 장단은 커녕 운용개념조차도 파악하지 못한 사람들이 함부로 글을 게시하고 알밥에 사기에 현직군인 타령이나 하고 자빠지셨으니.


다 필요없고...

적어도 자기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무슨 주장을 하고 있는지 이해는 하고 글을 게시했으면 좋겠습니다.



P.S



이거 보고 일본 빤다고 쪽바리라는 애국국뽕 분명히 있을 것이고.

또 한편 이걸 보고 군을 옹호한다며 너 알밥이냐고 묻는 관종은 분명 있을 것이며.

또 이걸 보고 군을 깐다며 종북이냐는 치도 분명히 있을 것인데.

에휴...

밀게 놀면서 무슨 국방부 사이버방위사령부 댓글 알밥에 종북에 빨갱이에, 쪽바리에, 조선족에, 록마알바에 검은머리 외국인에 KAI직원까지 벼라별 소리 다 들어봅니다.


아주 이젠 한번만 저한테 저딴 개소리 집어던지는 개X끼 있으면 무조건 욕이나 빈정거림 대신 그냥 현실 그대로 신고해드릴테니 적당히 좀 하십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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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의불타 15-06-10 10:48
   
작년에 우리나라에서 개발 된 스텔스 필름을 현무3에 바르고 발사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냥 개인적인 궁금증임...
     
4leaf 15-06-10 14:39
   
재진입시에 타지않을까요?
Mr킬러 15-06-10 10:57
   
순항미사일을 어디서 어느때에 쓰냐가 중요한거지요 님은 과거일을
다 말아 쳐먹고 저거만 보면 무족건 쉽게 막을수있슬거라고 생각하나요?
일뽕짓좀 적당히좀 하세요 ..
     
울묵뻬기 15-06-10 11:04
   
신고 쳐드시겠군.ㅋㅋㅋ
Mr킬러 15-06-10 10:59
   
탄도탄만 쓰냐구여 k-9자주포에서 발사되는건 막을수잇나여?
거리상으로 충분히 가고 남아요 순항미사일 쓰기전에 저것부터 제거 작전 들러가겠죠..
대가리 빠가 아닌이상 한가지 방법으로만 치는거 아닙니다.. 복합적으로 공격하지..
     
울묵뻬기 15-06-10 11:13
   
전술무기를 전략무기로 쓴다? 말이 되는소릴 하는건지... 자주포 포탄이 한 1000키로 됩니까? 일뽕거리기 전에 우리군의 현실태나 제대로 파악하고 덧글 다시죠? 자주포 명중률이 어느정도 된다고 보시나요? 게다가 사거리 40키로 짜리 자주포가 대마도를 겨냥해서 쏜다고 해도 대마도의 자위대 시설에게 괴멸적인 타격을 줄것 인가를 생각하고 판단하여야죠. 아니 절대요!! 상대에게 타격은 고사하고 반격을 받아서 우리나라 최대 항만 시설이 있는 부산이 심대한 타격을 받겠죠. 그렇게 되면 부산항은 봉쇄되는겁니다. 누가더 타격을 입을까요? 누구에게 일뽕일뽕 하기전에 자신의 모자란 지식을 탓하세요.
          
Mr킬러 15-06-10 11:18
   
대마도에서 치면 충분히 날아고 남습니다..
다연장도 있구여 순항만 쓴다고 생각은 하지말아야지요
               
울묵뻬기 15-06-10 11:30
   
다연장에 순항까지...ㅋㅋㅋ 북쪽 휴전선은 빵구내고 부산앞바다에 있는 조그만 섬하나에만 올인하자는 건가요? 밑에 스마트님께서도 지적 하셨지만 우리군 사정이 그렇게 여유롭지 못해요. 일본을 상대하려면 2군이 전적으로 상대해야 되는데 수방이나 전방의 k9이나 mrls몇대 빌려와서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현시창 15-06-10 11:52
   
K-9하고 다연장이 재배치되는데 그걸 보는 원숭이들이 참도 가만히 맞아주겠습니다...-_-
     
스마트MS 15-06-10 11:20
   
2군작전사 예하 부대중 즉시대응이 가능한  대마도 포격 능력을 가진 전력이 배치되어있나요?
초기전략중  자주포공격은 1/3군  전력을 이동시켜 보강하지않는이상 (마찬가지로 유탄사 소속의 에이템이나 이동식 현무2B급 이상)
 유일한 포병전력으로 보이는 2군사예하
해병대의 55 자주포와 견인포로는 지극히 어렵기에 제외시켜야 하지않을까 생각되네요.
북한  견제를위한 전력을 제외한채
원거리 타격수행이 가능한 작전으로는  복합적으로
항공전력과 현대전의 첨병역활을 수행하는 순항미사일로
상당히 제한적인 수단만 남아 있는 상황속에서. . .
국군이 보유한 순항미사일의 생존률이 자위대 방공망안에서는 떨어진다라는 현시창님의 글내용이 잘못된었다고 보기에는. . .  흠좀  너무 감정적으로 접근하신게 아닐까요?
          
Mr킬러 15-06-10 11:25
   
대마도 포격말인데여 어려운건 없습니다 자주포 5대만 있스면 대마도있는
자위대 병력 전멸 가능 합니다 그러케 많은 장비가 필요한건 아니에여
               
스마트MS 15-06-10 11:29
   
그러니깐 그 자주포가 자위대와의 개전초기
어디에 배치되어 있으신거죠?

전제조건으로 상황설정이

1/3군  K-9자주포가포항의 해병대에 배치되어있거나
2군사 예하 보병사단에 포병대대가 신설된것인가요?
                    
Mr킬러 15-06-10 11:35
   
다순한게 소규모 병력만 빼서 부산에서 치면 되겠네여..
거리도.49.5키로 박에 안돼니 자주포 쏘아대면
대마도 끝까지 날아가고 남네요
                         
스마트MS 15-06-10 11:46
   
해병대의 K55자주포 의 사거리와  대마도 (수정)최북단에 위치한 레이더기지 타격은 어렵지않나 쉽네요
물론  2군사 예하 2개의 특공여단으로 기동헬기를 동원한 공수작전 가능성도 있지만
대마도 주둔 대대급 전력중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 대공용 호크미사일 포대가 있는걸 감안하더라도  특수전 역시  수월하게 진행하기에는. . .
                         
현시창 15-06-10 11:55
   
RAP탄 산포도나 알아오시고...
탄도수정신관 보유량이 얼마나 있는지나 알아보고 옵시다.
말은 참 쉬워요.(우니지마 기지야 고정기지니까 때려부순다 치고, 호크포대는 또 뭔 수로 처리할 건가요?) 지상군 상륙뿐인데, 지상군 상륙은 우선 댁이 말하는 순항미사일로 일본의 저항력을 약화시킨다음 차례 아니던가요?
               
아악스용 15-06-10 19:43
   
부산하고 대마도 하고 50km넘는데요.
부산 섬에서 대마도 까지가 45km에요
K9 자주포 사거리가 60km넘어도 대마도 해안선 때리면 끝이에요
K9 자주포가 100km 넘어 가는 우주병기라도 되나요?
                    
스마트MS 15-06-10 21:08
   
흐음.뭔소리인지 모르겠지만.
물론
k-9이
사거리 100km의 우주 결전병기급은 아니지만.(ㅎㅎ)
저 개인적으론 가까운 근미래에 실전적용될 신형포탄을 운용할.k-9만이
적어도. 대마도의 항공자위대 타격은 가능한 지상 병기이기에 언급한것 이랍니다.ㅎ
가장 최적화된. 영도구. 태종대 유원지 전망대 근처. 국도에서. k-9이 방열한다면.
k315 복합추진탄. K-9의 6호 장약을 통해 발사되면 RAP탄과 BB탄의 추진제를 바탕으로.
52-54Km의 최대사거리내.

직선거리로. 49km. 50km+@ 정도에 위치한  항공자위대는 최소한 타격은 할수 있답니다.
(뭐 오차PE는 700X150m라서 DPICM을 운용하여도. 실용상 문제가 많다고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타격 가능만 이란 목적이라면. 국군이 보유한 포병전력으로 가능성은 있다는 의도로 언급한  자주포랍니다 ㅎㅎ)

2군사 예하부대에 K-9조차 없는데.  '자주포'라면 무조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회원이 있기에 말이죠.
     
현시창 15-06-10 11:46
   
어휴. K-9자주포 RAP탄 사용시 살포계부터 알아보고 옵니다.
왜? 윤영하함 구경 76Km주포를 쓰자고 하지?
개떡 15-06-10 11:11
   
레이더만 가지고 요격이 쉽다고 하는게 가장 큰 문제군요.
실질적으로 미사일을 요격하는 방공망을 운영해야할 육상자위대 자체가 규모가 원췌 작다보니 수도권인 도쿄 이외의 방공망이 별로 두텁지가 못합니다. 육군 위주의 우리나라의 더러운 방공망과 비교하면 암울하죠.
육상자위대 전체를 방공부대로 전환한다면 미사일 요격이 쉬워질 수도 있겠지만 육상자위대의 임무는 방공뿐만 아니라 적의 본토 상륙을 저지하는게 주요 임무라 사실상 불가능하고요...
순항미사일을 한발씩 발사한다면 모를까 지상 초토화를 목적으로 발사한다면 한 지역에 수십발을 발사할텐데 미국의 최신 패트리어트인 pac-3의 요격확률 50%에도 미치지못하는 구형 패트리어트로 도대체 뭘 할수 있을지...
     
Mr킬러 15-06-10 11:15
   
그리고 거리상 k-9자주포 최대 사거리로 해서 쏘아대면
충분히 날아가고 남죠 탄도탄 순항미사일만 쓴다는건 어리석은
분들의 헛소리일뿐입니다..
          
Mr킬러 15-06-10 11:16
   
아 그리고 다연장도 있지요 마구 쏘아될게 엄청 많습니다..
한가지만 산정해서 쓴다는건 원숭이 애들이 망상질에 불과하는거죠
          
현시창 15-06-10 11:52
   
대마도 우니지마 기지는 자위대 레이더 기지중에서도 제일 핫바리인뎁쇼.
그게 뽀개서 뭐요? 어쩔건데요? 후방 레이더기지까지 알아서 없어진데요?
     
개떡 15-06-10 11:18
   
아마 우리나라 미사일 전력을 모두 막으려면 일본 전국에 분포된 모든 패트리어트를 타격 예상지점에 배치해야 하겠지만 일본이 미쳤다고 방공망에 공백이 생기게 놔두진 않을테고
순항미사일이든 탄도미사일이든 일본이 우리나라 미사일 포병전력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Mr킬러 15-06-10 11:21
   
우리가 한 천발쏘면 재대들이 막을수있는건 100발 내외일겁니다..
재내들이 패트리어트가 엄청 많은것도 아니구여 한도시 막는데 기것해야 한두개
패트리박에 배치 못하는 놈들인데 말하는거죠
     
현시창 15-06-10 11:50
   
그래서 바다를 어찌 건널건데요...
본문내용 절반이상이 죄다 해상침투에 관련된 건데요?
그냥 막연히 수십발 부으면 된다입니까? 우리가 순항미사일 그렇게 많이 보유하고 있는 걸로 알고 계시나요?(수십발을 부으려면 그만큼의 런처가 있어야하죠? 그런데 그만큼이 없어요. 순항미사일이 그냥 레일위에 올려놓고 대충 발사버튼 누르면 알아서 날아가는 물건이 아니거든요.)
     
구름위하늘 15-06-10 11:57
   
일본은 방공망을 육상자위대가 하는가요?
대부분의 나라(우리나라 포함)에서 방공망은 공군이 주로 운영합니다만....
일본도 항공자위대에서 팩3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육군방공부대는 사단 규모의 부대 방어를 담당하지
저런 지역 방어는 공군이 합니다.

그리고, 언급하신 요격확률 50%만 해도 상당히 좋은 건데요...
요격대상에 따라서 다르지만 순항미사일이나 비행기 대상으로는 70%가 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1개 목표에 2대의 미사일을 발사하는 것이 기본이지요.
(혹시 요격미사일 요격확률이 90%은 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건 아니겠지요?)

뭔가 잘못된 정보를 알고 계신 듯...
     
울묵뻬기 15-06-10 12:03
   
상대의 요격 능력 이전에 순항미사일을 효과적으로 이용할수 있는 능력이 안됩니다.
첫째 우리군은 순항미슬의 TERCOM을 쓸만한 일본의 지형 정보가 없습니다.
둘째 일본 전자장비들이나 시설들에 대해 채취한 전자지문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전시에 이들을 교란시킬수 있는 능력 또한 부족합니다. 그래서 이들의 특성과 성능을 분석할수 있는 능력이 안됩니다. (뭐.. 정보가ㅣ 있어야 교란을 하던가 말던가 하지요)
셋째 우선적으로 파괴해야될 자위대 시설들에 대한 정보 또한 부적하고 전시에 이들의 파괴 유무를 판별할 장비나 능력 또한 부족합니다.
 
일본에대한 휴민트가 어느 정도 가동되고 있는지는 알수 없지만
저위의 세 사항만으로도 일본에 대한 효율적인 타격이 이루어질수 없습니다.
반대로 일본도 우리시설이나 장비에 대한 정보는 상당히 갖추었다고 하지만 이들을 타격할
효과적인 수단이나 탄약등의 수량이 굉장히 부족하다것이고요.
그래서 자위대 헌법을 개정하려고 그 지랄을 하는거죠.
드륵드륵 15-06-10 11:15
   
순항미사일이 멀리 한반도에서 부터 날아오는게 아니라 잠수함에서도 튀어나오고 할텐데 잘 대응할 수 있을까요
     
현시창 15-06-10 11:51
   
잠수함에서 몇발이 발사될 거 같으신가요? 어뢰발사관을 채용한 재래동력 잠수함에서 발사관을 몇개나 할당 가능하다고 보시는지? 개인적으로 발사관 전부 다 할당해도 고정 레이더 기지 하나 24시간 마비정도면 최고의 결과라 생각하는데요.
이쉬타르 15-06-10 11:35
   
어느나라든지 순항 미사일 요격은 공군의 방공요격기가 주로하고 구축함이(신형의 우수한 함대공 능력이 들어가야 이거가 가능) 순함 미사일 차단 요격은 ..아주 좁은 바다 면적 가진 나라 정도나 가능한게죠,,

우리가 일본에다 현무-3를 발사한다면 크게 우회해서 열도 태평양 사면으로 보내기도 가능하고 SM-2 급 발사 구축함 자체가 자위대도 얼마 안되고 아측이 이들  구축함에서 벗어난 코스를 택하기만 해도 함정 요격 체제는 마비 시키기도합니다
이 과제에서 요는 항자대 요격 전력이러서 우리군이 항자대 항공력을 제압만 하면 현무-3 가지구서 열도는 신나게 두들기는 거가 가능하죠
이쉬타르 15-06-10 11:44
   
그래서 다시금 탄도탄의 필요성이 여기서 부각이 되는데...탄도탄 보유분을 자위대 항공력의 파괴에다 집중시켜서 이들을 제압을 하면 해상  및 공중전투에서 우리군이 승기를 잡을 수가 있고 현무-3 도 안정적으로 발사 비행 명중이 됨니다
현무-3가 스텔스형으로 개발도 당연히 이루워져야 하는데 이것만 가지구선 불안하고하니 다각적 전투가 가능하게금 여러부분을 동시에 발전시켜야 합니다....스텔스현무-3도 자위대가 자기들 개발  스텔스 레이다로서 잡아내는 시대가 머지않아 옴니다

공군력이 전쟁에 차지하는 비중이 크므로 우리군이 전쟁 발발시 해야 할일은,,,, 딴거 보다는 항공자위대 제압을 추구하는 게 효과적이죠
우리군의 탄도탄으로 지상 레이다 및 지대공무기 파괴,,장거리 지대공미사일로서 항자대 조기경보기들 ,E-767, E-2C... 격추 이렇게 우리측이  작전을 펼쳐야 하겠죠
스마트MS 15-06-10 11:49
   
북한 이란 존재가 삭제된 가상설정이 부여된 전제조건이라면  전력의 투입  집중 수월하겠지만
흐음. . . .
이쉬타르 15-06-10 11:51
   
그리고 유사시 대마도에다 발사하는 포병무기로서는 천무 다연장 로켓이고 ..케이나인은 40KM란게 사거리에서 부족이죠..그런데 대마도가 초토화 된다 해서 우리군에다 특별히 도움이 못되고 ..일본을 아프게 하자면 ,,,현무-3를 통해 고가치 표적을 파괴시켜 일본에 타격을 입혀야 하고..그러면  본토의 산업시설이나 도롱 항만 비행장 같은 교통 시설이 될겜니다
현무-2의 500KM 사거리급을 여기에다 사용을 해도 되는데,,,,현무-2 숫자가 적어서 몇발만이 우리가 쏘게될게죠
     
현시창 15-06-10 11:57
   
1순위 레이더기지, 2순위 항공기지, 3순위 해군기지, 4순위 탄약고, 5순위 지휘시설, 6순위 통신시설입니다. 교통시설이나 산업시설까지 순위가지도 못 합니다.(사실 산업시설 박살내봤자 얻는 득은 커녕 국제사회에서 고립이나 당하는 빌미를 제공할뿐입니다.)
          
이쉬타르 15-06-10 12:07
   
그건 2나라가 전면전이 붙으면 공장 교통 시설에다 공격을 하는것은 국제법 위반도 아니고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산업 시설을  부셔트려야 이로인해 밥먹고 사는 서민들부터가 고난에 들어가는게죠..국민들에다 금전적 손해가 발생이 될시에 어느나라라도 전쟁을 오래 못합니다

 군사 표적을 공격하는데에도 당장 우리군 작전에 방해되는 넘만 파괴 시켜야 하고 전쟁에서 승리를 얻고자 한다면 적국의 주요 자산인 산업 교통 시설에다가 파괴에 까지 실시되야 하는 게죠
국제적 문제 반발 야기는 민간인에다다 직접 살상 공격 행위 인데 ..그래서 우리군은 이거만 피하면 되는 검니다
               
스마트MS 15-06-10 12:15
   
군수물자 생산하는  산업시설단지의 면적을 고려한다면
아무리 시설의 방어력이 취약하더도 적지않은 유도탄 소모를 발생시킬듯 한데♥바이 바이 미츠비시~♥
하물면 서민생활 직접적 효과가 발생되는 민간 생필품관련 생산지역 타격은
후순위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스카이넷 15-06-10 11:59
   
일본 방공망을 보니 탄도미사일 수량을 많이 늘려서 비축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순항미사일이 제대로 효과를 내려면 일단 저 방공망을 조져야겠네요.. 서쪽부터 뚫어서 진출!
이쉬타르 15-06-10 12:02
   
순항 미사일이란게 느리게 날라다는거라 저고도 비행을 한다해도 게파트,  87식 같은 고성능 고사포나 단거리 대공 미사일을 가지구서도 다 잡아냄니다,,예를 들어서  우리가 가진 천마 체제가 그런데..게파트,천마급은 군사 강국이면 수백대 급으로 보유합니다
보통 이들을 순항미사일 침투 예상 계곡 주변에다 배치시켜 날라드는 순항미사일을 직접 탐지해서  격추 시킴니다..일본 자위대도 가지구서..바다를 우리 현무-3 가 안전하게 도항이 된 이후부터는 이넘들이 장벽이죠...육자대의 03식 지대공 체제도 순항 미사일 요격이 주임무이죠
아 공군이 제공권을 잡은 이후부터 이넘들을  두둘겨 부셔야 하는 작전이 전개 되야 하죠
줄래말래 15-06-10 12:09
   
국내 탄도미사일보유량이 800발이라는데 구형 나이키미사일까지 포함인지 모르겠네요 아마도 제외한거 같은데 많이 낡아서 고물신세인 나이키미사일이지만 일단 목표근처까지만 이라도 날아가 준다면 제몫을 다한거겠죠 맞으면 좋게 안맞아도 몇배는 비싼 대공미사일 소진하게 했으니... 거기에 정직한 존미사일도 치장물자로 돌려놓은거 걍 막쏴대면 막는 입장에서 말그대로 머같은 겨우가 되는지라...  한개포대 사용량을 초가하는 구형탄도탄 날리고 정밀순항미사일로 방공망 차근차근 걷어내면 헐벗은 본토 폭격이든 뭐든 해주면 되겠죠 일본 본토 전역을 사거리에 드는 탄도탄개발이 시급하고 이때문에 일본이 미국에 로비해서 사거리제한 못풀게 하는거겠죠
     
이쉬타르 15-06-10 12:17
   
현무-1 탄도탄이 500발이고 에이태킴스가 222발이라 ..총 탄도탄수가 800발이면 나이키 허클리스 지대지형은 다 도태 시키고 나서의  총 탄도탄 보유 숫잠니다
현무-1도 85년부터 만들어지고  30년 사용연한이 거의 되고 하는지라  수년후이면 이들도 폐기 되고하는데 사거리 250KM인 현무-1는 대북전 임무 에만 유효하고 대일본전이나 대지나전에서 사용 못합니다
현무-2 급으로해서 신형으로 다수 제작이 착수 되는거는 대북한 전쟁에서 킬체인 용도로서 어차피 대량 배치 할거라 ..현무-1가 퇴역해도 총 탄도탄수는 800발 이상은 유지되죠
땜남 15-06-10 13:19
   
님들 자주포 사걸 100km아닌감?
초장사정활공유도폭탄
개발 생산 중인데?
그럼 대마도는 충분히
사거리에 들어가지 않음?
K9이랑 k55에서 쏘는 폭탄이라던데
     
구름위하늘 15-06-10 16:20
   
K-9 자주포는 일반적으로 40Km 정도로 보는 것이 맞으며
활공유도폭탄은 개발은 되었다지만 아직 실전배치는 안되었고 (예상이 2019년 이던가 합니다),
그 수량도 충분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MS 15-06-10 21:23
   
GAM-155는  2020년 이후에나 배치될것으로 전망하지 않나요?
아직은 개발단계이기에 말이죠.
미국의 M982 엑스칼리버 조차.  초기 생산비용이 1발당. 8만 달러.  이후 대량생산 체제하에.
5만달러대 가격을 유지하는 이유중 하나가.
항법장치와. 탄도수정용. 정밀한 부품인 탄도수정신관CCF 때문이라고 알고 있는데 말이죠
(개발비가 포함된 초도물량 이후부터는. 안정적으로 발당 1만달러 이하를 형성가능할듯 싶지만)

ADD의 한국형 탄도수정신관 개념도에서 보여주는 첨단기술 개발의 무게감을 생각해볼때.
결코  단기간내에 등장할 포탄은 아닐듯 싶어서.
미완성 미등장인 포탄은 논외 취급 하는게 아닐지요?
zzanzzo 15-06-10 18:38
   
k-9 으로 대마도 타격이라..
쓰나미로 대마도가 떠밀려 오지 않는 이상은  불가능...
indeahotel 15-06-10 19:37
   
그냥 단순하게 지금 당장 북한이 500KM 사거리를 가진 순항미사일을 개발했다고 친다면 한국이 그걸 쉽게 요격할 수 있을까요? 일본도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코스트는 창보다 방패에 많이 들어가는 법이죠.
indeahotel 15-06-10 19:38
   
지금 북한 관련 킬체인을 구축하는데도 수십조가 들어간다는 걸 생각한다면 미사일 요격을 너무 쉽게 보시는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