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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6-15 18:31
[잡담] 터키와 미국..
 글쓴이 : 휴로이
조회 : 3,687  


터키에대한 국민감정을 보면...
미국이 정말 한심스럽다는 것을 느낄때가 많음.. 그 많은 희생을 치른 미국이 왜 ???

또 반대로.. 그 많은 희생을 치른 미국인에대해..
국가의 이득을 따지며 반대하는 사람들도 이해불가.. 
어째거나 그들 미군 한명 한명은.. 그 당시 한국의 자유를위해 희생을 치른게 맞음.

터키 관련글을 연속해서보니.. 미국에대해 생각을 안할수가 없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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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시무스 15-06-15 18:57
   
뭐라고 말씀하고 싶은건지 문맥을 잘 이해를 못하겠는데 참전용사 한명한명에게는 당연히 어떻게 왔든
말로 다할수없는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죠.
     
휴로이 15-06-15 18:59
   
음.. 우리나라에는 미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도 두 눈 부릅뜬 사람들이 제법됩니다.
그게.. 종북이든.. 아니면 민족주의든 상관없이 말이죠.
          
썩소 15-06-15 23:26
   
그 반대도 엄청 많죠 . 미국이라면 따지도 묻지도 않고 미국좋아 외치는 분도 엄청납니다
625때 미국이 흘린 피에 대한 감사를 어떤식으로 해야 되겟습니까 ?
무조건으로 반대 미국 싫어하는분들중 사상적으로 의심가는분들 외에 한국 국민들중 상당수
반미감정이 있는건 사실인데 이건 미국이 자초한거지 우리가 태생적으로 미국 싫어하는 특성이 아니란거죠
dhkdrhfwo 15-06-15 19:12
   
미국이면 만능키라고 생각하는 지식인들이 좀있죠 미국이 고마운점도 있지만 한편으로 미국이 우리의 발목을 잡는다고 생각하는 1인 통일부터 시작해서 경제까지 미국을 벗어나야 대한민국이 바로설수 있습니다
     
힘이곧정의 15-06-15 21:47
   
문제는 미국을 벗어나면 중국을 침을 질질 흘리고 있다는 것.
가래침을 피해 갔는데 똥이 있는 상황이랄까

오히려 지금이 한국과 미국의 이해관계가 굉장히 일치하는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이나 미국 입장에서 중국이 강해져서 좋을 건 없거든요.
옷닭서방 15-06-15 19:29
   
어째거나 그들 미군 한명 한명은..
그 당시 한국의 자유를위해 희생을 치른게 맞음.



위 말 자체가 오류 임.

국제관계에서 선의가 어딨나요!  다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참전한 것이지요!!
이런 국제관계에서 국토를 전쟁터로 내준 나라가 등신일 뿐!
     
NightEast 15-06-15 21:27
   
개인과 국가를 나누어 생각할 정도의 구분력과 여유는 있어야겠죠
          
옷닭서방 15-06-15 23:27
   
한국 군인들도 베트남전에 참전할 때는 자유를 위해서라고 갔지요.
어느 전쟁이나 다 그렇게 동원 됩니다.

전쟁은 그저 개막장짓일 뿐이죠.
               
NightEast 15-06-16 06:14
   
전쟁 개막장인것,
입에 발린 미사여구로 힘없는 이들을 전쟁통에 내모는것,
이런 더러운 세상짓거리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허나 그렇다고 한들 직접 뛰어든 당사자 개인에게 그걸 잦대로 손가락질 할수는 없죠
님은 그럼 참전용사들 두눈 똑바로 뜨며 그들에게
국가와 정치의 이면을 들먹이며 당신네들의 희생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말씀하실건지?
그건 아니잖아요.. 사실 개개인에게는 공산주의에 맞서 싸워준걸 고마워하는게 옳다고 보구요..

이런 의미로 개인과 국가를 구분할 줄 아는 여유를 갖자는겁니다. 이정도가 미국혈맹, 형제터키 이런 맹신과 감성의 동류라고 할수 없다고 봅니다. 물론 둘을 구분못하는 부류들도 상당하지만요
문삼이 15-06-15 20:06
   
미국의 요구에 베트남에 수십만 참전시킨게 우리나랍니다. 사망자만 5천명이죠. 그 댓가로 무기지원및 참전군인 월급 토목공사등을 따냈지만 우리나라도 미국을 위해 흘린 피가 꽤 됩니다.
     
깡통의전설 15-06-15 21:25
   
미군은 한국전쟁 당시 사망자만 5만5천명이죠.
깡통의전설 15-06-15 21:29
   
뭐 그렇게 따지면 우리가 돈 쏟아 부어가며 쿠르드에 파병해서 학교 지어지고 건물 지어주고 토목공사해줬던 자이툰 부대를 보고 이라크얘들이 쟤들은 철저히 자국이익 때문에 우리나라에 왔으니 도와주는건 당연하다 말하는 것과 무슨 차이가 있는지?
적어도 훗날을 도모한다면 북한처럼 짱깨나 러샤 눈치 정도는 보는게 현명한거 아닐까 합니다.
걔들이 한국전쟁에 참전한 짱께나 러샤 까진 않죠.
기왕 어떻게 연줄 걸린거 잘 엮어서 좋은관계? 엮어가는게 좋다고 봅니다. 살살긁어주면서 되로주고 말로 받는....
힘이곧정의 15-06-15 21:51
   
당연히 미국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나라가 국가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행동합니다.
그런데 대놓고 너네들은 너희 국익을 위해 행동한거니까 우리한테 고마움을 기대하지마라는 일부 부류의 주장에는 동의할 수 없군요.

21세기는 고립되면 말라죽는거고 우호적인 관계의 국가가 많을수록 국가이익을 추구할 기회도 많아지는 시대입니다. 그러니 미국한테든 터키한테든 혈맹이니 형제국이니 하는 립서비스 정도는 넘치도록 해줄 수 있다고 봅니다.
     
옷닭서방 15-06-15 23:28
   
한국 일부 사람들은 그 쏠림현상이 과도하기에,  우려스럽죠.
jeondeoksoon 15-06-16 00:53
   
나당 연합
나당 전쟁

결국은 국익
참치 15-06-16 03:41
   
6.25가 체제 유지를 위해 싸운 것은 맞지만, 미국이 한국의 자유를 위해 싸운 것은 좀 그렇군요. ㅎㅎ

미국이란 나라가 아무런 이득도 없이 타국의 자유를 위해 싸운다면, 한일합방 반대했어야 했고, 우크라이나와 그루지아를 적극 도와야 했고, 티벳을 위해 중국과 싸워야죠. 중동엔 얼씬도 해서는 안 됩니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미국은 미국을 위해 싸웠고, 그것이 한국정부의 존립에 크게 도움이 되었다 이정도가 맞겠죠.

미국이 타국의 자유를 위해?? ㅋㅋㅋㅋ 미국뿐 아니라, 세계 그 어떤 나라도 타국의 자유를 위해 싸우는 나라는 없습니다.
     
aslani 15-06-16 16:33
   
그렇게 따지자면 인간사회에서 우정이나 우호적 감정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해야겠죠.

다 자기 먹고살자고 하는 짓들인데 누가 딴사람 먹여살리려고 살겠음?

다 자기 이익을 최대한으로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슷한 가치관과 추억(역사)를

공유한는 사람들 사이에는 우정이란 감정도 존재한다는게 팩트죠.

세상사가 무슨 100 % 감정을 배제한 이익추구로만 돌아가는줄 아심?

다 사람이 하는일이고 그속에는 깨알같이 수많은 인간 관계라는게 존재하는것임.
불체자몰살 15-06-16 07:01
   
종북빨갱이들과 간첩들이 사회 곳곳에 암약하고 있고 단순한 대중을 선동하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의자늘보 15-06-16 10:44
   
아직도 미국이 한국이란 나라를 도와주는 목적으로만 한국전 참전했다고 믿고 계신 분이 있다는 것에 참으로 놀라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로써는 공산화를 막는데 있어서 미국의 공이 절대적이였고, 거기에 대해 고맙게 생각해야 합니다.
하지만, 무슨 미국이 자선업자도 아니고....
당시에 미국은 소련의 공산주의 팽창을 막기 위해서 모든 신경을 곤두세울 때 입니다.
태평양 전쟁 때 서로 죽고 죽이고, 인간취급도 안 하던 잽들과 갑자기 베프 먹은 이유를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이게 상식적으로 이해가 됩니까?
휴전 협정 맺은지 60년이 지난 지금도 서로 원수처럼 으르렁 거리는 케이스도 있는 마당에...
그 이유는....태평양 지역에 소련... 엄밀하게 말하면 공산 세력이 진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였습니다.
오죽 급했으면, 갈아마셔도 시원찮을 원수놈들과 베프 먹었습니다.
한국전 참전도 그 이유에 다름 아닙니다.
공산세력 확대를 막기 위해서...
지금에는 그게 뭐 대수라고?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당시에는... 미국으로써는 그게 매우 중요했습니다.
미국은 돈으로 움직이는 국가인데, 공산주의라는 것은 미국을 움직이는 근간 자체를 송두리채 날려버리는 이데올로기 였거든요.(유대자본이 한순간에 알거지가 된다능...)
그런 의미에서.... 60년이 지난 지금에 미국이 아직도 우리나라를 버리지(사실 잡지도 않았음.) 않을 거라는 믿음은.....ㅋㅋㅋㅋ 입니다.
     
aslani 15-06-16 16:27
   
지금 미국이 우리를 버리지 않을거란 믿음에 대해서 논하는것이 아니라

당시 혈맹으로써 한국에 흘린 피에 대한 고마움에 대한 얘기죠. 서로 다른 얘기입니다.

도와준 나라의 마음을 분석해가면서 애써 폄하하려는 사람들이 많다는게 문제죠.

물에 빠진사람 구해놓으니 원래는 딴마음 먹었던게 아니냐고 따지는 꼴이나 마찬가지.

당시에 대해 충분히 고맙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되는겁니다.

현재의 문제는 현재에 맞게 풀어가면 되는거고.

현재도 한국에 가장 중요한 우호적 동맹국인 미국을

비하하려고 애쓰는 사람들은 좀 의심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옷닭서방 15-11-02 23:51
   
개볍진아...... 국가 간에는 그저 손익계산서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