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라 사나이' 라고 하면서 이제는 밀게에서 멀어졌지만...
그래도 킬링타임용 정도는 되는 듯 해서 느긋하게 밀린 거 보고 있는데...
오호~ ssu가 나왔네요?
맨날 육군만 나오다가 해군이 나온게 참신하긴 한데...
에이~~~ 급 ssu는 너무 했지 싶기도 합니다. ㅋ
ssu의 전문성을 뒤로 하고서라도 차수 훈련의 악랄함이 해군/해병대 중에서도 1순위로 뽑히는 곳인데 가능할까 하는 궁금증도 일고...
- 선배가 중사였는데 수색훈련-+ 마치고 심화과정으로 seal 갔는데 몸은 꿀 빨이라고 이야기...
- 그 말 빌리자면 수색훈련은 무식하고 udt훈련은 약간의 유식을 포함한 진짜 무식이라고 하던데...
뭐 무튼...
재미있게 보는데 역시나 다 떨어져 나가는데
눈에 띄는 훈련병이 있네요.
첨에는 '뭔 ㅄ이냐? 하고 봤던 슬리피가 은근히 근성이 있네요?
그리고 몇회 몇회 보는데 맘에 듭니다.
애초에 여기 와서 근육 자랑질 하는 애들 말고...
그 그지같은 ㅈ만한 실력말고 정말 하고 싶어하는 근성이 느껴지는 애가 있네요.
이런 애들은 제가 담당 교육관이면 키우고 싶어 질 것 같습니다.
보고 있는데 역시나 교관이 신경 쓰이는게 보입니다. ㅋㅋ
저런 애들은 체력이 문제가 아니죠.
그깟 체력 기르면 되는 거니.
실리피라는 청년 맘에 드네요.
근성이 아주~~ ㅋㅋㅋ
뭐 하튼가 저런 애들이면 제가 교관일 때 키우는 맛은 나겠네요.
tv볼때 몸에 그림 그렸다고 애초에 패스했던 아인데 저런 근성이면...
그리고 제가 담당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