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다연장 로켓 ‘천무’ 무유도탄 미 시험평가 탈락해 전력화 차질
우리군의 차기 다연장 로켓인 ‘천무’가 미국의 시험평가에서 탈락해 전력화에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지난해 9월부터 한달 동안 미국에서 실시된 탄두 시험에서 미국의 탄두 불발률 기준에 미달해 천무가 최종적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미국 업체가 면허생산합의를 거부했고 미 의회에서의 승인 절차도 보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방사청은 미국이 요구하는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것은 사실이지만 불량품이라는 의미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