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저렇게 하는거에요
예전에 안녕하세요 방송에 국가대표 사격선수 엄마나왔는데..
BB탄으로 사격포즈잡고 곰인형 떨어뜨리기? 그런거 했는데..
예비역 병장들이 그 아줌마 엄청 깠었죠
어깨견착안하고 탄창 밑부분을 손바닥으로 지지하더라구요..
어떤 밀덕이 저거 맞는 자세다 요즘은 정확성을 위해 저렇게 한다고 하더라구요.
군대에서 배운게 파지법에 다가 아닙니다.!
동원사단 군수과 화력장비 출신입니다.
군에 있을당시 듣기로는 AK계열과 K-2계열은 앞뒤 반동이 심하며, M16계열은 앞뒤반동은 심하지 않으나 상하반동이 심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M16 연사하면 총구가 하늘로 올라간다고 했었죠.
K-2의 소음기가 위에만 뚤린 이유가 그런 상하반동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알고있습니다.
20년 전 정보이니 지금은 많이 달라졌겠죠. (당시에도 M16의 앞뒤 반동은 심하지 않았습니다.)
저거 군에서도 K-1 쓰는 특전사들은 저런식 자세로 급작사격 연습합니다. 근데 제가 전방 수색대 중사 제대했는데 급작사격 연습시에 저따구로 견착하고 쏘다가 다른데가 아니고 팔목 나갑니다. 첫번째 사진은 그나마
팔목피고 사격해서 괜찮은데 아래 팔목 꺽여있는 분들은 저자세로 K-1이나 K-2 쏘면 팔목 바로 나갑니다.
저런식으로 사격하려면 뒤에 방아쇠 잡는손이 팔과 일자로 펴진상태에서 밀어주는 느낌으로 잡고 쏴야해요
위에분이 k-2가 반동으로 총구 올라간다고 말씀하셧는데 반대로 말씀하셧네요 반동으로 총구가 아래로
내려갑니다. 단발사격만 해보신듯 하네요. 그럼 총구가 위로 튀는지 아래로 튀는지 느낄 새가 없으니까요
전방에서 탄약소비한다고, 깡통을 표적으로 올려놓고 사격장에서 연발 당겨보면 총구가 위로 들리는게 아니라
점점 아래로 내려가서 총알이 표적에 맞는게 아니고 표적아래 땅바닦에 꼽습니다.
반동은 K-2가 m16보다 확실히 심하고, m16은 연발로 쏘면 총구가 들리고 k-2는 반대로 꼽힙니다.
저기 저 위에 사람들 다 자기 목숨걸고 사격하는 사람들 같아 보이는데 여기서 그렇게 사격해본분들 계신가요? 군대에서 사격 진짜 많이 해본분이 주위에 두분 계신데 두분다 하시는 말씀이 사격폼은 훈련소때나 교정받지 실력이 늘면 늘수록 결과가 중요할뿐 세세한 폼은 신경 안쓴다라고 하더이다 총은 똑같지만 사람몸은 다 다르기 때문에. 현대전에서 소대나 중대단위로 탄망을 형성해 화력전을 펼치는것과 샤프슈터나 스나이퍼가 조준사격을 하는것 역시 다르겠죠.
제가 보기엔 사격 사진도 있고, 스코프 정찰용 사진도 있는것 같습니다,
만약 어깨 견착 안하고 팔굽히고 스코프에 눈가져다 대고 사격하면 당연히 눈에 부상을 당하죠,,,
그리고 사격시에 개머리판 아랫부분만 대고 사격해도 그것도 견착인거구요,,,
어깨 견착 없이 사격하면 아무리 반동이 적은 m4라고 해도 사격시 맞을 확률이 확 떨어져 버리는건 당연합니다,
잘못하면 부상도 당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