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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11 12:33
[해군] 태국이 중국으로부터 도입하기로 한 잠수함 계약 조건.txt
 글쓴이 : 빛은사랑
조회 : 8,387  

 
중국이 제시한 결제방식은 25년 거치 분할상환에 무이자 조건이었고, 약 1조원에 달하는 전체 계약 가격의 3배에 달하는 절충교역, 즉 약 3조 원어치의 태국산 물품을 구매해주기로 하였으며, 태국해군이 중국산 군함의 신뢰성에 불만이 많다는 점에 착안, 운용기간 중 품질을 중국정부가 보증해주기로 했다.
 
 
결과적으로는 2조를 주고 떠안긴(?) 거네요 ㅋㅋㅋ
 
우리는 그냥 있다가 나중에 a/s 비용으로 돈 버는 게 상책이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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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15-07-11 12:48
   
태국 답게 멍청한 짓 했네요. ㅎㅎ 아무리 돈이 궁하다고 해도 중국을 친구로 두기엔 너무 가까이에 있죠.
     
아비요 15-07-11 14:28
   
실제 태국의 포지션은 친중입니다. 너무 가까이 있다고 하기엔 직접 맞닿는 영토가 없고 영토나 영해다툼도 없습니다. 그리고 태국의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는 베트남과 미얀마등이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기에 오히려 친중을 하는게 이득이 있다는 계산이죠.
          
참치 15-07-11 14:32
   
그런 판단이 실수라는 거임.
               
너끈하다 15-07-11 20:28
   
아닙니다. 친중 노선이 중국 국민들한테 어필이 되서(사실 중국 언론플레이) 태국에 관광객들이 엄청 갑니다. 교역도 엄청 많아지고 있고 실제로 한류도 지금은 태국한테 밀릴수도 있다고 할 정도로 태국 드라마가 중국 자막입혀져서 각종 동영상사이트에서도 올라오고있죠. 태국의 음식, 문화 등등을 중국이 거부감없이 받아주고 있는편이고요.
중국에선 한국은 약간 경계하고 있지만 일본과의 관계땜시 표면상으론 잘 해준다고는 하지만 ..
이번에 메르스처럼 이런상황이 오니깐 이라크랑 아프카니스탄에만 준 여행경계?뭔가 이거 내려서 중국 여행사에서 중국 정부 방침이니깐 애써 한국 갈라는 사람들 다른곳으로 유도했었죠. 암튼 태국의 왕족들도 중국 친선대사랑 우호도 다지고 서로 답례식으로 왔다리 갔다리 하고 있고. 태국입장에선 손해볼 장산 아닙니다.
우린 다르죠. 중국은 절대 믿음 안되는 국가. 옆나라들은 중국이 강성해짐 피해봄 . 태국은 어짜피 뭐 나름 동남아시아에선 영향력 있는국가니깐 중국과 쌈질 할 이유도 없고. 괜찮은 선택.
               
아비요 15-07-11 23:35
   
태국은 그래도 친중해서 염원이던 크라운하도 진행이 되고 있죠. 그리고 더 웃긴건 이 태국이 사실 일본의 동남아 생산거점이라는 것이죠. 일본의 동남아 정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친일국가인데다가 한류가 죽여주는 나라라서 일부는 친한이라고 주장하기도 하죠. 더 웃긴건 이 나라가 친미등도 한다는 것입니다.
예전 근세때 중립국으로 행동하던것 그대로 행동하고 있죠. 중국에 기울어진것 같지만 사실 그냥 한쪽편에 들어서 다른편을 적대할 생각이 없는걸로 보입니다.
의자늘보 15-07-11 14:38
   
현재는 모르겠지만 근대사에 있어서 태국은 가장 현명하게 행동해서 제국주의 시대에 식민지배를 안 받았죠.
혹자는 비겁하고 야비하게 한거라고 하지만, 국제 관계에서 그런 거 따지는 놈이 바보죠.
자국민에게 이익이 되는 거면 뭐든지 다 하는게 국제관계입니다.
지금 태국의 외교노선이 어떤지 모르지만, 남 걱정할 때가 아니라고 저는 생각되요.
     
참치 15-07-11 14:43
   
남걱정 할 때가 아니라는 것에 공감..

그런데, 재밌음.. ㅎㅎ
꼴레지오니 15-07-11 16:53
   
우리나라도 태국으로부터 프리깃함을 수주했죠...이제 거의 건조가 끝나가고있을걸요
이 프리깃함 수주전에도 중국이 뛰어들었는데 완전 덤핑가격을 제시했지만 결국 우리 기업이 따냈죠
min4t 15-07-12 11:25
   
돈들인게 문제가 아니라 중국으로선 태국에 중국산 무기를 안김으로서 중국의 영향권에 태국을 넣으려는 거죠.
돈이 문제가 아니라, 태국이 저 제안을 받아들인게 좀 어리석다는.. 당장의 이익땜에 중국 아가리에 머리를 들이밀었으니..
이쉬타르 15-07-12 13:32
   
태국은 원래가 강대국에다 양다리,세다리를 걸치는 게 이 나라 생존 전략이고 그래서 날로날로 강해지는 지나에다 찰싹 붙으려 하는 검니다,,자체 국력은  약하고 대신 동남아 중핵을 차지하고 있고 주변국들중 베트남,미얀마가 제법 강하고 ,,태국 입장에서는 그래서 국가전략에서 현명하다 할것이죠 근다고 태국이 지나에다 무신 보탬이 되는 것도 아니니 미국이나 일본 입장에서도 별달리 태클은 안걸고 하죠
방사능담배 15-07-12 14:54
   
이번에 위구르인들 전부 송환 조치 해서 터키에서 태국 대사관 개박살 났어요
서방 언론들도 태국정부 비난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괜히 잠수함 거저 준거는 아닌거 같내요
잡덕만세 15-07-12 16:23
   
싼게 비지떡인데 보나마나 정비나 수리 보내놓으면 하세월이겠죠
휘파람 15-07-13 00:07
   
태국은 인구의 10%가 화교이고 동남아에서 비율로는 말레이시아23%에 못미치지만
화교인구수론 태국이 가장많죠 태국경제의80%를 화교가 장악했고..
태국인들 스스로가 태국인조상이 중국인이라고 자처하는국가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