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torm.mg/article/57539

대만이 원하는 바가 정확히 뭔지 모르겠습니다
계약당사자를 록마로 해달라는 것인지 아니면 진짜로 미국에서 생산된 기체를 달라는건지
미국에서 생산라인 깔고 인건비 감당하려면...가격은 엄청나게 뛸텐데요.
차라리 T-50을 대만 현지에서 넉다운 생산하는게 대만으로서는 최선일것 같은데

대만의 이해할 수 없는 피해의식... ㅋㅋ 우리가 대만을 침략했나? 식민지로 만들었나?? ㅎㅎ

결국은 중국에 흡수될 운명인데, 가까이 할 필요가 있나요?

뭐 우리는 로열티만 받으면 되니까 상관 없어요

궁금한게있는데요 t 50이 우리나라랑 공동 개발로알고있는데 그러면 저위 같은경우 록히드 혼자 참여할경우 우리는 돈이라도 받나요?

생산 댓수만큼 로열티 받아요.

계약당사자를 록마로 해달라는 겁니다. 또한 최종 조립을 미국에서 하는 거구요. 미국 생산제품은 높은 코스트로 걔네도 힘들어요. 한국이 미국을 제외한 기체의 생산을 용인하지도 않을거구요.
우리로서는 이래도 돈벌고 저래도 돈벌고 입니다. 록마가 우릴 제외하고 미국 이외의 수요처에는 우리의 의사가 더 들어가게끔 되게 계약을 하였으니까요.
그리고 소모품과 주요 부품도 수출 할 수 있습니다. 이것도 미국발주로 넣으면 록마가 한국에 재주문 넣는 방식이겠죠.. 최종조립은 미국에서고...
어차피 이 사업의 승자는 결정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최대한 우리의 이득을 취하는 스탠스를 취해야죠.

대만이 우릴 싫어하든 말든 우린 제대로 된 물건 팔고 돈만 벌면 됩니다.
그들의 비뚤어진 시민의식까지 바라보고 교정해줄 이유는 없습니다.
그들의 그릇이니까요

as는 우리가 안해도 되나요?

우리가 판게 아닌데 우리가 할 이유가?
엄청 비싼 금액에 록마와 계약하겠지요. 거기에 우리 기술진 파견하겠지만 여기서 실리를 취해야 합니다. ㅠ

짜고 치는 고스톱 아닐지..
애초에 대만정부는 한국이 중국눈치때문에 수출이 힘들다는 것을 알지요.
또한 혐한 분위기의 국내 사정도 그렇습니다.  과거 한국산 전투함 구입때도 혐한분위기로 취소되었지요.

따라서 록히드 마틴이 한국을 배제한듯 뺀것이라 생각합니다.
미국에서 도입한다고 하면..  중국과 대만 국내 사정까지 다 해결되니깐요.

T50은 록히드 마틴이 팔고 싶다고 해서 우리를 배제하고 팔수는 없지요.  T50개발에는 한국의 투자로 만들어진 전투기이기 때문이죠.
한국에서 부품과 동체를 미국에서 조립생산하는 방식으로 수출할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대만은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더비싼 가격에 T50을 도입해야 할것입니다.

대만애들 보면 참 답답하기 그지 없어요

최종조립을 미국에서 한다면 미국정부나 록마로써는 땡큐죠
어차피 미국은 차기 고등훈련기 도입사업인 T-X사업을 추진중인데
미국의 법으로 해외무기 도입시 미국정부는 미국제품이 50%이상 들어간 제품을 사야하고 최종 조립도 미국에서 해야된다라고 명시되어 있거든요
어차피 생산라인을 깔아야되는데 이 비용을 대만이 부담하는거나 마찬가지니 쌍수들고 환영이죠
뭐 우리입장에서는 우리에게 떨어지는 떡고물은 줄어들겠지만 그래도 안파는것보단 나으니까요 ㅋ

도대체 무신 작업들인지????...T-50은 록히드 소유가 아니고  대한 민국 정부가 전적으로 가지는데????,,록히드가 마음대로 대만에다 팔든가 면허 생산 허용한다든가는 불가이고 우리정부가 승인이 되야 비로소 록히드가 만듬니다
지나가 지랄을 하면 (100%임) 정부는 승인 불허이고..록히드에서 무신수로 이 T-50을 만들거냐 이죠..원래 계약은 주익은 록히드가 만들어 공급이라는 걸 록히드측이 포기 해서 한국에서 동체 날개 다 만듬니다

T-50에 우리 지분이 90%가까이되긴하지만 록마와의 기술협력으로 탄생된 기체입니다.반대로 록마가 태클걸면 우리도 수출을 못하죠.
그리고 우리측 입장에서보면 당연히 허가해줘야하는거고요.아무리 미국에서 최종조립을 한들 상당부분의 부품을 한국에서 조달해야하는데 우리에게도 남는 장사죠

허허 T-50에 우리 지분이 100% 이고 록히드는 아무 지분이 없단게죠,,락히드가 이거 만들어서 미국공군네이든 타국 어느나라이든 판매 하고싶다면 우리에다 생산라이센스를 구매 후 만들어야 하죠..헌데 지나가 태클을 걸터이라 우리가 승인을 안해줌니다
대만이 이거를 도입후 전투기로 개조는 거의 정해진 길이고 ..고등훈련기로만 사용할리가 없죠
그리고 한국이 T-50을 세계 어느 나라에다 수출은 마음대로인데 다만 미국측이 곤란해할 나라에다 수출에 대해 부품 공급을 가지고 방해는 얼마든지 합죠

록마 지분 13%입니다.

대만이 면허 생산을 원한다니 아마도 기체는 대만내에서 제작이 될것이라..한국내에서 만들어서 미국을 경유한 대만에다가 수출도 아니란게죠..66대를 대만이  도입하려 한다는데 이 수량을 미국에서  별도 제작을 하다간 가격이 천정근처 까지 치고 올라감니다....
대만이 어느정도 전투기 만들어본 경험도 있고 산업 기반도 제법 되고해서 대만내에서 만들려 할터이니,, 대만은 이거 가져가다(우리는 불가이나) F-16등급으로 성능 개량시에  공중전은 충분히 하고 2선급 전투기로  가능하죠,,자기들이 가진 능동레이다 유도 미사일을 인티그리드 할것이고 ...벌떼같이 달라들 지나 공군 상대로 대만을 지키는 데 대만측이 숫자가 중요하므로 대만측 나름으로는 좋은 선택인게죠

대만이 면허생산을 한다해도 부품을 한국,미국에서 조달받아서 조립만하는 넉다운수준일겁니다
라이센스료도 챙길수있고요.
그리고 면허생산가지고 습득할 기술도 없거니와 성능개량에 활용할수는 더더욱 없을겁니다
우리조차도 록마와 기술 사용권 계약을 맺어서  F-16이상급 전투기 개발에 사용할수없고 미국 국무성의 승인을 받도록 하고있는 형편이죠

결국에는 대만이 T-50을 수입할겁니다.  록히드이름으로

중국과 대만은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있는데 한국이 대만에 무기를 팔면 중국과의 관계가 힘들어 질지도 모르죠.대만이 구입한다고 통보해와도 우리가 팔수는 없을겁니다.

최근 중국과 영토분쟁을 겪고있는 필리핀에는 훈련기가 아니라 경공격기도 팔았습니다
대만의 경우는 주계약자가 록마이고 또 훈련기다보니 중국이 딴지걸 명분도 없습니다

필리핀하고 대만은 차이가 큽니다. 이걸 모르시는건 아니죠. 비교할 대상이 아닙니다

아뇨 우리 입장에선 필리핀의 경우가 훨씬 외교적으로 힘들었습니다.중국 입장에선 FA-50수출을 반대할 명분이 분명했거든요.훈련기가 아니라 전투기였으니까요.
근데 대만은 다르죠.주계약자가 록마이고 또 훈련기입니다.
우리야 뭐 록마가 팔겠다니 어쩔수없다 그리고 또 훈련기이지 않느냐 걱정말라라고 둘러대면 그만입니다

처음에는 이탈리아의 M-346을 선정하려고 했으나,
훈련기만으로는 괜찮은데 TA 형태로 훈련기와 공격기 역할을 모두 담당하려니
중국의 눈치를 보는 유럽 관련회사들이 무장 장착에 대해서는 거부를 했나 봅니다.
(공격기는 안되고, 훈련기만으로 사용해라....)

같은 입장에서 T-50 모델이 아니라 TA-50 모델로 구매하고 싶은데,
우리나라도 중국 눈치를 봐서 T-50만 준다고 할 것 같으니
강대국인 미국이 책임지고 TA-50을 제공하면 좋겠다....

이런 것 같습니다. (좋게 해석하면요...)

ta 가 아니라 fa -50입니다.

....

FA-50은 완전 공격기 형태이고요...
TA-50는 가벼운 공격기능(기총과 대지공격폭탄, 기본 공대공 무장인 사이드와인더)과 훈련기능을 가지고 있는 버전 입니다.

순수 훈련기인 T-50을 원하는 사업이 아니라는 것이지,
순수 공격기 FA-50를 구매하는 사업도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http://airheadsfly.com/2015/01/28/taiwanese-m-346-buy-in-doubt/

TA-50은 전술 입문기이고(지상 공격전에다 가능함) ..FA-50은 훈련기가 아니고 훈련기로 못씀니다..대만이 수입하려는 것이 고등훈련기로서 T-50 란게죠->에구 아니군요 자료를 찾아보니 평상시 훈련기로도 사용이 된다하니 훈련기 기능은 살아 있구먼요

계약자가 KAI면 중국이 한국정부에 압력을 가해서 무기수출에 지장이 올 확률이 매우 높죠. 그러니까 미국회사인 록히드마틴이 계약자로 하는게 대만정부에는 이익입니다.

개인적으로 대만이 순수 훈련기를 원한다면 팔아줘도 무방하지만
TA-50이상의 무장 훈련기를 원한다면 반대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외교적으로 엄청 골치가 아플게 뻔합니다.

이 사안은 어떻게 보면 우리에다 좋은 기회인데...록히드 및 미국정부하고 우리측하고 이 FA-50 관련을 해서 아주 큰 멍애가 걸려져 있죠 .....FA-50을 현재보다 더 개량을 해서 F-16등급 전투기로 만들지못하게 하는 특약이 되있는데 우리가 이 특약 해제를 댓가로 록히드가 마음대로 면허 제조 부여나 제작해서 대만측이 자기들이 만들거나 대만에다  팔아도 된다고하는 비밀 협약 체결 같은검니다,,,우리야 어차피 대만에다 수출이나 승인은 못해주고 허니... 누이좋고 매부 좋은 작업이죠

그러면 우리가 나쁜건 없어보이네요 f16등급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면...

이미 작년에 대만에서 kai에게 의뢰한 사항인데..
중국의 입김이 작용했었죠..
중국에서 fa50을 팔경우 경제제재를 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죠..

결국 kai에서 포기한 것이 아니라..정부에서 말린꼴이 되었죠.

사실상 대만에서는 대안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미 성공적으로 운용하면서 실전적으로 사용하고 잇으니까요..거기에 공격기능까지.
비록단거리지만, 해상공격가능까지.. 가능한 기종이라는데 주목했겟죠...

그러나..kai에서 일종에서 잔머리를 쓴것입니다.
어차피 판매는 록히드마틴으로하고..말입니다.

실제로 생산공장은 우리나라에 다있으니.. 상관없죠..엔진부분외 특가부분에 대해서. 약.. 기체의 25%정도..
실제로 전자장비및 화기관제는 거의 국산이니..

완성품까지.. 마칠수 있다라는 것인데.
완성품단계는 미국에서 마칠가능성이 있죠...

여기서 주목해야 하는 것은 fa50이 아닌 ta50이라는 점인데.. 바로 해상공격기능으르 뺀 기체라는 것이죠.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이미 록마도.. 중국의 눈치를 보면서 수출하겠다는 것인데.
(실제적으로 해상공겨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인도네시아기종입니다.)
이기능빼버림으로 인해서 실제적으로 중국과의 마찰을 피해보겠다는 심산입니다.

실상 이태리기 훈련기는 뭐 거의 나가리라고 보면됩니다.

근데 대만언론에서 왜 지 랄이냐...
선택지 없는 상황에서 그리고 바라는 기종인데 왜 저 지 롤 이냐 하면...
언론플레이에 의한 가격하락협상을 노리는 것 같네요.

사실상 대만은 대안책이 없는 상황에서 이미 kai하고 짜고 치는 고스톱인데...
록마는 거들뿐....

대만으로 인해서 그저.. 생산라인의 유지를 할수만 있어도 현재 우리의 상황으로서는 이득이라는 상황입니다.

뭐 그리 심각하게 받아 들일 필요가 없는 사항인것 같네요..

뭐 실제적으로 볼때 kai단독적으로 록마를 앞세운 판매전략으로 보일뿐
그와중에 언론플레이하는 대만은 가격협상의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고자 하는 것처럼 보이네요.

이에따른 kai의 이득은 실질적으로 kai가 다먹는 것으로 보면 될것으로 보이네요.

다만 현재.. 계약건이 상호판매시. 생산은 우리.. 로열티및 판매에대한 이득을 좀더 록마가 가져가는 꼴입니다.
kai가 정부만류를 피해서 대만에 판매방법을 록마를 앞세워서 한것이 .. 진실일듯.

현재kai는 생산라인의 유지를 몇년더 늘리는 효과를 얻었기때문에..
실질적으로 우리가 중계상으로 통한 오퍼라는 것이 적절할듯이 보입니다.

자료를 좀 찾아봤는데.. 도나님이 얘기하는 록마라는 중계상을 통한 오퍼라는 결론이.. 가장 정확한것 같네요..

그냥 대만 국내정치 문제 같네요..

우리가 북한 이용해서 국내정치 풀어가듯

재네는 한국 이용해서 내부 불만을 돌리죠..

대안없으면 결국 사겠죠..

살때 사더라도 이런식으로 한번 해 놔야 자국내에서 면이 서죠..

유럽뿐 아니라 우리도 대만에 무기를
팔기에 중국 눈치 보이긴 마찮가집니다.
록마 역시 판매권을 가지고 있으니
아무래도 록마가 파는게 낫습니다.
록마가 팔면 미국이 파는게 되니까요..
누가 팔던지 부품 생산 공장과 조립
공장은 한국에 있습니다.
직접 팔기 부담스러운 판에 실속은
충분히 차릴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대만에서 조립 생산해도 부품 수출
하고 라이센스비를 챙기면 되죠.
중간에 록마가 낄뿐 입니다.

대만과 방산관련해서는 나름 골이 깊어요.
함정도 몇척 사줬는데..(지들딴에 선심쓴다고?)
단교직전 대만군 현대화계획으로 한국에서 구매키로한..전차 장갑차,차량,탄약,군수지원품등등..
30억불정도 구매계약이 타결 직전 단교로인해 무산되면서 대만군 장비교체계획에 차질이 발생했죠.
아마 누더기로 여기저기에서 눈탱이 맞으며 허접들 끌어모아 땜빵했을겁니다. 이가 갈렸겠죠..ㅋ
더욱 당시 행정원 총리(?)가..대장 곽 뭐시깽이가 군복입은체 취임했을때니요.
또 십여년전 k1a1,k9등 장비 수백대 구매코져..엄청나게 로비하며 발품팔았지만..한국정부가 쌩깠죠.
겨우 소화기탄이나 3~40미리탄 정도나 팔면시롱...명맥유지했죠.
그러니 아마 방산으로 한국 믿기에는 쟤들도 거시기 할겁니다.
더불어 무조건 미국은 어떻게던 끌고들어가야 생존에 도움될테니..
나름 여러 방면 고려한 몸부림이겠죠...어찌보면 섬짜장 아찌들 불쌍합니다.
아 글쿠..자금이야 국민당이 미국에 빼돌린것만도 천문학적인데..좀 비싸다고 대수겠습니까!...ㅋ

당시 뒷통수 전문인 전대갈...정권이니 충분히 가능했죠..
지금은 은근히 대만에 무기수출못해서 안달이랍니다.

특히 k9, k2. 인천급함은.... 상당히 그들로서는 구미가 당기는 매력적인 놈이라서..
특히 이번 fa50은 어쩔수 없는 선택지에서.. 정답이 하나가 제대로 나온 기종이라는데 대만에서는
그것을 놓칠리가 없죠.

당장은 훈련기이지만.
만약 미국에서 tx사업에 선정되면.. 바로 f35를 구매하여 전술휸련을 자국에서 이미 육성해놓을수 있으니까요.

오죽 급하면 직접 kai까지 찾아와서 구매타진을 했을까 싶네요.
그네들이 개발한 경국기는 이미 노후현상으로 인해서 가용률이 심각히 떨어지고 있는 상황.
미국으로부터 f16도 제대로 구입을 못하는 와중에
주력기종이라고는 미라쥬2000을 가지고서 현재 방공임무를 하고 있고.....

육상전력은 해안포로서 m60을 가지고 있고.
아직도 방공포로서 더스터가 배치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뭐이래 저래 미국자국배치 무기보다는 그저 긴급사항으로 만들어진.... 무기들로 대충채워져 있죠.

실제적으로 대만에게 무기를 팔겟다고 오면 중국의 방해로 제대로된 전력을 구축하지 못햇읍니다.

그와중에 k9만 배치된다고 한다면.. 해안포의 역활로서 완전 직빵인 무기이고.
가격 성능으로 볼때 대만으로서 최고의선택지이죠......

만약 중국 압박만 아니라면 우리나라 무기구매로 도배를 했으르 대만입니다.

대만이 원하든 우리가 원하든
솔직히 이야기 하면 K9, K2, 인천급 모두 대만에 팔지 못합니다.
대만에 무기를 팔 수 있는 곳은 중국의 압력을 견딜 수 있는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정도 이고
이중에서 프랑스는 팔고 나서도 무기스펙 중국에 넘겨주는 정도의 AS를 '중국'에게 해줄 가능성이 높죠 (이전에도 비슷한 이력이 있다고 들었음)

FA-50은 불가능할 것 같고,
TA-50 정도가 서로 절충할 수 있는 한계로 보입니다.

대만이 없는 살림에 자체 공격기, 대공 미사일을 개발하는냐를 따지면
아무도 팔아주지 않기 때문이라고 보는 것이 맞겠죠.

무기 수출에 있어 대만하고 필리핀은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필리핀이야 중국과 국경분쟁이 있지만 엄연한 독립 국가이니 명분상으로 대놓고 중국이 반대할수가 없습니다. 대만은 다릅니다. 중국에서는 독립국가로 인정을 안하고 중국의 한개 성으로 보고 있습니다. 우리도 대만을 중국의 일부분으로 인정하고 있고요. 때문에 유럽에서도 요즘 대만에는 무기를 못팔고 있는 형편입니다.  심지어 미국마져도 f 16 c/d 부터는 못팔고 있습니다.

예전에 대만이 독일의 209급 잠수함을 미국이 구매해서 대만에 되파는 형식으로 잠수함 사업을 추진하려고 했었죠. 그때보다도 더 지금은 열악한 잠수함 운용현실인데.. 암튼 중국에서 독일에 강하게 압력을 넣는 바람에 무산이 됐습니다. 잠수함이란게 공격기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전략무기라 반대했겠지만.

T-50 정도라면 미국이 대행구매해서 대만에 줘도 중국이 크게 반발 하진 않을 겁니다.
어차피 대만공군의 현 운용기중 F-16 A/B가 블록40급의 능력치로 업글된 상태라 그보다 아래인  T-50정도라면 넘어가 줄 공산이 큽니다.

대중외교 때문에 한국이 대만에 무기를 팔 수가 없어요.

즉, 대만이 T50을 구매하는 방법은, 미국생산품을 들여오는 것 외엔 방법이 없습니다.

혹은, T50을 미국이 인도받고 다시 대만에 리스하는 방법도 있겠죠.


아무튼, 한국은 대만에 무기체계를 절~~대 못파는 상황이니 저렇게 하는 겁니다. 혐한감정따위의 문제가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