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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25 13:34
[육군] 현재 군이 보유한 코브라 헬기와 계획중인 경공격헬기 개발이 되었을때 어느쪽이 우수하나요
 글쓴이 : 홍차도령
조회 : 5,066  

완전히 초보이다 보니 초보적인 질문 드립니다
 
현재군이 운영중인 코브라와   LAH사업으로 개발이될 헬기 어느쪽이 더 우수하면 어떤 차이가 있는지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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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쉬타르 15-07-25 13:46
   
센서하고 항전,무장, 공격력이 LAH가 우수하고 코브라가 우위는 장갑보호 하고 폭이 좁은 좌석으로 탠덤식 배치의 조종사들 시야가 넓다는 점 2가지로 보이는 군요
Irene 15-07-25 14:07
   
코브라는 공격헬기고 LAH는 경무장헬기입니다.
차이점은 코브라는 전용 공격헬기고
LAH는 민수용 소형 헬기에 무기를 장착해 무장한 헬기입니다.
LAH가 신형이므로 센서나 조준장치등 항전은 우월할꺼고
일반 헬기에 무장한 헬기이므로 방어력은 거의 없겠죠.
공격력은 무장 장착량에 따라 결정되고 무장 장착량은
추력에 따라 결정될테죠.
LAH가 EC-155B1에 바탕을 둔 KAI 개발 민간 소형헬기를
무장화 시키는거에 비해 AH-1S/F는 중형기이고 추력도 높고
이륙중량이 커서 무기 장착량도 크므로 무장과 공격력은
코브라가 우수할겁니다.
단지 LAH는 신형 항전때문에 정확도는 높겠죠.
     
홍차도령 15-07-25 14:22
   
이제야 구분이 되네요  체급도 틀리고 기체 성격도 틀리니  코브라만큼 공격력은 안되겠네요    아쉽네요  LAH는  계륵이 될 가능성도 많군요  한숨 나오네요

쉽게 생각하면 코란도에다 60기관총 하나 달고 무장지프랑 부르는거네요??
무장험비랑 비교하려했네요  차이가 엄청나군요
이쉬타르 15-07-25 14:21
   
공격력 문제에서 하나 추가 하자면 대전차 미사일을 4발을 달게 하는게 ROc라고 하고 그래서 실전에서도 미사일을 4발만 탑재,,,,,,,,,,, 이렇게 갈듯 싶더군요

미사일 숫자가 줄어들어서 그럼 헬기 공격능력이 고비용 저효울 구조가 됨니다,,코브라의 초기형만 해도 TOW를 8발을 담니다,,암만 그래도 공격헬기는 이정도 무장은 되야 하고 코브라 보다 조금 더  중량이 무거운 T-129는 헬파이어를 최대 12발 단다고 하죠

사진에 나오는 그 측면 파일런은 1구라서 무장 장착이 아주 빈약 스럽게 될게이죠 ,,생겨먹은 거로는 사실은 경무장 정찰형 헬기에다만 어울리며 자기 체급에도 미달이 되는 아주 괴상스런 무장- 공격헬기를 지금 군에서 만들려 하고 있습니다

절대 다량 소요가 없는 경무장 정찰헬기를 200여대 만들려고하는 육군의 이 사업은 너무나 잘못이 된 거이죠
     
홍차도령 15-07-25 14:25
   
네  초보인 제가 생각해도  코란도에다 60기관총 하나 달고 다니는거랑  무장험비 차이네요    잘못되도  많이 잘못 된거군요 물론 헬기제작기술이라도 축적이 많이 된다면  아예 헛짓은 아니겠지만 완전 효율성 떨어지는거군요 그래서 LAH 사업을 엎고 다시 해야 한다는 거군요
Irene 15-07-25 14:29
   
KAH(한국형 중형 공격헬기 사업)이 AH-1코브라 대체 사업이 되야 하는데
이게 엎어지고 LAH는 MD-500이나 대체할만한 사업이죠.
LAH는 AH-1과 동급이 아닙니다. 미국의 스카웃헬기와 비슷한 급이죠..
아파치 도입하면서 예산이 딸린건지 MD-500 대신 별들 마실 다닐때 타려는건지..
솔직히 맘에 안듭니다.
     
홍차도령 15-07-25 14:32
   
방사청장이랑  똥별들 KAI관련자들 LAH 에 태워서  낙하산 없이  공중 낙하 시키고 싶네요
도나201 15-07-25 15:27
   
이사업은 방사청에서 대기업의 모략에 좌지우지하는 사업으로 보입니다.
육군에서는 사실상.... 아파치를 더구입하자라는 주장입니다. 코브라..1:1 교환을 주창했었죠.
육군의 똥별이라기보다는..........정확히는...
이사업자체가.. 자국산헬기로서는 사업타당성이없기에..
민수용으로 해야 사업타당성이 있기에.. 해야 한다고 설득해서 자신들의 주장대로 가는 것이죠.

결국 군장성보다는 그윗선의 계획이라고 보면 됩니다.
육군장성들은 오히려 지금 이사업의 폐지를 주장하고 있는 사항입니다.

어떻게 보면 대기업배불리기 사업중 하나라고 보면 됩니다.

그렇게 된이유는 수리온의 개발과정이 난항이 심했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일례이기도 하죠.
의외로 싼가격에서 구매를 햇으니.....
kai측에서 수리온사업당시 수량보다도 휠씬적어서 사실상 적자에... 가까운.. 사업이라서..
이를 내세워.. 위의 사업을 시행한것으로 보여집니다.

결국 생산라인의 폐쇄를 협박성으로 내세운 사업일 가능성이 높죠...

시코르스키사와의 협조체제에서.. 사실상 라이센스사업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특히 대한항공측의 장난도 섞이고 해서 이사업자체가 난항으로 예상되기는 했었읍니다.

하지만 정부로서는 이미 투자금액이 상당했다라는 것도 정치권에서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상황.
결국... 대체기는 md500의 노후화가 심해서.. 사실상 500md의 대체기라고 보는 것이 더..정확할듯이 보입니다.

뭐 500md의 비교로 볼때는 상당한 우위를 점한 기체이니... 그다지 나쁜선택이 아니라고 보기도 합니다.
현재..육군은 두가지 선택지를 동시에 채택하려고 합니다.

바로 유인기,    무인기 이부분을 동시에.. 갖추려는 상황이죠.

대한항공의 . 보잉과 협약해서.. 500md무인화사업을 밀고 잇는상황.
kai의 바로 위의 lah사업이죠.....

아파치라고 하는 놈이 바로 위의 무인기를 6대를 동시에 컨트롤하면서 공격할수 잇다고 알려져 잇읍니다.
현재 노후화된 500md를 무인화로 바꾸는데..

이로인한 남아도는 파일럿의 수요를 유지하기 위해서 lah사업을 진행하게된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후에 아마도 500md의 무인화까지 배치되면..
사실상 중국과의 겹치는 모델의 전력하고는 천양지차로... 벌어질듯이 보여지리라고 생각되어집니다.

현재 육군에 제일필요한 전력이 헬기전력이기에......수량만 늘어난다면.
육군에서도 그리 반대할 이유가 없기에...그냥 묵인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마도 아파치의 도입은 더이뤄질것으로 보여지고..
아파치의 도입시 무장수량이 적은 것도...... 바로 500md의 무인화 계획을 믿고서..
한것 같은데...

아마도 후에 이러한 물량이 얼마나 확보될지는 두고 봐야 될일이기도 합니다.

현재 lah사업은 계륵이다.
아니다.......라는 논쟁은 이미 ......불필요하고..

왜........도입을 하게 되엇는가...가 중요한 사업입니다.


간단 요약.

kai 수리온의 적자 보존 해줘.....
    헬기기술이전...좀 받아먹을께....

방사청 .. 우웅.. 해줄까말까.. 이거 할려면.. 약좀쳐야 하는데...
            시간경과후................
            뭐 하지 뭐 우리나라 기술발전을 위해서......
          (과연 그럴까.. 순수히.. 기술발전을 위해서???)

육군.. 500md 타기가 무서워요.. 파일럿들 다죽게 생겼어요..
        사단장도... 무서워서 안탈라고 해요..

        바꿔줄께.. 새걸로........근데 국산이다.
          엥.. lah.... 저 구린것으로....
          저거 중국산하고 똑같아요.. 차라리.. 아파치나 더 사줘요...

이때 혜성같이 나타난.. 보잉...과 대한항공....

대한항공.... 500md라이센스를 갖고 잇음.. 보잉과 은근히 둘이 친함..
보잉.......... 500md 라이센스 그만 울궤먹고. 500md 버리기 뭐하지.. 우리가 무인기 개조개발 했어...
대한항공,....오호... 그래......한번 봐바.... 어라. 좋은데...
                그럼 군에 한번 밀어봐..??

방사청.......얼라니.. 생각보다 싸네.. 한번 시범이나 보여봐...

대한항공, 보잉.. 옙.. !!@  후다닥.. 휘리릭..  (단.. 10개월만에 시험비행을 했다.)

방사청...... 올!~~~좋은데... 이거 잠시 대기...

육군..........엥.... 뭐할라고 그건 보고 있어...
              육군항공대........엥.. 우리백수되는거야....

kai...........??!!!! 아니 뭐하는 거여요.. ..우리는 하기로 했잖아요...

방사청...... 넘비싸...

kai.......... 싸게 만들수 있어요. 근데 성능은 장담못함.
아구스타....어...우리 이거 버릴건데.. 너가질래... 싸게 줄께. 몽창다가져...
kai........... 올라잇~~ 방사청님.. 우리가 가격싸게 맞출수 있다니까요...

방사청......구래...~~
육군.........항공대를 .. 백수로 만들지 마라.!!!!!
방사청..... 알았써...lah사업 확정.

대한항공.보잉... 엥 우리는.....

방사청.... 걱정마... 무인기는 따로 나중에 살께.. 지금 잘만들어둬...
              어차피 500md수량이 넘 많아서 버릴수도 없어.. 이거 재활용하게 키핑해둘께. 쫌만 기둘려....




뭐.. 이같은 상황으로 대충 이해하심됨.........자세한것은 들어가면...
가끔재야고수들이 태클걸거니까 같이 참조하시는 것이..
이사업의 대충이해도를 높일것으로 보임.
     
홍차도령 15-07-25 17:33
   
우선 상당히 깊은 배경 까지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말 바라는건  기왕하게 된거라면 이제 엎을수 없는거라면 님 설명처럼 육군에 도움이 되어만 준다면  수긍이 가네요^^
juseasd 15-07-25 17:35
   
토우 4발만 탑재한다고요?
무장만보면 500MD급이네
4leaf 15-07-25 18:14
   
애초에 LAH가 노후화된 500MD 대체하는겁니다. 코브라는 개량사업한다고 소문만 내놓고 어디론가 사라졌...
참치 15-07-25 19:18
   
LAH는 민간용핼기에 대충 무장 달아서 값싸게 날리는 물건임... ㅡㅡ;;  사실 이걸 왜 하는지 알길이 없네요.
전략설계 15-07-26 07:00
   
서방에서 미국 다음으로 군사장비를 많이 유지하는 한국군은..
예산상 꼭 필요한 사업을 해야지, 어중간한(?) 사업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위에 내막을 잘 아시는 분이 계륵(?)으로 보셨다면 하지 말아야 할 사업입니다.

비호도 좀 했습니까.. 수조 써서 비호 배치해서 지금 먼 득이 있습니까..
어중간 하면, 꼭 필요하지 않으면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해병 상륙장갑차 갑빠 같이 급히 장비 마련해줘야 분야가 한국군에 수두룩합니다.

사기업 걱정하는건 대단히 한가한 소리입니다.
인제까지 한국군으로 먹고 산 기업 거기도 필요하면 구조조정 한번 해야죠.
육군, 공군의 전력증강이 그 사기업 하나 눈치보고 결정된다는 것이 말이 되나요..

군이 그 기업 물량때문에 사업을 해야 되는 판이라면,
군피아의 심각한 몸통입니다.

70년대에 훈련기 태생의 전투기 썼다고 21세기에 똑같이 써야하고,
70년대에 경량헬기 썼따고 21세기 똑같이 써야 하는건..
국방비 300억불이 넘는 상황에서 '자학논리'입니다.
네티즌들까지 이런 논리에 빠지는건..

LHA에 쓸 돈이면 무인공격기에 올인하는 것이 낫다고 보여지네요.
시작부터 논란이 많은 것, 어중간한 것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나중에 보면 꼭 탈이 나죠.
     
홍차도령 15-07-26 11:59
   
공감됩니다.  차라리 무인공격기에 투자가 미래에 도움이 되겠네요

이놈들도 알면서 분명 뭐가 있으니 저런짓 벌리겠죠
     
도나201 15-07-27 01:34
   
반박성글을 써봅니다.

1.비호의 개발배치
사실상 방공포로는 성능과 가격이 못미치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꼭해야할 사업이였읍니다.
비호이후 새로운 개발을 자금을 많이 투자한다면 반대하겠지만.
그시간대에서 본다면 적절한 사업이였읍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 한다고 하면...
모든 지상무기의 최첨단기술력이 응집해있는것이 바로 저 방공포체계입니다.
(단 러시아나 중국산은 다름.._)
대공포의 조건.
1.고속이동표적의 탐지, 추적장치의 개발
(후에 이것이 대포병레이더의 근간이 되었고, k2, k9. k55등 화기관제장치의 근간이 되었읍니다.)
2.차제의 안정성
방공포격시 수평이나 충격에 바로 반응해야 하기에 차제의 제어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후에 이부분은 무기수출강국인 폴란드가 k9차제를 사갈정도로 상당한 기술발전을 들입니다.
비록 두산정공이 주도한 사업이였지만, 원래 add에서 개발한것이 각자 돌기에.....

3. 포신의 안정성. 충격완화기술
이것은 말할것도 없죠...

4고폭탄, 지상탄등 탄종의 개발
이미 오리콘의 배치로 인한 탄종의 통일성을 부여할 필요가 잇었고..
특히 서방의 장갑차가 30밀리 탄을 주종으로 하기에 화력면에서 통일성을 갖출필요가 있었죠.
또한 이에 대해서 새로운 탄종의 개발 이 필요하게되엇죠...

방공포를 개발할 능력이 있다라는 것은 한마디로 지상군 무기의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음을 의미하는 무기입니다.

거기에 복합비호까지.. 치자면..
쉽게 말하자면 육상군무기체계의 베이스를 만들었다고 보시면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비용때문에 실수량이 반으로 깍이기도 했읍니다.

뭐 어쩔수 없는 선택지라는 것이죠..

2.사기업의 걱정....
군수산업이라는 것이 사실산 민간산업보다 0이 하나 둘 더 붙는 산업입니다.
왜냐면 소비수량이 소량에 불가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인력은 굉장히 많이 들어갑니다.
이러한 인력의 소모유지 하기 위해서는 국가는 어떻게서든지 돌려야 합니다.
경제적타격이 엄청나죠....

정확히 말하면 ADD같은 국가에서 주도하여 개발하고 양산을 사기업이 하는 식이죠..

어떻게 보면 군피아라기 보다는 정치권역을 들먹여야 하는 것입니다.

군피아는 닭털도 안되죠...

3. 자학논리에 관하여...
돈을 쥐어줘도 진짜기술은 안줍니다.
특히 우리나라가 같은 경우.. 예전 기술유출사례로 인해서 (이란에 M16 팔아먹은 사건은 유명하죠) 사실상 미국에서 주목하고 있는국가에게.. 돈을 줘서라도 사오는.. 방법도 없는 상황입니다.
미국에서 이미 찍힌 국가라는 것이죠.

이것때문에 상당히 골치가 아픈 상황이라고 합니다.


4. 무인기 올인.....
이미 무인기 개발수준에 있어서 5위권역에 들정도로 상당히 무인기 개발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읍니다.
근데 무인기 개발의 걸림돌이 3가지가 있읍니다.

첫째로 법제화의 고리
무인기의 비행에.. 상당한 법의 걸림돌이 ㅇ많읍니다....자세한것은 직접알아 보시길.

둘째로 육군항공대 및 공군 파일럿의 반발....
한마디로 백수될까바.... 반대하기도 함니다.
정확한 이유는 유인기부대와 무인기부대의 알력싸움이 100%일어난다라는 것이죠


셋째로...유인기사업으로 인해서 예산의 절감
KAI 의 차세대전투기개발로인해서.. 또.. 회전익기 개발사업때문에...
깍였죠...


이렇게 부정적인게 있느냐 하면 그렇지도 않읍니다.

이미 아음속이상대의 무인기를 개발을 2018년도 까지 엔진개발을 마칠거라는 계획이 잡혀 있읍니다.

이미 항로나 GPS 항법장치등... 상당한 기술적 상위성을 확보했지만,
무인기용 엔진개발을 위해서 현재도 개발하고 있읍니다.

록히드에서 F35 구매당시 계약사항중 하나가 바로 이 무인기엔진의 기술이전이 있었읍니다.
아마도 이계획은 그대로 시행되고 있는것 같읍니다.

아음속이상대의 무인기로서.. 동북아의 방공력은 우리측에 상당한 우위를 점할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중국에서도 계발중에 있지만,
그리 순탄하지 못한 것ㅇ로 알려져 잇고. 실제 카더라 통신이지만..
거의 자폭기수준에 불과하다라는 평을 받기도 합니다.
          
홍차도령 15-07-27 10:37
   
비록  가성비에서 비호가 굉장히 떨어지지만 우리군 기술이 축적되어가는 단계라는 말씀이군요  아쉽지만 수긍이 가는 대목입니다

지금부터라도 군비리 근절되고 불필요한 중복투자 없이 우리나라 국방력이 100년1000년 민족의 안보를 책임질수 있도록 발전하길 바랄뿐입니다
          
전략설계 15-07-27 12:18
   
국방이란 나가 싸워 나라를 지키는 것이지.
기술개발이 아닙니다.
기술개발도 나가 싸워 이겨 나라를 지키는 것의 하위개념입니다.

지난 10여년 밀리논쟁을 하다보면.. 어느 것이 상위개념인지 착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개전시 나가 싸울 장비가 있고나서 기술이 있는 것입니다.

1. 비호
3킬로 사거리의 자주대공포가 주는 효과에 비해 수조원 비용이 들어간 사업이라
문제란 것입니다.
그러한 기술을 얻기위한 방법이 오로지 수조원을 들여 시대에 뒤떨어진
자주대공포를 깔아야만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기술개발을 위해 투자해야 한다"
그러한 논리가 군피아들이 가장 잘 써먹는 논리입니다.
기술개발이 꼭 대량 양산을 해야만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2. 방산의 인원이 많아서 육군, 공군의 전력증강사업이 그에 맞춰줘야 한다면
주객이 전도된 것으로 방산을 구조조정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군이 사기업을 맞춰야겠습니까.
사기업이 군을 맞춰야겠습니까..
군이 원하던 무기를 포기하고 사기업을 위해 애매모호한 무기를 쓰는 것은
국방에 역행하는 것이죠.

3. 시대가 바뀌고 국력이 달라졌는데.
예전에 가난한 70-80년대에 썼다고 해서 21세기에 그 패턴을 그대로 답습하는 것이
정답인양 얘기하는 사람이 있어 하는 얘기입니다.

4. 전에 A-10 대여 얘기나올 때도 여기서 견착식에 못 당할 것이란 얘기가 많이 나왔는데.
어중간한 계륵과 같은 경량헬기를 사기업 물량걱정해서 양산하느니..
무인기에 예산을 더 보탰으면 하는 얘기입니다.
그 무인공격기도 국내 사기업이 개발 제조하겠죠.

무인공격기 사업이 진행중이란 얘기와, 예산을 보태자는 얘기는 같은 얘기가 아닙니다.
경량헬기를 포기하면 그만큼 무인공격기 양산대수가 그만큼 늘겠죠.
예산을 글루 보태란 얘기입니다.
               
구름위하늘 15-07-28 13:32
   
비호에 대해서 '비호감'은 저도 동일하지만
"기술개발이 꼭 대량 양산을 해야만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는 전혀 공학도의 입장에서 동의할 수 없습니다.

양산을 하지 않으면 진짜 문제를 못 찾습니다.
실험실과 프로토타입이 엄청나게 차이가 있는 것처럼
프로토타입과 양산은 엄청나게 차이가 있습니다.

양산하지 않으면 진짜 문제를 모르고 넘어가는 겁니다.

라면 전문가들이 백종원 씨보다 훨씬 맛있는 레시피를 만들 수도 있지만,
그 레시피로 라면장사를 해보라고 하면
백종원 씨의 레시피를 따라가지 못할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양산을 해야만 장기적인 부품지원이나 유지보수, 관리... 이런 것에 따르는
진짜 경험이 쌓이는 거죠.
사통팔달 15-07-27 20:01
   
코브라 국내헬기는 출력부족으로 토우8발 기관포탄 탑재하면 연료량 줄여야 해서 보통 토우4발 히드라 로켓발사기2개 기관포탄 탑재해서 씁니다,이번에 소량개량으로 rwr 야간표적지시기 신형 채프 플레어 발사기 탑재했죠.
무장은 토우안쓸려면 lahat같은 저중량 무기라면 8발 달수있긴합니다,사통개량하면요,토우가 발당 22kg이 약간넘고 헬파이어는 50kg가 넘어가죠 lahat은 13kg수준이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