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롤로그.
1. 대한민국 성인남성이라면 대부분 군대를 다녀왔다.
2. 덕분에 성인남성이라면 대부분 군대가 어떤 프로세스로 돌아가는지 안다.
서두
1. 대한민국의 군대는 국군장병들의 복지후생에 신경쓰는 군대가 절대 아니라고 많은 예비역들은 생각하고 있다.
2. 장병들의 기본장구류나 복무생활 수준에 대한 개선보다는 어떻게 해서든 중간에 해쳐먹는데만 위대가리들이 미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역시 많다.
3. 역시나 긴 역사동안 군인공제회는 물론이고 기타 군대와 관련된 수많은 납품에는 비리가 있어왔다.
본문
1. 한국군은 장병들이 사용하는 용품의 품질 개선에는 그다지 관심없고 어떻게 하면 특정업체에 일감을 몰아줄수 있는지, 그리고 그 업체에서 어떻게 백마진을 받던가 한자리 하던가 또는 기존에 제대한 똥별의 압력이나 압력단체와 협잡을 통해 특정 이득을 챙기는게 대한민국 국군의 최상위 똥별들이 가진 기본 프로세스다.
2. 기존 군화라는것도 어디 쓰지도 못하는 가장 최악의 품질을 자랑하는 가죽으로 만든 군화였다.
해외 다른 군화를 접해보지 못해서 사람들이 모를 뿐이지 다른나라 가죽전투화는 부드럽고 가볍다.
한국군은 무겁고 뻣뻣하다. 가장 싸구려 가죽이였고 가격도 고급제품가격이였다.
이런 전투화를 개선한 신형 전투화 역시 개판이였다. 그래서 업체를 바꾸고 요 몇년간 쓸만한 전투화를 납품 받다 보는 시선이 없어지자 다시 개판을 만들던 업체껄로 납품받으려 한다. 대한민국 군대는 이런 군대다.
3. 전투복 역시 마찬가지. 흔히 개구리복 이라 불리던 얼룩무늬는 미군의 우드랜드를 따라한건데 우드랜드와는 품질 차이가 많이 난다. 통기성이라던가 방염성등에서.
바뀐 전투복 역시 많이 개서했다고 최고수준의 품질 운운했지만 역시나 불에 그을려 보니 홀라당 타버렸다.
미군은 방염성이 높아 어느정도 타다가 꺼지는데 말이다. 우리나라 똥별은 장병들이 화약과 화기에 노출되던 말던 관심이 없다. 우리나라 군대는 그런군대다.
4. 전투헬멧, 방탄복 역시 논란이 안되었던적이 없다.
5. 바뀐 전투조끼 역시 성능적으로 논란이 많다.
구구절절하게 다 쓸것도 없이 이바닥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우리병사들에게 지급되는 장구류가 원래 참고한 장비들에 비해서 얼마나 열화카피, 마이너카피 에도 못미치는 제품인지 알거다.
즉 한국군 장병들에게 지급되는 모든 장구류는 품질보다 뒤단의 세력들에 의핸 이해관계의 산물이다.
결말
강릉무장공비 사건 이후 우리나라도 로우비지(저시인성) 계급장을 사용하게 되었지만 똥별새퀴들은 장병들이 장교를 보고도 그냥 지나친다며 번쩍이는 금속제 계급장을 만들어 다시는 그런 종족이다.
그리고 태극기 부착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 배경에는 대통령이 특정영화 한편보고 한마디 하자마자...
정부여당이 바로 태극기 계양식같은 70년대 독재시절의 강제적인 애국심 고취캠페인을 들고 나오고
똥별들은 이에 부화뇌동해서 태극기 부착을 들고 나왔기 때문이다.
즉 원래 군대의 자발적인 복식규정 개선 계획 같은게 아니라 정권의 눈치보기 행위에 전시행정용으로 60억의 예산이 "애국심 고취"라는 명복으로 쓰인다는거다.
이런걸 뻔히 아는 사람들이 과연 태극기 부착을 과연 순수하게 좋게만 보지 않는다는데서
군인이 자국국기를 단다는 것같은 당연하면 당연한것조차 논란이 된 이유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