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및 주변국들의 전술기 수량에 관한 데이타는 플라이트글로벌 2015를 참고하시면 교차 확인이 가능합니다. 전력 지수는 정태적 방법론에 따랐고 CCI(Combat Capability Index) 산출 기법은 따로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한국과 일본의 공군력을 비교하면,
전술기체의 숫자는 우리가 일본보다 1.5배 많으나 4세대 이상 최신형 기체의 보유 숫자는 비슷하고 전체 공군력 중 비율은 일본이 우리보다 1.5배 앞섭니다.
그 내용을 보다 구체적으로 따져보면,
한국의 공군력은 공대지(로우) 성능을 위주로 하는 공군력으로서 전체 공군력의 59.5%가 공대지 전력화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일본의 공군력은 공대공(하이) 성능을 중심으로 전체 공군력의 60.2%가 공대공 전력화되어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 공군력의 방향을 제언하자면,
주변국 모두가 공대공(하이) 성능에 치우쳐 공군력을 개발하고 있으나 유독 한국만이 공대지 전력에 치중한 나머지 전쟁 초반 재공권의 확보, 공중 우세를 달성하기 어려워 보이는 문제점이 노정되고 있다는 것을 먼저 지적하고, 다음으로 아직까지도 3세대에서 4세대로의 전력 구조 이행이 매우 더뎌있어 숫자 중심의 정량적 전력 지수 산출 개념을 하루빨리 버리고 효과 중심, ncw와 ebo에 입각한 전술 계획과 전술기 도입/운용에 더 박차를 가하길 바랍니다.
이런 현 공군의 문제점 때문에 공대공 전력 위주의 4세대 이상 기체인, kfx를 추진함으로써 현 공군의 전력 운용에 올바른 균형을 되찾고 나아가 주변국의 도발로부터 안전한 영공을 수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좋은 정보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의 주적은 북한이다 보니
공대지에 더 치중하고
일본은 어차피 해상 전투가 주 전투기 때문에
공대공에 치중하는 건가요 ?
제가 볼땐 공대지보단 일단 공대공을 늘려 공중 싸움에서 먼저 우위를 가져가는게 좋을꺼 같은데
왜 공대지에 치중하는 거죠 ?
역할론이라고 봅니다.
한,미,일 삼각 동맹이 동북아에서 각자 맡은 역할이 나뉘어져 있기 때문이지요.
사실 일본의 공대공 중심 전력이 어디에서 운용될까를 가만히 생각해 보면 왜 오키나와에 그토록이나 많은 급유기가 미군에 의해 운용되고 있는가에 대한 해석이 가능하실 겁니다.
한반도 공역에서 한국 공군은 공대지에 치중하고 공대공은 미국이 지원하겠다는 모종의 합의(?)가 원인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사실 공군이 하이/로우를 나누는 개념을 일부러(?- 공군이 과거 조직의 확대와 예산 획득(밥그릇)을 위해 얼마나 우격다짐과 우기기를 했었는 지를 현재의 해군에서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엇그제도 공군 조종사 이탈한다고 예산 더 달라고 하더군요. 그걸 말씀드리는 겁니다.)모호하게 가져갔기 때문에 의도치 않게 공대지 전력에만 몰두하는, 다른 말로 미국이 원하는 공군 전력을 구성할 수 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조금 더 부연하자면 현재도 공군은 하이/미디엄/로우라는 개념으로 운영하는데요...세세하게 따지자면 전술 계획에 의해 그렇게 나누었다고 주장은 하는데 공군이 나눈 이 개념은 기체의 성능과는 별로 상관이 없는 운용 개념에 가까워요. 그러나 실제 하이/로우는 전술기체의 개발 개념(공대공 기체와 공대지 기체는 구조부터 소스코드까지 완전히 구분됩니다. F-15C와 F-15E는 완전히 다른 기체입니다.)이거든요.
그러니까 개발 개념과 운영 개념을 공군이 혼동한 거(혼동한 척한 것)라고 볼 수 밖에 없어요. 대표적인 표기 오류가 바로 하이[급], 로우[급]이라는 급->CLASS라는 단어예요. 하이와 로우는 기체의 클래스를 수직으로 나누는 등급이 아니구요. 공대공과 공대지라는 용도를 나누는 수평적 구분이예요. 그걸 뭉뚱그려 놓으니...
그래서 로비스트나 에이전트들에게 휩쓸려 다닌 거예요. 공군이 스스로 의도해서 공대지 전력에 치중된 전력을 구성한 게 아니라 외부에서 이런 기체가 걸맞다{로우형 기체를 하이형 기체라고 받거나(FX) 하이형에 가까운 듀얼형 기체를 로우형 기체라고 받은(KFP)}고 안겨 주는대로 쓰다 보니(일부러 방관하니) 현재와 같은 상태가 되었다는 것이지요. 연판장 라뚱이 도입(로우형에 대단히 특화된 기체를 하이형 도입이라며 공대공 기체로 소개하는)이 매우 상징적이고 대표적인 사례예요. 그리고 나서 지적할 수 있는 게 육방부의 요구 소티가 문제가 될 수 있어요. 최소한 저는 그렇게 봐요.
요즘 전투기는 공대공 공대지 같은 개념이 없어요
그런 개념 가진 국가는 유일하게 미국만 있습니다.
2차대전때는 전투기 하나 개발하는데 몇개월이면 충분했어요
70년대는 몇년씩 걸렸지만 각 임무별로 공대지 전용기 ,공대공 전용기...이런식이 가능했죠
현대에 와서 돈때문에 그런식은 사치이고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현대에 공대공으로 개발된 전투기는 F22가 사실상 유일합니다.
라팔이나 유러파이터처럼 돈,시간문제로 블록별로 따로 개발하는 경우는 있어도
순수 단일목적의 전투기는 더이상 없습니다.
86년도에 F16 피스브릿지로 도입된건 이건 거의 공대공 전용기에 가까운데
공대지패키지 몰라서 도입안한게 아니고 돈때문에 도입못한겁니다.
지금도 돈때문에 KF16만 업글하고 피스브릿지는 업글도 안합니다.
항간엔 공군이 원해서 안한다는데 (업글하면 기체가 무거워서 기동성이 떨어진다나?)
순전히 돈문제지 무슨 ㅡ.ㅡㅋ
한일관련해서 나중에 포스팅을 해보고 싶은데 짬짬이 나는 시간때문에 ㅋㅋㅋ
전쟁을 어디서 어떻게 하냐에 따라 결과가 틀리겟지만
단순 능력이나 숫자상으로 비교하면 그냥 우리공군이 개처발린다에 올인겁니다.
개인블로거들은 전투기 능력에 대해서 어쩌구 저쩌구 f15k가 동북아 최강의 전투기 어쩌구 하지만
요즘 전투기는 그냥 단순 미사일 배달부일뿐에요
조기경보기,전자전기,공중급유기를 더 많이 보유한 군이 무조건 이깁니다.
간단하게 일본의 조기경보기 E767은 우리군이 보유한 E737의 딱 두배의 레이더 탐지거리를 가집니다.
항속거리도 기체 크기에 당연히 배이상이죠.
E737 구매당시에 이스라엘제 안산건 진짜 잘한 결정이었져
왜냐면 이스라엘제 조기경보기는 E737의 레이더 탐지거리의 절반이거든요
이스라엘제 삿으면 일본 E767레이다 탐지거리의 1/4이었겟져
전자전기는 일본에서 자체적으로 미제 P3C 몸통에다 자기들 전자전장비를 넣은것도 있고
순수일본이 개발한 C1 수송기에다 전자전기 때려박은 기체도 있죠.
우리는 E737에 겨우 ELINT 기능 첨가한게 전부죠
10년전에 금강 백두 정찰기....이거 성능이 너무 떨어져서 후속기종 산다는데 아직 소식이 없네요
일본은 H2로켓에다 레이더정찰위성까지 쏴서 올립니다.
위성이란게 날씨에 영향을 아주 많이 받는데 레이더정찰위성은 그런거 상관없이 항상 지상을 정찰가능합니다.
반면에 우린 아주 기초적인 무궁화 ,우리별같은 사진정찰위성이 뿐이죠
전자전이란게 얼마나 중요하냐면 3차중동전인가? 이스라엘,이집트 해군이 서로 미사일 고속정끼리 붙은적이 있엇죠.이때 이스라엘은 이집트 고속정이 발사한 스틱스에 참패를 합니다.
나중에 우연히 이집트 고속정에서 회수한 스틱스를 연구해서 대항책을 개발...그 다음번 이집트 해군이랑 붙었을때 이집트가 발사한 스틱스 50발을 ECM 걸어서 몽땅 다 회피해버립니다.
우리군도 전자전기 같은 지원기들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지는 않겠지만
통수권자나 똥별들은 당장 눈에 보이는 전투기나 살 생각하지...
글이 너무 길어지네요...요기까지
KCX2000 //
보잉사의 B-737 AEW&C(Airborne Early Warning and Control)기는 여객기용의 B-737기체의 중간부분을 개조하여 제작한 것으로 애초 승객용 수하물및 화물 창고는 연료탱크로 용도 변경하였다.
특히 동체 상부에는 원반형태가 아닌 MESA(Multi-rol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레이더를 탑재하여 외관은 E-3A기나 E767 AEW&C 기종보다는 오히려 스웨덴 에릭슨社의 에리아이 시스템과 더 유사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보잉社는 이 레이더 안테나를 'HAT'이라는 별칭으로 부르고 있다.
수신기및 송신기 모듈은 HAT의 좌우및 앞,뒷쪽에 장치되어 있다.
이 안테나는 190 해상마일(대략 3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3,000개의 표적을 동시에 추적 할 수 있으며, 최대 탐지 가능 거리는 400 해상마일(대략 750km) 이다.
송수신 모듈은 L-밴드를 사용하여 탐지를 실시하며, 최대 소모 전력은 34kW이다.
시스템의 총중량은 5,450kg으로 종래의 미국에서 개발된 AEW기보다는 경량인 것이 특징이다.
관제 기능이 겸비된 기종인 만큼 HF, VHF/UHF, Link 4A, Link 11, SATCOM등의 통신 수단을 장비한다.
통상 모드는 E767과 2배 정도 차이 나지만, E737도 최대 출력 모드로 하면 E767과 거의 비슷한 탐지 거리가 나옵니다. 또한 E737은 E767과 다르게 360도를 항상 탐지 가능합니다.
지금 E737은 한국 뿐만 아니라, 호주와 터키도 운영 중이고,
아마 공군 2차 조기경보통제기 도입 사업을 시작한다면 E737을 추가 도입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일본도 E737을 보고 있는 중이고요.
도리토스 //
한국과 일본의 공군력은 둘다 거의 비슷하지만, 일본의 지원기가 우세하므로 일본의 공군력이 약간 더 우세합니다. 그렇다고 막 해군처럼 차이가 심하게 나는건 아닙니다.
하지만 곧 A330 MRTT 공중급유기 4대가 도입되어 온다면 한국과 일본의 공군력은 서로 비슷합니다.
실제로 세계 공군력 순위를 보면 항상 한국과 일본이 8~9위를 하고 있습니다.
E737도 최대 출력 모드로 하면 E767과 거의 비슷한 탐지 거리가 나옵니다
==>님이 하신말은 당시 EX 사업에서 이스라엘 엘빗사가 보잉 E737보다 떨어지는 탐색거리를 매울려고 하던 말과 같네요.
저도 오래되서 단어까지는 기억이 안납니다만...두 회사 기체간 탐색거리 비교는 평시에 정상적인 작동상태일때 비교했을때 두배이고 단지..... 의심스러운 구역은 한곳만 집중해서 레이더를 조사했을때 그 높아진 출력만큼 레이더 탐지 정확도, 거리가 늘어난다는 의미죠.
이건 일종의 레이더의 특성일뿐 이걸로 레이더의 평균적인 탐색거리가 늘어난다고 볼수는 없죠
또한 E767은 구형이고 E737은 신형이라는 의미 이신듯한데...형태만 다를뿐 E767의 접시형안테나는 초기형 전자주사식레이더입니다.
레이더는 탐색거리나 땅,물,구름같은 자연적인 펄스에 얼마나 간섭을 받냐 아니면 스텔스를 탐지하냐 못하냐정도죠.
E737의 레이더는 펄스간섭을 최소하했다뿐이지 스텔스를 탐지할수있는것도 아니고 E767만큼 고출력이라 탐지거리가 늘어난것도 아니죠
솔직히 저 두 기체의 비교는 2015년형 아반때와 2000년형 람보르기니중 어느게 성능이 좋냐란 말과 비슷하게 보이네요
레이더 성능 절반이라는 소린 못들어봤는데요,우리나라 roc이 480km였으니 초기 g550이 여기에 못맞춰서 초기때 370km 였다가 레이더 성능개량하고 기체값이 오르긴했지만 roc통과 다했어요.지금 피스아이는 업그레이드 할려면 얼마나 들지 모르는 상황이지만 이스라엘껀 이스라엘이 업그레이드를 하니 사면 따라서 하면 되는 경우죠.둘다 roc통과했지만 피스아이가 된건 근무환경이 좋은 큰기체였다는건데요.피스아이 g550은 미국이 g550사는걸로 끝난겁니다.피스아이 업그레이드 안하면 앞으로 전장환경에 안맞게 되는거고 g550보다 성능은 더차이가 나겠죠.차기 조기경보기 성능 1순위도 탄도탄 감시 능력이 우선시 되는게 당연하게 되버렸고요.
저도 비밀사이트에서 본겁니다. 레이더 탐색거리 절반빡에 안나온다고 당시에도 비밀 터저나갈지경이었어요
그때 당시에 제가 결정한게 아닙니다. 업체에서 업글할지말지를 우리가 결정하는것도 아니고 보잉,엘빗이 결정하는거져
탄도탄은 예외적인 성능일뿐 기본적인 탐색거리는 변화가 없을걸로 봅니다.
레이더 탐색거리=출력입니다.
이스라엘 엘빗사가 뭔가 획기적인걸 개발안했다면 레이더 탐색거리는 비슷할걸로 보여지네요
노후기 문제는 일본보다 우리가 훨...몇배로 심각합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우리가 보유한 타우러스,슬램이알같은 공대지 순항미사일을 우위로 두는분이 많은데...
일본은 공식적으로 공대지 순항미사일은 없어요..(평화헌법으로 공격무기 보유금지..근데 이제 바뀌겟죠)
하지만 일본은 전투기에서 운용하는 터보팬을 장착한 드론이 있어요
무식한 애들이나 밀리 초보 애들이 일본과 한국이 공중전 하면 한국이 개발린다는 헛소리나 하지.
한국과 일본의 최고 변수는 공대공 미사일도 아니고 바로 거리입니다. 너무 가까워요. 대마도하고 부산까지는 50km이내이니깐요.
게다가 다 알다시피 일본은 대지타격 능력이 없는데 반해, 한국은 대지 타격능력이 월등하게 강하죠.
순항 미사일도 최소 2000개 이상(이미 2009년도에 순항 미사일 갯수가 1500개라고 밝혔으니, 그 이상은 되었겠죠?)
그리고 일본 f-2의 기체 노후화는 한국의 kf-16보다 훨씬 심해요. 특히 마크로스, 건담 정신을 이어받은 일본의 정신으로 인해, 개수 사업이 10년 째 진행되고 있는데도 진전이 안 되고 있어요. 운영비, 개발비도 기존 f-16보다 훨씬 비싸고.
그나마 일본이 믿을 건 전자전기가 한국에 비해 월등히 많다고 하는 건데, 그것도 두 나라의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무시될 수준입니다.
결론은 단순히 공중전만 하면 한국이 발리겠지만,
실제 전쟁에서는 거리가 가까워 강력한 육군의 지원을 받는 한국 공군이 일본 공군보다 훨씬 유리합니다. 일본이 자랑하는 이지스 함의 미사일 타켓 팅 능력은 한 번에 30개 밖에 안 되니깐.
만약 중2병에 쩔은 멍청한 한국 사령군이
난 꼭 동해에서 싸울 거야, 남자답게!! 하지 않는 이상 질 수가 없어요.
1. 2009년이었나? 멍박의 번개탄 삽질 정책이었잖아요? 갱도를 미사일로 폭격한다고. 그때 조선일보에서 총 순항 미사일 갯수가 1800개로 나왔어요. 그 기사를 저도 링크를 제 블로그에 걸어 놨는데 다 사라졌다라고요. 솔직히 한 나라의 미사일 갯수는 보안 사안인데, 기사가 나왔다는 소식에 저도 놀랬고요.
그리고 이 갯수에 대해서 유요원 사이트와 가생이 밀리 게시판에서 이미 다뤘습니다. 게다가 2000년 부터 개발, 실전배치를 시작했으니, 최소 1500개 이상일 거라는 제 생각입니다.물론 현무 시리즈 다 합친 갯수입니다.
2. 전자전기가 제대로 운영하려면 그래도 80km 넓은 공해에서 이루줘야죠. 그래야 조기 비행기, 레이더 기지, 아군기 같이 운영할 수 있으니깐.
근데 부산하고 대마도까지 50km 이내이고 이 거리상에 일본의 이지스함 들은 들어오지도 못해요. 재수없으면 k-9 한테 맞을 수 있는 거리니깐요.
이렇게 되면 일본은 육군, 해군의 지원을 제대로 못 받는 반면, 한국의 육해공 지원을 다 받죠. 그나마 일본은 대지 타격능력도 없으니 일본 공군은 더욱 더 불리합니다.
일본은 이미 대지 타격 미사일 개발 할 수 있는 기술이 있어요~~ 라는 소리하지 마세요.
그럼 한국도 사거리 1500km 이상 발사할 수 있는 탄도탄에, 2001~2002년 우라늄 농축 기술도 보유하고 있어요. 당시 기사엔 과학자 한 명이 호기심 삼아 우라늄 농축을 했다고 발표했고, 미국도 한국을 2년 이내에 핵무기 만들 수 있다고 공헌했으니깐요.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nNewsNumb=002356100002&ctcd=C01
아무튼 이렇게 말하면 : 웃기시네? 일본은 대지 타격능력이 있다. 왜? 비슷한 거로 예전에 실험도 했고, 미군한테 들여오기로 했으니까~~
이런 논리로 어쩌구 저쩌구 논리를 필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이 논리로 치면
한국도 우라늄 농축기술도 있고, 재처리할 핵도 쌓여 있고, 여기에 탄도 미사일도 있으니,
당장 핵 미사일 날릴 수 있음, 뙁뙁뙁 하는 소리니, 이딴 소리는 빼자는 것입니다.
3. 이지스함 얘기는 왜 나왔냐?
3년전인가? 한참 일본과 가상 전쟁할 때, 미국도 못하는 짓- 마하 가까운 속도로, 지형지물 사이로 날아가는 순항 미사일을 자랑스런 딸딸히 하록 일본 자위대 함대가 격추할 수 있다고 설레발을 쳐서 쓴 것입니다.
제가 최대한 아량을 베풀어 순항 미사일을 격추할 수 있다고 치죠.
근데 일본의 딸딸이 이지스함은 공고급이라 최대 타겟팅 갯수는 30개이고, 이 숫자가 6대인가 그렇습니다.
그럼 한 번에 동시에 타겟팅 할 수 있는 갯수는 180대라는 얘기. 이건 오로지 순항 미사일을 노렸을 때 얘기고, 실제론 한국 함대에선 하픈도 쏘아대니깐 순항 미사일만 막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여기에 한국 지상에서 간간히 쏘아대는 500키로 탄도 미사일까지 방어하려면 이지스함은 절대 일본 딸딸이 공군기 보호 못 해줍니다.
고로, 일본 공군은 더욱 한국 공군한테 발린다는 거죠.
현대전은 토탈 워에요.
마크로스, 에이리어 88처럼 전투기 끼리만 싸우는 게 아니에요.
지상, 해상 지원도 받고 그리고 공중전에 임하는 경우가 있어요.
근데 한국의 육군은 일본의 딸딸이 애들과 비교 불가하고, 대지 타격도 가능한데,
일본은 그게 안 되요.
기껏 지상 타격할 수 있는 수단이 지덜식 슈퍼 뱅기 f-2인데,
폭장량이 늘어나면 지들이 우기는 마크로스 식 급선회 기동이 안 되요. 이러면 k-15k는 고사하고 kf-16한테도 개발릴껄요?
내가 사령관이려면 f-2의 대지 폭격 포기하겠음. 가뜩이나 육상, 해상 지원을 받아 후덜덜한 한국군인데, 최소한 살아돌아가기 위해서라도 공중전만 허락하겠음.
삽질님이 f2 노후화 말씀하시는데....(견문록?^^)..그거 그래도 쌩쌩! 잘 뜹디다..ㅋ
근데..뱅기는 뜨자 마자 기수를 쳐들고 거의 수직으로 상승하는데..
뜨거나 말거나..기지 떨거지들의 나른함..뭔가 나사가 몇개는 빠진거 같은 딸딸대 분위기.ㅋ
역시 나태한 헬렐레 직장인들..."이것들 어디 전쟁하겠나?"란 의문이 듭디다.
너무 얕보시는건 다소 위험한.생각이 아닌지.
과대평가와 과소평가의 기준은 각 개인마다 다를수 있겠지만. 너무 과소평가 위주로 가다보면.
경적필패의 잘못을 일으킬수 있을듯 보여서 말이죠.
게다가.
단적인 사례이긴 하지만.
뛰어난 기종인 F-15 전투기를 공중전에서 격추시킨 전적을 지닌 항자대인데.너무 얕보시는건....;;
일본도 이제 공대지 무기 전투기에 달아요,f-2에 스나이퍼 포드 이번에 상업구매로 들여오는데 미국이 이제 일본
자위대를 군으로 만들어 줄려나보죠.무기 해외판매도 가능 하게됐고 지금은 공대지만이지만 함대지 지대지 까지 풀어줘버리면 뭐 답없어요.이미 제반 기술은 다있으니 미국 허락 떨어지면 만드는일만 남았으니까요.
네, 그렇게 일본이 들여온 대지 타격 무기가 JDAM인데, 레이저 유도 방식이랍니다.
이 말은 스타크레프트의 고스트 처럼, 레이저로 조준해야 타겟팅이 된다는 소립니다. (영화 트렌스포머 3탄에서 미 육군 부대가 레이져 유도에 성공해, f-22가 폭격하는 모습을 보면 이해가 빠를 듯)
그런데 제대로 된 특작부대도 없는 딸딸이 육군이 적진에 침투해 과연 정밀한 레이저 유도를 할 수 있을까요?
반면 한국의 jdam은 그딴 허접 방식이 아닌 최대 사거리 24km이며 공격오차는 13m으로, GPS와 INS을 혼용하는 유도방식을 사용합니다.
일본이 이번에 들여온 레이저 유도 방식이 아닌, 지가 스스로 폭격한다는 말입니다.
여기에 동북아 국가중 유일하게 AGM-84H(SLAM ER : Stand-off Land Attack Missile Expanded
Response)을 가졌죠.
SLAM-ER은 정밀 공격용 장거리 순항미사일로 JDAM과 같이 GPS와 INS을 혼용되는 유도방식이 적용될 뿐만 아니라 DLP라는 적외선 영상 추적방식이 추가되어 더욱더 정밀한 유도가 가능한 대지 타격용 미사일입니다. f-15k에 장착되죠.
이래도 불리한가요?
아직 먼 이야기 입니다.
지금 만들고 있는 건 기술실증기라고 부르는 건데, 이건 실제 설계가 들어가지 전에 실험데이터를 모으기 위해서 만드는 겁니다.
영문위키를 보면 ..
On July 2014, the TRDI (Technical Research & Development Institute ) released first official photos of the ATD-X prototype, and stated that the aircraft was undergoing tests on ground. Mitsubishi ATD-X shinshin stealth fighter prototype has rolled out, to be fully developed by 2018. [10]
The ATD-X program will then lead to a F-3 fighter to be produced in 2027.[11]
즉, 기술실증기의 완료가 2018년이고
실제 F-3 전투기 생산의 시작은 2027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의 속성 상 이 시간이 뒤로 밀리면 밀렸지 앞당겨지는 것은 일반적으로 확률이 낮죠)
현상태에선 한국 공군이 우위에 서 있습니다.
단, 일시적 우세죠.
한국 공군이 일본에 비해 앞선적이 딱 두번 있는데, 한번은 팬텀을 보유한 즉후 몇년간이었고,
두번째는 F15K를 보유한 현재 입니다. 그마저도 추가도입한 후 근소하게 앞선다 말할 수 있습니다.
육군에 주력을 할수 밖에 없고, 주적인 북한이 워낙 공군력이 구려서 공군에 투자하기 꺼릴 수 밖에 없는 한국 현실상 어쩔수 없는 부분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일본이야 어차피 해상에 주력할수 밖에 없고, 그렇다면 재해능력이 중요하므로 제공능력을 키울수 밖에 없어 강한게 당연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