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도 이단은 어느 나라 전차나 다 발생.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그래서 기계화 부대에서는 궤도 이단시 대처 요령을 훈련시킴.
다만, 왜국 애들이 다른 나라 기술을 베끼는 것을 잘만 하면서
왜 마지막 스커트를 제거하지 않고 그냥 놔두었는지 의문.
마지막 스커트 떄문에 진흙이나 기타 이물질이 혼입되었을 때
이물질이 탈락할 수 있는 여지를 마지막 스커트가 없애버리므로
우리 나라에서는 마지막 스커트를 상당 부분 도려내 버렸는데.
사진을 보고 궁금한게 궤도 이탈 사고가 나오면 저정도로 스커트가 박살이 나나요.. 스커트가 왠지 종잇장 처럼 겁나 얇아 보이네요.. 스커트 아래쪽은 그냥 가죽이나 천 가지고 붙여놓른거 같네여 한국군 예전에 궤도 이탈 사고 난 차량 본거 같은데 스커트는 그냥 멀쩡 하던데 ... 어떻게 하면 스커트가 저리 개박살 나지..
사진 보니까 또 궁금해지네요 전차 궤도가 물론 나라마다 다 틀리겠지만 한국이 쓰는 전차궤도랑 너무 달라보이네요 한국은 궤도에 키트 형식으로 꼭 일반차에 타이어 가는 것 마냥 마모되면 갈아쓰고 하는게 있던데(뭐라고 하는거임 그거 아는분 알려주삼^^;;) ..잘은 모르지만 탈부착식으로 쓰던데 쟤들은 일체형인가 ㅡㅡ;;
궤도에. 부착하는 패드를 말씀하시는듯 보여지는데.
넓은 고무패드 불록을 장착하기도 하고.(주행시 소음감소/아스팔트나 시멘트 같은 포장도로 훼손을 줄여주는 기능)
겨울의 빙판길에는. 미끄러움 방지용 금속 스파이크.[그로서]등.
고무패드나. 금속 패드를 궤도에 추가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건 깔거리도 아니었습니다. 비가 와서 미끄러운데다 땅까지 파인 상황에서 고무패드를 단 궤도로 장애물을 넘는다는건 어떤 전차라도 무리니까요. 거기다 실전이라면 고무패드를 아예 빼버렸거나 우회했을테니 문제거리도 아닙니다. 반면에 10식은 급격한 기동을 한것도 아닌데 궤도가 이탈한데다 스커트까지 찢어져버렸습니다. 전차가 파손되버린 겁니다. 실전이라면 절대 발생해서는 안될 일이죠. 바로 전차가 기동불능의 표적지가 되버리니까요.
제대한 지 오래돼서 전문용어는 기억이 안나지만...
미국 등 서방의 전차궤도는 모래, 자갈이 들어가면 잘 끊어지는 궤도를 채택했구요..
당연히 우리나라도 그런 궤도라서 평시에 궤도이탈 및 연결 훈련을 밥먹듯이 하기도 하고...
얼차려식으로 할 때도 있었죠.. 궤도 교환 시합도 할 정도니까요...
러시아 등 동구권 전차는 철제 궤도로 잘 끊어지지 않는 대신 통째로 벗겨집니다..
일본도 아마 철제궤도식일 거에요...
저렇게 급조향 흔적도 없는데... 벗겨지는 거 보면 조종수의 실수는 아닌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