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kbs.co.kr/news/view.do?ncd=3135778&ref=A
육군의 보병용 대전차 유도 무기인 '현궁' 사업의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이, 오늘 국방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인 육군 박 모 중령을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합수단은 박 중령이 연구소에 납품된 '현궁'의 성능 평가 장비 개수가 계약상 수량에 못 미치는데도, 전체 개수가 인수된 것처럼 허위 확인서를 작성해준 정황 등을 잡고, 관련 경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합수단은 또 '현궁'을 제작한 LIG 넥스원의 경기도 용인 본사와 하도급 업체, '현궁'의 성능 평가를 맡은 대전의 국방과학연구소 등지를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서류 등 관련 자료들을 확보했습니다.
합수단은 하도급 업체가 생산한 '현궁'의 평가 장비를 국방과학연구소가 LIG넥스원를 거쳐 납품받는 과정에, 수량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비용을 빼돌리려 한 정황을 잡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합수단은 이 같은 과정에 유착 관계가 있었는지 등도 확인할 예정입니다.
앞서 '현궁' 사업을 조사한 감사원은 국방과학연구소가, 핵심 부품이 부착되지 않아 작동할 수 없는 무기 성능 평가 장비를 LIG넥스원으로부터 납품받고도 합격 판정을 해 11억여원의 예산을 낭비한 사실 등을 적발하고, 합수단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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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8/25/0200000000AKR20150825084151004.HTML?input=1195m
합수단은 감사원으로부터 관련 조사 내용을 넘겨받아 성능평가 장비 납품 비리 수사를 본격화했다.
그간 통영함·소해함이나 해상작전헬기 등 해군을 주된 타깃으로 뒀던 합수단의 수사가 육군 관련 군수 비리 쪽으로 조준선을 옮기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합수단은 압수물 분석을 거쳐 국방과학연구소와 LIG넥스원 등 납품사 관계자 등을 잇달아 불러 납품 비리 의혹을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이 같은 납품 과정에서 국방과학연구소와 납품사 간의 유착이 있었는지, 뒷돈이 오갔는지 등에 대해서도 수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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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결론적으로 현궁자체의 성능에는 문제가 없는것인지.
성능확인. 불량율 검사하는 과정이 문제가 발생하는것인지.
흐음..
어쨌든.
뭐랄까 이제는 내성이 생겼다고나 할까..
이정도. 사건에는.그다지 감흥도 안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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